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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 진짜 아프면 큰일나요

... 조회수 : 21,438
작성일 : 2024-07-16 18:05:14

의료붕괴 말만듣고

열만 받고 있었지

현실이 닥쳐오니 그냥 죽어야겠더라고요

엄마가 새벽에 지방에서 119타고 응급실 가셨는데

뇌출혈이라 골든타임이 중요했어요

지방이라 자기네는 여건이 안되니 전원을 알아보겠다 했는데 수도권 대형병원 대학병원들 모두

인력안된다고 거절하더라고요

병원서도 사방팔방 저희도 사방팔방 알아보는데

안된다고만 해요 인력이 없다고...

결국 치료가능한 병원을 찾아갔는데

그곳이 의료파업 동참하지 않아 윤가가 방문도

한 병원이더라고요

다행히 목숨은 건지셨는데 상태가 많이 안좋으세요

그 병원이라도 찾아서 갔으니 다행이지

뉴스에만 안나오고 진짜 많은 사람이 죽어 나간다는 말이 사실인긴 싶어요

아프지 마세요 요즘 아프면 걍 죽어야해요

IP : 106.101.xxx.253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24.7.16 6:07 PM (210.100.xxx.239)

    붕계요?
    어머님은 다행이네요
    그런데 아프면 뭘 죽어요
    치료받아야지
    얼른 회복하시길 바래요

  • 2. ㅇㅇ
    '24.7.16 6:08 PM (106.101.xxx.253)

    골든타임을 놓치면
    큰일 나니까 하는 소리죠

  • 3. 00
    '24.7.16 6:08 PM (121.190.xxx.178)

    의료붕괴로 고치시구요

    정말 이 시기에 아프면 큰일 나겠어요

  • 4. ...
    '24.7.16 6:09 PM (106.101.xxx.253)

    아니 붕계가 왜저기서 나온데요
    붕괴요붕괴ㅜ

  • 5.
    '24.7.16 6:09 PM (14.32.xxx.227) - 삭제된댓글

    아프고 싶은 사람이 어딨나요
    그게 뜻대로 되는 일인가요?
    파업 동참하지 않은 병원이 어딘가요?
    아프지 말란 소리보다 그 병원이 어딘지 정보를 주시는 게 훨씬 도움이 될 거 같네요

  • 6. 미쳤네
    '24.7.16 6:10 PM (210.108.xxx.149)

    첫댓글은 자기 엄마라도 그런말 할건가요?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항인줄 알지만 참 기가 차네요..ㅜㅜ 저도 며칠전 식중독으로 가까운 병원 응급실 안받아줘서 결국 119 불러 응급실 찾아갔어요 거기도 의사는 달랑 한명 북새통이었구요..당해보지 않고 입바른 소리 하지 마세요 벌받아요!!

  • 7.
    '24.7.16 6:11 PM (14.32.xxx.227)

    아프고 싶어서 아픈 사람이 어딨나요?
    그게 맘대로 되는 일이던가요?
    차라리 파업 안하는 그 병원이 어딘지 알려주시지요

  • 8. 어휴
    '24.7.16 6:12 PM (39.7.xxx.252)

    이 와중에 얼마나 힘드셨어요 글만으로도 절박함이 느껴집니다
    상태가 많이 안좋으시다니 너무 걱정이에요 진심으로 쾌유를 빕니다

  • 9. . ..
    '24.7.16 6:14 PM (106.101.xxx.253)

    아프지마세요가 명령으로 들리셨나봐요?
    아프면 큰일난다 뜻인데 내용보면 알지 않아요?활자
    그대로 직역하시네요

  • 10. ...
    '24.7.16 6:15 PM (106.101.xxx.253)

    감사합니다
    걱정해주신분들ㅜ
    당일까지도 정말 말짱하셨는데 갑자기 그러셨어요

  • 11. 우크라이나한테는
    '24.7.16 6:15 PM (211.234.xxx.45)

    [속보] 尹대통령 "우크라이나군 의료 지원・사이버 안보 등 협력"’ - https://www.jeonma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6108

  • 12. 계니
    '24.7.16 6:16 PM (223.39.xxx.27) - 삭제된댓글

    붕계가 뭐에요?
    이곳에 암호처럼 주고 받는 사람들 있는것 같아요 이런분들 국정원에 신고하면 됩니까

  • 13. 우리국민엔
    '24.7.16 6:16 PM (211.234.xxx.45)

