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없애면 안돼요~~~~??
얼굴 보기도 힘들고 핸드폰도 없었고,,
평소 잘 못 보다가 어버이날 챙기게 되는거라지만,
요즘엔 핸드폰 이전 세대보다 수시로 연락하고 수시로 만나고
영상통화라는 것도 있고
이미 자주 왕래 하고
생신 챙겨드리고 명절도 두 번이나 있는데
어버이날은 굳이 왜 하는거에요???
아니면 자식들 없는 노인들의 날 하면 안돼요??
경로당 잔치 해드리면서요.
1. ㅡㅡ
'21.4.26 12:14 PM (110.70.xxx.131)우리나라만 있는것도 아니고 각국에 어지간하면 다 있는게 어버이날아닌가요. 전세계 사람들이 짜고 맞춘것도 아닐텐데 부모와 노인을 공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에서 만든 그 의미를 좀 생각해보세요. 본인 맘에 안들면 본인은 안하면 되는거구요
2. ..
'21.4.26 12:15 PM (116.39.xxx.162)원글님 하고픈 대로 하면 되죠.
3. 오월이군요
'21.4.26 12:16 PM (115.164.xxx.239)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스의날 모두 없애는거 찬성합니다.
그냥 가족의날 정도 하나로 묶으면 어떨런지
가족도 꼭 직계핏줄 이런게 아니고
내가 가족이라고 생각되는 사람 또는 반려동물일 수도 있고요.4. ...
'21.4.26 12:17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그럼 원글님이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 그걸 나라에서 없애고 하면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부모님이 아니라 자식입장이라고 해두요 ... 그런거 나라에서 왜 없애겠어요 ..???? 자가기 안하면 되는거지..
5. .....
'21.4.26 12:18 PM (87.101.xxx.140)어린이날 스승의 날은 없어져도 되겠네요
6. 마음이
'21.4.26 12:18 PM (14.53.xxx.46)연세 드실수록 더 쨘하고 더 잘 챙겨드리고 싶어지는데요..ㅜㅜ
7. ...
'21.4.26 12:19 PM (219.255.xxx.21)가족의 날도 정해 놓으면
친가, 시가 다 가족인데 누굴 챙기나요.
그날 내 아이 챙기며 식구끼리만 시간 보내도 눈치 보일것 같아요. 그냥 가족의 달로만 하고
그 달 중 각자 알아서 평소 하던대로
부모님도 찾아뵙고, 아이와도 추억 만들고 하면 될 것을.
꼭 하루 지정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8. ....
'21.4.26 12:19 PM (222.236.xxx.104)그럼 원글님이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 그걸 나라에서 없애고 하면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부모님이 아니라 자식입장이라고 해두요 ... 그런거 나라에서 왜 없애겠어요 ..???? 자가기 안하면 되는거죠...
9. ㅇㅇ
'21.4.26 12:22 PM (14.38.xxx.149)요샌 명절에도 여행다니는 사람 많던데...
각자 알아서 좀 해요.10. ㅇ
'21.4.26 12:26 PM (180.69.xxx.140)노인들 자식자랑하는날
11. ㅁㅁ
'21.4.26 12:26 PM (211.246.xxx.190)어느 나라든 마더스데이 티쳐스데이 다 있고
그것때문에 행복한사람 싫은사람 신경안쓰는사람 다 있어요
다큰 어른인데 본인이 알아서 해야죠12. 외국은
'21.4.26 12:46 PM (183.98.xxx.147)며느리들 부려먹는게 아름다운 전통인 제사가 없잖아요? 거기다가 추석 설날 또 명절차례 지내느라 며느리들 부려먹고...
거기에 부모 생일 또 모이고 , 추가로 어버이날 모이고..13. 에전처럼
'21.4.26 12:48 PM (183.98.xxx.147)한동네에 다들 모여살고 농사짓던 시절이야..제삿날 모이는게 어렵지 않았죠. 어짜피 여자들 하루종일 부엌일 했던거 시가에 가서 전부치고 간만에 배불리 먹기도 하고요...그런데 이젠 다들 흩어져 있고 여자들도 전업보다는 직장다니는데..좀 정리할 필요가 있어요
14. ...
'21.4.26 12:50 PM (106.101.xxx.164) - 삭제된댓글퍽이나 경로당 잔치 해드리겠네요 ㅋㅋ
그냥 혼자 안하면 되지
혼자 안하기는 용기가 없어 불안해서 그러시나15. ㅇ
'21.4.26 12:51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안챙긴다고 과태료 내는것도 아닌데 왜이리 발끈 하시는건지
그냥 쌩까세요 ^^;
한번 그러고나면 안챙기는걸로 알겠죠16. ...
'21.4.26 12:51 PM (223.38.xxx.232)제 아이가 크면 저희 집에서는 챙기지 말라 할거에요..
여기 계시는 어르신들,, 평소 자식들과 왕래가 전혀 없는게 아니라면 어른으로서 먼저 좀 없애주세요!17. 날날마눌
'21.4.26 12:53 PM (118.235.xxx.92)ㅎㅎㅎ 그냥 자기집은 자기가 없애시면 되죠
난 착한사람하고싶고
악역은 나라가 공권력으로 해줬음 싶나요?18. 원글님
'21.4.26 12:54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려 보세요
같은 생각 가진 사람이 많을수도 있으니
혹시 아나요19. ㅇㅇ
'21.4.26 12:59 PM (14.38.xxx.149)청와대에서 뭔 수로 없애요..
