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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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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가 잘 못 나올수 있는 가능성은 없나요?

... 조회수 : 5,955
작성일 : 2021-03-12 06:34:21
https://m.yna.co.kr/view/AKR20210311087551053?input=feed_daum

경북 구미 빌라에서 숨진 3세 여아의 친모로 확인된 석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가기 전후 언론 인터뷰에서 "(숨진 3세 여아는) 제 딸이 낳은 딸이 맞다"고 주장했다.
그는 딸이 낳은 아이 행방에 대한 질문에는 "저는 딸을 낳은 적이 없어요"라며 출산을 부인했다.
그는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도 "(애를) 낳은 적이 없다고요"라고 대답했다.
또 "유전자(DNA) 검사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네"라고 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할머니가 엄마라니...이번 사건이 너무 엽기적이라 혹시 유전자 검사 결과가 잘 못 되지는 않았나 싶습니다

IP : 223.62.xxx.6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12 6:37 AM (5.149.xxx.57)

    저도 궁금해요. 부모인데 유전자가 덜 갔거나 조모인데 더 가거나 그럴 확률은 없나요?

  • 2. 가능성은
    '21.3.12 6:40 AM (121.162.xxx.174)

    말 그대로 가능성
    표본 오염이 있었을지는 몰라도
    검사 자체는 복잡하거나 검증안된 최첨단 이런게 아닙니다
    본인이 잘못된 거라 계속 우기면 다시 하라 해야죠 뭐 ㅎㅎ

  • 3. ...
    '21.3.12 6:40 AM (58.122.xxx.168)

    부모 자식 사이에서만 발견되는 점이 있을 걸요?
    그러니 확신하죠.

  • 4. ㅇㅇ
    '21.3.12 6:41 AM (175.207.xxx.116)

    그렇다면 22세 딸 유전자 검사도 잘못 됐다는 건데
    잘못된 확률이 이 사건에서만 두 번씩이나 나온다는 건
    말이 안되죠

  • 5. . . .
    '21.3.12 6:46 AM (223.62.xxx.32)

    국과수에서 여러번 반복.
    신중하게 대처, 발표.

  • 6. 뉴스에
    '21.3.12 6:49 AM (221.142.xxx.120)

    국과수에서 여러번 반복했다고 했어요.

  • 7. ㅇㅇ
    '21.3.12 6:50 AM (5.149.xxx.57)

    검색해봤네요. 후.... ㅜㅜ

    4,700,000,000,000 분의 1 이랍니다.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친자로 최종 판정됐는데, 친자관계가 아닐 확률은 4조 7000억분의 1의 확률이라고 한다

    너무 충격이어서 국과수가 실수한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 8. ....
    '21.3.12 7:05 AM (118.235.xxx.180)

    전 지구인은 물론 화성을 비롯 다른 별나라 외계인까지 다 합쳐도 4조7천억명 안될듯

  • 9. 하필
    '21.3.12 7:08 AM (106.101.xxx.202)

    내연남까지 있었다니 상황은 황당한데 정황은 의심이 되네요

  • 10.
    '21.3.12 7:41 AM (106.102.xxx.156)

    국과수에서 여러번 검사했고 신중하게 발표했다는 기사 있었어요

  • 11. ..
    '21.3.12 7:41 AM (39.7.xxx.191)

    유전자 검사의 오류 보다 저 여자가 거짓말할 가능성이 더 높죠.

  • 12. ...
    '21.3.12 7:50 AM (203.251.xxx.221)

    - 22살짜리와 아이 유전자 검사하니 조금 이상했다함
    - 50살짜리와 아이 유전자 검사했겠지, 외할머니니까 22살짜리와 검사 결과가 비슷할까봐
    뚜껑 열어보니 반전

  • 13. ㄴㄴ
    '21.3.12 7:50 AM (111.118.xxx.150)

    검사 3번 했대요

  • 14. 만에 하나
    '21.3.12 7:59 AM (59.8.xxx.220)

    딸과 외할머니의 칫솔이나 머리카락 같은 검사표본이 바뀐건 아닐까요?
    임신출산을 숨긴다는게 쉬운일이 아니고, 또 다른 아기 하나가 사라진것도 이해하기 어려운일이잖아요
    아기가 뒤바뀌었는데 엄마가 몰랐다...이것도...
    외할머니에게 내연남이 존재하던 안하던 출산한적이 없다는 말이 맞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조금은 들거든요
    상황은 그래야 맞는데 유전자 검사는 그렇게 안나왔으니 세상이 뒤집어진거긴 한데..

  • 15. ....
    '21.3.12 8:02 AM (118.235.xxx.177) - 삭제된댓글

    국과수에서 3번에 걸쳐 신중하게 검사 후 경찰에 통보
    했다고합니다.
    국과수에서도 믿기 힘들어서요

  • 16.
    '21.3.12 8:05 AM (1.235.xxx.28)

    이번건은 잘못될 가능성 없어요.
    그냥 저 무식하고 뻔뻔한 여자가 무조건 거짓말로 잡아떼는거죠.