    [속보] 대통령실 "순천향대 응급실 중단, 그 병원에 한정된 상황" -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064532?sid=100

  • 14. ...
    '24.7.16 6:17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증원할때 병원연합회랑 의논하고
    필요한 인원이라고 2000명 증원했다더만
    지금 지방병원 전공의들 인서울병원에 지원할 수 있게 권역제한 없앤다면서요
    지방의료는 망했다고 봐야해요
    수도권병원 6000병상 증설예정이라니
    전문의고 전공의고 의료인들 다 수도권으로 집결할테니 지방의료는 망했다고 봐야죠

  • 15. 붕계가머니
    '24.7.16 6:17 PM (223.39.xxx.27)

    붕계가 멈니까 붕괴지

  • 16. ...
    '24.7.16 6:18 PM (106.101.xxx.253)

    223.39
    신고하세요
    국정원이든 어디든
    저보다 님이 더 급해보이긴 해요
    이런 글에 암호 어쩌고 하는거
    정신병원 가셔야 하거든요

  • 17. ㅁㅁ
    '24.7.16 6:18 PM (112.187.xxx.168)

    진짜 욕 나오죠

    일단 지르고 엉망진창 수습이란걸 몰라
    저런 사패가 국가에 수장이라니
    어떤양반도 다치고 여섯시간을 피흘리며 돌고 돌아 첫진료 받았다고

  • 18. 응급실
    '24.7.16 6:19 PM (27.117.xxx.110)

    대형병원 응급실은 어디든 전화하면 대기환자 많으니 못 받겠다고 말해요.
    전공의 사태 터지기 전에도 마찬가지였죠. 119는 자체 메뉴얼이 있어서
    환자를 안 받겠다고 하면 못 가는데, 사설구급차는 환자가 가자고 하면 또 그냥 가더군요.
    일단 현장에 가면 뇌출혈이나 심장질환처럼 위급환자는 전화로는 못 받는다고 하지만
    받습니다.....

  • 19. 구급차
    '24.7.16 6:20 PM (122.42.xxx.82)

    구급차도 안되는거에요

  • 20. 223 39
    '24.7.16 6:23 PM (39.7.xxx.252)

    정치병 환자네 댓글 싹 지우고 아닌 척 하면 본인이 인간인 줄 알죠?
    싸패인가? 하는 짓보니 진짜 정신과 가서 약 받아먹어요 원글님 어머니 다급한 생사에 정치병걸려 악담이 지나쳐 저주를 하며 국정원에 신고를 하겠다는 글을 쓰다니

  • 21. 2찍인지
    '24.7.16 6:23 PM (211.234.xxx.104)

    윤가가 다른건 몰라도 의료 잘 한다는 무식한 글 여기서
    봤네요

  • 22. ...
    '24.7.16 6:23 PM (1.233.xxx.108)

    병원이름좀 알려주세요
    사람 일 어찌될지모르니..

  • 23.
    '24.7.16 6:30 PM (125.135.xxx.232)

    2월에 찍은 mri 확인 설명해 줄 의사가 없어서 7월달에야 겨우 의사 만났어요
    서울 빅5
    진짜 급하게 수술해야하는 환자들 심각합니다
    이런 일없어도 기본 대기 3개월인데ᆢ
    대체 어쩌자는건지 대통은 지 아픈데 없다고 수수방관이고 ᆢ

  • 24. ㅇㅇ
    '24.7.16 6:52 PM (59.17.xxx.179)

    에휴... 다행입니다

  • 25. 저 아는
    '24.7.16 7:06 PM (118.235.xxx.115)

    지인 올케는 나이 마흔인데 석달전에
    죽었어요 의료대란 없었으면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었어요
    님 어머니는 그나마 초응급 질환이라 목숨 건지신거에요

  • 26. 지금
    '24.7.16 7:08 PM (118.235.xxx.115)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본인들이 겪어보지 않음 모르죠
    여기 게시판에 상주하는 복지부 공무원들이
    당해야 하는데 말이죠

  • 27. ㅇㅇ
    '24.7.16 7:23 PM (76.150.xxx.228)

    천만다행이네요.

