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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나쁘면 공부하는데 한계가 있나요?

ㅇㅇ 조회수 : 4,840
작성일 : 2021-04-28 22:06:46

머리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 공부를 아무리 열심히해도(가령 고등이과 수하콰학)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 한계가 있나요? 머리 좋은 애들이 태도나 지구력도 좋고 유전자의 힘도 강한가요? 노력을 해도 올라갈수 있는 어떤 한계점이 있나해서요.
IP : 223.62.xxx.25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28 10:08 PM (125.178.xxx.184)

    다른건 피나는 노력으로 가능하지만 이과수학은 결이 달라요. 그냥 타고난 애들이 있어요.

  • 2. 머리
    '21.4.28 10:09 PM (223.39.xxx.35)

    공부머리가 따로 있는거라서
    머리나쁘면 일단 공부를 싫어해요

  • 3. ㅠㅠ
    '21.4.28 10:09 PM (175.124.xxx.116) - 삭제된댓글

    슬프게도 그게 현실이더라구요.

  • 4. 퀸스마일
    '21.4.28 10:12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뭔가 찾아내고 좋아하고 꾸준히 하는건 지능과 연결된것 같아요.

  • 5. 맞아요
    '21.4.28 10:18 PM (222.109.xxx.155)

    수학 특히 이과수학
    한계를 느끼죠

  • 6. 당연
    '21.4.28 10:20 PM (121.141.xxx.138)

    당연한걸... 물으시네요..

  • 7. 퀸스마일
    '21.4.28 10:21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그런데 선생님 심부름 하다 전교 2,3등인 우리반 아이 아이큐를 봤는데 105 였어요. 왜 놀랬냐면 평균이 110 이더라고요.

  • 8. ...
    '21.4.28 10:22 PM (218.52.xxx.245)

    솔직히
    공부도 재능이라는말이있잖아요.
    지능이높은아이들은 일단 이해도가달라요.
    글에서 요구하는 또는 말하고자하는 요점을
    빨리파악해요.
    그런데 좀 낮은아이들은 진짜진짜 열심히노력하는데
    그만큼의 결과가안나와서 안타까운케이스가있구요.
    진짜 공부를 어쩔수없이 하는경우가있어요.
    그냥 학생이니까 해야하나부다ㅠ

  • 9. 집중력
    '21.4.28 10:32 PM (175.193.xxx.206)

    머리가 좋은것도 한몫하고 집중력과 지구력이 좋아서 엉덩이랑 의자가 달라붙어 살이 벗겨져도 모르고 하는....그런 수준의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서울대나왔는데 자긴 공부 별로 못했다고 가족들중 머리가 가장 안좋앗다고 하는 사람도 오래 앉아 공부하는 힘은 있었더라구요.

  • 10. ㅡㅡㅡㅡ
    '21.4.28 10:3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너무나 당연한거죠.

  • 11. ,,,
    '21.4.28 10:40 PM (39.7.xxx.179)

    이과 수학 최상위권은 지능이 높겠지만 지능이 높다고 다 수학을 잘하는 건 또 아니에요 지능과 끈기 집중력 여러 요소가 다 필요하겠죠 근데 다른 과목은 별 상관 없겠죠 특히 영어나 사회 같은 거

  • 12. 반대...
    '21.4.28 10:44 PM (216.183.xxx.23) - 삭제된댓글

    반대예요...
    머리좋은 사람이 집중력, 끈기, 호기심이 있는게 아니라,

    집중력, 끈기, 호기심이 있는 사람이 자라면서 두뇌성장이 잘 되어 머리가 좋아지는 거죠...

    그중에 호기심 이란 것도 크게 작용하고...

    결론적으로
    머리는 노력으로 극복이 되기는 해요....
    시간이 오래걸리고, 정말 힘든 과정이지만....

  • 13. 아기곰
    '21.4.28 10:47 PM (14.52.xxx.125)

    당연한 얘기를...

