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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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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서재 시절 서민교수를 기억하는 사람은 없나요?

.... 조회수 : 2,432
작성일 : 2021-01-08 02:07:50
알라딘 서재는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만든 개인 블로그? sns? 같은 공간이었어요. 주로 책 관련된 리뷰나 일상잡담 같은 거 소소히 올라오곤 했었어요. 2004년~5년~6년 즈음 자주 들어가다가 이제 거의 안 들어가는데 지금도 흥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서민교수는 그 때 당시 기생충학 전공이면서 책을 한 두 권 쓴 작가였는데 도서관에서 빌려본 적 있지만 책은 그저 그랬어요. 흔히 말하는 감동도 재미도 없는....그치만 기생충에 관한 소소한 잡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나름 유용했어요.

그 당시 서재를 서민 교수는 공개된 일기장처럼 사용했어요. 자기는 못생긴 얼굴에 컴플렉스가 있고 틱 장애도 있고 유문반사도 있고 뭐 그런 얘기도 다 하는 공간이었으니깐요. 그런 얘기랑 책 읽는 얘기랑 직장 얘기랑 자기 집안 얘기를 섞어서 하루에 서너 개씩 글을 올렸었어요.

그 사람이 그 때 당시 진보성향처럼 보였거든요. 그래서 전 유시민 망해야 한다? 뭐 그런 워딩을 보고 놀랐었어요. 생각없이 말하는 건 그 때나 지금이나 똑같은데 모랄까
IP : 106.101.xxx.23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8 2:11 AM (106.101.xxx.239) - 삭제된댓글

    유시민 책을 안 읽어본 사람도 아닐거고 유시민이 어떤 포지션을 거쳐 지금에 왔는지를 모르는 것도 아닐텐데 뜬금 유시민이라....
    그것도 망해야 한다 같은 너무나 태극기 가스통 할배 같은 워딩에....
    그래서 너무나 의아했는데 제가 그 사람의 글을 안 본지 십몇년의 시간 동안 이게 머선 일이야? 싶을 만큼의 일이 있었나요? 혹시 아시는 분들?

  • 2. 진중권도 비슷
    '21.1.8 3:19 AM (98.228.xxx.217)

    그도 서프라이즈와 딴지같은 진보적인 인터넷 매체에 등장해서 당시 조선일보 논설을 그대로 진보쪽 시각으로 단어만 바꾸어서 올린 글들로 인기가 많았고, 조선일보 절독운동에도 앞장서고 민노당원으로 유시민 노회찬과 시사 코너도 만들만큼 진보쪽 먹물 중 하나였어요. 물론 노무현 지지율이 95%라고 전라인민공화국이라고도 해서 자기딴엔 정권과 선긋는 진보적 지성인인 척도 하고요. 그러던 이가 이명박 중기부터 맛이 가더니 이제는 조선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칼럼만 쓰고 종편과 골수 보수들의 총아가 된 것은 아이러니하죠. 서민 교수도 활동 주무대만 좀 다를 뿐 진중권과 행보는 다르지 않아요. 서민이 딴지 일보를 통해 자기가 못생김에도 서울대 의대 교수가 된 썰과 자칭 패미니스트라 해서 대중에 본격적으로 알려졌던 걸로 기억해요. 그때만 해도 범상치않은 진보적인 지성인 옷을 걸치고 있었는데.

  • 3. ...
    '21.1.8 3:33 AM (106.101.xxx.239) - 삭제된댓글

    맞아요. 본인이 페미니스트 라고 했었어요. 그렇지만 본인의 두 누이에 대해서는 굉장히 적대적이었고 이쁘고 젊고 이런 사람들한테 미녀라면서 립서비스 같은 발언 잘했고요. 그 때 기억으로는 실없는 사람 정도였는데... 얼마 전 기사에는 정권 바뀔 때까지?였나? 본인 연구 때려친다고까지 나왔더군요.
    뭐가 고픈걸까요..대체........

  • 4. 디-
    '21.1.8 3:57 AM (50.47.xxx.164)

    만약 그들이 변한 게 아니라 그들이 말하는 대상이 변한 거라면요?

