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딸의 배우자감으로는
화목한 가정에서 성장한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었는데
딸이 사귀는 남자친구의 부모가 현재 별거중이랍니다.
남자친구가 성년이 될 때부터 별거를 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공무원 퇴직자이구요.
이혼한 것도 아니고
별거를 오랫동안 하는 이유가 어떤 게 있을까요?
딸이 남자친구한테 부모의 별거사유를 물어봐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남자친구이지만,
딸과 남자친구 둘 다 20대 후반이라서
부모 입장에서는 결혼을 염두에 안 둘 수가 없습니다.
혹시 폭력성 때문일까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