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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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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감동 조회수 : 3,019
작성일 : 2021-03-20 12:06:00
이 영화를 아침에 보게 됐어요.



이미 보신 분들 정말 많을 것 같은데

몇 번이고 다시 보고 싶을만큼 감동적인 영화네요.

스포가 될 수 있어 자세한 스토리는 얘기하기 어렵지만 우리의 삶에 대해서 ,

살아가는 매 순간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네요.

좋은 영화 찾으시는 분들은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제법 시간이 길지만 저는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마지막에 여주인공과 아기 브래드 피트가 산책하며 뽀뽀하는 장면에서 눈물샘이 터져버렸어요.
IP : 119.149.xxx.3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 명작
    '21.3.20 12:15 PM (121.170.xxx.205)

    강추 강추강추
    사랑이 뭔지 생각하게 되구요
    상상력 끝판왕 같아요

  • 2. ...
    '21.3.20 12:15 PM (175.223.xxx.205)

    브래드피트과 케이트블란쳇에 조연 틸다스윈튼까지... 배우들 넘 아름다웠고 재미와 감동 다 있더라구요..

  • 3. 승아맘
    '21.3.20 12:16 PM (222.108.xxx.240)

    저 두번 봤어요..

  • 4. 감동
    '21.3.20 12:17 PM (119.149.xxx.34)

    왜 그렇게 눈물이 쏟아졌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뭔가 삶은 안타까움의 연속이라는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 5. ..
    '21.3.20 12:20 PM (119.193.xxx.141)

    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 영화예요.

  • 6. ...
    '21.3.20 12:26 PM (116.37.xxx.171)

    저도 며칠전 넘재밌게봤어요
    한번 더 보려구요

  • 7. ..
    '21.3.20 12:26 PM (223.39.xxx.132)

    저도 이 영화 정말 좋아해요 한 5번은 본 듯

  • 8.
    '21.3.20 12:29 PM (222.232.xxx.107)

    저도 통곡했던 기억이

  • 9. ㅇㅇ
    '21.3.20 12:37 PM (121.162.xxx.171) - 삭제된댓글

    정말 많은 부분의 감정이 건드려지는 좋은 영화였어요
    젊음의 피크에서 찬란하게 아름다웠던 것도
    브래드피트여서 그런지 더 극적이었고

  • 10. 감동
    '21.3.20 12:40 PM (58.234.xxx.38)

    영화만이 주는 감동의 끝판왕입니다.
    어쩜 이런 상상을 할 수 있고, 또 그것을
    표현한 영화만이 할 수 있는 예술이죠.
    브래드비트의 연기력도 한 몫을 했죠.
    항상 여운이 남아있습니다.

  • 11.
    '21.3.20 12:56 PM (125.176.xxx.8)

    인생 영화중의 하나

  • 12. 폴링인82
    '21.3.20 12:58 PM (115.22.xxx.239)

    저도 좋아하고 권하는 영화예요.
    생사고락
    출생의 비밀
    운명
    만남과 헤어짐
    저는 딸을 키울 수 없는 자신의 한계에 그래도 도전해보지 하면서 안타까웠네요.
    감독 대단하죠

  • 13. 희봉이
    '21.3.20 2:20 PM (219.250.xxx.60)

    제 인생 영화에요....
    사랑.....사랑.....그리고
    브래드피트의 아름다움.....

  • 14. 왕팬
    '21.3.20 3:52 PM (118.235.xxx.217)

    저 이 영화 진짜 왕팬이예요 ㅜ 저도 5번은 본거 같아요.
    대사들 하나하나가 주옥같아요. 극중 모든 사람들 하나하나 다 의미있어요. 브레드피트의 양모도 너무 감동이고,
    브레트피트는 너무 멋있어요 ㅜㅜ 나이들었을 때도, 젊은 시절 모습은 말할것듀 없죠~
    처음보고 얼마나 펑펑 울었나 몰라요 ㅜ
    혼자 대성통곡하고 울었네요.. 정말 억지로 짜내는것이 아니라 인생에 대한 깊은 울림이 있어요.

  • 15. ^^
    '21.3.20 3:53 PM (182.215.xxx.157)

    틸다스윈튼이랑 밤에 호텔 밖 거리를 팔짱 끼고 걸으며 나누던 대화
    벤자민버튼이 딸에게 쓴 편지
    벤자민 키워준 엄마의 “인생은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 기억에 남아요

  • 16. ㅇㅇ
    '21.3.20 5:48 PM (118.37.xxx.64)

    인생영화이고 보다가 통곡했었다는거 절대 공감하고요.

    중간에 빵오빠가 점점 젊어지면서 가죽잠바에 오토바이 타고 부다다다다 나오는 장면에서 헉! 눈을 뗄 수 없이 아름다웠던 기억이 나요. 남자가 아름다웠던.

    인생영화입니다...

  • 17. happywind
    '21.3.20 9:48 PM (117.111.xxx.246)

    나이들면서 볼수록 또다른 감동이 있어요.
    어릴 땐 신기하다 스토리 위주였다면
    나이가 들고선 그들이 느꼈을 그 감정들을
    나이대마다 내가 받아들이는 깊이도 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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