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선생님이 큰일 하셨네요. 감사합니다.
근데 저부모 둘다 아이 키울 자격이 안되어보이네요
쓰레기로 가득 찬 집에 어린 자녀들을 방치하고 불까지 지른 이혼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나 30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어린 자녀들을 상당 기간 쓰레기가 가득한 집안에 방치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방임)로 엄마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초등학생 딸(9),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들(5)과 함께 살던 A씨는 쓰레기로 가득 찬 집에 아이들을 방치하고 식사를 챙겨주지 않는 등 제대로 돌보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이 같은 사실은 딸이 아버지 B씨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가 우리를 돌보지 않는다. 집에도 자주 들어오지 않는다. 아빠랑 살고 싶다"고 말하며 밝혀졌다.
이후 딸은 학교 담임교사에게 "더 이상 학교에 못 올 것 같다"고 했다.
이상함을 느낀 담임교사는 B씨와 연락을 취해 A씨가 아이들을 방치한 사실을 알았다. 그는 지난 29일 B씨와 두 아이들과 함께 짐을 챙기기 위해 A씨 집을 방문했다.
담임교사는 집안 곳곳이 음식물 쓰레기를 비롯해 각종 쓰레기로 뒤덮인 광경을 보고 곧바로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담임교사는 짐을 챙긴 뒤 아이들과 함께 먼저 집에서 나왔다. 그런데 곧바로 집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경찰 관계자는 "담임교사가 아이들과 집을 나간 직후 불이 났다. 아버지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어린 자녀들은 현자 아동보호 전문기관에서 돌보고 있다"며 "A씨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덧붙였다
https://news.v.daum.net/v/20210331081625769?x_trk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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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집에 5세·9세 자녀 방치,불지른 이혼 부부
...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21-03-31 09:27:56
IP : 110.70.xxx.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3.31 9:28 AM (110.70.xxx.83)2. 나는나
'21.3.31 9:29 AM (39.118.xxx.220)부모가 다 이상하네요. ㅜㅜ
3. 아니
'21.3.31 9:42 AM (61.105.xxx.184)이게 현실인가요? 어떻게 저런일이.
담임샘이 아이를 안 데리고 나왔으면 어떤 끔찍한 일이 일어 났을지.
불지른 부모는 살인미수죄 적용 해야지요4. ㅡㅡㅡㅡ
'21.3.31 9:54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어휴
아이들 너무 불쌍.5. ㅇㅇ
'21.3.31 10:25 AM (1.243.xxx.254)선생님이 아이들을 살렸네요
요즘 아동,자식상대 범죄가 왜이리
많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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