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퇴근글 앞차운전자 때문에 빡쳤네요
클락션 누르니 그제야 움직임
신호걸리고 멈춤 신호 바꼈는데 또 안가요 클락션 누르고 난리쳐도
안가서 비상 상황인가 해서 내려서 보니
아가씨가 톡한디고 출발도 안하고 있더라고요
쌍욕이 절로 나오는데 참았네요
뭔 톡을 하길래 클락션 그렇게 울려도 정신없이 톡하는지
1. ---
'21.2.17 11:37 AM (220.116.xxx.233)둘 다 제가 볼 땐 별로...
클락션 울리는 사람도 극혐...
일 이 분도 아니고 일 이 초 빨리 간다고 뭐가 크게 달라지나요?
그 톡하는 여자도 정신 나갔지만
클락션 빵빵 울리고도 빡쳤다고 여기다 글쓰는 모양도 참...
도로 위 클락션도 진짜 짜증나고 매너 없어보이지만
제일 최악은 지하 주차장에서 클락션 울리는 사람.2. 일이초겠어요?
'21.2.17 11:39 AM (223.39.xxx.191) - 삭제된댓글제뒷차들 난리났는데 어떻게 해요?
3. 운전
'21.2.17 11:40 AM (116.123.xxx.207)하는 동안은 카톡 하는 건 위험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은 범칙금대상 아닌가요?4. ...
'21.2.17 11:41 AM (223.39.xxx.122)제뒷차들 난리났는데 어떻게 해요? 제글 어디에 일이초가 있어요?
첫댓글님이 운전하며 톡하시나봐요?5. ...
'21.2.17 11:42 AM (112.220.xxx.98)ㅁㅊㄴ이네요
첫댓글님
차가 이유없이 안가고 있으면 클락션울려야지
그럼 내려서 문 두들기며 왜안가세요? 할까요??
클락션은 이럴때 사용하는겁니다6. 블박
'21.2.17 11:43 AM (112.154.xxx.91)운전중 스마트폰 사용은 범칙금 부과대상 아닌가요.
신고하셔요7. ㅇㅇ
'21.2.17 11:44 AM (14.49.xxx.199)첫댓글 짜증난다 그 운전자 본인 등판인가
저는 그럴땐 클락션 꾸욱~~~~~~~~ 누르고 있어요
뒷통수좀 따가워보라고8. ....
'21.2.17 11:48 AM (121.132.xxx.12)첫댓글...정신이 이상하신 분이 나타났네요
9. ㅇㅇ
'21.2.17 11:49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저 진짜 신호때마다 핸드폰 하는 여자 본적있어요
옆차게 계속 신호때마다 안가고 뒷차가 클락션 울리길래 보는데
신호걸릴때마다 핸드폰하고 신호바뀌면 뒤차 클락션이 울려야 고개들고 가더라구요.
미친여자인줄.
같은 라인으로쭉가서 신호 다섯번 정도 걸릴때까지 보는데. 계속 그러고 있더라구요.10. 저는
'21.2.17 11:51 AM (112.154.xxx.91)양쪽 발을 핸들에 올리고 폰질하는 남자 봤어요. 무려 두명! 강변북로랑 자유로 진입로 정체구간에서!
오늘도 안전운전 합시다.11. ㅎㅎㅎ
'21.2.17 11:53 AM (125.177.xxx.100)필요할때는 빵빵해줘야 합니다
원글님 빡침이 느껴집니다12. 어휴
'21.2.17 11:58 AM (112.165.xxx.59)진짜 열받음
차 밀리는 퇴근시간에 딴짓하느라 늦게 출발하면
옆차선들 차량 다 끼어들고ㅡㅡ 이상황에서 열 안받는 사람 누가 있을지...
한번 클락션 울리면 담부턴 좀 주의해야죠 계속 저러면;;13. ...
'21.2.17 12:12 PM (58.120.xxx.93) - 삭제된댓글클락션은 그럼 어디에 쓰나요......
