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부증 약물치료 없이 나아질 수 있을까요?
남편이 바로 대학병원가자고해서 재검 정상세포로 나와
6개월 후 2번의 재검을통해 정상이 나왔어요
문제는 인터넷에 찾아보니 자궁암검진에서 비정형세포가 나온건 남편한테 문제가 있다는 글을 본 후로 남편의 대한 그동안의 믿음이 깨져서 힘들어요 죽을만큼...
어떤글은 비정형세포가 나와도 바이러스가 음성이면 면역이 그냥 떨어진거라고 나오면 잠깐 안심했다가ㅠㅠ
남편이랑 너무 사랑했고 사랑하고 있고 누구보다 가정적이라고 자신했는데
세상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1년 넘게 괴로워하고 있어요
이혼은 절대 못하겠고 정신과도 두렵고
제가 현명하게 이걸 스스로 극복하고 원래만큼은 아니더라도 좋아질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1. ...,,
'21.3.25 8:15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정신과에 가보시는거 추천해요
의부증 이라기보다 원치않는 생각이 수시로 떠올라 힘드신거잖아요 강박사고가 왜 나를 힘들게하는지 도움받아보세요
둘째 첫째 남편과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아야죠...2. ..
'21.3.25 8:16 AM (222.237.xxx.88)대학병원 재검으로 정상세포로 나와
6개월 후 2번의 재검을 통해 정상이 나왔는데
뭘 그리 두고두고 곱씹으세요?
남편에 대한 의심을 거두세요.3. ㅇㅇ
'21.3.25 8:19 AM (125.143.xxx.123)남편이 평생 첫남자라면 그럴수도러고 생각하지만 그렇지않다면 님의 예전 남자들이 문제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4. 의부증이
'21.3.25 8:19 AM (118.235.xxx.87)아니라 합리적 의심을 하는거고 그 사실을 직시하기 싫어서 회피하느라 괴로우신거 아닌가요? 인터넷서 본 사실만으로 괴로워마시고 산부인과 가서 확실한 원인을 찾으시고 그게 남편이 맞다면 남편에게 얘기하고 사과를 받든 뭘하든 해야 풀릴 문제 같은데요
5. ㅇㅇㅇ
'21.3.25 8:24 AM (221.149.xxx.124)남편이 첫남자 아니라면 누구한테서 옮았는지 절대 알 수 없어요.
6. 8282
'21.3.25 8:26 AM (121.157.xxx.253)남편이 첫남자예요ㅠㅠ
7. 사서 고생
'21.3.25 8:29 AM (203.254.xxx.226)의부증이 아니라
의심병.8. ㆍㆍ
'21.3.25 8:31 A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대학병원에서 정상세포나왔다면 만에 하나 동네병원 오진일수도있어요
동네 꽤 큰 산부인과 심지어 바이러스 까지 나왔다해서 일주일도안되 종합병원갔더니 이상무..또 삼성제일병원까지가서 재검했어요..
바이러스가 몇일만에 사라지는게 아니라며 초진이 오진이라고.
두번째 세번째 병원에서 이게 오진이 나오기 힘든데 라고 했지만 어쨌던 결과는 암것도 아니었어요..9. ..
'21.3.25 8:33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원글님 남자가 한평생 한여자하고만 잔다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님은 한남자인 모양인데 님 같은 분 제 나이 오십에 첨 봐요.부부간 성이 그렇게 배타적이지가 않더라구요. 님도 좀 사귀고 했더라면 좋았을 것을요. 싸고 새롭고 접근성 좋고 이런 나라에서 독야청청하면 억울하죠. 나만 보고 가는 남자는 고자 외엔 없어요.현실을 직시하고 더 괴로운 다음에야 평정심이 찾아올거예요
10. ..
'21.3.25 8:49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남편이 원글과 결혼하기 전에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수 있죠
그리고 ...............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남편의 사생활이 방탕했다고 말할 수는 없죠
생각해보세요.
원글도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데 사생활이 방탕한가요???????????????????? 아니잖아요
인생의 목표가 섹스 한번 안해본 남자와 결혼하는것이 아닌 이상, 남편이 무슨 죄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어느 정신의학과 의사가 한말이 인상적이었어요
감기는 집에서 약먹고 치료가 가능하지만 , 독감은 꼭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의부증은 독감입니다11. ~~
'21.3.25 8:52 AM (58.126.xxx.182) - 삭제된댓글결혼하고 아이낳으며 2년여정도만 남편하고 같이자고ᆢ그이후로 18년동안 같이 안잡니다.
