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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대화가 안되는 남편

잠꾸러기왕비 조회수 : 5,911
작성일 : 2021-01-14 23:51:39

한번씩 남편이랑 대화가 벽인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예를 들면 케익을 잘라 각자 접시에 덜고 남은 것은 적당히 잘라 유리밀폐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도록 하는데요

남편이 자기 접시에 있는 케익 조각을 다 먹고  자기 먹던 포크로 유리그릇으로 옮길 예정인

아직 자르지 않은 케익을 잘라먹고 있어요

그래서 내가

먹고 싶은 만큼 칼로 잘라 접시에 담아 먹어라

왜 먹던 포크로 남은 깨끗한 케잌을 건드리냐

했더니 노발대발 하면 하는 소리가

그거 조금 먹었다고 왜 뭐라하냐 그게 무슨 대수라고

이럽니다

먹었다가 문제가 아니라 덜어 먹으란 말이다 침 묻은 먹던 포크로 왜 두고 먹을 케잌에 대느냐

쪼금밖에 안먹었는데 왜 난리냐 조금 먹었는데 왜 난리냐


도돌이표예요 ㅠㅠㅠㅠㅠ

딴집 남편들도 이렇게 말귀를 못알아 듣나요 

IP : 112.165.xxx.20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21.1.14 11:55 PM (119.70.xxx.213)

    어휴 답답 ㅜㅜ

  • 2. ...
    '21.1.14 11:56 PM (175.192.xxx.178)

    답답하시겠어요.
    그냥 뚝 잘라서 주세요. 많이.먹으라고

  • 3. 가정교육 탓
    '21.1.14 11:56 PM (59.8.xxx.178)

    시댁문화가 그렇지 않나요?
    어릴때 못배워서 그래요.

    그래도 커가면서 스스로 고치기도 하고
    누가 지적하면 챙피해하기도 하는데,
    원글님 남편은...

    다른거 다 괜찮은데
    케익하나만 그러지는 않을것 같아요.

  • 4. 칼로
    '21.1.14 11:57 PM (203.226.xxx.30)

    잘라서 먹어라에 포커스를 맞춰보세요.
    자격지심으로 먹어라가 많이 먹냐로 들렸을수 있어요.
    남편 살찌고 뚱뚱한가요?
    거길 건드려서 저리 지랄일수도
    여자들도 그래요.

  • 5. 아이고
    '21.1.14 11:58 PM (180.230.xxx.233)

    생각없는 스타일인가 보네요.

  • 6. 가만 보면
    '21.1.15 12:00 AM (110.70.xxx.125)

    어릴적 가정교육이 진짜 중요 하더라고요

  • 7. ㅇㅇ
    '21.1.15 12:02 AM (222.114.xxx.110)

    으~~정말 싫네요.

  • 8. 원글
    '21.1.15 12:06 AM (112.165.xxx.205)

    먹었다고 뭐라하는게 아니고 잘라 먹으란 말이리고 말햇죠 당연히 ㅠㅠ
    당신이 저 남은 케잌을 다 먹을게 아니라면 잘라 먹으란 소리다
    몇번 말해도 같은 말이 돌아와요
    속터져서 더 이상 말하기기 싫어져요

  • 9. 그렇게
    '21.1.15 12:12 AM (121.165.xxx.46)

    대화안하고 30년 살았더니
    이젠 대화되면 무서울듯 ㅎㅎ
    호러예상

    걍 사셔요. 별놈 없고
    나랑살면 또 그래질 무서운 느낌

  • 10. 찰라
    '21.1.15 12:16 AM (175.119.xxx.42)

    잘라 먹어야 하는 이유를
    먼저 정확하게 말씀해주세요.

    정말 모를 수도 있잖아요.

    놀랍게도.

  • 11. ..
    '21.1.15 12:28 AM (220.85.xxx.168)

    설득을 해도 안먹힐걸요 원글님과 남편분은 그냥 다른 사람인 거에요.

    침닿으면 위생상 안좋으니 덜어먹어라..
    라고 얘기해도 못알아들을거에요.
    그정도 침닿는게 뭐가 어때서?
    왜 너는 이렇게 숨막히게 사냐?
    남편분은 이런 생각인 거에요 아무리 설득해도 소용없음
    남편분은 원글님을 컨트롤프릭으로 생각해요 내집에서 내맘대로 살지도 못하냐.. 뭐 이런식으로

  • 12. ..
    '21.1.15 12:51 AM (116.122.xxx.116)

    남편분 대화가 계속 그런식이예요?
    그렇담 원하는바를 말하되
    지금상황을 비난하지마시고
    다음부턴 그렇게 해달라 하고 마세요
    반발심리도 깔려있고 잔소리나 가르치려든다 생각해서 상대방 얘기가 들리지 않는것도 있는거같아요

  • 13. chromme
    '21.1.15 12:55 AM (116.121.xxx.53)

    특히나 그 위생에 대한 문제. 앞접시 줬는데 왜 수저 젓가락으로 쓰냐고 물으면 아주 인상을 씁니다.
    보면 어릴때부터 습관이 안되어있더라구요. 가족들 모두 그래요... 식당에서 전골 시켰는데 “크” 하면서 개인숟가락으로 먼저 국물을 몇 번 떠먹는다던가. 솔직히 이게 제일 혐오스러워요

  • 14. ㅇㅇ
    '21.1.15 1:15 AM (122.32.xxx.120)

    님 입장에선 당연한 말인데 하대한다고 생각하겠어요.
    군대나 집에서 자신의 자존심을 건드렸고 참았던 사건이 오버랩되면서 더 노발대발
    오히려 더 노발대발해서 찍소리도 못하게하거나
    아님 대화 시작을 바꾸시는 방법 밖에 없어요

  • 15. .....
    '21.1.15 1:18 AM (122.36.xxx.223)

    아주 비슷한 식으로 대화가 안 통하는 남편이 있어요.