  • 28. 젬마맘
    '24.7.16 8:21 PM (106.101.xxx.24)

    욕을 안할수가 없네요.
    일만 저지르고 못되 먹어서 똥고집만 부리고
    빨리 내려오게 하든가

  • 29. kjhgf
    '24.7.16 9:51 PM (61.101.xxx.67)

    보건복지부 장관 가족이나 윤김 가족이 아픈데 병원에 의사가없어서 발 동동 구르는 경험이 있어야 정신차릴듯...

  • 30. 333
    '24.7.16 10:06 PM (175.223.xxx.115)

    의사들 욕심과 이기심이 하늘을 찌름.
    윤정권 지지하지 않지만 이번 의사들 집단행동은 박살을 내야 함. 의대 입학정원을 자신들이 정하겠다는 나라가 어디에 있음??

  • 31.
    '24.7.17 12:27 AM (106.102.xxx.149)

    그나마 다행인데
    ㅠㅠ
    너무 무섭네요
    얼마나 암담 하셨을까요

  • 32. ...
    '24.7.17 12:39 AM (104.28.xxx.10)

    암걸린 분들 치료,수술 자꾸 밀리고 말도 못해요. 집안에 환자 없는 분들 지금 상황 너무 모르심.

  • 33. ㅜㅜ
    '24.7.17 1:15 AM (122.44.xxx.199)

    마쟈요 ㅠㅠㅠㅠㅠㅠㅠ윤가새끼때문애

  • 34. 제가
    '24.7.17 1:27 AM (219.248.xxx.19)

    유방쪽에 문제가 있어서 일년에 한번씩 검사를 해요.
    검사결과를 보려고 진료실 앞에서 기다리는데 진료실 문옆에 공지가 붙어 있더군요.
    의료사태로 인해 수술은 하지 못한다고요.
    수술해야하는 환자분들은 어디로 가서 진료를 하실지 걱정이네요.
    혜화동에 있는 서울 빅5병원이요.
    그리고 지난주 금요일에 산부인과에 올라갔는데 평소에는 환자들로 가득했었어요. 그런데 이 날은 간호사분들만 데스크에 있고 모든 진료실이 닫혀 있고 대기 환자가 아무도 없었어요.
    오후1시 정도였는데요.
    혈액검사 하러 갔더니 검사예약된 환자가 저 한명이고 ㅠㅠ
    피 뽑고 지혈하고 있으니 한 분이 들어오시더군요.

  • 35. 444444444
    '24.7.17 2:31 AM (1.236.xxx.93)

    의사들 욕심과 이기심이 하늘을 찌름.
    윤정권 지지하지 않지만 이번 의사들 집단행동은 박살을 내야 함. 의대 입학정원을 자신들이 정하겠다는 나라가 어디에 있음??

  • 36.
    '24.7.17 2:52 AM (61.43.xxx.156) - 삭제된댓글

    응급실마다 문전박대당해서 골든타임 놓쳐 죽어나가는 사람 많다더니 현실이었군요 ㅠㅠ

    문재인은 코로나때 노인들 한명이라도 더 살리려고 그리 애를 썼는데 (이태리에선 60살 넘은 코로나 환자에게는 산소마스크도 안줬어요 젊은 사람먼저 살려야한다고) 결국 그 노인네들은 죄다 살아남아서 전부 대선에서 국힘 찍음
    노인들이 대통령 만들어준 작자는 의료 붕괴시켜서 노인네 다 죽게 만듦

  • 37. ㅇㅇ
    '24.7.17 3:15 AM (61.43.xxx.156)

    문재인은 코로나때 노인들 한명이라도 더 살리려고 그리 애를 썼는데 (이태리에선 60살 넘은 코로나 환자에게는 산소마스크도 안줬어요 젊은 사람먼저 살려야한다고) 결국 그 노인네들은 죄다 살아남아서 전부 대선에서 국힘 찍음
    그렇게 노인들 덕분에 대통령 된 작자는 노인들 생존에 가장 중요한 의료시스템을 붕괴시키는 아이러니

  • 38. ㅎㅎㅎ
    '24.7.17 3:24 AM (125.185.xxx.27)

    윗님 ㅇㅇ님
    노인 한명이라도라뇨?? 젊은사람은 그럼 죽으라 햇나요?
    사람 한명이라도라 해야죠

  • 39. ..
    '24.7.17 4:18 AM (175.223.xxx.158)

    의료.....