노인들 원성만 살텐데
본인이 싫으면 안하면 되지
애처럼 징징 떼쓰면 다 되나요?20. 그냥
'21.4.26 1:01 PM (182.216.xxx.172)각자좀 삽시다
날은 국가에서 정해놨고
하기 싫음 혼자 안하면 되지
꼭 이걸 단체로 없애자 하시나요?
사는게 별볼일들 없어서
이벤트 일부러 만들어서 해가며 사는 사람도 있는데
본인이 안하면 되지
그걸 뭘 또 없애자고???21. 이런일
'21.4.26 1:03 PM (182.216.xxx.172)이런일 하나도 자신의 의지대로 못하고
게시판에 와서 징징 대면서
결혼은 또 하셨나봐요?
눈치보느라 자신의 부모님들 어버이날도 버거웠을텐데
남의 부모까지 부모를 늘리셔놓고
이런날 없애라 저런날 없애라 할까요?22. 철없는소리
'21.4.26 1:04 PM (70.123.xxx.243)서양은 심지어 부모님 결혼기념일도 성인자식이 챙겨요 선물도 큰 걸로 하고요
23. ....
'21.4.26 1:12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진짜 뭐 어버이날에 안챙긴다고 과태료 내는것도 아니고 원글님이 그냥 없애시면 되는거예요 ..이런걸 왜 단체로 해야 되는지 싶네요 ...
24. ...
'21.4.26 1:13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진짜 뭐 어버이날에 안챙긴다고 과태료 내는것도 아니고 원글님이 그냥 없애시면 되는거예요 ..이런걸 왜 단체로 해야 되는지 싶네요 .. 아직 자식도 없는 젊은 저도 이런생각인데 ...솔직히 결혼도 하셨고 자식도 있는 사람 같은데 그냥 원글님이 본인이 이런거 하나 해결못하나요 .???? 그걸 나라에서 알아서 없애줄때까지 기다리게요..??
25. ..
'21.4.26 1:14 PM (218.39.xxx.153)원글님 집부터 없애세요 ㅋㅋ
그러면 차츰 없어질거예요26. .....
'21.4.26 1:21 PM (203.251.xxx.221)시집쪽에만 하고 싶지 않은거겠죠.
27. 공감
'21.4.26 1:23 PM (121.132.xxx.211)저도 어버이가 되어보니 어버이날이라는 자체가 참 민망한 날인듯합니다. 챙겨야될 기념일이 너무많아 탈이죠.
저위에 왜저리 흥분했어요? 진지함이 도를 넘었네요.
잘난척좀 그만하세요. 가르치려고하는 사람 증말 밥맛입니다. 요즘 젊은 꼰대도 많다더니 여기도 있네요.28. 안 될게
'21.4.26 1:41 PM (121.162.xxx.174)뭐 있나요
전 좋아요
홀로 되신 노인들 챙기자면 그것도 찬성
하지만 크리스마스라고 술먹고 칠렐레 팔렐레 아님 연인을 위한 날인듯 하는 건 이상
성인의 탄생이고 그나마 실존인 것도 부정하다가 그러는 거 보면
석가모니 서운하시겠다 하죠 ㅋ29. 일단 어린이날
'21.4.26 2:04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좀 없애면 좋겠어요.
일년 내내 어린이날인데 뭘 또 하나싶고
부모없는 애도 있고요.
어버이날도 자식없는 사람 있을거고요.
스승의 날은 그날 기념삼아 오래된 스승 연락해볼수도있으니 하루 놔두지만 현재 가르치는 학생들 부담되니 학기말이나 2월 쯤 하면 좋겠어요.30. ㅁ
'21.4.26 2:39 PM (121.165.xxx.96)안하면되죠 원글이 굳이 본인이 싫다고 없애자는건
31. 가장
'21.4.26 2:54 PM (121.132.xxx.60)중요한 날 아닌가 싶어요
평소 못한 효도를 할 수 있는 날이요
부모 없이 존재할 수 있는 거 아무도 없어요32. ᆢ
'21.4.26 3:12 PM (58.123.xxx.205)우리도 자식 키우지만, 그게 돈만으로 되는게 아니고
얼마나 마음 졸이고 정성을 기울여야 하는 건지 아시잖아요
그런 감사한 부모님이지만 먹고 사느라 바빠
아이들 학원비는 뭉턱뭉턱 내면서
양가부모님은 잘 챙겨드리지도 못하는데ᆢ
아무튼 전 어버이날에 찬성입니다
부모님 챙겨드리는거 아이들이 보는 거도
교육이라고 생각해요33. ㅎㅎㅎ
'21.4.26 4:06 PM (112.164.xxx.80) - 삭제된댓글20몉년 시부모님 어버이날 챙겨 드리고
이제 두분다 돌어가시고 내가 받아야 할차례인데,
없애라네요,
저는 그냥 이래나 저래나 불만 없어요34. 참...
'21.4.26 4:24 PM (221.141.xxx.24)이런 글 보면 사랑 못 받고 자라신 분이 많은가봐요.
안타깝네요.
저는 친정이든 시댁이든 부모님 챙겨드리고 좋아하시는 모습 보면
너무 뿌듯하고 기분 좋던데...35. 그래서
'21.4.26 8:29 PM (222.108.xxx.233) - 삭제된댓글난 울아이들에게 어버이날은 챙기지 말라고 했어요. 근데 생일은 꼭 챙기라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