  • 5. ㅇㅇㅇ
    '21.1.8 5:26 AM (1.233.xxx.217) - 삭제된댓글

    그 두분이 그나마 세상을 똑바로 보고있는 진보라고 생각해요

  • 6. 서민진중권김문수
    '21.1.8 6:34 AM (221.150.xxx.179)

    그런 인간들인거죠

  • 7.
    '21.1.8 6:46 AM (1.225.xxx.224)

    그 두분이 그나마 세상을 똑바로 보고있는 진보라고 생각해요
    222222222222222

  • 8. wii
    '21.1.8 7:27 A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

    서민은 모르겠고 진중권은 진보고 보수고 이전에 상식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깐족대마왕이라 관심없었는데 야당이 궤멸한 상황에 다구리 각오하고 사표내고 옳다고 생각하는 말을 하고 있는 것 응원합니다.
    서민이고 진중권이고 국짐당을 응원하는 게 아니에요. 그들은 어차피 사라질 거고 민주당이 새로운 보수의 왕좌를 차지했고 저들은 그 안에서 소수야당 진보 정의를 말하고 있는 거에요.

  • 9. ㅇㅇ
    '21.1.8 7:40 AM (175.114.xxx.96)

    서민 진중권 둘 다 어릴때부터 자존심은 강한데 비호감이미지로 적을 만드는 스타일로 성장한 듯 해요. 그러면서도 인정욕구는 굉장히 강하고 ... 컴플렉스가 심해보이고 끝없이 자신을 증명하고싶어하는 찌질함을 본인들의 삶의 원동력으로 이용하는 것 같아 한편 불쌍하기도 하고요.

  • 10. ...
    '21.1.8 8:14 AM (117.111.xxx.19)

    그 두분이 그나마 세상을 똑바로 보고있는 진보라고 생각해요. 333333333333333333333333

  • 11. 둘 다
    '21.1.8 8:14 AM (182.228.xxx.69)

    열등감과 콤플렉스로 미쳐버린 듯

  • 12. ...
    '21.1.8 9:43 AM (182.224.xxx.119)

    지들 반대편 욕해준다고 세상을 똑바로 보는 진보 운운해주는 몽총이들이 있으니 계속 날뛰는 거겠죠. 진씨나 서민이나 둘다 열등감과 컴플렉스에 찌든 자들일 뿐.진중권은 이전엔 김어준에, 지금은 조국에 대한 질투심으로 미쳐 날뛰는 것일 뿐이에요. 그 열등감을 자극하는 본체가 국짐엔 없나 보죠. 이쪽에 서 있으니 정의감이나 대의로 포장하기도 쉬운 거고. 난 무려 진보를 까는 진보다고 몽총이들 속여먹기 쉽죠.
    서민은 어쩌면 더하죠. 외모컴플렉스는 진중권보다 더하고, 유명세는 덜하고... 딱 그 하위물에서 최대치의 발광을 하는 거라 보여요.
    그냥 얼굴도 마음도 못난 최강 못난이들의 주접쇼!

  • 13. ...
    '21.1.8 10:07 A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입진보보다는 나아요.

  • 14. ...
    '21.1.8 10:08 AM (1.241.xxx.220)

    입진보보다는 나아요.
    단어선택이 격해서 안얻어먹을 욕도 먹는건 좀 안타깝지만.

  • 15. 저는
    '21.1.8 11:21 AM (122.45.xxx.57)

    서민의 헬리코박터 ~~라는 김어준 첫라디오방송 (cbs) 코너에서 처음 알았어요. 한겨례에도 개인 블로그 있었고 외모얘기도 있었고 칼럼도 쓰고 했는데 저도 어리둥절 했습니다.
    돌이켜보니 그들의 생존방식이었나 봅니다. 대학때 여친의 부모가 고향이 광주라고 반대했답니다. 외모콤플렉스와 성장시 아버지한테 받은 압박을 극복하지 못한거 같더라구요. 인정욕구 강한 사람들의 패턴인듯 합니다. 단지 자기 포지션이 보수쪽에서 환영받지 못했서 진보쪽에 있었을 뿐. 여성관도 속에는 적개심으로 가득할겁니다.

  • 16. 진짜
    '21.1.8 11:24 AM (125.182.xxx.65)

    진보라 그래요

  • 17. 마태우스
    '21.1.8 12:01 PM (116.41.xxx.141)

    진짜 그때 재미졌어요 페미니즘 책도 내고
    박근혜때 화력도 좋았고
    진짜 진보라 그런지 민주당이 변해서 그런건지
    대깨문들한테 지쳐서 그런건지
    세월이 판단해주겠쥬 ~

  • 18. ...
    '21.1.8 5:03 PM (124.53.xxx.228)

    안철수한테 공손하게 두손모아 쩔쩔매는거 보면.. 그저 사람이 우스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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