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여정 배우를 보며 느끼는 점

.... 조회수 : 6,004
작성일 : 2021-04-26 16:01:17
윤여정 배우를 보면 재치도 재치고 머리도 좋지만 일종의 모범생 기질같은 게 보여요. 예전에 윤식당에서도 나영석 피디가 대충 요리하고 그런 걸로 재미를 뽑으려고 했는데 윤여정이 너무 열심히 요리를 해서 망했다고 했던 것을 봤는데요. 요리를 못 해도 주어진 거니까 열심히 하는 거....그게 일종의 모범생 기질 같은 건데, 어릴 때 공부를 잘 했던 모범생들은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열심히 해야하는 줄 알고 열심히 하는 그런 게 있잖아요.


그 성실함이 보답을 받으신 것같아서 정말 기쁘고 그 슬펐던 현실을 유머로 승화하는 모습이 멋지다고 생각됩니다.
IP : 59.3.xxx.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tt
    '21.4.26 4:03 PM (211.219.xxx.189)

    네 실수안하려고 노력하고 자기한테 주어진건 어떻게든 잘 해내려고 하는 모범생 스탈이에요

  • 2.
    '21.4.26 4:03 PM (223.62.xxx.115)

    윤여정 배우 칭찬하면서 깨알같은 자기 자랑..
    열심히 한 성과를 보는 것 좋네요.

  • 3. ..
    '21.4.26 4:03 PM (61.254.xxx.115)

    아 기획의도가 그런거였어요?? 윤스테이나 그런프로도 보면 다들 요리에 목숨걸고 열심히하는것처럼 보여서 ㅋㅋㅋ

  • 4. ..
    '21.4.26 4:04 PM (61.254.xxx.115)

    솔직히 식당일 힘들어보이는데 할머니나이인데 참 대단한 분이에요 젊은배우들하고 요리하고 차려내고 그것도 서서

  • 5. ㅋㅋ
    '21.4.26 4:13 PM (168.126.xxx.226) - 삭제된댓글

    깨알같은 자기 자랑..22

  • 6. 저게 사실
    '21.4.26 4:17 PM (222.110.xxx.248)

    상식적인 수준인데
    저것조차도 안 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아니면 살면서 조금씩 자기 편의를 위해 상식 같은 건 개나 줘버려가 되는 경우가 많아지다보니
    저게 대단한 것처럼 보인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기가 맡은 건 책임감을 갖고 하는 것
    맡았으면 열심히 하는 것
    최선을 다하는 것
    그래서 남한테 피해 안주고욕먹지 않도록 하면서 사는 거 그거 당연한 거 잖아요.

  • 7. ...
    '21.4.26 4:21 PM (59.3.xxx.45)

    자기 자랑 죄송요. 자기 자랑 뺄게요.

  • 8. ...
    '21.4.26 4:24 PM (59.3.xxx.45)

    그런데 그 상식적인 것도 절대 안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마감은 지나야 일 시작하고.... 그런 수준들 ㅠㅠ

  • 9. 저도
    '21.4.26 5:46 PM (183.98.xxx.95)

    그래요
    민폐캐릭터 안되려고 노력하고 사는데
    그걸 겸손하다고 그래요
    뻔뻔하고 기본이 안된 사람들이
    저더러 기준이 높대요
    참나..

  • 10. ...
    '21.4.26 5:48 PM (211.246.xxx.96)

    수준 높은 집단에 갈 수록 그 상식이 잘 지켜질 가능성이 많죠
    그래서 노력해서 물좋은 데 소속되어 살아야 하는 법..

  • 11. ㅇㅇ
    '21.4.26 5:51 PM (185.209.xxx.144) - 삭제된댓글

    윤여정이 택싱에 나와 그러는 거 저도 봤어요
    ㅎㅎㅎ
    나영석이 윤여정 캐스팅할 때는
    윤여정이 '유미야 우리 손님 그만 받자'
    이러면서 그냥 대충 할 줄 알았나봐요.ㅋㅋㅋㅋ
    원래 요리 안 하고 살던 사람이잖아요
    자기 입으로도 자긴 아줌마 없으면 집에서 밥도 안 먹는다고 그랬던 것 같은데요
    살림은 그냥 도우미한테 다 맡겨버렸나봐요
    그런 사람이 출연료 받으니 돈값은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지
    윤식당에서 요리를 너무 열심히 하더라구요.ㅎㅎㅎㅎ

  • 12. Dd
    '21.4.26 9:50 PM (218.239.xxx.173)

    출연료 받음 열심히 해야하지 않나요??

  • 13. 보통
    '21.4.27 1:35 AM (116.127.xxx.173)

    센스있는 분이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7927 컴퓨터 일... 너무 눈이 아파요. 49 ... 2021/04/26 1,348
1197926 윤여정 배우를 보며 느끼는 점 11 .... 2021/04/26 6,004
1197925 공원에서 운동할때 이런 경우 어떻게 할까요 4 후 .. 2021/04/26 1,540
1197924 브래드 피트 볼수록 대단한듯요 9 거너스 2021/04/26 7,255
1197923 재건축아파트, 소유주 자금으로 일대일 분양 32 .. 2021/04/26 2,688
1197922 요양보호사 일할 만 하나요? 8 ..... 2021/04/26 3,887
1197921 살라미 바게트에 끼워먹는거 5 콩살라미 2021/04/26 1,362
1197920 걸럭시9, 도움 좀 요청합니다. 3 ... 2021/04/26 545
1197919 호텔신라 주식 6 ... 2021/04/26 3,794
1197918 50대에 할 수 있는 무기계약직 있을까요? 5 00 2021/04/26 5,799
1197917 생애 첫번째이자 마지막 명품가방 뭐가 좋을까요? 26 ... 2021/04/26 4,833
1197916 마스크 어떤 거 쓰세요? 12 불량 마스크.. 2021/04/26 2,955
1197915 카톡 대문보면 여자가 아무리 잘나도 육아는 엄마몫인게 보여요 11 2021/04/26 2,965
1197914 lg 식기 세척기 수저 수납..수저통에 세워놔도 될까요? 4 \\\\\ 2021/04/26 1,087
1197913 한예리 드레스 51 ... 2021/04/26 8,276
1197912 어깨넓은데 오버핏이 더 어울려요ㅠ 1 .. 2021/04/26 1,227
1197911 외눈이라는 단어가 장애인 비하인가요? 24 ㅇㅇ 2021/04/26 2,243
1197910 윤여정님 인터뷰 6 진행중 2021/04/26 2,848
1197909 윤여정 배우님 4 ... 2021/04/26 2,115
1197908 급성 백혈병이면 며칠만에 사람이 죽나요? 21 황당 2021/04/26 6,539
1197907 마이너스통장 쓰다가 만기가 왔는데 지금 무직이에요. 11 ... 2021/04/26 3,735
1197906 천주교 이신분들 꿈자리가 뒤숭숭하면요. 8 머선129 2021/04/26 1,797
1197905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보면 41 공감 2021/04/26 6,280
1197904 휴대용 모니터 쓰시는 분 있을까요? 추천 2021/04/26 290
1197903 누수공사 시 청소 등 뒷처리는 세입자 부담인가요? 4 누수공사 2021/04/26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