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부터 손톱물어 뜯는 습관있고 손가락마디도 굵고 못생겨서 손이 컴플렉스였어요
피부도 누리끼리 손은 자차도 안바르니 그냥 고목나무 갈색이고요
몇년전 우연히 친구따라 거금들여 젤네일을 받아보니 세상에 손도 길어보이고 반짝반짝한게 신세계에요
그 당시는 손톱이 짧아서 10만원주고 가루로 손톱길이 늘리는 아크릴인지 실크인지
연장 이란걸 해서 완전 고급스런? 손이 되더라고요
연장 이란걸 해서 완전 고급스런? 손이 되더라고요
신기하게 손톱 물어뜯는 습관 싹 고쳐지고 - 아크릴 이니 입에 물리지도 않죠
지금까지 예쁜 손인척 하고 살다가
지금까지 예쁜 손인척 하고 살다가
점점 이게 비용도 만만치 않아
셀프 젤네일 세트를 샀어요
첨에 한 7만원정도 들어 기본적인거 사놓니 더 살것도 없고요
몇년간 기술자님이 하는걸, 마주앉아 보고 있노라니 순서나 방법을 서당개처럼 배운거죠
전문가 급은 아니지만 색상도 자유롭게 기분따라 바꾸고, 그라데이션도 잘 하고
엄지엔 그 비싸서 못하던 파츠도 500원에 사다 붙여요 ㅎㅎ
저는 디젤 제품이 색상이 고급스러워 똥손에도 샵에 갔다 온거 같이 되고요
베이스는 그 유명한 지젤리로 바꾸니 이거 완전 오래가네요.
오늘도 꽃분홍 그라데이션으로 쫙 바꾸고 큐어해주니 기분전환되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