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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청 생강청 ...이런 ~청 종류 다들 많이 만드세요?

.. 조회수 : 2,618
작성일 : 2021-01-29 11:36:13
여긴 요리 커뮤이니 많을 거 같긴한데
저는 너무 설탕 덩어리같아서 먹을 생각도 안들고
무엇보다도 내 똥손(?) 을 못믿어서 정말 위생적으로 만들 자신도 없고 보관도 그럴고 직장 다니느라 바쁘기도 해서 만들어 본 적이 없어요
양념용으로야 올리고당쓰거나 유통기한 보고 조금씩 사다가 살짝 넣고

그런데 주변에 요리좋아하는 사람들보면 종류별로 많이 담가서 항아리나 병에 많이 보관하는 거 같더라구요

근데 물어보면 언제 담았는지 가물가물 한 것도 있고, 만드는 과정이나 보관 과정을 보면 솔직히 좀 믿음이 ...

설탕이 많아서 어차피 상하거나 하진 않는 건데 제가 예민한 걸까요
사실은 몸에도 좋고 맛도 있는 걸 바쁘고 게을러서 제가 못 누리고 있는 걸까요 출퇴근을 안 하게 되서 뭐 새로운 거 해볼 거 없나 하다가 함 생각나서요 ㅎㅎ

청 많이 만들어서 잘 활용하시는 분들 얘기 들어보고 싶어요 ^^
IP : 39.7.xxx.22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29 11:38 AM (220.89.xxx.203) - 삭제된댓글

    생강술이나 만들어서 요리에 쓰고 청종류는 그닥.
    만드는 사람들은 철철이 종류별로 열심히 만들기는 하던데...

  • 2. 그거
    '21.1.29 11:38 AM (121.154.xxx.40)

    다 설탕 덩어리에요

  • 3. ㅁㅁ
    '21.1.29 11:40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저는 매실처우외에는 일부러 만들지는 않고
    쓰다가 남으면 청으로 만들어요
    예로 레몬이 시들어 간다 그러면 레몬 2ㅡ3개로 만들고
    생강을 많이 샀다 그러면 생강을 소주에 담가 두고
    다음에는 파안애플 청을 만들어 볼까 생각중압나다

  • 4. 아뇨
    '21.1.29 11:40 AM (116.125.xxx.188)

    몇년전까지는 만들었는데
    별 효과도 없구
    짐이라 이제는 안만들어요

  • 5. ..
    '21.1.29 11:42 AM (211.58.xxx.158)

    저는 청은 오로지 매실청만 만들어요
    그것도 황매실로 몇년에 한번
    5년전에 20키로 만들어서 작은 통에 소분하고 작년에 다시 10키로 담았어요
    이것도 3년이상 먹겠죠
    장이 약하고 소화가 안될때 오래된 매실청 물에 희석해서 진하게 마시면
    30분 내로 트림 나오고 편해지거든요
    저희집 청은 단맛은 거의 안나고 색도 진하고 신맛만 살짝 나요

  • 6. ..
    '21.1.29 11:42 AM (116.39.xxx.71)

    고추청이나 양파청을 해서 요리에 쓰는 분들 많죠.
    저는 장금이가 아니라 잘 모르겠는데
    양파와 설탕이 들어가는 요리에
    양파,설탕 각각 넣는거보다 양파청을 넣는게
    훨 맛이 낫다네요.

  • 7. 설탕덩어리죠
    '21.1.29 11:43 AM (175.223.xxx.214)

    그런데 어짜피 요리에
    설탕이나 올리고당 안쓰는것도 아니고
    사서 쓰는것보다 싸고
    무엇보다 파는것 중에 만든것 만큼 향이 안나서요.
    파는것 중에 만든것 만큼 향을 내는걸 사려면
    어마무시하게 비싸니까...
    그리고 전 어짜피 전업이라
    청 안만들고 놀아봤자 생산적일것도 없어서...

  • 8. 어차피
    '21.1.29 11:45 AM (180.68.xxx.100)

    설탕 넣어야 할 요리에 생강이나 매실의 원액도 들어 가니 만들어서 써요.

  • 9. ㅇㅇ
    '21.1.29 11:47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매실청만 만들어서 몇년 먹어요
    제가 소화 안될때나 복통있으면 먹어요
    음식에는 안넣어요 툭유의 신맛이 싫어서요

  • 10. ㅇㅇ
    '21.1.29 11:48 AM (14.38.xxx.149)

    오미자청 만들었는데 탄산수 사다가 타먹으니
    시중 사이다나 콜라보단 낫다겠죠..
    설탕이 액상과당보단 낫겠다는 심정

  • 11. 매실청 생강청
    '21.1.29 11:50 AM (182.216.xxx.172)

    만들어 먹어요
    고기요리나 생선요리할때 꼭 쓰구요
    단맛낼 필요 있을때도 써요
    게다가
    감기기운 있을때는 생강청 뜨겁게 한잔 마시면
    몸에 열이 훅 올라와서 냉장고에 상비로 넣어두고 사용해요

  • 12. ...
    '21.1.29 11:51 AM (220.75.xxx.108)

    매실청 양파청 고추청은 음식 할 때 쓰니까 꼭 만들어요.
    청귤청은 누가 예고없이 한박스를 안겨줘서 어쩔 수 없이 만들어뒀고요.

