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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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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음악작곡을 전공하고 싶어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조회수 : 1,645
작성일 : 2021-04-01 11:58:19

중3 남자아이이고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수과학에 재능이 있어서

원래는 영재고를 생각했었는데 중학교 가면서 음악 쪽으로 좀 더 본인의 흥미가 기울었어요.

어렸을 때 피아노 레슨 선생님께 아이가 작곡에 재능이 있다는 말을 듣기는 했고요.

초등때 혼자서 클래식 쪽 작곡하다 중학교 올라와서는 컴퓨터 음악쪽으로 빠졌습니다.

지금은 자투리시간에 컴퓨터로 작곡하고 악보 그리고 구독자도 몇 안되는 유튜브에 올리고 그러는 정도에요.

아이 수학학원 교재 살펴보니 학원에서 영감(?)이 떠오르면 여기저기 악보를 그려 놓았더라고요.


앞으로 더 해봐야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공부 계속하면 최상위 대학, 과에 진학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 성격을 단어로 표현하면 감성적, 탐구적, 자유로움, 책임감으로 쓸 수 있겠네요.

성향으로 봤을 때 의대, 약대, 공대 보다는 이 쪽이 맞고 본인이 더 행복할 것 같기는 해요.

그런데 음악하는 걸 전적으로 지원할 만큼 집이 풍족하지도 않고 실용음악 작곡을 생업으로 했을 때

밥 벌이는 할까 그것이 걱정이 됩니다.

저나 남편이나 이 쪽으로는 아는 것이 없어서 아직 그 세상이 어떤 건지 감도 못 잡고 있어요.

지금까지 공부한게  아깝기도 하고요.

 

애가 하고 싶은 걸 하는게 맞는건지, 부모인 저희가 우겨서 진로 정하고 나중에 취미생활로 하는게 맞는건지.

아직 혼란스럽고 마음은 반반이에요.

어떤 결정이 맞는 걸까요?

실용음악작곡 쪽으로 정한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고 어느 대학을 가는 것이 좋을까요?


IP : 14.50.xxx.19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21.4.1 12:00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매우 속물적인 대답이라는거 알지만..
    의대 보내시고 취미로 음악 시키세요. ㅠㅠ

  • 2. ~~
    '21.4.1 12:04 PM (59.22.xxx.136) - 삭제된댓글

    울아이ᆢ초등중등 영재원 4년다니고 과고준비는 선행하다가 체력한계가 느껴져 그만두고 자사고 갔는데ㅡ세특 준비하려고 동아리활동을 연극부로 했는데 그만 연극영화과로 목표하고 대학갔습니다.
    연극영화과ㆍ실용음학과 경쟁률 아시나요?
    거기 만만하지 않아요.
    실용음학과는 이름못들어본 대학이라도 경쟁률 장난아닙니다.
    재수ㆍ삼수 기본이에요.
    아이와 잘 상의하세요.

  • 3. ~~
    '21.4.1 12:06 PM (59.22.xxx.136) - 삭제된댓글

    울아이ᆢ초등중등 영재원 4년다니고 과고준비는 선행하다가 체력한계가 느껴져 그만두고 자사고 갔는데ㅡ세특 준비하려고 동아리활동을 연극부로 했는데 그만 연극영화과로 목표하고 고등 전학가고 대학갔습니다.
    연극영화과ㆍ실용음학과 경쟁률 아시나요?
    거기 만만하지 않아요.
    실용음학과는 이름못들어본 대학이라도 경쟁률 장난아닙니다.
    재수ㆍ삼수 기본이에요.
    아이와 잘 상의하세요.

  • 4. 실용음악으로
    '21.4.1 12:06 PM (1.234.xxx.165)

    대학가기에는 대학 네임밸류 자체가 맘에 안드실거고 일단 인원자체가 매우 적어요. 저는 아이에게 신해철 이적 방시혁이 음대를 나온게 아니라고 얘기해줬습니다.

  • 5. ...
    '21.4.1 12:06 PM (14.50.xxx.193)

    윗님 자녀분은 그때의 결정에 대해 후회는 없나요?

