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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옷 진짜 안이쁘지 않나요?

옷 살게 없다. 조회수 : 9,646
작성일 : 2020-12-30 23:47:46
디자인이 너무 안이쁘고, 색도 칙칙.

펑퍼짐한 라인에. 옷들 원단이 점점 질이 떨어져서

말그대로 거적떼기같기도 하고. 요즘 옷들은 살 옷이 없네요.

싸구려같고..

그나마 이렇게 디자인 별로고 색감도 다운되면, 원단 고급스러움으로

승부봐야 하는데,

정말 최고 별로인 트렌드인 것 같아요.

심플한 게 아니고. 대충대충..

신발도 가방도, 예전보다 안이뻐요.

IP : 223.38.xxx.7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30 11:51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저만 나이들어서 그런가했어요
    예전엔 잠이 안올정도로 사고싶은 옷도 많았는데 ㅎ

  • 2. 오히려
    '20.12.30 11:52 P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핏딱맞고 색깔 화려하고 정형화 된 옷이 너무 촌스러워 보여요.
    패딩도 유행에 조금만 뒤쳐지면 구식티가 나더라구요.
    요즘은 한철 잘입고 버리자로 저렴이로 사야해요.

  • 3. ㅂㅂ
    '20.12.30 11:52 PM (112.155.xxx.151) - 삭제된댓글

    백화점 몇바퀴 돌아도 마음에 드는 옷이 없어요.
    눈에 드는건 아주 비싸고.
    요즘 옷들 왜그럴까요?

  • 4. ...
    '20.12.30 11:54 PM (39.7.xxx.77)

    패스트 패션 시대가 되면서 그렇게 된 것 같아요
    올해는 특히 디자인도 다 별로더라구요
    사람들이 못 돌아다니니 패션업계도 안식년인갑다 했네요

  • 5.
    '20.12.30 11:55 PM (223.38.xxx.200)

    요즘옷보면 안꾸미는게 유행같아요

  • 6. 음..
    '20.12.30 11:56 PM (121.141.xxx.68)

    요즘은 비싼옷이나 싼옷이나 소재나 디테일에서 차이가 나겠지만
    눈으로 보기에는 비슷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올해 옷은 티나 바지 몇개사고 겉옷은 안샀어요.

  • 7. ...
    '20.12.31 12:01 AM (223.38.xxx.20)

    놈코어 어그리패션이 유행중입니다. 마음들을 여세요

  • 8. IIllIIllll
    '20.12.31 12:06 AM (122.42.xxx.113)

    저만 그리 느낀게 아니었네요♥ 공감합니다.
    놈코어 어글리패션 이라니..

  • 9.
    '20.12.31 12:10 AM (106.102.xxx.101)

    옷 좋아하는 저도 요즘에 맘에 드는게 없어서 나만
    그런가 했네요.
    옷들어 거기서 거기고 예쁘지도 않고

  • 10. ㄴㄴ
    '20.12.31 12:17 AM (61.75.xxx.158)

    예전엔 디자인 예쁜게 많아서 살 맛이 났었는데 참 요즘 왜그럴까요

  • 11. ....
    '20.12.31 12:20 AM (110.9.xxx.132)

    오늘 동생이랑 이이야기 했었는데 신기하네요
    옛날엔 눈돌아가도 돈이 부족할 정도로 이쁜 옷, 가방 많았는데
    요즘엔 구매욕이 1도 안든다구요

  • 12. +_+
    '20.12.31 12:23 AM (219.254.xxx.235)

    늙어서 그런겁니다
    어리면 거적대기를 걸쳐도 예ㅃㅡ니
    살게많죠

  • 13. 미투요!
    '20.12.31 12:25 AM (175.223.xxx.238)

    뭘봐도 사고 싶다 하는 옷이 없어요.
    다 거기서 거기고 디자인도 다 비슷 비슷.

  • 14. 그래도
    '20.12.31 12:35 AM (14.32.xxx.215)

    원단 좋은건 표나요
    린넨이나 캐시미어 울 같은걸로 만든 승복패션

  • 15. ...
    '20.12.31 12:47 AM (121.168.xxx.239)

    전 예쁜거 많아서 탈인데요 ㅎㅎ

  • 16. ..
    '20.12.31 12:52 AM (116.39.xxx.162)

    저는 예쁜 게 많던데요.
    근ㄷㅔ 프리사이즈는 싫어요.

  • 17. 맞아요.
    '20.12.31 1:04 AM (211.223.xxx.123)

    옷이 하향화 엄청 되었어요.
    원단은 당연하고 패턴 핏 다 나쁘고
    심지어 재단 바느질도 기술이 확 떨어져서 (비싼옷도) 옷마다 미묘하게 형태나 핏이나 마무리가 하자가 많고.