  • 13. 아 그리고
    '21.1.29 11:52 AM (182.216.xxx.172)

    된장이고 고추장이고 김치고 생선이고
    냉장고에 들어가는 모든것에 라벨링 합니다
    몇년 몇월 며칠 넣어둔건줄 알수 있게요
    그거 종이 테이프 사다 붙이면 간단하게 되는데
    예전엔 언제 사뒀는지 몰라서
    일제청소할때마다 다 버렸었거든요
    환경오염에 일조한다 싶어서
    생활태도를 좀 바꿨어요

  • 14. 음..
    '21.1.29 11:53 AM (121.141.xxx.68)

    매실청, 생강청은 그냥 설탕대신 넣는거 아닌가요?
    설탕의 단맛과 매실맛, 생강맛이 첨가된거로 알고 사용하거든요.

    매실이 달고 시큼한 맛이 나니까 설탕+ 식초 대신 매실청
    설탕 + 생강의 육류냄새제거용 대신 생강청

  • 15. ㅇㅇ
    '21.1.29 11:54 AM (223.38.xxx.84) - 삭제된댓글

    양파청 생강청 요리에 쓰고 요리솜씨가 업그레이드 됐어요.
    설탕을 안 넣고 설탕대신 요리에 따라 양파청이나 생강청 써요.
    새콤달콩 요리엔 매실청 쓰고요. 대신 식초는 맛보며 가감하고요.

  • 16. 오미자청
    '21.1.29 11:59 AM (211.117.xxx.187)

    다른 건 안 만들고 오미자청만 만들어요. 여름에 탄산수에 타서 마시면 너무 좋아서.

  • 17. ^^
    '21.1.29 12:07 PM (1.177.xxx.76)

    매실청은 2~3년에 한번 생강청은 매년 꼭 만들어요
    소화 안될때나 탄산수 생각날때 매실청 한잔 마시면 속이 시원~~

    겨울에 생강청으로 생강차.생강라떼도 만들어 마시고 생강청 만들때 나온 생강 찌꺼기로 생강술 만들어 요리할때 요긴하게 사용.

  • 18.
    '21.1.29 12:17 PM (113.10.xxx.49)

    아이 유치원 다닐때 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매년 매실청 10키로 담궜어요.
    여름에 주로 물에 타서 마시면 아이도 잘 먹고 저두요.
    근데 구연산이 들어가서인지 언제부턴가 좀 속이 쓰려서 지금은 몇년에 한번씩 담그는데요.
    일단 내가 담그니 여러번 씻고 설탕도 유기농으로 쓰고 하니 안심이 되네요.
    파는 건 유통기한땜에 방부제를 넣었을지도 모르고요.

    그리고 딸기청은 정말 유용하게 쓰여요.
    딸기청을 우유에 넣어서 마시면 정말 딸기우유마냥 맛있거든요.

    생강청은 대추랑 같이 저며서 설탕에 재워두면 이렇게 추운날 생강차로 마실 수 있어서 좋구요.

  • 19. ..
    '21.1.29 12:20 PM (1.224.xxx.12)

    양파청 82보고 담갔는데
    단맛 맛있는맛 폭발이에요
    냉장고 넣어둬도 계속 숙성되더라구요
    음식에 조금만 넣어도 맛이 살던데
    설탕이 발효된거니까 좋은거 아닌가요?
    그냥 설탕인가???
    지금은 다 먹고 매실청 있어서 안담가요

  • 20. 소망
    '21.1.29 12:27 PM (106.102.xxx.220)

    간간히 만들어요 레몬청 자몽청 탄산수에 타서 먹어요

  • 21.
    '21.1.29 12:57 PM (222.113.xxx.47)

    매실청 생강청 같은 청은
    발효음식은 아니래요

    https://youtu.be/BHuR0IDQYL0

    설탕물일 뿐이긴 한데
    요리에 조금씩 넣는 건 괜찮겠죠

    과당음료는 건강을 생각한다면
    절대 안마셔야 하구요

  • 22. 미적미적
    '21.1.29 1:00 PM (61.252.xxx.251)

    7-8년 된 매실청이 여기저기 그대로 있어요 그때는 왜 그리 열심히 담았는지..어느순간 안담아도 집에 넘쳐나게 많은 매실, 오디, 살구,
    요리할때 넣어도 작은병하나면 1년을 쓰는데 2년후면 입주아파트로 이사갈때 들고 가지 않기를 바라면서....

  • 23. 생강청
    '21.1.29 1:08 PM (39.117.xxx.195)

    만들어놓구 추운날 따뜻하게 마시니 좋고.
    진저라떼도 정말 맛있어요
    근데 손이 너무 많이가니 안만들게 되네요.

    tv에 나왔던 생강이랑 대추 건더기 그대로 넣어만든것도
    대추 씨발라 자르는게 휴... 시간 너무걸려 한번 만들고 땡

  • 24. ..
    '21.1.29 1:15 PM (114.200.xxx.117)

    소화잘된다 배아플때 먹으면 좋다 ... 이런말들도
    하도 들으니 그런가보다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결국 설탕물 진하게 타서 마시는 건데
    뭐 몸에 좋을리는 없다고 봐요 ㅠ

  • 25. ..
    '21.1.29 1:29 PM (223.38.xxx.26) - 삭제된댓글

    8년전에 4키로로 만든거 아직 있어요.
    필요할때 가끔 좋죠~

  • 26. ..
    '21.1.29 6:55 PM (39.7.xxx.221)

    근데 몇년 보관하면 상하지 않나요
    아래 보니 잘 안 보이게 밑에 곰팡이 핀 경우도 있다던데
    그런 건 어떨게 관리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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