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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은 끝까지 살아봐야 한다는 말

ㅇㅇ 조회수 : 15,905
작성일 : 2020-12-27 22:20:08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이런말도 있구요
제가 보기엔 40대정도면 어느정도 드러나는거 같네요
안되는 사람은 안되고 될사람은 어떻게든 되고요
끝까지 안가봐도 어느 시점부턴 더안살아봐도
알거같은
우울하네요 ㅋ
,,,
IP : 1.245.xxx.10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리어
    '20.12.27 10:21 PM (116.127.xxx.70) - 삭제된댓글

    40대가되니 인생이 평범해지고 그래서인지 더욱 인생의 맛이 느껴지는데요 작고 사서한것이 더욱 소중하고 감사하고 눈에 들어오고요

  • 2. ..
    '20.12.27 10:22 PM (49.169.xxx.133) - 삭제된댓글

    아니에요.
    더 살아보세요 끝날 때까지 끝나는 게 아닙니다.
    대신 늘 모색하고 공부하셔야..

  • 3. ..
    '20.12.27 10:25 PM (222.237.xxx.88)

    관뚜껑 닫힐때까지 모르는게 인생이에요.

  • 4. ...
    '20.12.27 10:26 PM (175.223.xxx.88) - 삭제된댓글

    할머니들 손주자랑하시는거보면
    반대로 손주걱정에 잠 못이루시는분도 계시겠지요.
    하물며 40에 무슨...

  • 5. 관뚜껑
    '20.12.27 10:31 PM (58.236.xxx.195)

    덮을때 가봐야 아는거예요.
    60넘어 인생역전 하는 분들도 계시죠.
    인생은 한계 짓는대로 결정되는거지요.
    한계를 긋는건 매우 한심하고 어리석은 짓입니다.

  • 6. 좀더
    '20.12.27 10:31 PM (153.136.xxx.140)

    제가 아는 분은 54살까지 비정규직이다 55세에 정규직 채용.
    그뒤 66세에 또 다른 일을 시작하셔서 대박나고

    사람일은 모르다 싶더군요.
    젊은 시절 고생했고 50대 초반에는 그만둘까 하셨대요.
    말년에 복이 오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박막례 할머니도 그렇고. ㅎ

  • 7. 바로
    '20.12.27 10:33 PM (111.118.xxx.150)

    아래 운빨 타령글 삭제했네요.
    너무 운이 좋아서 만족이라고

  • 8. .....
    '20.12.27 10:51 PM (220.93.xxx.137)

    사주보는곳에서 50에 운좋아지는건 크게 좋은건 아니라고 .. 30대나 40대 초반에 좋아야 끝까지 더 좋은거라 그랬어요.

  • 9. ...
    '20.12.27 10:51 PM (112.214.xxx.223) - 삭제된댓글

    경비하다가
    50대에 변호사 합격한 사람도 있는데
    40대에 어찌 알아요? ㅋ

  • 10. ...
    '20.12.27 10:52 PM (112.214.xxx.223)

    평생 비정규직과 경비 전전하다가
    50대에 변호사 합격한 사람도 있는데
    40대에 어찌 알아요? ㅋ

  • 11. 인생은
    '20.12.27 11:02 PM (211.58.xxx.5)

    새옹지마!
    정말 딱이이요..

  • 12. 40은 아님
    '20.12.27 11:02 PM (1.231.xxx.128)

    더 살아보세요 40은 뭐든 시작할수 있는 나이란걸 알거에요

  • 13. ...
    '20.12.27 11:09 PM (61.72.xxx.76)

    40까지는 아니고요
    50대뜸에 할 얘기에요

    40-50까지는
    인생 노력하면 바꾸고 성공도하고
    그럴 기회가 있지만
    50지나면 남자고 여자고 쉽지 않아요

  • 14. 더 살아보세요
    '20.12.27 11:30 PM (211.51.xxx.74)

    40은 별 거 아니에요

  • 15. 늙으면
    '20.12.28 12:02 AM (14.32.xxx.215)

    어떨까요 ㅠ
    저희 부모님 80까지 정말 남부러울게 하나도 없는 삶이었는데 지금 치매와 파킨슨으로 너무 고생하고 계세요 이게 과정인지 뭔지 ㅠㅠ 불과 몇년전 사진을 봐도 믿기지가 않네요 ㅠ

  • 16. ,....
    '20.12.28 12:33 AM (39.124.xxx.77)

    글쎄요.
    요즘 얼마나 장수하는 시대인데 40에 인생이 결정되나요..
    저 아는 부부도 그리 사업잘되다가 시대 흐름못타고 그와중에 보증 잘못서서
    노인되서 전세 전전하다가 겨우 빌라한채 사서 사는 사람들도 봤어요..
    노인되서 인생역전될일 없으니 쭉 그리살겠죠..