    싼건 아주 안좋고 비싼것도 안좋고.

    패턴이나 재단이 나빠지면서 단점을 감추기 위함인지 디자인까지도 구려졌어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내가 못만드니 ㅠㅠ

  • 18. ㅠㅠ
    '20.12.31 1:11 AM (59.10.xxx.178)

    전 넘 예쁜게 많던데....
    그 아방한 펑퍼짐한 옷도 소재가 좋고 재단이 좋은 옷은 으엄청 비싸더라구요
    칙칙한듯한데 색감이 오묘하게 고급져요
    예를든다면
    르메르 .... N 21요것도 몇년을 입어도 옷이 테가 좋아요

  • 19. 맞아요
    '20.12.31 1:21 AM (118.235.xxx.33)

    이쁜옷이 정말 없네요

  • 20. ....
    '20.12.31 2:05 AM (112.214.xxx.223)

    패스트 패션으로 옷값이 싸졌잖아요
    유행이 짧으니 좋은 원단을 안 쓰는거죠

  • 21. 어글리패션ㅋ
    '20.12.31 2:29 AM (122.40.xxx.84)

    중국산 싸구려가 대거 유통되어 그런거같아요. 게다가 미니멀리즘도 한 몫

  • 22. ㅋㅋ
    '20.12.31 2:36 AM (175.119.xxx.29)

    꾸안꾸가 대세 ㅋㅋ

  • 23.
    '20.12.31 6:42 AM (59.6.xxx.154)

    저도 너무 많은데요. 요즘 옷 사느라정신이 없어요;;;

  • 24. ??
    '20.12.31 7:55 AM (211.177.xxx.23) - 삭제된댓글

    직구 거의 하다가 작년초 제평 고급보세 입문했는데 예를 들어 니트 소재가 라쿤 폭스 들어간거 진짜 소재 고급미 최고더라고요. 올해 하도 불경기라 셀 엄청 많이 해서 기본템으로 조금씩 샀는데 많아지네요 ^^;

  • 25. ㅎㅎ
    '20.12.31 8:55 A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

    맞아요. 꾸안꾸가 유행이라지만
    뭔가 루즈한듯 복고식도 안이쁘게 해서 나오고
    원피스들 진짜 안이쁨.
    예전이 이뻤어요. 나올 패션이 이제 더는 없나싶음.

  • 26. @@
    '20.12.31 9:04 AM (27.124.xxx.61)

    늙어서 그런겁니다
    어리면 거적대기를 걸쳐도 예ㅃㅡ니
    살게많죠 22

    놈코어 어그리패션이 유행중입니다. 마음들을 여세요 22

  • 27. 맞아요
    '20.12.31 9:08 AM (118.235.xxx.249)

    저랑 같이 일하는 언니가 멋쟁이 인데 예쁘고 세련된 옷들을
    많이 입고 와요
    그래서 물어보면 다들 몇년된 옷이였어요
    이언니가 회사 들어온지 4년정도 되었는데 직장 다니고 부터는 옷을 거의 안사봐봤다고 했어요

  • 28. 심플
    '20.12.31 9:54 AM (211.221.xxx.217)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몇일전에 백화점가서 맘에드는옷 있으면 사려고 보는데..이쁜게 없더라구요
    어찌나 디자인이며 색감이 구린지..옷을
    이렇게밖에 못만드나?
    돈을 써주려고해도 쓸수가 없게 만든다고..딸과함께 궁시렁거렸어요
    돈민 굳었어요.ㅋ

  • 29. 맞아요
    '20.12.31 11:11 PM (61.253.xxx.184)

    이쁜옷 없어요....계속 그랬어요. 아줌마 된후로....

  • 30. ---
    '20.12.31 11:40 PM (121.133.xxx.99)

    늙어서 어떤걸 입어도 안예쁘니 그런거죠..
    슬프긴해요..
    나이에 맞게 살 옷이 없어지는거죠

  • 31. 공감
    '20.12.31 11:48 PM (175.223.xxx.201)

    옷도, 가구도, 음식도 재료나 원자재의 질이 가격 대비 낮아지고 있다는게 느껴져요. 그래서 되도록 옷은 수선해서 입고 가구도 안바꾸고 음식은 집에서. 그러다보니 궁상맞은 삶이.

  • 32. 코로나
    '21.1.1 10:01 PM (218.38.xxx.119) - 삭제된댓글

    타격이 커서 의류쪽 사업자 얘기로 관련사업 단계 곳곳이 떨어져나가서 사업 유지가 잘 안되나봐요
    돌아가던 수준도 절반 이하로 줄었다고요
    그러니 공격적 출시 어렵고 유통 자체가 '게기는' 분위기랍니다 - 용어라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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