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건보고 결혼
이거랑 체중관리 평생 해야하는 거요.
평생 돈걱정 시댁 걱정 없고
내 등에 날개 달고 나 하고픈 거 다 하고 살겠다 싶어 결혼
했어요.
첨에 결혼 후 애정없어서 밥도 다 사먹고
출퇴근 시간 달라 밥도 안차려줬더니
남편 몸이 안좋아지고...그 모습도 더 못보겠고
살다보니 정들어서 짠하더라고요.
저만 보고 좋아해주는데...
이젠 식이관리도 해주고 건강식 제가 다 준비해줘요.
조건보고 결혼해도 살다보면 정드는거죠?
1. 살다보니
'21.1.22 1:41 PM (218.48.xxx.148) - 삭제된댓글정들었다면서요?? 정조차 안드는 케이스도 있어요 근데 남들이야 그러던 말던 본인은 정들면 됐죠 모
2. 000
'21.1.22 1:42 PM (211.201.xxx.96) - 삭제된댓글그렇겠죠
진짜 나쁜놈도 아니고 시댁도 좋은데
정 들고 하는거죠
통풍도 관리 잘하면 괜찮으니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세요3. 글쎄
'21.1.22 1:42 PM (223.39.xxx.181) - 삭제된댓글비위가 좋아야 팔자가 핀대잖아요
저는 사랑보고 해서 ....4. 음..
'21.1.22 1:43 PM (50.253.xxx.177)건강이 안좋으면 그게 다 님 일이잖아요.
옆에있는 사람이 오래 앓기시작하면 님 생활이 엉망되요.
거기에....님이 누리는거 다 남편이 있어서 누릴수 있는건데 남편없으면....음.5. 체중관리는
'21.1.22 1:43 PM (175.194.xxx.63)통풍때문에 하는 건가요?? 고혈압이나 당뇨때문이라면 이해가 가긴 하지만요.
6. 거짓말이죠
'21.1.22 1:45 PM (203.81.xxx.82)무슨 심청이도 아닌데 조건만 보고 결혼을?
님도 맘에 있으니 한거죠
싫은데 조건만 보고 한이불이 가능해요?
불타는 사랑까지는 아니더라도 다 맘이 동해서
한거니 조건만 봤다 하지 말아요
남편이 내조건만 보고 사는 여자구나 생각들면
얼마나 비참하겠어요 잘해주고 사세요7. 그러다가
'21.1.22 1:4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그러다가 딴남자거 눈에 들어오면 확 뒤집어지는거죠
8. 원글이
'21.1.22 1:45 PM (175.223.xxx.154)통풍외엔 다 정상이에요. 그래도 통통하면 늙어서 병이라도 더 올까 미리 체중 관리해요.
9. 물많이
'21.1.22 1:57 PM (110.12.xxx.4)마시면 좋아지든데요 통풍
10. .,,,,
'21.1.22 2:11 PM (222.236.xxx.104)솔직히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203님 말씀처럼 마음에 있었으니 결혼을 하지....어떻게 딱 조건만 봤겠어요 .. 정말 사랑없으면 님처럼은 못살듯 싶네요 ...
11. 폴링인82
'21.1.22 2:34 PM (115.22.xxx.239)중매결혼의 장점이 그거래요.
차가운 물이 서서히 데워지는 것
그것도 사랑 또는 정 , 의리죠.
연애결혼의 단점은
뜨거웠던 물이 점점 식어가는 거죠.
그래서 날개를 다셨나요?
하고 싶은 일은 다 하셨나요?
축하드려요12. ㅇㅇ
'21.1.22 5:24 PM (211.193.xxx.134)115.22.xxx.239님
공부 다시하세요13. ㅡㄷ
'21.1.22 5:30 PM (115.161.xxx.185)맘에도 없는데 어케 같이 자요?
진짜 강심장이네요.
안좋아하는 남자 살 닿는 거
상상만 해도 소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