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는 영웅이를 사랑해

깊빡 조회수 : 3,560
작성일 : 2021-02-06 08:42:20
친정부모님 댁에 왔는데요.
엄마가 미스터 트롯에 빠져서 깨어계시면
무조건 미스터 트롯 노래를 듣는거예요.

소녀팬들 아이돌 멤버 다 알듯이 멤버 하나하나 소개하시고
수찬이는 레인보우 멤버라서 자주 못 나와서 아쉽다고...
희재는 말을 이쁘게 하고 영탁이는 음악천재에
동원이는 더 기대되고...하지만 역시 진은 진이라
영웅이가 최고라고 하시네요.

근데 아빠가 트롯이 너무 시끄럽다고 방에서 나와서 말도 없이
거실TV를 끄시는 거예요. 흠찟 놀랐어요.
근데 아빠 방에 들어가고 나니 엄마가 바로 TV키고
바로 트롯 세상으로 바뀌고 두 분이 하루 종일 그러시나봐요.

엄마가 눈을 반짝이시며 다음에 태어나면
임영웅이처럼 자상한 남자랑 결혼하신다는데
그러시라고 했어요. 곧 80살 되십니다.
ㅋㅋㅋㅋ
IP : 175.223.xxx.5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버님은
    '21.2.6 8:51 AM (121.162.xxx.174)

    왜 그러신대요
    저희 시어머니도 그러셔요
    임영웅
    우리 가족은 2020년 가장 고마운 인물로 선정했슈 ㅎㅎㅎㅎ
    이십대 애들이 파일 잔뜩 할머니 핸폰에 저장해 드리기도 했구요

  • 2. ㅋㅋ
    '21.2.6 8:56 AM (218.153.xxx.223)

    저는 우리 애들이 쓴 글인가 흠칫해서 봤네요.ㅎㅎ
    영웅이만 보면 저절로 미소가 나와요.

  • 3. 우리
    '21.2.6 9:02 AM (1.237.xxx.47)

    웅이 웅이
    장년층 들의 아이돌이죠

  • 4. 저도요!!
    '21.2.6 9:07 AM (175.223.xxx.164)

    스트레스만땅 일상이 임영웅 노래로 위로 받아요
    포근한 동네오빠같은 목소리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목소리

  • 5. 정말
    '21.2.6 9:19 AM (175.208.xxx.164)

    2020 우울한 시기에 많은 할머니, 아줌마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준 공로는 인정..

  • 6. ㅋㅋㅋ
    '21.2.6 9:25 AM (121.160.xxx.182)

    제가 웅이 팬클럽 회원인 친구에게 그랬습니다
    남의 아들에게 너무 정 주지 말라고...^^;;;

  • 7. .....
    '21.2.6 9:25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도 인생의 기쁨임.
    속 썩이는 본인 친아들보다 더 좋아하심.

  • 8. 울딸이
    '21.2.6 9:34 A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임영웅이 떡뽁이광고좀 찍으면 좋겠다고
    친구들끼리 얘기한대요
    엄마들에게 죄책감없이 시켜먹을수 있을꺼라나요

  • 9. ㅇㅇㅇ
    '21.2.6 9:35 AM (182.221.xxx.74)

    와 우리엄마도 그래요
    저는 엄마가 연예인 좋아하는거 첨 보거든요
    수요일은 뽕숭아학당
    목요일은 미스트롯
    금요일은 사콜

    아주그냥 엄청 좋아하세요;;

  • 10. ..
    '21.2.6 9:41 AM (180.228.xxx.172)

    아버지 질투하시는거 아닌가요? ㅋㅋ

  • 11. ...
    '21.2.6 9:42 AM (175.192.xxx.178)

    저도 임영웅팬 ㅋㅋ

  • 12. 88
    '21.2.6 9:44 AM (211.211.xxx.9)

    2년째 미스터트롯만 고정채널하는 분도 계세요.

  • 13. 생전
    '21.2.6 9:44 AM (219.254.xxx.239) - 삭제된댓글

    가요무대포함 음악프로는 안보고 관심도 없던 엄마가 완전 빠졌어요.
    코로나로 노인정도 못가고 하루종일 집에만 계신데 저사람들이 자식이나 손주보다 효자라고했어요ㅎㅎ

  • 14. 효자
    '21.2.6 9:52 AM (1.237.xxx.47)

    맞아요 요즘 코로나땜에
    외출못하시는 어른들 보시라고
    하루종일 미스터트롯 재방송
    틀어준다는 썰이 ㅋ

    효자 맞네요 임영움 영탁 등등 ㅎ

  • 15. ㅇㅇ
    '21.2.6 10:16 AM (119.67.xxx.39)

    우리엄마도 영웅이를 사랑하는데 지금은 내가 더 사랑함ㅋ

  • 16. ...
    '21.2.6 10:18 AM (110.70.xxx.191) - 삭제된댓글

    저 원글님보다도 어릴거 같은데요 평생 트롯한번 안들어보고 살았는데 작년에 어쩌다 미스터트롯보고 1년째 트롯만 듣고 있어요 ㅡㅡ;; 애들이랑 집에서 지지고 볶고 답답할때 위로가 많이 되었어요... 저희 신랑도 아버님 같은 반응이에요 ㅋㅋ 저희 시어머님은 오로지 영웅님만 눈에 보이던데 다른 가수들도 예뻐하신다니 제 기분이 좋네요 저중 제 최애도 있는데 예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잘 몰랐는데 제가 노래 음악을 참 좋아했나봐요 장르 가리지 않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음악 방송 오디션 있어서 매일 귀가 즐거워요 ^^

