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모를 이제 보고 있어요
18년전 그때 안보고 지금 보기 다행이예요
그때 봤음 저도 영락없이 폐인 당첨
이서진은 나피디 예능에서만 보고 드라마는 처음 보는데
의외로 연기 나쁘지 않아서 놀랐어요
늙은 이서진에 익숙한지라 젊은 이서진은 낯서네요
눈이 지금의 1.5배는 되는 것 같아요
김민준은 네멋대로해라때부터 (수정:아일랜드) 호감배우인데 여기서도 멋있구요
하지원은 동그란 얼굴과 대사 칠때 특유의 비음 섞인 말투가 별로지만.. 참 안늙나봐요. 얼굴이 지금이랑 크게 다르지 않은 듯.
이야기 전개도 연출도 전혀 촌스럽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와호장룡같은 날아다니는 액션 좋아해서 와이어액션도 좋아요 ㅋㅋ
아 저도 인생드라마에 넣으려구요 ㅎㅎㅎ
1. ㅇㅇ
'21.3.12 1:04 AM (210.205.xxx.175)다모 정말 명작이죠~ 원래는 어떤 드라마의 땜빵용이었다가 대박치고 폐인들까지 만들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액션씬 등 새로운 시도도 좋았고요. 다만 이서진이나 김민준은 연기가 약간 어설프다,, 특히 이서진은 뭔가 자기 연기를 쑥쓰러워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ㅋㅋ 그래도 그런 풋풋한 모습이 참 좋았던거 같네요. 하지원은 참 강단있어보여 좋아하는 배우고 그때 연기도 잘했지용~~ 마지막회에서 눈물 펑펑 쏟았네요 아직도 dvd 간직하고 있지만 실제 dvd를 재생해본적은 없다는.. 그냥 소장용이네요 ㅋㅋ
아 근데 김민준이 네멋에 나왔었나요? 전 네멋 폐인이기도 한데 기억이 안나서..2. ...
'21.3.12 1:08 AM (121.161.xxx.197) - 삭제된댓글다모 끄트머리쯤 보다가 앞부분 다운받으려고 느려터진 컴퓨터를 바꿨었어요. 한참 폐인으로 살았네요. 18년 전 그땐 20대였네요ㅠ
3. ..
'21.3.12 1:09 AM (218.149.xxx.188)하지원 연기 정말 좋았어요. 주제가들도 넘 좋았고요. ost도 소장하고 있네요. 이서진은 이 드라마로 확 떠서 광고 막 찍고 엄청 났었지요. 비극이어서 더 절절했던 거 같아요. 장성백. . 대사가 지금도 생각나네요. 길 어쩌구(자세히는 생각 안니고 ㅠ) 했던. 체게바라인가? 누군가 혁명가가 모델이었다고 했는데...
4. 아싸
'21.3.12 1:14 AM (52.231.xxx.223)아이고 이런 실수를! 네멋대로해라가 아니고 아일랜드 말하려던거였어요^^;;;;
5. 첫회인가
'21.3.12 1:19 AM (112.154.xxx.39)꽃잎 흩날리면서 하지원 상처 치료하면서 이서진이 그명대사 하잖아요 아프냐 나도 아프다 아프지 마라..
6. ..
'21.3.12 1:21 AM (39.7.xxx.14) - 삭제된댓글이서진을 작품 속에서 본 적 없는 입장에서는
거지 패션 유행하던 시절에 진짜 촌스러웠는데
이제 사람 된 느낌7. 구멍이 없어요
'21.3.12 1:28 AM (52.231.xxx.223)하지원은 개취로는 호감형이 아닌데 드라마를 다 잘 살리는거 보면 연기를 정말 잘하나봐요.
13년 된 드라마가 어찌 이렇게 구멍이 없고 조연들까지 다 개연성이 있는지.. 이제라도 다모를 발견해서 기뻐요8. ....
'21.3.12 1:31 AM (223.62.xxx.142)다모 인생드라마중 하나
ost도 너무너무 좋았어요9. 하지원
'21.3.12 1:34 AM (210.178.xxx.131)히트친 드라마는 다 재밌었어요. 다모 다시 보고 싶네요
10. 다모폐인
'21.3.12 3:10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다음 다모폐인
울산 20대 폐인들 사이에 40대인
저랑 제 친구 끼어서 수다 떨고
부산 조선비치에서 전국 폐인들하고
모여서 놀고
다모 소장 cd한정판 아직 집에 있고요
그 때 폐인들 사이에 부산에 있는 김민준
아버지가 하던 갈비집 성지순례가 유행이었는데
그것만 못했어요
아프냐
나도 아프다11. ㅡㅡㅡ
'21.3.12 8:03 AM (211.231.xxx.206)오..이거 만화도 있던데
보고싶다12. MandY
'21.3.12 9:38 AM (59.12.xxx.95) - 삭제된댓글다모는 정말 예고편까지 예술이여서ㅎㅎ 전 폐인까진 아니였지만 명작이였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