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 며칠 봄동에 푹 빠져버렸어요
가늘게 채썰어서 국간장에 무쳤더니 아삭아삭하니 신선하고,,,
부침가루를 반죽해서 살짝 묻혀 부쳤더니 또 얼마나 맛있던지,,,
어제는 삼겹살을 구워서 싸먹어도 맛있더군요
매일 마트에서 한봉지씩 사와서 먹고 또 한봉지 사오고 반복하고 있다가
가끔 마트에 봄동이 보이지 않을때도 있어서 살짝 걱정도 되던차에
갑자기 아예 10kg 확 주문해 버릴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3식구에 열심히 먹는 사람은 저 하나고 남편과 아이는 심드렁해요
옥션이랑 열심히 검색하다가
쌀10kg도 몇달 먹는데 봄동 10kg는 어마무시하게 양이 많을 것 같아서
잠시 망설이고 있습니다
요즘, 봄동 너무 맛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