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떻게 뉴스 다 보고 살았는지 의아해요.
퇴근하면 바로 저녁해먹고 치우고나면 바로 눕게 됩니다.
책이라도 읽으려고 하면 한두 페이지도 못 읽고 잠에 빠져요.
저녁엔 TV 에서 뉴스도 하나도 못 봐요.
일찍 잠이 드니 한밤중에 깨게 되는 단점이 있기는 한데
누워서 조금 기다리면 다시 자게 되더라고요.
어쨌든 평소보다는 조금 일찍 일어나게는 되어요.
이렇게 지내니 생활이 엄청나게 단순하네요.
집과 직장만 있고, 집에서는 잠만 있어요.
아마도 늙어서 그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