14. ...
'21.2.17 12:12 PM (58.120.xxx.93) - 삭제된댓글그래도 원글님은 이타심 갖고 비상상황인가 하고 나가보기까지 했다는데....첫댓글 더 극혐 ㅋㅋ
15. ㄷㄷ
'21.2.17 12:26 PM (59.17.xxx.152)어떻게 운전하면서 카톡이 가능하죠? 대단하네 진짜.
사고 날까 걱정 안 되나?16. 진짜
'21.2.17 12:31 PM (112.148.xxx.5)첫댓글들은ㅋㅋ 또라이들만 남기나
17. 클락션은
'21.2.17 12:51 PM (210.95.xxx.56)20년전에 비하면 정말 안누르는 편입니다.
요즘 운전자들 참 관대해졌다 싶을 만큼요.
원글님같은 상황에 누르라고 만든게 클락션이죠.18. 레이디
'21.2.17 1:14 PM (211.178.xxx.151)첫댓글님
그럴때 쓰라고 클락션있는거에요.19. 운전안해도
'21.2.17 1:18 PM (121.137.xxx.231)원글님 상황 보면 빡침 이해합니다.
잠깐 일이초 못 기다려서 클락션 울리는 거 아니에요
기다렸는데도 움직이질 않으니 누르는 거죠
그리고 저는 직접 운전은 안하고 남편 차 옆자리 타고 다니는데
스몸비족들 너무 많아요. 차 오는지 안오는지 확인도 안하고
그냥 건널목도 아닌데 지 갈길 가고..
저는 걸어다닐때도 항상 길 양옆 확인하고 건너고 그러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이 너무 많더라고요.20. 첫댓극혐
'21.2.17 2:17 PM (1.231.xxx.128)맨앞에 있으면서 신호 안보고 딴짓하다가 일이초 아니고 오초 지나서도 안가고 있는 사람 극혐입니다.
그 사람들 신호안보고있으니 당연 뒤에서 클락션울려서 신호 바뀐거 알려줘야죠 첫댓님!!!21. 사고나봐요
'21.2.17 3:20 PM (124.5.xxx.17)앞 차에 클락션 울려서 위험은 알렸냐고 물어봐요.
22. ..
'21.2.17 5:31 PM (211.58.xxx.158)앞차가 바로 안가고 미적거리거나 신호 바뀌었는데 딴짓은 거의
핸드폰 이더라구요23. ...
'21.2.17 8:59 PM (118.235.xxx.248) - 삭제된댓글첫댓글님이 이렇게 십자포화 맞을 일인지 모르겠어요.
바쁜 서울살이가 원글님 탓만은 아니지만 이 정도 일이 쌍욕 나올 정도면 각박한 세상인 건 맞죠.
예전에 독일 여자분이 서울살이에 대한 책 내면서 한 곳에 몰아 넣은 쥐들이 서로 물고 뜯는 것에 서울생활을 비유해서 문제가 됐던 게 생각나네요.
이 나라에선 군기 바짝 든 군인정신으로 전쟁같은 하루하루를 치러 내야 한다는 걸 또 한번 실감하게 하는 댓글들이군요.24. ...
'21.2.17 9:01 PM (118.235.xxx.248)첫댓글님이 이렇게 십자포화 맞을 일인지 모르겠어요.
바쁜 서울살이가 원글님 탓만은 아니지만 이 정도 일이 쌍욕 나올 정도면 각박한 세상인 건 맞죠.
예전에 독일 여자분이 서울살이에 대한 책 내면서 한 곳에 몰아 넣은 쥐들이 서로 물고 뜯는 것에 서울생활을 비유해서 문제가 됐던 게 생각나네요.
틀린 말 아니죠.
이 나라에선 군기 바짝 든 차렷자세로 전쟁같은 하루하루를 치러 내야 한다는 걸 또 한번 실감하게 하는 댓글들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