  • 40. 원글이상하네
    '24.7.17 6:35 AM (223.38.xxx.187)

    그곳이 의료파업 동참하지 않아 윤가가 방문도

    한 병원이더라고요


    여기가 어딘지를 알려주셔야죠. 제일 중요한건 말 안하는 이유가 뭔가요

  • 41. 뭘 알고나 말해
    '24.7.17 8:36 AM (211.243.xxx.169)

    의사들 욕심과 이기심이 하늘을 찌름.
    윤정권 지지하지 않지만 이번 의사들 집단행동은 박살을 내야 함. 의대 입학정원을 자신들이 정하겠다는 나라가 어디에 있음??

    --> 다른 나라들은 의료 정책 만들때 다 의사들이 참여합니다
    우리나라가 의사 참여도가 제일 낮아요
    님 좋아하는 OECD 에서도 꼴지임
    뭘 알고나 말하세요

    차라리 의사들 돈잘벌어서 배아프다는 말을 하시던지
    우리나라만 전문가들 배제하고 문과생들이 모여서 저 GR 이라고요

    뭘 알고나 말하세요 진짜

  • 42. ㅇㅇ
    '24.7.17 8:43 AM (175.223.xxx.86)

    한사람이라도 더 살리려고 노력했죠
    —>> 맞아요.

    근데 사실 젊은 사람들은 코로나 걸렸다고 격리시키고 그난리 안쳤어도 심각한 지병 있는거아니면 2-3주 앓다가 저절로 나았을 병이에요.
    심지어 영유아들은 어른보다 코로나에 더 강하고 잘 낫는다는 시험 결과도 있었구요

    문정부에서 코로나 초기에 길거리마다 보건소 설치하고 양성 뜨자마자 흰옷 입은 요원들이 일사불란하게 구급차 타고와 환자집에 들이닥쳐 격리센터로 환자 이송하고 그집내부 방역하고 그랬던거, 세금으로 그 난리친 덕은 솔직히 노인들이 덕봤죠.

    엄빠 편찮으시다고 당장 부모님댁에 뛰어와 병원 모시고갈 효심 깊은 자식이 있거나
    자식은 없어도 노인 본인이 돈깨나 있어서 병원까지 태워 모시고 갈 운전기사가 있는 노인들보다는 그렇지 않은 분들이 덕봤죠

    자식이 없거나
    자식이 먹고사느라 병원모시고 갈여력이 없거나
    아니면 돈이 너무 없어서 코로나걸려 아파도 일을 못쉬는 노인들이 정부에서 생계지원자금까지 주니까 마음놓고 일 내려놓고 격리센터에 수용돼서 오랜만에 남이차려주는 밥먹고(비록 차디찬 도시락일 경우가 많았지만) 완치때까지 버틸수 있었던 거죠.

    그렇게 혜택 받고나서 전부 국힘을 찍으시고..
    에휴

  • 43. 고비
    '24.7.17 8:50 AM (116.126.xxx.208)

    진짜 같은 글을 읽고도 다르게 느끼는 분들이 있네요.지금 같은 상황에선 치료가 어렵다는 표현인 '아프지 마세요'를 이해못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이거 안 당해보면 실감 못해요.
    의협도 정부도 내일 아니라고 기싸움하는 느낌.
    정부가 의료처치를 못 받아 죽어나가는 사람이 없게 하면서 타협안을 찾아야죠.원글님 어머니 그나마 그 병원 못 찾으셨으면 어쩔 뻔 했어요

  • 44. ..
    '24.7.17 8:54 AM (211.43.xxx.2)

    저도 아버지 새벽에 대학병원 응급실 방문했지만 해줄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안정 취하고 외래로 받긴 했지만 그때 느낀건 응급상황이 오면 그냥 잘못될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방적으로 어느 한 쪽이 잘못했다고보기는 힘들지만

    최소한 정부는 민생안정을 위해 이런 말도 안되는 정책으로 시간 끄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국민을 위해 뚜벅뚜벅 가는게 아니라 그냥 개무시하는것 같습니다.

  • 45. 그러게요
    '24.7.17 8:57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각자 조심하고 살아서 그런지

    병원대기실도 한산해서
    예전처럼 많이 기다리지 않으니 좋다고 ..

    감기만 걸려도 종합병원가은 던 습관이 고쳐지려나 ..