  • 6. ...
    '21.4.1 12:07 PM (14.50.xxx.193)

    제가 잠깐 검색해보니 서울예대가 가장 유명한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 그 쪽으로 탑인 곳이 서울예대 맞을까요?

  • 7. como
    '21.4.1 12:08 PM (182.230.xxx.93)

    영재원 다닌 똑같은 친구 있는데
    그냥 수학쪽 공부시키세요.
    현 고2 입니다.

  • 8. 본인은
    '21.4.1 12:09 PM (1.234.xxx.165)

    실용음악 입시를 안하는거지 진로는 음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집에서 작곡은 해요. 다만 음악 공부 다하려면 너무 힘드니까..게다가 음악하다가 공부로 돌리기는 힘들어서 공부먼저 하기로...입시는 알아보시면 헉~소리 나요. 특히 클래식작곡이면 모를까 미디작곡은 뽑는 학교도 별로 없고 그나마 학교들이 서울엔 몇 있지도 않아요.

  • 9.
    '21.4.1 12:10 PM (1.225.xxx.38)

    목표를 페퍼톤스로

  • 10. 취미로
    '21.4.1 12:11 PM (116.45.xxx.4)

    할 수 있어요. 작곡은 기본적인 것만 알면 솔직히 다 재능이에요. 배운다고 크게 달라지지않아요. 대중이 좋아하는 곡을 쓴다는 보장도 없고 참 암담한 게 대중음악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빛도 못 보고 사라지는지..열정만으로 되는 게 아니거든요.

  • 11. ~~
    '21.4.1 12:12 PM (59.22.xxx.136) - 삭제된댓글

    실음과는 입학하는 그학교가 명문대입니다.엄청 힘들어요.
    울아이는 지금 넘 행복해해요ㅡ앞으로 생계는ᆢ모르겠습니다.

  • 12. 취미로
    '21.4.1 12:12 PM (116.45.xxx.4)

    작곡한 곡 들고 기획사 찾아가 보시면 현실을 깨달을 겁니다.

  • 13. ..
    '21.4.1 12:14 PM (210.104.xxx.127)

    실용음악 쪽 대입은 어쩌면 최고대학 진학 보다 어려울 수 있어요.
    진학한다 해도 보장 되는 것 없고요. 공부로 진학해서 취미로 하다가
    잘 되면 전환해도 될 듯..

  • 14. 인생은
    '21.4.1 12:19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하고 싶은것을 하는것... 그리고 잘 하는 것을 하는것..

    이 둘중에서 잘하는것을 하는것이 잘될 확률이 큽니다

    원글 아이는 잘하는것.. 공부를 하는것입니다
    하고 싶은것이 공부를 하고 직장을 다니면서 할 수 없는것이 아니잖아요

    작곡 작사... 직장 다니면서 충분히 할 수 있는것입니다

    잘하는 일을 하면서 하고 싶은일을 과외로 하다 빵~~~ 터지면 그때 주 업무로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것이 현명합니다

  • 15. 실용음악은
    '21.4.1 12:22 PM (223.38.xxx.73) - 삭제된댓글

    다른파트 같아 모르겠는데(특히 작곡은)

    걸그룹 준비생인 지인 딸,
    보컬로 여러곳 붙었대요.
    (연예인들 많이 다니는 대학의 음악과 같은데 과명은 몰라요)
    경쟁률 세더라구요.
    그 아이는 유명소속사 준비생이예요.

  • 16. 고2
    '21.4.1 12:23 PM (183.103.xxx.54)

    우리 아이도 영재라 소문났었지만 지금 실용음악 공부해요. 인생 길지도 짧을지도 모르니 하고 싶은 것 하도록 도와주기로 했어요. 이것 하다가 아니다 싶으면 다른 것 해도 된다 했습니다.
    마음 속으로는 많이 아쉬웠지만 내색하지 않았어요.