남편이 술담배 노는거 넘 조아해서 당연 여자랑도 놀거고 맘이 떠나니 서로 대면대면 하드라고요.
일단 남편 첫남자(남자같지도 않아요)이자 마지막 남자ᆢ인데 3년전인가 비정형세포나와서 hpv인가뭔가 검사하라더라고요.
그때 남편보고 검사결과 보여주고 감염이면 바로 이혼이다 했는데 감염까진아니고ᆢ
의사말이 걍 질염일수있다해서 그말 반만 믿고 꾸준히 자궁검진 했는데 지난주 검진에서 이상없다 나왔어요.
즉 전체결혼 20년중 18년동안 섹스리스였으니 의사말이 완전 맞을수도 있죠.단순질염일수도요.
자신을 위해 마음을 비우세요.
정신적으로 힘들면 없던병도 생겨요.
저도 자식보고 살았어요ㅡ50살되니 세상이 나없으면 뭔 소용이고 내가 아프면 누가 날 위해주겠어요.
기운내시고 마음바꿔 먹으세요.12. ㅇㅇ
'21.3.25 8:56 AM (221.149.xxx.124)남편이 첫남자라고 해도 부정한 짓을 했다고 단언할 수 없어요.
남편도 원글님이 첫여자 아니라면요.
예전.. 그것도 아주 예전에 잠깐 만난 여자한테서 옮을 걸 수도 있어요.
요샌 hpv 성매매하거나 문란한 성생활 한다고 걸리는 거 아니에요.
저 아는 남자 동생 딱 한번 첫 여친이랑 관계하고서 헤어지고 그 다음 여친 (그 여친한테는 첫경험) 이랑 관계했는데 여친이 hpv 양성으로 나왔다고 들음...(남자는 양성으로 잘 안 나오니..)13. ㅠㅠ
'21.3.25 9:15 AM (49.174.xxx.171)밥먹고 살만한가봐요,,
14. 헐
'21.3.25 9:18 AM (58.120.xxx.107)원글좀 잘 읽어 보세요.
자궁암검진에서 비정형세포가 나왔다고 남편 의심하는 거에요.
HPV 바이러스가 양성으로 나왔거나 자궁 경부암이 온게 아니라요.15. 헐
'21.3.25 9:20 AM (58.120.xxx.107)자궁암검진에서 비정형세포가 나온건
암으로 변이될 가망성이 있는 세포가 발견된 거지요.
이게 남편 바람과 뭔 상관인지. 면역력은 또 뭔상관이고.
자궁암 종류가 자궁 경부암 밖에 없는줄 아세요?16. 헐
'21.3.25 9:22 AM (58.120.xxx.107)여기 82에서 걸리면 남자가 바람핀 거란 황당한 댓글 보다
원글님이 최고봉이네요17. ㄷㅁㅈ
'21.3.25 9:26 AM (121.162.xxx.158)여기 글 너무 신봉하다 그리된 것 아닌가요 뭐든 무조건 남자때문이라고 하잖아요
너무 심하면 약 드세요 그것도 정신질환 일종이잖아요18. ...
'21.3.25 9:27 AM (183.100.xxx.209)비정형세포는 평범하고 일반적인 질염이 오래되도 생길 수 있어요. 이건 인터넷 검색해도 나와요.
차라리 병원에서 의사에게 물어봐야지 왜 근거없이 스스로를 괴롭히는지요?19. ....
'21.3.25 12:05 PM (61.77.xxx.189)원글은 인생이 다른 걱정거리가 하나도 없나봐요. 혼자 소설쓰고 사네요. 그것보단 강박증 있는지 정신과 추천이요.
20. 00
'21.3.25 12:12 PM (211.196.xxx.185)참내 무식도 병이네요
비정형은 정상적인 모양이 아닌 세포가 나왔다는건데 이건 바이러스 때문일수도 있지만 질염이나 기타 염증 때문일 가능성이 커요 모두 재검까지 음성이면 바이러스가 없는거죠 경부암 전단계는 자궁경부 이형성증이에요 제발 공부좀 하세요
남편이 먼저 대학병원 가보자 하고 신경써주는 경우 잘 없고 님 남편이 님을 정말 아끼는거에요 다른 남편들은 바이러스에 관심도 없어요
그러니 제발 정신차리고 똑바로 사세요21. 디
'21.3.25 5:32 PM (112.148.xxx.25)바이러스가 나온거도 아닌데 왜요?
무식이 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