  • 46. 그러게요
    '24.7.17 9:00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에이란 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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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14,620작성일 : 2024-07-16 18:05:14
    의료붕괴 말만듣고

    열만 받고 있었지

    현실이 닥쳐오니 그냥 죽어야겠더라고요

    엄마가 새벽에 지방에서 119타고 응급실 가셨는데

    뇌출혈이라 골든타임이 중요했어요

    지방이라 자기네는 여건이 안되니 전원을 알아보겠다 했는데 수도권 대형병원 대학병원들 모두

    인력안된다고 거절하더라고요

    병원서도 사방팔방 저희도 사방팔방 알아보는데

    안된다고만 해요 인력이 없다고...

    결국 치료가능한 병원을 찾아갔는데

    그곳이 의료파업 동참하지 않아 윤가가 방문도

    한 병원이더라고요

    다행히 목숨은 건지셨는데 상태가 많이 안좋으세요

    그 병원이라도 찾아서 갔으니 다행이지

    뉴스에만 안나오고 진짜 많은 사람이 죽어 나간다는 말이 사실인긴 싶어요

    아프지 마세요 요즘 아프면 걍 죽어야해요

    IP : 106.101.xxx.253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네?
    '24.7.16 6:07 PM (210.100.xxx.239)
    붕계요?
    어머님은 다행이네요
    그런데 아프면 뭘 죽어요
    치료받아야지
    얼른 회복하시길 바래요

    ㅇㅇ
    '24.7.16 6:08 PM (106.101.xxx.253)
    골든타임을 놓치면
    큰일 나니까 하는 소리죠

    00
    '24.7.16 6:08 PM (121.190.xxx.178)
    의료붕괴로 고치시구요

    정말 이 시기에 아프면 큰일 나겠어요

    ...
    '24.7.16 6:09 PM (106.101.xxx.253)
    아니 붕계가 왜저기서 나온데요
    붕괴요붕괴ㅜ

    미쳤네
    '24.7.16 6:10 PM (210.108.xxx.149)
    첫댓글은 자기 엄마라도 그런말 할건가요?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항인줄 알지만 참 기가 차네요..ㅜㅜ 저도 며칠전 식중독으로 가까운 병원 응급실 안받아줘서 결국 119 불러 응급실 찾아갔어요 거기도 의사는 달랑 한명 북새통이었구요..당해보지 않고 입바른 소리 하지 마세요 벌받아요!!


    '24.7.16 6:11 PM (14.32.xxx.227)
    아프고 싶어서 아픈 사람이 어딨나요?
    그게 맘대로 되는 일이던가요?
    차라리 파업 안하는 그 병원이 어딘지 알려주시지요

    어휴
    '24.7.16 6:12 PM (39.7.xxx.252)
    이 와중에 얼마나 힘드셨어요 글만으로도 절박함이 느껴집니다
    상태가 많이 안좋으시다니 너무 걱정이에요 진심으로 쾌유를 빕니다

    . ..
    '24.7.16 6:14 PM (106.101.xxx.253)
    아프지마세요가 명령으로 들리셨나봐요?
    아프면 큰일난다 뜻인데 내용보면 알지 않아요?활자
    그대로 직역하시네요

    ...
    '24.7.16 6:15 PM (106.101.xxx.253)
    감사합니다
    걱정해주신분들ㅜ
    당일까지도 정말 말짱하셨는데 갑자기 그러셨어요

    우크라이나한테는
    '24.7.16 6:15 PM (211.234.xxx.45)
    [속보] 尹대통령 "우크라이나군 의료 지원・사이버 안보 등 협력"’ - https://www.jeonma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6108

    우리국민엔
    '24.7.16 6:16 PM (211.234.xxx.45)
    [속보] 대통령실 "순천향대 응급실 중단, 그 병원에 한정된 상황" -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064532?sid=100

    붕계가머니
    '24.7.16 6:17 PM (223.39.xxx.27)
    붕계가 멈니까 붕괴지

    ...
    '24.7.16 6:18 PM (106.101.xxx.253)
    223.39
    신고하세요
    국정원이든 어디든
    저보다 님이 더 급해보이긴 해요
    이런 글에 암호 어쩌고 하는거
    정신병원 가셔야 하거든요

    ㅁㅁ
    '24.7.16 6:18 PM (112.187.xxx.168)
    진짜 욕 나오죠

    일단 지르고 엉망진창 수습이란걸 몰라
    저런 사패가 국가에 수장이라니
    어떤양반도 다치고 여섯시간을 피흘리며 돌고 돌아 첫진료 받았다고

    응급실
    '24.7.16 6:19 PM (27.117.xxx.110)
    대형병원 응급실은 어디든 전화하면 대기환자 많으니 못 받겠다고 말해요.
    전공의 사태 터지기 전에도 마찬가지였죠. 119는 자체 메뉴얼이 있어서
    환자를 안 받겠다고 하면 못 가는데, 사설구급차는 환자가 가자고 하면 또 그냥 가더군요.
    일단 현장에 가면 뇌출혈이나 심장질환처럼 위급환자는 전화로는 못 받는다고 하지만
    받습니다.....