  • 17. 실용음악은
    '21.4.1 12:23 PM (223.38.xxx.73) - 삭제된댓글

    다른파트 같아 모르겠는데(특히 작곡은)

    걸그룹 준비생인 지인 딸,
    보컬로 여러곳 붙었대요.
    (연예인들 많이 다니는 대학의 음악과 같은데 과명은 몰라요)
    경쟁률 세더라구요.
    그 아이는 유명소속사 준비생이예요.
    부모님이 둘다 일 하셔서 아이 혼자 거기까지 간 케이스예요.

  • 18. 실용음악은
    '21.4.1 12:24 PM (223.38.xxx.73) - 삭제된댓글

    다른파트 같아 모르겠는데(특히 작곡은)

    걸그룹 준비생인 지인 딸,
    보컬로 여러곳 붙었대요.
    (연예인들 많이 다니는 대학의 음악과 같은데 과명은 몰라요)
    경쟁률 세더라구요.
    그 아이는 유명소속사 준비생이예요.
    부모님이 둘다 일 하셔서 아이 혼자 거기까지 간 케이스예요. 따로 돈낸것도 없다고 하거군요. (그 집 형편 알아서 그건 맞는것 같아요)

  • 19. dhk
    '21.4.1 12:29 PM (1.225.xxx.38)

    저 위의 영재어머니.. 진짜 대단하시네요.
    한번 사는 인생. 니 맘껏 펼쳐라...

  • 20.
    '21.4.1 12:30 PM (1.235.xxx.203)

    들은 얘기인데
    이 아이도 엄청 똑똑하고 의대갈수 있는 수준인데 음악에 빠졌대요.그래서 진로를 그쪽으로 준비하다가 그 음악계에서 알려진 사람들을 우연히 만나 진로얘기를 했더니'니가 명문대 나 의대 출신으로 음악을 하면 사람들이 더 들어준다.'그래서 그 애 좋은 대학 갔다고 들었어요.

  • 21. 말리고싶음
    '21.4.1 12:37 PM (117.111.xxx.220)

    정말 성공하는 사람 드물어요..
    아는사람 작곡과 나와 공무원행ㅛ

  • 22. ...
    '21.4.1 12:38 PM (14.50.xxx.193)

    말씀들 적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써 주시는 의견 하나하나가 다 소중하네요.

  • 23. ...
    '21.4.1 12:45 PM (223.62.xxx.209) - 삭제된댓글

    외고 3년간 같은반이었는데 자유로운 영혼들이 많았어요. 전원 SKYEs대학 갔는데.. 다시 예대가서 배우하는 친구, 단편영화감독된 친구, 요가강사, 이촌 도자기 굽는 친구, 바깔로레아 보고 프랑스 대학 새로 입학해서 미술사학 한 친구....
    사회적 잣대로는 만족스럽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들이 추구하는 바를 찾고 산다는 것이 전 참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용에만 방점두지 말고 한번 알아보시구요. 공부는 해둔 후에 음악의 길을 가도 늦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전람회 이적.. ^^

  • 24. 저도
    '21.4.1 12:51 PM (123.142.xxx.88)

    일반 대입에 한표
    대신 공부를 너무 강요하지 않고, 음악에 대한 끈을 놓지 않게 음악활동 방해하지 않는 걸로요.

  • 25. ...
    '21.4.1 12:52 PM (39.7.xxx.101)

    싱어게인의 이무진이 서울예대 싱어송라이터과인데 재수를 했더라고요.
    그런 아이도 재수를 하다니 싶었어요.

  • 26. 실용음악과
    '21.4.1 12:58 PM (220.70.xxx.188)

    실용음악과 졸업하고 지금은 군대 간 아들이 있어요
    우리아이 입학 할때 20대 중반 입학자가. 제법 많았어요 다른 공부하다가 다시 꿈을 쫒는 그런경우들 이요
    너무 힘든 건 위에 분들이 얘기 해주셨으니깐 다른 이야기 인데 멸심히 공부해서 대학가고 미디 렛슨 하세요 유명하신 선생님으로 이쪽은 인맥도. 중요해요 실용음악과 보컬은 의미 없는것 같고 작곡도 시스템 보다 개인 선생님이 중요한것 같네요

  • 27. 일반
    '21.4.1 12:58 PM (223.62.xxx.210) - 삭제된댓글

    정말 똑똑하고 성실한 아이가 실용음악하다 안돼서 다음해 일반입시로 돌려 서강대 상위과가더라구요. 너무 경쟁이 심한데 아웃풋은 보장없는 것 같아요. 저라면 음악은 취미로 하라고 하고 일반입시 하겠어요. 아이가 음악에 정말 재능이 있으면 루시드폴처럼 음악하며 먹고 살겠지요.