  • 14. ..
    '21.4.28 10:47 PM (39.7.xxx.213)

    24시간이 주어지는 똑같은 조건에서 머리 좋은 아이는 1시간에 다 이해하고 외워지는 반면, 머리가 나쁜 아이는 3~4시간이 걸린다면 그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죠. 더욱이 머리 좋은 애가 지구력과 인내심까지 갖춘다면 비교 불가의 경지에 오르는 것이고요. 이과수학에서 난이도 높은 문제는 머리 나쁜 아이는 이해조차 어렵다면... 답 나오죠.

  • 15. 노노
    '21.4.28 10:48 PM (174.53.xxx.139)

    노력으로 극복되는 케이스는 어느 정도 공부 머리가 있는 경우예요. 공부머리 없는 사람....공부 열심히 해도 안되는 벽이 있어요. 옆에서 가르치는 사람도 알고 어떤 경우에는 본인이 결국 알게되기도 하죠. 즉, 공부머리는 타고나는겁니다.

  • 16. 그럼요
    '21.4.28 11:02 PM (1.227.xxx.55)

    머리 좋은 제 아들도 그런 얘기 해요.
    뭔가 선이 있다고.

  • 17. ??
    '21.4.28 11:03 PM (175.223.xxx.30)

    예체능 재능 보다 더 심하게 유전이 작용하는 게 공부 재능인데 공부에 있어서만 꼭 노력 드립이 나오죠 부모 입장에서 나쁜 머리 물려준 게 미안해서 그러는지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그러는 건지

  • 18. 사람마다
    '21.4.28 11:37 PM (110.12.xxx.4)

    소질이 다르죠.
    미국에서 아이큐가 80이하면 군대지원해도 못간답니다.
    노력으로 안되요.

  • 19. 음...
    '21.4.29 1:04 AM (221.151.xxx.109)

    제가 그런데요
    맞는 거 같아요
    저는 아이큐는 120은 넘어요
    그런데 수학을 아무리 설명해 줘도 이해가 잘...
    수학 과외도 집중 받았는데 역시나...
    다행히 왠만한 대학 나와 일 잘 하고 살아요
    좋아하는 건 잘 하고, 성실해서

  • 20. ㅌㅌ
    '21.4.29 1:26 AM (42.82.xxx.97)

    공부하는데 한계는 있지만
    일류대 갈거 아니라면 기본 교과과정은 아느정도 노력으로 극복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초중고 과정을 다 그 단계에서 흡수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내놓은건데
    그걸 어려워서 못한다고 하면 머리도 안좋은데 노력도 안하는거죠

  • 21. ㅠㅠ
    '21.4.29 4:51 AM (123.214.xxx.172)

    암기과목은 좀 덜한데
    수학은 정말 그들만의 리그가 있더군요.
    초등학교때 엄마가 들들 볶으면서 영재수학학원 다닌 아이가 있는데
    고등가니 결국 못 따라가더군요.
    영어는 초등부터 들들 볶으면 어떻게 좀 먹힙니다만..
    암기과목도 엉덩이 딱 붙이고 앉아서 달달 외우는
    머리좋은 애들 못 당해내구요.

    그런데요 머리도 머리지만 엉덩이 힘도 무시 못합니다.
    그것도 재능인것 같아요.
    죽어라 공부하는거
    간혼 머리도 좋으면서 엉덩이 힘도 있는 애들이 있는데
    상위권은 결국 이런애들이 차지하는거죠.

    아이 공부 시키다가 어느정도 선이 느껴지시면
    지나치게 학원에 돈 쓰지 마세요.
    그냥 어디 공기좋은데 땅이라도 사서
    노후대책 하는게 길게 보면 더 좋습니다.

  • 22. ...
    '21.4.29 9:10 AM (183.100.xxx.209)

    한계있죠. 아이 키우면서 알았어요.
    우리 아이가 수학 머리가 진짜 없어요. 저는 수학을 잘한 편이었는데, 제가 한 번 공부하면 이해가고 푸는 걸 5번 설명해도 이해를 잘못하고 문제를 잘 못풀더라구요. 수학이 어려워지면 질수록 더더 격차가 나구요. 수학 잘하는 아이들이 한시간이면 될 걸 수학머리 없는 애들은 10시간해도 못따라가요. ㅠㅠ 문과를 수학으로 줄 세우는 거 너무 불공평한 처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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