  • 17. 바뀌긴..
    '21.3.12 8:08 AM (39.7.xxx.221)

    국과수랑 경찰이 바보인가요.

  • 18.
    '21.3.12 8:10 AM (211.224.xxx.157)

    과학입니다. 인간이 거짓말하는거죠. 싸패나 소패류 인간일겁니다.

  • 19. 만에 하나
    '21.3.12 8:23 AM (59.8.xxx.220)

    라고 했잖아요
    믿기 힘든 일이라..

    세상 일은 모르는거예요

  • 20. ******
    '21.3.12 8:35 AM (125.141.xxx.83)

    예 전에 인천교회 목사가 여신도 사이에서 아이를 낳음.
    그 여자 남편이 본인 아이인 줄 알고 17년을 키우다가 이상해서 목사와 아들 DNA 검사를 함
    99.7% 목사 아들이라고 나옴.
    그 여자와 목사가 아니라고 빡빡우기고 하느님이 준 아이라고 .....

    악마 같은 것들은 과학도 아니라고 우깁디다

  • 21. 틀릴 수 없음
    '21.3.12 8:37 AM (182.221.xxx.183)

    전남편이 친자검사 의뢰 -> 전 남편 친자아님 -> 22살 딸이 친모인지 다시 검사 -> 딸의 친자는 아님. 그렇지만 혈연이라는 유전적 유사성이 드러남 -> 딸 중심의 여성가족으로 유전자 검사 확대 -> 외할머니와 친자관계 성립
    이렇게 된 것이기 때문에 칫솔 바뀌고 그런 상황은 아닙니다.

  • 22. 만에 하나
    '21.3.12 8:42 AM (59.8.xxx.220)

    윗님 설명 들으니 이해가 감!
    그러네요ㅎ

  • 23. ㅇㅇㅇㅇ
    '21.3.12 9:01 AM (211.192.xxx.145) - 삭제된댓글

    검사원이 결과 보고 잘못했나? 싶에서 또 했을 것 같네요 ㅋ

  • 24. ....
    '21.3.12 9:24 AM (118.235.xxx.177)

    유전자는 각 사람에게 부여된
    고유의 코드라서
    유전자 검사는
    만에 하나 틀릴 수가 없어요.

    검체가 뒤바뀌는, 사람이 하는 실수는 가능하지만요.

    국과수가 3차례 검사했기때문에
    검체 뒤바뀌지도 않았을거에요.

  • 25. ....
    '21.3.12 9:27 AM (118.235.xxx.177) - 삭제된댓글

    과학에서 99.9퍼센트의 의미는
    예외없는 100퍼센트 확실의 뜻입니다.

    유전자검사 정확도는 99.9퍼센트구요.

  • 26. 우길걸 우겨야죠
    '21.3.12 10:31 AM (211.216.xxx.43)

    전 지구인은 물론 화성을 비롯 다른 별나라 외계인까지 다 합쳐도 4조7천억명 안될듯 222222

    평생을 거짓말로 살아온듯요

  • 27. 예전에
    '21.3.12 11:13 AM (39.117.xxx.200) - 삭제된댓글

    CSI에 비슷한 에피 있었어요.
    남미 어느 독재국가의 군부출신 남자가 죽었는데
    살해현장엔 그 살해당한 남자의 DNA만 있고
    가해자 DNA는 하나도 없는 상태...

    그러다가 용의자 찾아서 DNA 의뢰했는데
    살해당한 남자의 아들로 나옴..

    알고보니 독재정권시기
    이 남자가 여자들 잡아 성폭행했었는데
    그 때 이 아이가 생긴 것....
    아이는 자기 엄마와 조국을 위해 복수했던 거고

    살해현장에서 나온 DNA 다시 감식하니
    살해당한 남자와 그 아들의 DNA 둘 다 나옴...
    처음에는 판멸 가능한 수준으로만 DNA 판독했다가
    세세하게 다시하니 아들 DNA를 아버지 DNA와 구분하게 된 거죠.

  • 28. 대박
    '21.3.12 11:14 AM (39.117.xxx.200)

    CSI에 비슷한 에피 있었어요.
    남미 어느 독재국가의 군부출신 남자가 죽었는데
    살해현장엔 그 살해당한 남자의 DNA만 있고
    가해자 DNA는 하나도 없는 상태...

    그러다가 용의자 찾아서 DNA 의뢰했는데
    살해당한 남자의 아들로 나옴..

    알고보니 독재정권시기
    이 남자가 여자들 잡아 성폭행했었는데
    그 때 이 아이가 생긴 것....
    아이는 자기 엄마와 조국을 위해 복수했던 거고

    살해현장에서 나온 DNA 다시 감식하니
    살해당한 남자와 그 아들의 DNA 둘 다 나옴...
    처음에는 판별 가능한 수준으로만 DNA 판독했다가
    세세하게 다시하니 아들 DNA를 아버지 DNA와 구분하게 된 거죠.

    국과수도 처음엔 믿기 힘들었을테니 3번이나 다시 검사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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