  • 28.
    '21.4.1 2:27 PM (218.39.xxx.19) - 삭제된댓글

    딱 우리 아들이 있네요^^
    어릴때부터 영특해서 영재반은 다 합격하고 엄마기대치를 한껏 높여놓고 고1봄에 실용음악 작곡을 하고싶다 하더군요. 워낙 본인 주장이 센 아이라 고1가을쯤에는 제 맘을 고쳐먹었어요. 본인이 저리 하고싶다는데 하게 해줘야죠. 취업이니 미래니 이런거 생각안합니다. 레슨이라도 해서 좋아하는거 하면서 살겠지요. 실용음악전문입시학원있습니다. 서울예대, 홍대(작년신설),호원대,한양대,경희대, 중앙대,동아방송대, 백석대등이 있고 말씀 하신대로 서예대가 가장 좋은 학교라고 해요. 일반고 다니면서 피아노, 작곡 두 수업 개인레슨 받고요. 틈틈히 작곡한 곡 유튭에 올리면서 잘하고 있네요. 피아노 전공자만큼 잘쳐야 합니다.

  • 29.
    '21.4.1 2:35 PM (218.39.xxx.19) - 삭제된댓글

    똑똑한 아이니 뒤늦게 공부쪽으로 다시 할수도 있는거고 어쨌든 본인 판단하에 하는것이니 아이결정을 존중해주는게 최선이었어요. 생각보다 돈은 많이 안듭니다. 레슨비 두과목 70만 정도이고 전자피아노 좋은거(방음때문에 클래식 피아노같은 타건감이 있어야해요)한대 사준게 다예요. 내년이 입시니 더 들어갈수도 있겠지만요.
    아이결정을 따라주니 세상 천사가 되어서 열심히 하네요.

  • 30. ...
    '21.4.1 4:26 PM (14.50.xxx.195)

    막막했는데 경험담 나눠 주셔서 감사해요.

  • 31. ...
    '21.4.3 9:52 AM (121.134.xxx.75) - 삭제된댓글

    저희 애는 어릴 때 작곡전공하려고 예술의전당 영재원 다녔었어요
    그런데 2년 시켜보니 작곡은 학습이 아니고 재능의 영역인 것 같아서 전공을 안 해도 할 애는 하겠더라구요
    저흰 공부로 틀어서 메이저의대 갔습니다
    지금은 음악이 시들해졌는지 피아노 손도 안 대요 그만두기 다행이에요

  • 32. ...
    '21.4.3 9:54 AM (121.134.xxx.75) - 삭제된댓글

    저희 애는 어릴 때 작곡영재소리 듣고 전공하려고 예술의전당 영재원 다녔었어요
    그런데 2년 시켜보니 작곡은 학습이 아니고 재능과 열정의 영역인 것 같아서 전공을 안 해도 할 애는 하겠더라구요
    저흰 공부로 틀어서 메이저의대 갔습니다
    지금은 음악이 시들해졌는지 피아노 손도 안 대요 그만두기 진짜 다행이에요

  • 33. ,..
    '21.4.3 9:58 AM (121.134.xxx.75) - 삭제된댓글

    저희 애는 어릴 때 작곡영재소리 듣고 전공하려고 예술의전당 영재원 다녔었어요
    그런데 2년 시켜보니 작곡은 학습이 아니고 재능과 열정의 영역인 것 같아서 전공을 안 해도 할 애는 하겠더라구요
    저흰 공부로 틀어서 메이저의대 갔습니다
    고등때도 대회나간다고 작곡 깨작거리곤 했는데 시간많은 예과인데도 음악이 시들해졌는지 피아노 손도 안 대요 그만두기 진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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