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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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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정도면 성공한 건가요?

ㅇㅇ 조회수 : 2,462
작성일 : 2021-04-28 08:49:29

36살에 소방관이 되었어요. 자기아들 소방관 되었다고
입이 침이 마르게 자랑을 해서 소방관 된게 요즘엔 저리 대단한건가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요즘입니다.
IP : 223.62.xxx.3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4.28 8:52 AM (119.198.xxx.247)

    가치관이죠
    수억을번들 마약을팔면 성공아니듯
    급여는 작아도 명예로워하면 성공이죠

  • 2. 대단하죠
    '21.4.28 8:55 AM (223.38.xxx.8) - 삭제된댓글

    사명감 갖고 하는 일인데 대단한겁니다. 축하해주세요

  • 3. ...
    '21.4.28 8:57 AM (182.216.xxx.131)

    36살. 쉬운 길대신 사명감으로 하는 직업선택했네요.
    축하해주세요. ^^

  • 4. 의미
    '21.4.28 9:05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어떤 의미로 물으신건지는 알겠으나
    제 기준으로는 우선 자식이 직업을 가지게 된거고
    그 직업이 가치있는 일이니 자랑할만하다고 생각해요.
    아무나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맘은 또 한편으로는 걱정이 태산일겁니다.

  • 5. 소방관
    '21.4.28 9:09 AM (182.219.xxx.35)

    아무나 할수 없는 일 아닌가요? 힘들고 위험한 일을 누군가대신 해주는게 얼마나 고마운가요. 박봉에다 고생하겠지만
    헌신과 사명감으로 하는 이런 일의 가치를 인정해 주는 사회가 되길 바래요.

  • 6. ...
    '21.4.28 9:10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소방관이 미국에서는 대단히 존경받는 직업이고
    아이들도 장래희망으로 소방관이 많다고 하던데
    자랑할만 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36세에 소방관이 되었다면 더더욱 대단한 거 아닌가요.
    그러나 자랑도 적당히 해야 하는데, 넘치게 자랑하면 의미가 퇴색되겠죠.

  • 7.
    '21.4.28 9:16 AM (67.70.xxx.226)

    소방관 불 안나면 그냥 놀구먹는 직업 아닌가요 ?..
    공무원이니 짤릴걱정없고 항상 남을 구해주는게 직업이니
    경찰과 달리 모두가 고마워 할꺼고
    은퇴하고나면 연금도 넉넉히 나올테고
    도리어 위험하고 별꼴 다보는 경찰보다 훨씬 더 나을듯요.

  • 8. 으이구
    '21.4.28 9:42 AM (121.132.xxx.211)

    질문자체가 참..왜이래요.
    소방관은 목숨걸고 국민안전지키는 일이니 대단하긴하죠. 그걸 단순히 성공한거냐고 묻는게 이상하네요.
    그런질문은 소방관된 아들한테 물어봐야죠. 아놔..

  • 9. 원하는 일을
    '21.4.28 9:46 AM (121.162.xxx.174)

    하게 된 거면
    대단한 일이죠
    그럼 로또 맞고 아님 부자 남편이나 만나야 대단한 건가요?
    대부분 하고 싶은일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중에 금액 순서대로 고르죠
    소방관은 그렇게 택하진 않을 것 같군요

  • 10. ㅇㅇㅇ
    '21.4.28 9:48 AM (223.38.xxx.6)

    모든 댓글이 돌려돌려 말하고 있네요. 아니라고..

  • 11.
    '21.4.28 9:49 A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불날때 투입되는거 빼곤 놀고 먹다니요?

    군인들은 전쟁안나고 휴전상태이니 다들 놀고 먹고 있네요.
    왜 징집을해서 갑을 먹이고 있는지ᆢ

    119사무실 옆건물에 근무했었는데
    하루에도 수십번 출동벨 울립니다
    우리 아들이 좀아픈데 임신 중에
    출동벨을 들을때마다 놀라서?인가 싶을때가 있어요

    화재현장에 투입되는 대원들을 한번도
    보지 않았으니 놀고 먹는다 하셨겠죠?

    충분히 자랑할만 한 직업입니다

  • 12. 윗님과동감
    '21.4.28 9:49 AM (67.70.xxx.226)

    맞아요 무슨일을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원하는일을 하면서 먹고살 수 있다면 그게 성공한거 아니겠어요 ?..
    전 그렇게 생각해요.

  • 13. ...
    '21.4.28 10:06 AM (39.7.xxx.19) - 삭제된댓글

    제 아이가 소방관이 되면 너무 자랑스러울 거 같긴 해요

  • 14. ...
    '21.4.28 10:10 AM (211.36.xxx.121)

    불안나면 놀고먹는 직업이라니..제정신인가
    그렇고 그런 별볼일없는 공무원 취급
    그런 공무원 되지도 못하는 아주미들 정신승리 하고는

  • 15. 아이참
    '21.4.28 10:23 AM (59.26.xxx.88)

    소방관이 불만끄는줄아는 사람이 있네. 경찰관은 도둑만 잡는다하겠네.

  • 16. 211님
    '21.4.28 10:43 AM (182.221.xxx.183)

    평소에도 소방관련 시설 점검 행정 등 문제로 엄청나게 바쁘던데요?
    저 개인건물 소방관리자인데 일년에 이런저런 사항으로 전화 여러번 옵니다.

  • 17. 성공?
    '21.4.28 11:18 AM (203.254.xxx.226)

    남의 아들 그냥 잘 됐다. 해 주면 되지..

    그게 성공한 거냐?묻는 심보는 뭔지.

  • 18. 가을
    '21.4.28 11:45 AM (122.36.xxx.75)

    연금이 매우 좋더군요ㅡ

  • 19. .....
    '21.4.28 11:58 AM (49.1.xxx.73) - 삭제된댓글

    자랑스러워서 얘기하는거 아닐까요? ^^
    요즘 백수 성인들도 많잖아요.
    본인 직업을 찾았다면 성공한거지요

    어느 분식점 따님이 쓴 글을 봤는데요
    소방관님들은 식당에 오면 메뉴 선택을 안하고
    무조건 빨리 나오는 음식으로 달라고 하신대요
    언제 출동해야 할지 모르니 기다릴 시간이 없는거지요
    그나마도 다 못먹고 출동하는 일이 많아서 속상하다고.....
    정말 고마우신 분들이예요

  • 20.
    '21.4.28 12:24 PM (119.70.xxx.238)

    심보가 뒤틀리나봐요 남의 아들 축하는 못해줄망정 ㅋ

  • 21. 어문현답
    '21.4.28 5:33 PM (119.56.xxx.92)

    참 좋은 댓글들이 많네요
    참 고마운 분들이죠 하지만 내 아들이 그런 직업이면 전 무서워요
    내 아들 만큼은 아니기를 바라는 것이 엄마의 마음이 아닐까요?
    니가 만족하고 행복하다면 좋고 혹시라도 힘들거나 불안 할 때는 주저 하지 말고
    말해라 적극적으로 도와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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