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ㅁㅁㅁㅁ
'21.1.14 11:55 PM
(119.70.xxx.213)
어휴 답답 ㅜㅜ
2. ...
'21.1.14 11:56 PM
(175.192.xxx.178)
답답하시겠어요.
그냥 뚝 잘라서 주세요. 많이.먹으라고
3. 가정교육 탓
'21.1.14 11:56 PM
(59.8.xxx.178)
시댁문화가 그렇지 않나요?
어릴때 못배워서 그래요.
그래도 커가면서 스스로 고치기도 하고
누가 지적하면 챙피해하기도 하는데,
원글님 남편은...
다른거 다 괜찮은데
케익하나만 그러지는 않을것 같아요.
4. 칼로
'21.1.14 11:57 PM
(203.226.xxx.30)
잘라서 먹어라에 포커스를 맞춰보세요.
자격지심으로 먹어라가 많이 먹냐로 들렸을수 있어요.
남편 살찌고 뚱뚱한가요?
거길 건드려서 저리 지랄일수도
여자들도 그래요.
5. 아이고
'21.1.14 11:58 PM
(180.230.xxx.233)
생각없는 스타일인가 보네요.
6. 가만 보면
'21.1.15 12:00 AM
(110.70.xxx.125)
어릴적 가정교육이 진짜 중요 하더라고요
7. ㅇㅇ
'21.1.15 12:02 AM
(222.114.xxx.110)
으~~정말 싫네요.
8. 원글
'21.1.15 12:06 AM
(112.165.xxx.205)
먹었다고 뭐라하는게 아니고 잘라 먹으란 말이리고 말햇죠 당연히 ㅠㅠ
당신이 저 남은 케잌을 다 먹을게 아니라면 잘라 먹으란 소리다
몇번 말해도 같은 말이 돌아와요
속터져서 더 이상 말하기기 싫어져요
9. 그렇게
'21.1.15 12:12 AM
(121.165.xxx.46)
대화안하고 30년 살았더니
이젠 대화되면 무서울듯 ㅎㅎ
호러예상
걍 사셔요. 별놈 없고
나랑살면 또 그래질 무서운 느낌
10. 찰라
'21.1.15 12:16 AM
(175.119.xxx.42)
잘라 먹어야 하는 이유를
먼저 정확하게 말씀해주세요.
정말 모를 수도 있잖아요.
놀랍게도.
11. ..
'21.1.15 12:28 AM
(220.85.xxx.168)
설득을 해도 안먹힐걸요 원글님과 남편분은 그냥 다른 사람인 거에요.
침닿으면 위생상 안좋으니 덜어먹어라..
라고 얘기해도 못알아들을거에요.
그정도 침닿는게 뭐가 어때서?
왜 너는 이렇게 숨막히게 사냐?
남편분은 이런 생각인 거에요 아무리 설득해도 소용없음
남편분은 원글님을 컨트롤프릭으로 생각해요 내집에서 내맘대로 살지도 못하냐.. 뭐 이런식으로
12. ..
'21.1.15 12:51 AM
(116.122.xxx.116)
남편분 대화가 계속 그런식이예요?
그렇담 원하는바를 말하되
지금상황을 비난하지마시고
다음부턴 그렇게 해달라 하고 마세요
반발심리도 깔려있고 잔소리나 가르치려든다 생각해서 상대방 얘기가 들리지 않는것도 있는거같아요
13. chromme
'21.1.15 12:55 AM
(116.121.xxx.53)
특히나 그 위생에 대한 문제. 앞접시 줬는데 왜 수저 젓가락으로 쓰냐고 물으면 아주 인상을 씁니다.
보면 어릴때부터 습관이 안되어있더라구요. 가족들 모두 그래요... 식당에서 전골 시켰는데 “크” 하면서 개인숟가락으로 먼저 국물을 몇 번 떠먹는다던가. 솔직히 이게 제일 혐오스러워요
14. ㅇㅇ
'21.1.15 1:15 AM
(122.32.xxx.120)
님 입장에선 당연한 말인데 하대한다고 생각하겠어요.
군대나 집에서 자신의 자존심을 건드렸고 참았던 사건이 오버랩되면서 더 노발대발
오히려 더 노발대발해서 찍소리도 못하게하거나
아님 대화 시작을 바꾸시는 방법 밖에 없어요
15. .....
'21.1.15 1:18 AM
(122.36.xxx.223)
아주 비슷한 식으로 대화가 안 통하는 남편이 있어요.
