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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눈물이...

심리학 조회수 : 4,968
작성일 : 2021-03-12 05:44:39
전 직장에서 왕따에 정신적 학대를 받고 4년간 참다가 이번에
이직했는데, 조금만 나에게 잘해줘도 계속 눈물이 나요 ㅜ ㅜ

왜 그럴까요... 지난 시절 서러움이 이제 쏟아져 나오는 걸까요.
IP : 90.211.xxx.2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일전
    '21.3.12 5:50 AM (124.50.xxx.198) - 삭제된댓글

    4년동안... 정말 고통스러웠겠어요..
    요즘 읽고 읽는 책에서.. 속에 담고 있는 감정들을 다 쏟아내고 나면
    그 감정들 아래에 있던 본래의 감정 유쾌함 자신에 대한 연민, 동정, 기쁨
    이런 감정들이 올라올거라 했어요..

  • 2. 위로
    '21.3.12 5:50 AM (124.50.xxx.198)

    4년동안... 정말 고통스러웠겠어요..
    요즘 읽고 읽는 책에서.. 속에 담고 있는 감정들을 다 쏟아내고 나면
    그 감정들 아래에 있던 본래의 감정 유쾌함 자신에 대한 연민, 동정, 기쁨
    이런 감정들이 올라올거라 했어요..

  • 3. ....
    '21.3.12 5:53 AM (90.211.xxx.27)

    답글 감사 드려요... 상대방이 그냥 하는 선행, 좋은 마음이 감당하기 되고 그렇게 쉽게 눈에서 눈물이 나서 조금 당황스러워요. 빨리 내 감정이 정상으로 돌아 왔으면 좋겠어요

  • 4. ...
    '21.3.12 5:58 AM (124.50.xxx.198)

    그 책에서.. 사람 감정중에서 제일 고통스러운 감정은...
    사람들에게 따돌림 당해서 겪는 외로움 이라 했어요.

  • 5. 윗님
    '21.3.12 6:08 AM (90.211.xxx.27)

    아... 그렇군요. 아주 조그만 회사에서 따돌림 당하고 학대 당하고 코너로 내몰리니 자존감, 자신감 이 바닥 치고 공항 장애 까지 오는데, 그냥 그만 둘 수가 없어서 버티다가 ....
    ㅡ ㅡ 마침내 그들을 안만나는데, 정말 정신이 피폐 되는 것 같았어요...

  • 6. ...
    '21.3.12 6:11 AM (116.34.xxx.114)

    너무 힘드셨겠어요.
    누려야할 당연한 감정들이 새순 돋듯 얼른 자라나서
    행복하시길요~

  • 7. 책 중에서
    '21.3.12 6:12 AM (124.50.xxx.198)

    가장 고통스러운 감정, 외로움
    외로움은 수많은 감정 가운데 가장 고통스러운 감정에 속합니다.
    그런데 따돌림을 당해 느끼는 외로움은 그 어떤 감정보다도 굉장히 고통스럽습니다.

  • 8. 윗님
    '21.3.12 6:22 AM (90.211.xxx.27)

    책 이름이 뭔지 물어봐도 될까요...

  • 9. ...
    '21.3.12 6:26 AM (124.50.xxx.198)

    나를 잃어가면서 지켜야 할 관계는 없다 / 이지영

  • 10. 원글
    '21.3.12 6:27 AM (90.211.xxx.27)

    책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11. 원글님
    '21.3.12 6:29 AM (66.74.xxx.238)

    힘내세요!
    전직장에서 힘들었던 거의 세배만큼 새직장에서 좋은 사람들과 행복하세요!

  • 12. ㅌㄷㅌㄷ
    '21.3.12 6:34 AM (49.161.xxx.43)

    에구 믾이 많이 힘드셨죠
    그나마 가해자 아니길 다행..
    (왕따는 넘 큰 죄라서)
    그냥 큰 업하나 소멸시켰다 생각하시고
    새 직장에선
    신나고 행복하시길 빌어요^^

  • 13. ...
    '21.3.12 6:38 AM (58.122.xxx.168)

    여건이 되시면 심리 상담 받아보세요.
    님을 모르는 제3자에게 다 털어놓으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 14. 그러니까
    '21.3.12 8:05 AM (180.230.xxx.233)

    직장을 바꾸면 되는데 왜 그리 버텼나요?
    마음의 상처 잘 추스리기 바래요.

  • 15. ...
    '21.3.12 9:40 AM (39.124.xxx.77)

    에고.. 고생많으셨어요.. ㅠㅠ
    왕따 시키는인간들 진짜 천벌 받아야해요..
    그대로 죄값받길.
    책읽으며 마음 잘 다독이세요.

  • 16. ...
    '21.3.12 11:04 AM (221.142.xxx.200)

    새 직장에서 좋은 동료들과 즐겁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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