  • 17. 도라
    '21.2.6 10:18 AM (121.143.xxx.129)

    저희 83세 엄마도 트롯맨들 이름 경력 등 줄줄이 꿰고 계시고 제게 엄청 설명도 잘 하세요 깜짝 놀랐어요

  • 18. 레이
    '21.2.6 10:26 AM (223.38.xxx.43)

    질투는 무슨.
    그냥 시끄러우니까 끄는거겠죠

  • 19. 85세
    '21.2.6 11:01 AM (222.96.xxx.44)

    울엄마 오로지 임영웅ᆢ진짜 좋아하셔요
    온방이 영웅브로마이드로 도배되어있어요
    쿠션도 임영웅 컵도 임영웅
    태어나서 첨봅니다ㆍ
    엄마가 연옌 좋아하는거

  • 20. ....
    '21.2.6 11:51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아울렛갔더니 핫한 젊은 연예인들 사이에 임영웅 등산복 광고 제일 크더만요

  • 21. ㅇㅇ
    '21.2.6 12:08 PM (49.174.xxx.153)

    삶에 활력이죠.
    어머님 귀여우세요.
    청년피자 한번 시켜드리세요.
    임영웅 피자라고 영웅이 사진도 들어 있어요.

  • 22. 56
    '21.2.6 12:40 PM (59.11.xxx.130)

    저는 청년피자 두번 시켜먹었네여
    영응이는 사랑입니다 동원이도----

  • 23. ㅇㅇ
    '21.2.6 2:14 PM (119.200.xxx.111) - 삭제된댓글

    경향신문에 김작가 어머니가 김호중을 그렇게 좋아하셔서 김호중이 자기대신 대리효도 한다고 생각한다는 칼럼까지 실었습니다. 댓글들도 재미 있어요. 김호중 팬 엄청 많더라는...

  • 24. ㅇㅇ
    '21.2.6 2:26 PM (119.200.xxx.111) - 삭제된댓글

    경향신문에 김작가 어머니가 김호중을 그렇게 좋아하셔서 굿즈 사달라, 팬미팅 티켓 구해달라 한다고... 김호중이 자기대신 대리효도 한다고 생각한다는 칼럼까지 실었습니다. 댓글들도 재미 있어요. 김호중 팬도 엄청 많더라는... 어르신분들 그러면서 활력 찾으시면 좋을것 같은데요. 아마도 하나의 현상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6725 사람들과 깊게 친해지지 않아요 34 2021/02/06 7,613
1166724 수원 영덕중학교 근처 맛집있나요? 5 아이러브 2021/02/06 1,006
1166723 조국 김현미 추미애..박범계 변창흠 황희... 38 지겹다 2021/02/06 1,887
1166722 이케아 배송 원래 늦나요? 8 이케아 2021/02/06 1,495
1166721 대파 6500원이네요 27 ㅇㅇ 2021/02/06 3,945
1166720 트레이더스 왔슺니다~~~~ 꼭 산다 추천해주세여~~ 37 ..... 2021/02/06 7,260
1166719 애플카 기아차 역시나 작전이었네요 39 ㅇㅇ 2021/02/06 8,068
1166718 세상 간단한 굴요리 20 ... 2021/02/06 3,768
1166717 과일 안좋아하는분들도 계시죠 9 ㅣㅣ 2021/02/06 1,708
1166716 "이게 다 교회 때문" 줄지 않는 확진자 수에.. 4 뉴스 2021/02/06 1,773
1166715 반값 택배 써보신 분? 6 반반 2021/02/06 1,490
1166714 양평에 애들 데리고 갈만한 곳 있나요? 2 ㅇㅇ 2021/02/06 1,471
1166713 발치후 증상 3 치아 2021/02/06 1,294
1166712 아이낳고 결혼생활 해보니 42 결혼이요 2021/02/06 17,745
1166711 검찰은 익성을 기소하라~~~~ 11 ..... 2021/02/06 956
1166710 류마티스 검사 관련 조언 부탁 드립니다 7 건강 2021/02/06 1,264
1166709 갱년기되니 입맛이 변하네요 5 ㅇㅇ 2021/02/06 3,312
1166708 이번 명절엔 가야할까요 11 .. 2021/02/06 2,651
1166707 한달 60만원으로 생활한 장관 후보자가 있네요ㅎ 47 60 2021/02/06 5,943
1166706 엄마는 영웅이를 사랑해 17 깊빡 2021/02/06 3,560
1166705 화분 어떻게 버려요? 4 “”” 2021/02/06 2,292
1166704 장애인청약 2 ... 2021/02/06 945
1166703 [뉴있저] "대검 감찰부, 한명숙 사건 검사실 증언 연.. 4 YTN 2021/02/06 1,341
1166702 정경심 2심 재판부 "이승련, 엄상필, 심담".. 10 예고라디오 2021/02/06 2,250
1166701 노령인구 증가에 어울리는 1 82cook.. 2021/02/06 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