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많이 마시지는 않는데, 정신과 검사에서 술에 대한 열망이나 횟수가 많아서 주의해야한다고 나왔어요. 술 때문에 정신과에 간 건 아니었는데 결과가 그렇게 나왔어요. 주로 혼술하구요.. 혼술이 위험하다고 의사가 그러더라구요.
제가 근래 들어서 맥주에서 소주로 주류를 바꿨는데.. 마시면 개가 되더라구요... 평소에 체중 때문에 술을 멀리하다가 모임에서 소주 마시고 두번이나 인사불성 됐었어요.
그래서 정말 이제 술을 끊어보자 마음을 먹었는데 6개월이고 한 일년이고 금주하면 제 유전자에 있는 알콜 의존성을 낮출 수 있을까요?
의문이 드는게 그렇게 금주하고 또 한번 마셔버리면 되돌아갈까봐 걱정도 되구요. 저희 할아버지가 알콜 중독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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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가 의미가 있을까요?
ㅇㄴ 조회수 : 1,062
작성일 : 2021-03-25 15:27:47
IP : 218.235.xxx.1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흐음
'21.3.25 3:33 PM (121.133.xxx.137)고위험군이네요
다이어트처럼 보상데이 이런거 없이
무조건 끊어야합니다
술이고 담배고 똑같아요2. ...
'21.3.25 4:17 PM (220.116.xxx.18)의미가 있는지 일단 끊어보고 결과를 한번 보시죠?
의미없으면 그냥 술먹고 알콜 중독되시려고요?
이덴 술 마시는 것도 운명이고 팔자라고 하고 싶나봐요
유전자에 있어도 발현되지 않기도 해요
본인의 의지부족을 유전자 탓하지 맙시다3. 이런글은
'21.3.25 4:35 PM (110.12.xxx.4)끓을 의지가 없다는 반증이거든요
정신과 의사가 술에 대해서 매우 잘알고 금주 하라고 했으면 맞고요
님도 소주 드시고 개가 됐다니 얼마나 불편한지 아실꺼에요
여자가 술먹고 필름이 끊기면 남자들한테 아주 좋은 찬스를 줍니다.
몸조심한다고 집에서 혼술족이 많이 늘었는데
사람답게 살려면 술 끊으세요.4. ...
'21.3.25 4:43 PM (183.97.xxx.99)끊으세요
이런 자각이라도 있고 병원 갈 의지라도 있을 때
안 그러면 개처럼 죽어요
개죽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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