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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간의 밀당 어떻게 하는건가요?

안뇽 조회수 : 2,381
작성일 : 2021-01-31 23:14:37

남자 쪽에서 반해서 좋아해도

제가 푹 빠지면 다 퍼주고 그 사람만 바라보고 매번 선톡에

카톡 총알같이 답장하고 이래요 ㅜㅜ

그래도 제 커리어 운동 생활은 잘 유지하는 편인데요


연하 남친이 생겼는데

첨엔 절 쫒아다니더니 제가 이렇게 하니까 약간 튕기는 거 같아요


어떻게 하면 남자가 다시 절 쫓아오게 만들 수 있죠?


다른 남자들에게는 차도녀예요

근데 제가 맘에 들면 정신 못 차림


지금도 잔다고 말 안 하고 잠든 튕기는 새침한 남친 때문에 짜증 ㅜㅜ

사귄지 한달정도 되어가는데 전세 역전이예요

그래도 남친은 절 좋아하고요

IP : 218.146.xxx.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애는
    '21.1.31 11:16 PM (121.165.xxx.46)

    밀땅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본능대로 하는거랍니다.
    딱히 비법 노하우
    그런거 없어요
    되려면 그게 밀땅이고
    안되려면 그냥 우스워지는 거 같아요.

  • 2. ㄷㄷ
    '21.1.31 11:16 PM (221.149.xxx.124)

    상대에 대한 애정 크기, 깊이를 상대의 애정 크기, 깊이에 맞추는 게 밀당의 기본.
    즉 애정 페이스를 같이 맞추는 거죠.
    무작정 퍼주는 건 오히려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걸 수도 있음.

  • 3. 딴남자 대하듯
    '21.2.1 12:47 AM (39.124.xxx.131) - 삭제된댓글

    님주변에 님이 별로 안좋아하는
    남자를 떠올려보세요
    그사람이 톡보내면 뭐라할지
    그 사람이 만나자면 뭐라할지
    한번씩 생각해보고 그 패턴으로
    답장하고 연락하고 해보세요

    늘 나를 기다리고 내게 연락하고
    나만 궁금해하는 사람은 누구나
    부담스럽고 싫어요

    그리고 인생의 중심에 연애를 두지
    마시고 내 인생을 중심에 두고
    연애는 그다음 이라는 마음으로
    행동하시면 일부러 밀당 신경쓰지
    않아도 돼요

    내 발전을 위해 공부하고 학원디니고
    자격증준비하고 그러면 자연히
    바빠지고 남친한테 소홀할 수 밖에
    없잖아요 그런 여자친구가
    더 멋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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