  • 17. 아뇨
    '20.12.28 12:33 AM (106.102.xxx.203)

    40대는 판단하기 아직 일러요...60대 정년 퇴임해서 퇴직금 다 날리고 자식들 이혼하고...뭐 이런 경우들도 있고.

  • 18. 50앞두고
    '20.12.28 12:45 AM (116.40.xxx.49)

    인생이 좋은쪽으로 변하고있어요. 인생몰라요..

  • 19. 50대 인생
    '20.12.28 12:51 AM (96.255.xxx.104)

    50대까지는 희망이 있다는 말이죠?

  • 20. ..
    '20.12.28 2:40 AM (49.164.xxx.159)

    50넘어서 부자되는 사람 봤어요.

  • 21. 50
    '20.12.28 5:33 AM (1.231.xxx.117)

    50되면서 술술 풀리더니 모든게 좋아져서 잘 살게 되었어요
    경제적인거 직장 재태크 자식문제까지요

  • 22. ...
    '20.12.28 6:04 PM (61.105.xxx.31)

    극서민에서 50대 초반부터 주욱 나아져서 60대 초반인 지금 부자는 아니지만 중산층이상은 됩니다.

  • 23. 저는
    '20.12.28 6:15 PM (121.165.xxx.46)

    저는 평생 고달픔의 연속이었는데
    57넘어 갑자기 편해졌습니다.
    63에 확 핀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곧 60이 됩니다.

    노후가 좋은 팔자도 진짜 있는데
    이런 사주를 상당히 좋은 사주라고 본다고 들었습니다.

  • 24. 블루그린
    '20.12.28 6:18 PM (118.39.xxx.238)

    와와 오십넘어 펴신분들 댓글 많이 올려주세요!

  • 25. ㅠㅠ
    '20.12.28 6:35 PM (222.100.xxx.14)

    저도 늦게라도 잘 되면 좋겠어요
    지금 40대 후반 되어가고 있는데
    이대로라면 너무 절망적입니다
    아직은 희망이 있다고 믿고 싶어요 ㅠㅠ

  • 26. 저도
    '20.12.28 6:39 PM (14.52.xxx.89)

    저도 지지리 궁상으로 살다가 40중반부터 하는 일이 풀리기 시작하면서 인정도 받고 돈도 벌고 집도 넓히고 아이들도 자리 잡고 모든 게 좋아요. 심지어 젊었을 때보다 예쁘다는 소리도 더 많이 듣습니다. 다들 힘내세요.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른답니다.

  • 27. ..
    '20.12.28 6:44 PM (27.163.xxx.95) - 삭제된댓글

    끝까지 가봐야한다는건 희망인거고 현실은 보통 살던 인생에서 크게 벗어나는 일은 드물죠..

  • 28. 아뇨
    '20.12.28 6:48 PM (218.153.xxx.125) - 삭제된댓글

    60대에 쓰러져서 10년간 누워있다 가는 사람들도 많아요.

    진짜 끝까지 살아봐야 함.

  • 29. ..
    '20.12.28 6:48 PM (49.169.xxx.133) - 삭제된댓글

    사주에 시주에 관인상생 , 살인상생 들어있음 남편이 잘된다고 들었어요.말년 복이죠.

  • 30. ....
    '20.12.28 6:59 PM (219.255.xxx.191)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라는 말 맞아요. 저는 전원주씨 빵떴을때 느꼈고, 송해할아버지도 젊은시절엔 코메디 프로에서 조연만 했었는데 제일 늦게까지 활동하고 계시고, 신구 할아버지도 옛날에 조연을 많이 했었는데 광고로 빵 뜨시고, 지금까지도 현역에서 오래 활동하시는 분이구,
    최근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를 봐도 그렇고, 꾸준히 뭔가를 하다보면 언제가 무엇인가로 빵 터질수도 있고...
    그런 말이 있죠. 강한자가 오래 살아남는게 아니라, 오래 살아남는자가 강한거라는 말.

