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이 하늘에 별도 따줄거 같은 남자였어요
이세상 남자 다 바람펴도 남편만은 안그럴거 같았어요
어느날 상간녀가 제게 알려줬어요
그후로 남자를 못믿게 됐어요
남자를 만나면 핸드폰이 너무 궁금해요
그안에 비밀이 있을거 같고 다른 여자도 만날거 같고요
그걸 뒤져봐야지 속이 풀릴거 같아요
의심의 연속
그냥 혼자 살긴 할거에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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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못믿어요
Insta 조회수 : 2,620
작성일 : 2021-03-21 03:04:27
IP : 223.38.xxx.2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21.3.21 3:06 AM (210.99.xxx.244)그렇게 불안하면 혼자사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꺼같네요. 결혼의 상처로 잘못하면 의부증까지 생길수도 있겠어요.
2. ..
'21.3.21 3:07 AM (68.1.xxx.181)못 믿을 남자 많죠. 어차피 성매매는 바람도 아니라고 지들끼리 얘기하니까요. 남자 믿을 이유가 없는 세상이에요.
3. ㅡㅡㅡㅡ
'21.3.21 3:08 AM (70.106.xxx.159)남자뿐인가요
원래 사람이란게 그런거에요4. 혼자 살거면
'21.3.21 4:15 AM (123.254.xxx.211)남자, 믿거나 못믿거나 무슨 상관인가요?
다들 내 남자 안 될 것들인데...5. 그럼요
'21.3.21 4:41 AM (125.128.xxx.85)믿을 사람은 원래 없어요.
안 믿으면 상처도 안 받죠.6. yje1
'21.3.21 6:01 AM (223.62.xxx.208)제가 그랫엇는데 또 새로운 사람이 오더라구요
7. .....
'21.3.21 8:32 AM (218.50.xxx.66) - 삭제된댓글사람은 믿을 존재가 아니래요.
신도 아니고 자기 앞 가리고 욕심 채우느라 바쁜 동물인데 어떻게 믿어요.
다만 소통하고 배려해야 되는 존재라고 해요
나도 소통하고 배려받고 싶으니까, 내가 바라는 대로 대접해야 될거 같아요.
누가 날 믿는다면서 바라는게 있고, 비밀 털어놓고 어쩌구는 족쇄 채우는 것 같아 부담스러워요.
나를 믿는 그사람의 안위도 챙겨가면서 살고 싶은가요?
다들 자기몫의 무게를 겨우 감당할 뿐이고, 자기 바람을 위해 악착같이 살아보겠다고 발버둥 중이라고 여기면 이해가 되네요 .
혹시 내가 믿을 사람을 바라는게 누구 덕 보고 싶은거 일수도 있어요.
그냥 내가 내게 믿을 만하고 좋은 사람되데 좀더 힘쓰는 게,
믿을 사람 찾아 두리번거리며 찾는거보다 확실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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