    구급차
    '24.7.16 6:20 PM (122.42.xxx.82)
    구급차도 안되는거에요

    223 39
    '24.7.16 6:23 PM (39.7.xxx.252)
    정치병 환자네 댓글 싹 지우고 아닌 척 하면 본인이 인간인 줄 알죠?
    싸패인가? 하는 짓보니 진짜 정신과 가서 약 받아먹어요 원글님 어머니 다급한 생사에 정치병걸려 악담이 지나쳐 저주를 하며 국정원에 신고를 하겠다는 글을 쓰다니

    2찍인지
    '24.7.16 6:23 PM (211.234.xxx.104)
    윤가가 다른건 몰라도 의료 잘 한다는 무식한 글 여기서
    봤네요

    ...
    '24.7.16 6:23 PM (1.233.xxx.108)
    병원이름좀 알려주세요
    사람 일 어찌될지모르니..


    '24.7.16 6:30 PM (125.135.xxx.232)
    2월에 찍은 mri 확인 설명해 줄 의사가 없어서 7월달에야 겨우 의사 만났어요
    서울 빅5
    진짜 급하게 수술해야하는 환자들 심각합니다
    이런 일없어도 기본 대기 3개월인데ᆢ
    대체 어쩌자는건지 대통은 지 아픈데 없다고 수수방관이고 ᆢ

    ㅇㅇ
    '24.7.16 6:52 PM (59.17.xxx.179)
    에휴... 다행입니다

    저 아는
    '24.7.16 7:06 PM (118.235.xxx.115)
    지인 올케는 나이 마흔인데 석달전에
    죽었어요 의료대란 없었으면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었어요
    님 어머니는 그나마 초응급 질환이라 목숨 건지신거에요

    지금
    '24.7.16 7:08 PM (118.235.xxx.115)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본인들이 겪어보지 않음 모르죠
    여기 게시판에 상주하는 복지부 공무원들이
    당해야 하는데 말이죠

    ㅇㅇ
    '24.7.16 7:23 PM (76.150.xxx.228)
    천만다행이네요.

    젬마맘
    '24.7.16 8:21 PM (106.101.xxx.24)
    욕을 안할수가 없네요.
    일만 저지르고 못되 먹어서 똥고집만 부리고
    빨리 내려오게 하든가

    kjhgf
    '24.7.16 9:51 PM (61.101.xxx.67)
    보건복지부 장관 가족이나 윤김 가족이 아픈데 병원에 의사가없어서 발 동동 구르는 경험이 있어야 정신차릴듯...

    333
    '24.7.16 10:06 PM (175.223.xxx.115)
    의사들 욕심과 이기심이 하늘을 찌름.
    윤정권 지지하지 않지만 이번 의사들 집단행동은 박살을 내야 함. 의대 입학정원을 자신들이 정하겠다는 나라가 어디에 있음??


    '24.7.17 12:27 AM (106.102.xxx.149)
    그나마 다행인데
    ㅠㅠ
    너무 무섭네요
    얼마나 암담 하셨을까요

    ...
    '24.7.17 12:39 AM (104.28.xxx.10)
    암걸린 분들 치료,수술 자꾸 밀리고 말도 못해요. 집안에 환자 없는 분들 지금 상황 너무 모르심.