더 무서운건 반대로 뭔가 내가 말실수 같은걸 하면 아주 정확히 포인트를 집어낸다는 거예요.
상대에겐 잘 작동되는 기능이 스스로에게만 먹통
16. ...
'21.1.15 1:48 AM
(112.214.xxx.223)
속 터져...
말이 안 통하면 그냥 원글이 잘라 줘 버려요..
17. 음
'21.1.15 2:01 AM
(121.168.xxx.142)
대화가 안 통하는 게 아니라
원글님 말투 문제에요
먹고 싶은 만큼 칼로 잘라 접시에 담아 먹어라
왜 먹던 포크로 남은 깨끗한 케잌을 건드리냐ㅡ
이런 말하기는
보통 지적하는 걸로 들립니다
저 문장을 보세요
대화가 아니라
지시 명령 비난 이잖아요
안 그런 사람도 있지만
어떤 사람은 그런 말하기 방식에 욱해서 오히려 곤조부립니다.
더 먹을 거야? 잘라줄께 얼만큼? 이렇게 물어보세요.
18. ㅇㅇ
'21.1.15 3:21 AM
(27.124.xxx.153)
대화법 배웁니다.
19. ㅇㅇ
'21.1.15 3:22 AM
(27.124.xxx.153)
왜를 쓰면 안되는군요
20. 조용히
'21.1.15 3:29 AM
(222.110.xxx.57)
음...
방식의 차이가 아닌데...
침 뭍은 포크로 남은 케익을 ...
볼일보고 나서 화장실 불을 끄는 것도
방식의 차이인가?
팬의 과열도 방지하고
전기세도 아껴야 해서 끄는데.
곧 누군가 화장실 쓸지도 모르니 안 끌수도 있다?
지적을 말고 잘라주고 꺼줘야 한다?
알려주지 않으면 평생 그러고 살건데?
남의 집에 가서도 ...
남의 집 부인은 암말 안하고 조용히 잘라 줄것임.
21. ..
'21.1.15 4:16 AM
(106.102.xxx.76)
우리집에도 한분 있어요
22. 가정교육
'21.1.15 6:35 AM
(222.106.xxx.155)
시댁이 그러지 않나요? 제가 그래서 아들에게 일일이 가르칩니다. 공강능력 떨어져서 안가르치면 모름. 참 대화법이고 뭐고 그건 그냥 남편이 별도로 잘라 먹는게 귀찮아서예요. 즉 게으르고 자기중심적이라는 거죠. 내 침 붙은 거 누가 먹든 난 지금 편하게 먹겠다,는.
23. ..
'21.1.15 6:39 AM
(223.39.xxx.148)
남편 심기 불편하지 않게 잘 모시고 살라는 시어머니들이 많네요.
원글이 오죽 답답하면 썼을까.
그러니 잘 가르쳐서 장가를 보내셨어야죠.
며느리에게 가르치려는 댓글이 많네요.
ㅎㅎㅎ
24. ???
'21.1.15 8:19 AM
(121.166.xxx.61)
저 말을 못알아들을 거 같지는 않고
다 내껀데 왜 니가 뭐라 그래? 그런 심보 아닐까요?
25. 에휴
'21.1.15 8:21 AM
(121.168.xxx.142)
말귀를 못 알아듣는 분들이 많네요
시어머니 화법도 아니고 떠받들며 살라는 것이 아니죠.
보통 사람들은 한두번 말하면 고쳐요 근데
위생개념 없는 사람이고
말 해도 안 들어먹는 사람에게 지시하고 비난하는 말투는
영원히 삐딱선 타게 할 거라는 거예요
그러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다보면
입력이 될 거고 그게 반복되면 고쳐집니다
상대를 바꾸고싶은데 안 먹히면 내가 바뀌는 게 쉽지 않나요?
문제 해결하고 싶은 건가요 계속 화내고 싶은 건가요?
전쟁에서 자꾸 지는데도 같은 방법으로 하고싶음
계속 그대로 해보시든가요 어떻게 되나보세요.
26. 지나다가
'21.1.15 8:24 AM
(211.178.xxx.251)
음님 곤조 부리는 사람들 인정,
대화법을 일깨워 주는 댓글을 새겨야 할 분들 계신듯 ㅋ
27. ,,,
'21.1.15 10:16 AM
(121.167.xxx.120)
식탐이 있어서 그래요.
원글님 얘기에도 욱 했지만 케잌 남겨서 보관하려는게
불만이었을거예요.
다음부터는 다 먹고 일어 날때까지 케잌 놔두거나 다른 사람 두배 만큼
잘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