  • 31. 박수홍 어머니
    '20.12.28 7:17 PM (123.254.xxx.13) - 삭제된댓글

    젊을 때 단칸방에서도 살고 미용실 하셨다고 했어요.
    미용일 하며 아들 셋 키우느라 고생 많이 하셨겠죠.
    그런데 70 넘어 방송 나와 아들도 못탄 연애대상까지 타고 출연료(대기업 보다 많겠죠)에
    아래 댓글 보니 옷도 비싼 브랜드에 제일 세련되고 우아하다는 평도 많고...
    거의 우리나라 유명 연예인은 다 나와서 인사했으니 밖에서 만나도 톱스타들에게 먼저 인사받으실테고...
    아들 노총각인거 빼고는 말년운 엄청 좋은신 분이죠.

  • 32. ㅇㅇㅇ
    '20.12.28 7:42 PM (223.38.xxx.45)

    40대까지경비 전전하다가 50대에 변호사되는게 좋은건가요??
    변호사된건 좋겠지만...
    글쎄....

  • 33. 어느정도
    '20.12.28 7:53 PM (125.184.xxx.67)

    맞는 말.
    요즘 부자에 이르는 나이는 더 빨라져서 40대면 자기 사이즈 나옵니다.
    말년에 편안하게 죽는 사람들은 원래 많지가 않아요.
    병으로 아픈 거 가지고 말년 운이 나쁘다고 할 수가 없음.

  • 34. 60대
    '20.12.28 7:59 PM (112.152.xxx.109)

    60대 되고나서 친구들이나 친척등 주위사람들보니
    그반대인거같아요
    40대부터 인생이 많이 바뀌었네요
    .맞벌이로 잘살던 친구 이혼
    .공무원남편 갑자기사별
    .평범하고 직장시시했던 남편이 우연하게 벼락부자된친구
    .자식들이 생각외의길로 나아가 희비가 바뀌고...

    친구들 모여 이야기한답니다
    정말 인생 끝까지 가봐야 알겠구나 하고

  • 35. ㅎㅎ
    '20.12.28 8:14 PM (218.49.xxx.93)

    50앞두고있는데 이제 희망이 조금보여요
    고생한 보람도 보이구요
    하지만 아직도 섣불리 판단은 하는게 아닌거 같아요

    인생은 끝날때까지 모르는거죠

  • 36. ㅡㅡ
    '20.12.28 8:47 PM (58.176.xxx.60)

    이글은 그냥 님 인생의 앞으로 았을 게으름에 대한 핑계에 불과해요
    40대에 제 2의 인생을 꿈꾸며 열심히 사는 사람 많아요

  • 37. 관뚜껑
    '20.12.28 9:05 PM (49.164.xxx.52)

    끝나도 끝난게 아니다
    52인데 이제 뭔가 일이 풀리고
    내가 원하던 삶이 되가고 잇어요
    계획햇던것들이 몇년전부터 나락으로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하다 올가을부터 하나둘씩 해결되고 그동안 굴하지않고 열심 그상황에 맞게
    존버하며 열심살앗더니 생각한대로 기적처럼 이루어지고 있어요
    정말 인생이 새옹지마인걸 느껴요
    더 큰 보답으로 돌아오네요 ^^

  • 38. ....
    '20.12.28 9:50 PM (1.237.xxx.189)

    안됐다 확 피는 인생 역전이 그리 흔하지 않죠
    그냥 쭈욱 가던대로 가고 좀 나아졌다는것도 본인이 느낄정도지 남이 봤을땐 미미하고요

  • 39.
    '20.12.28 9:56 PM (221.167.xxx.186) - 삭제된댓글

    영화 아무르
    남부러울것 없던 음악가 부부의 노후
    우아하게 마무리될것같던 그들이
    얼마나 암울했나
    70까지 잘 살던 그들이 그런 마침표를 찍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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