    더 무서운건 반대로 뭔가 내가 말실수 같은걸 하면 아주 정확히 포인트를 집어낸다는 거예요.

    상대에겐 잘 작동되는 기능이 스스로에게만 먹통

  • 16. ...
    '21.1.15 1:48 AM (112.214.xxx.223)

    속 터져...

    말이 안 통하면 그냥 원글이 잘라 줘 버려요..

  • 17.
    '21.1.15 2:01 AM (121.168.xxx.142)

    대화가 안 통하는 게 아니라
    원글님 말투 문제에요


    먹고 싶은 만큼 칼로 잘라 접시에 담아 먹어라

    왜 먹던 포크로 남은 깨끗한 케잌을 건드리냐ㅡ

    이런 말하기는
    보통 지적하는 걸로 들립니다
    저 문장을 보세요
    대화가 아니라
    지시 명령 비난 이잖아요

    안 그런 사람도 있지만
    어떤 사람은 그런 말하기 방식에 욱해서 오히려 곤조부립니다.

    더 먹을 거야? 잘라줄께 얼만큼? 이렇게 물어보세요.

  • 18. ㅇㅇ
    '21.1.15 3:21 AM (27.124.xxx.153)

    대화법 배웁니다.

  • 19. ㅇㅇ
    '21.1.15 3:22 AM (27.124.xxx.153)

    왜를 쓰면 안되는군요

  • 20. 조용히
    '21.1.15 3:29 AM (222.110.xxx.57)

    음...
    방식의 차이가 아닌데...
    침 뭍은 포크로 남은 케익을 ...
    볼일보고 나서 화장실 불을 끄는 것도
    방식의 차이인가?
    팬의 과열도 방지하고
    전기세도 아껴야 해서 끄는데.
    곧 누군가 화장실 쓸지도 모르니 안 끌수도 있다?
    지적을 말고 잘라주고 꺼줘야 한다?
    알려주지 않으면 평생 그러고 살건데?
    남의 집에 가서도 ...
    남의 집 부인은 암말 안하고 조용히 잘라 줄것임.

  • 21. ..
    '21.1.15 4:16 AM (106.102.xxx.76)

    우리집에도 한분 있어요

  • 22. 가정교육
    '21.1.15 6:35 AM (222.106.xxx.155)

    시댁이 그러지 않나요? 제가 그래서 아들에게 일일이 가르칩니다. 공강능력 떨어져서 안가르치면 모름. 참 대화법이고 뭐고 그건 그냥 남편이 별도로 잘라 먹는게 귀찮아서예요. 즉 게으르고 자기중심적이라는 거죠. 내 침 붙은 거 누가 먹든 난 지금 편하게 먹겠다,는.

  • 23. ..
    '21.1.15 6:39 AM (223.39.xxx.148)

    남편 심기 불편하지 않게 잘 모시고 살라는 시어머니들이 많네요.
    원글이 오죽 답답하면 썼을까.
    그러니 잘 가르쳐서 장가를 보내셨어야죠.
    며느리에게 가르치려는 댓글이 많네요.
    ㅎㅎㅎ

  • 24. ???
    '21.1.15 8:19 AM (121.166.xxx.61)

    저 말을 못알아들을 거 같지는 않고
    다 내껀데 왜 니가 뭐라 그래? 그런 심보 아닐까요?

  • 25. 에휴
    '21.1.15 8:21 AM (121.168.xxx.142)

    말귀를 못 알아듣는 분들이 많네요
    시어머니 화법도 아니고 떠받들며 살라는 것이 아니죠.

    보통 사람들은 한두번 말하면 고쳐요 근데
    위생개념 없는 사람이고
    말 해도 안 들어먹는 사람에게 지시하고 비난하는 말투는
    영원히 삐딱선 타게 할 거라는 거예요

    그러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다보면
    입력이 될 거고 그게 반복되면 고쳐집니다

    상대를 바꾸고싶은데 안 먹히면 내가 바뀌는 게 쉽지 않나요?
    문제 해결하고 싶은 건가요 계속 화내고 싶은 건가요?
    전쟁에서 자꾸 지는데도 같은 방법으로 하고싶음
    계속 그대로 해보시든가요 어떻게 되나보세요.

  • 26. 지나다가
    '21.1.15 8:24 AM (211.178.xxx.251)

    음님 곤조 부리는 사람들 인정,
    대화법을 일깨워 주는 댓글을 새겨야 할 분들 계신듯 ㅋ

  • 27. ,,,
    '21.1.15 10:16 AM (121.167.xxx.120)

    식탐이 있어서 그래요.
    원글님 얘기에도 욱 했지만 케잌 남겨서 보관하려는게
    불만이었을거예요.
    다음부터는 다 먹고 일어 날때까지 케잌 놔두거나 다른 사람 두배 만큼
    잘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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