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것이 왔습니다.
아들이 구체적인 임신과정(정자와 난자가 어떻게 만나는지)을 궁금해 합니다.
말로 설명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책으로 보여주고 싶은데..
이또래 아이가 호기심을 해결할수 있는 좋은 도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너무 유아틱한거 말고요 ㅠ)
올것이 왔습니다.
아들이 구체적인 임신과정(정자와 난자가 어떻게 만나는지)을 궁금해 합니다.
말로 설명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책으로 보여주고 싶은데..
이또래 아이가 호기심을 해결할수 있는 좋은 도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너무 유아틱한거 말고요 ㅠ)
얼마전에 본 안녕, 나의 사춘기요
애들 책은 제가 먼저 보는데 이책도 유치하지 않고 만화와 줄글이 번갈아 나와서 저학년도 접근하기도 쉬웠어요.
그런데 임신과정은 과학적으로 궁금해하는것일수도 있어요 첫째가 그랬어요
집에 와이책 많은데(이웃서 얻은거 잘 안봄)
오늘 우연히 어찌할까보나 사춘기와 성 이 있어서 같이 봤어요.
자위에 대한 왜곡된 정보도 있던데 (지역까페서 와이책비추이유가 이건가싶더라구요)
자위에 대한 설명. 여성생식기 그림을 한번 보다 얼굴 벌개져서 무섭다하는거 아니라고 펼쳐서 설명해줬어요.
울아이는 글보면서 생물시간에 보던식의 지식을 습득하네요.
자위를 어찌설명하지에 막힌거 손으로 만져서 가지고노는건데 세균도있고 좋지 않다하고 키안큰다고는 어디서 들었나봐요.
장애아기낳는다.탈모온다 이건 책내용이 잘못된거니까 아니라고 설명해줬더니 만화속엔 꼬맹이넷이서
놀이터에서 앉아 하는 이야기라.아들이 말하길 엄마 그러네 애들끼리 하는말이라 카더라식이라 잘못된 정보인가봐 애들이라서 자기들끼리 이야기하네.
이러더라두요.
오늘 몸이 합체하는 생식기까진 아무넣지 않게 일단 넘겼네요.
다음시간엔 아빠랑도 한번 하자고 얘기했어요.
유치원, 초저학년때도 성교육을 자세히(제가 배웠던 거에 비해선 매우 디테일하게~) 배웠지만.. 와이책도 같이 보고~
제일 좋았던 것은 성교육 뮤지컬 같이 보러간 거였어요.
엄마가 안 가르쳐주는 걸 가르쳐줘서 고마웠어요ㅎㅎ
기사 찾아보니 온라인공연도 송출한다고 하니깐 한번 검색해보세요.
'엄마는 안 가르쳐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