    ㅜㅜ
    '24.7.17 1:15 AM (122.44.xxx.199)
    마쟈요 ㅠㅠㅠㅠㅠㅠㅠ윤가새끼때문애

    제가
    '24.7.17 1:27 AM (219.248.xxx.19)
    유방쪽에 문제가 있어서 일년에 한번씩 검사를 해요.
    검사결과를 보려고 진료실 앞에서 기다리는데 진료실 문옆에 공지가 붙어 있더군요.
    의료사태로 인해 수술은 하지 못한다고요.
    수술해야하는 환자분들은 어디로 가서 진료를 하실지 걱정이네요.
    혜화동에 있는 서울 빅5병원이요.
    그리고 지난주 금요일에 산부인과에 올라갔는데 평소에는 환자들로 가득했었어요. 그런데 이 날은 간호사분들만 데스크에 있고 모든 진료실이 닫혀 있고 대기 환자가 아무도 없었어요.
    오후1시 정도였는데요.
    혈액검사 하러 갔더니 검사예약된 환자가 저 한명이고 ㅠㅠ
    피 뽑고 지혈하고 있으니 한 분이 들어오시더군요.

    444444444
    '24.7.17 2:31 AM (1.236.xxx.93)
    의사들 욕심과 이기심이 하늘을 찌름.
    윤정권 지지하지 않지만 이번 의사들 집단행동은 박살을 내야 함. 의대 입학정원을 자신들이 정하겠다는 나라가 어디에 있음??

    ㅇㅇ
    '24.7.17 3:15 AM (61.43.xxx.156)
    문재인은 코로나때 노인들 한명이라도 더 살리려고 그리 애를 썼는데 (이태리에선 60살 넘은 코로나 환자에게는 산소마스크도 안줬어요 젊은 사람먼저 살려야한다고) 결국 그 노인네들은 죄다 살아남아서 전부 대선에서 국힘 찍음
    그렇게 노인들 덕분에 대통령 된 작자는 노인들 생존에 가장 중요한 의료시스템을 붕괴시키는 아이러니

    ㅎㅎㅎ
    '24.7.17 3:24 AM (125.185.xxx.27)
    윗님 ㅇㅇ님
    노인 한명이라도라뇨?? 젊은사람은 그럼 죽으라 햇나요?
    사람 한명이라도라 해야죠

    ..
    '24.7.17 4:18 AM (175.223.xxx.158)
    의료.....

    원글이상하네
    '24.7.17 6:35 AM (223.38.xxx.187)
    그곳이 의료파업 동참하지 않아 윤가가 방문도

    한 병원이더라고요


    여기가 어딘지를 알려주셔야죠. 제일 중요한건 말 안하는 이유가 뭔가요

    뭘 알고나 말해
    '24.7.17 8:36 AM (211.243.xxx.169)
    의사들 욕심과 이기심이 하늘을 찌름.
    윤정권 지지하지 않지만 이번 의사들 집단행동은 박살을 내야 함. 의대 입학정원을 자신들이 정하겠다는 나라가 어디에 있음??

    --> 다른 나라들은 의료 정책 만들때 다 의사들이 참여합니다
    우리나라가 의사 참여도가 제일 낮아요
    님 좋아하는 OECD 에서도 꼴지임
    뭘 알고나 말하세요

    차라리 의사들 돈잘벌어서 배아프다는 말을 하시던지
    우리나라만 전문가들 배제하고 문과생들이 모여서 저 GR 이라고요

    뭘 알고나 말하세요 진짜

    ㅇㅇ
    '24.7.17 8:43 AM (175.223.xxx.86)
    한사람이라도 더 살리려고 노력했죠
    —>> 맞아요.

    근데 사실 젊은 사람들은 코로나 걸렸다고 격리시키고 그난리 안쳤어도 심각한 지병 있는거아니면 2-3주 앓다가 저절로 나았을 병이에요.
    심지어 영유아들은 어른보다 코로나에 더 강하고 잘 낫는다는 시험 결과도 있었구요

    문정부에서 코로나 초기에 길거리마다 보건소 설치하고 양성 뜨자마자 흰옷 입은 요원들이 일사불란하게 구급차 타고와 환자집에 들이닥쳐 격리센터로 환자 이송하고 그집내부 방역하고 그랬던거, 세금으로 그 난리친 덕은 솔직히 노인들이 덕봤죠.

    엄빠 편찮으시다고 당장 부모님댁에 뛰어와 병원 모시고갈 효심 깊은 자식이 있거나
    자식은 없어도 노인 본인이 돈깨나 있어서 병원까지 태워 모시고 갈 운전기사가 있는 노인들보다는 그렇지 않은 분들이 덕봤죠

    자식이 없거나
    자식이 먹고사느라 병원모시고 갈여력이 없거나
    아니면 돈이 너무 없어서 코로나걸려 아파도 일을 못쉬는 노인들이 정부에서 생계지원자금까지 주니까 마음놓고 일 내려놓고 격리센터에 수용돼서 오랜만에 남이차려주는 밥먹고(비록 차디찬 도시락일 경우가 많았지만) 완치때까지 버틸수 있었던 거죠.

