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들은 원래 혼잣말을 많이 하나요?

흐음 조회수 : 7,059
작성일 : 2021-03-24 16:48:04
 저희 할머니가 혼자 있을때도 꼭 누구랑 대화하듯이 큰소리로
혼잣말을 엄청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일부러 누구 들으라고 저러시는건가 헷갈릴때가 많아요.
그 혼잣말의 내용도 주로 (저포함) 주변의 누군가를 엄청 흉보는거고요.ㅋㅋㅋ

원래 노인들은 다 이런건가요? 아님 걍 저희 할머니 성격인건가요?
IP : 58.127.xxx.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면서
    '21.3.24 4:49 PM (110.12.xxx.4) - 삭제된댓글

    화를 푸는거죠
    저희 형님이 그렇게 혼잣말을 잘하셨어요
    시부모랑 함께 살았거든요 능력없어서 얹혀 사는 주제에
    부모 먹여살린다고 거들먹 거리기는 ㅎ
    자기 마음대로 살수 없으니 화가 늘 차있는 사람 같아 보였어요.

  • 2. ㅎㅎ
    '21.3.24 4:50 PM (218.49.xxx.93)

    나이들면 그런면이 생기는듯요
    ㅜㅜ

  • 3. 울조카
    '21.3.24 4:50 PM (220.92.xxx.120)

    할머니가 혼잣말 하시니
    옆에서
    혼잣말하시면
    나이든 증거라고 했다는데
    제가 요즘 그러고 있네요

  • 4. 나이
    '21.3.24 4:53 PM (182.216.xxx.172)

    나이하고 상관없이 습관이겠죠
    저희집 오시는 도우미 여사님이
    혼자 계실때 말하면서 해요
    근데 생각해보면
    제가 어렸을때 저도 혼자 입으로 동화를 썼거든요
    책을 엄청 좋아했는데 그래서 였는지
    초등학교때 학교 파하고 집에 오는길에
    혼자서 이야기를 지어내고
    그동화의 대사는 소리내서 하고 그랬었어요

  • 5.
    '21.3.24 4:57 PM (183.96.xxx.238)

    50중반인 저두 가끔 혼잣말을 해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그래서 딸이 잔소리를 하곤 하더라구요

  • 6. ㅁㅁ
    '21.3.24 5:05 PM (121.152.xxx.127)

    혼잣말은 하는데 남욕은 안하던데

  • 7. ,,,,,
    '21.3.24 5:11 PM (211.206.xxx.28) - 삭제된댓글

    기질 아닐까요?

    40대도
    요리하면서, 혼자 뭔가 만지면서 계속 혼잣말하는 측근 알아요.

  • 8. ....
    '21.3.24 5:13 PM (1.237.xxx.189)

    저도 어릴때 젊을때 한참 혼잣말 심하게 할때 있었어요
    근그게 머릿석에서 상상을 하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유튜브보고 영화 보고 그렇게 보내니 그럴새가 없죠

  • 9. ...
    '21.3.24 5:22 PM (221.157.xxx.127)

    뇌가고장나서그래요

  • 10. 노인들의
    '21.3.24 6:06 PM (116.45.xxx.4)

    흔한 혼잣말과는 조금 다르네요.
    혼잣말하는 노인들의 특징은
    본인이 해야할 일을 잊지않게 정리하는 차원해서 하는 건데 혼잣말로 흉을 보신다면 다릅니다.
    치매 검사 받아보시는 거 추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3958 핸드폰) 인터넷 화면이 갑자기 까맣게 변했어요 ㅠ 2 갤갤 2021/03/25 1,058
1183957 의부증 약물치료 없이 나아질 수 있을까요? 16 8282 2021/03/25 2,000
1183956 50대 남자 양복 브랜드 추천햐세요. 5 2021/03/25 1,791
1183955 황교안 "여론조사가 승리 장담 못해, 내가 돕겠다&qu.. 14 ..... 2021/03/25 1,419
1183954 데친나물 짜는 도구 15 나물새 2021/03/25 1,964
1183953 판도라 팔찌 관리 2 Pp 2021/03/25 1,706
1183952 오늘 날씨 어때요? 5 dhkl 2021/03/25 1,099
1183951 조민 양은 2015년도 입학 당시의 입시요강이 적용될 것이다 21 예고라디오 2021/03/25 3,005
1183950 요즘 코레일 좌석 같이 앉을 수 있나요? 6 좌석 2021/03/25 1,079
1183949 십년 직장생활 저축 2억 25 ... 2021/03/25 5,838
1183948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3월25일(목) 2 ... 2021/03/25 563
1183947 급,중국펀드 납입을 잠시 멈출까요? 2 에휴 2021/03/25 1,105
1183946 기준없는 공시가 선정, 맘대로 세금 올리는 것...이정부 정말 .. 7 속이다시원 2021/03/25 1,012
1183945 소중한 사람을 잃은 분들.. 이 세상 어떻게 살아가시나요? 13 2021/03/25 3,660
1183944 20대 따님들 운전면허 땄나요? 12 2021/03/25 3,012
1183943 질 유산균 남자가 먹어도 될까요? 5 유산균 2021/03/25 5,225
1183942 미혼의 경우 친척상에 11 ... 2021/03/25 2,961
1183941 스위스 안락사 영상 한번 보세요 71 .... 2021/03/25 24,226
1183940 163 46 식단 써봅니다 11 ... 2021/03/25 4,966
1183939 조선구마사 괜찮다는 사람은 매국노예요? 11 ㅡㅡ 2021/03/25 1,603
1183938 남편 정관수술해요. 같이 가줘야겠죠? 9 낼이면 2021/03/25 2,801
1183937 맛없는견과 4 나나 2021/03/25 918
1183936 그래서 박형준이 의붓딸래미는 이름이 뭔데 7 그래서 2021/03/25 1,975
1183935 박나래도 좀 쉬어야겠어요 37 .. 2021/03/25 24,528
1183934 박영선 "어르신들 점심 무상 제공..동네 주치의 도입&.. 22 ㅂㅂ 2021/03/25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