    그렇게 혜택 받고나서 전부 국힘을 찍으시고..
    에휴

    고비
    '24.7.17 8:50 AM (116.126.xxx.208)
    진짜 같은 글을 읽고도 다르게 느끼는 분들이 있네요.지금 같은 상황에선 치료가 어렵다는 표현인 '아프지 마세요'를 이해못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이거 안 당해보면 실감 못해요.
    의협도 정부도 내일 아니라고 기싸움하는 느낌.
    정부가 의료처치를 못 받아 죽어나가는 사람이 없게 하면서 타협안을 찾아야죠.원글님 어머니 그나마 그 병원 못 찾으셨으면 어쩔 뻔 했어요

    ..
    '24.7.17 8:54 AM (211.43.xxx.2)
    저도 아버지 새벽에 대학병원 응급실 방문했지만 해줄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안정 취하고 외래로 받긴 했지만 그때 느낀건 응급상황이 오면 그냥 잘못될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방적으로 어느 한 쪽이 잘못했다고보기는 힘들지만

    최소한 정부는 민생안정을 위해 이런 말도 안되는 정책으로 시간 끄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국민을 위해 뚜벅뚜벅 가는게 아니라 그냥 개무시하는것 같습니다.

    그러게요
    '24.7.17 8:57 AM (183.97.xxx.35)
    각자 조심하고 살아서 그런지

    병원대기실도 한산해서
    예전처럼 많이 기다리지 않으니 좋다고 ..

    감기만 걸려도 종합병원가던 습관이 고쳐지려나 ..

  • 47. 팩트
    '24.7.17 10:29 AM (115.164.xxx.67)

    문통때 이런일 있었으면 언론이 난리쳤겠죠. 대통이 응급환자 죽였다고...

    누구도ㅠ이런상황을 방송을 안해

  • 48. ㅇㅇ
    '24.7.17 11:04 AM (61.80.xxx.232)

    아픈거 무서워요 건강합시다

  • 49. ㅇㅇ
    '24.7.17 11:13 AM (113.131.xxx.8)

    전공의들이 무슨힘이있다고
    교수진들 거의 남아있는데요
    정부가 그러잖아요
    교수진들있으니 괝찮다고
    이참에 전공의 다나가고
    정부뜻대로 전문의 체제로 가봐야
    국민들이 바라는거 아니였나요?

  • 50. ...
    '24.7.17 11:50 AM (221.163.xxx.63)

    전공의도 큰일이지만
    지금 전문의인 교수들과 전임의가
    빠져나가고 있다는 것.
    정년 10년이상 남은 교수들은 모두
    옷 안에 사직서 넣고 다닌다는
    말도 있잖아요.

  • 51. 문제는
    '24.7.17 12:2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이 정부의 의료농단에 박수쳤던 사람한테만 의료붕괴로 인한 불이익을 주면 좋겠는데
    반대나 무관심했던 사람들이한배를 탄죄로 불이익을 받는게 억울한거죠.

  • 52. ...
    '24.7.17 2:14 PM (106.101.xxx.253)

    하늘공이고 윤거니고 뭐든
    이것들은 불지옥에 떨어질거에요
    그리고 그 병원 이름 안썼다고 저 이상하다는분들이 저는
    더 이상해요
    보통 이럴땐
    그 병원이 어디인가요? 물어보지 않나요?
    안알려준다고 짜증내기전에?
    지인도 아니고 일면식도 없는데 굉장히 무례한 분들 보이네요

  • 53. 댓글부대
    '24.7.17 3:35 PM (211.234.xxx.136)

    어떻게든 원글님 물고 늘어지려고 하는듯.

    무슨 트집을 잡으려고 그러는지 싶네요.

  • 54. 확인
    '24.7.17 5:08 PM (125.176.xxx.30) - 삭제된댓글

    윤석열이 어떻게 천벌 받는지에 따라

    하느님이 계신지 안 계신지 확인가능할 듯

    전두환이 천수 누리고 그 자손들 잘사는데

    여기서 이미 저는 무신론자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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