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겉모습도 따지면서 만나야겠어요
통통하니 꾸미는거 없고 화장도 안하고
머리안감는거 여러번 봤는데 털털하다 생각했던
추레하게 하고 다니는 동네엄마
순하게 생겨서 맨날 먹을거주고
남한테 먹는거루 선심쓰면서 앞에선 하하호호
제가 입는옷 마다 어디꺼냐 이쁘다 날씬하다 하더니
뒤에서 양쪽으로 이간질해 놓고 없는말 지어내고
결국 관계가 깨졌는데
질투심 장난아니였어요..본인은 운동이나 관리
전혀 안하면서 남이 그러고 다니면 부러워 하다못해
깍아내리는 종자들 있더라구요
그냥 사람 만날때 꾸밈이나 소비패턴 사는형편
비슷비슷한 사람들과 만나야겠구나 싶어용
1. 뭐래요
'20.12.26 4:47 PM (121.176.xxx.108)저 모든게 한 명이라는건지...
2. 생리
'20.12.26 4:47 PM (121.165.xxx.46)그렇죠. 맞아요
늘 자기 생리한다고 말하는거랑 먹고 싸고 그런것만 중시하는 대화체
결국 멀어졌어요
왜 자기 생리하는걸 내가 매달 알아야하냐구요. 웩
어젯밤 술먹고 뻗었다는건 봐주더라도 웩3. ...
'20.12.26 4:50 PM (223.38.xxx.181) - 삭제된댓글전 반대경우
돈없는데 허세로 꾸미는 여자들은 피해요.
돈 앞에서 설설기고 돈 많으니 배아파 데굴데굴
어차피 이간질 인성은 외모로 구분안되지만4. ...
'20.12.26 4:51 PM (223.38.xxx.181)전 반대경우
돈없는데 허세로 꾸미는 여자들은 피해요.
돈 앞에서 설설기고 돈 많으니 배아파 데굴데굴
그리고 친한척
어차피 이간질 인성은 외모로 구분안되지만5. ...
'20.12.26 5:02 PM (175.192.xxx.178)글을 보니 겉모습을 따질 게 아니라 속을 따져야 하지 않을까요?
6. ?,?
'20.12.26 5:05 PM (223.33.xxx.163)그사람이 앞으로 꾸미고 다니면 좋은사람이 되는건가요
7. jiill
'20.12.26 5:07 PM (86.220.xxx.129)겉모습만으로는 사실 알수가 없던데요...
저도 그런 여자 한명 손절했는데..
맞아요 자기 관리 안하고 막하고 다니면서
나보다 관리 잘되고 예쁜 사람 보면 샘내고
까내리는 여자들 많죠
우선 남 깎아내리기 남의 이야기 많은 사람들은 그냥
멀리하는게 좋아요
그냥 비슷한 끼리끼리 스타일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야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외모도 한쪽이 너무 유세할경우
사람인지라 샘 안내던 사람도 샘내게 되고
사진한장을 찍어도 딱 티가 나게 되잖아요8. ..
'20.12.26 5:28 PM (125.179.xxx.20)뚱뚱하고 털털하게 다니고
진짜 남이 뭐하는지 신경 안쓰는 사람도 있던데요.
먹는건 신경 많이 쓰구 잘 해먹고9. ...
'20.12.26 5:36 PM (222.236.xxx.7)겉모습을 따질게 아니라 속을 따져야죠 ...... 그거는 그사람 행동 좀 보면 바로 알잖아요 ...
10. 솔잎향기
'20.12.26 8:58 PM (191.97.xxx.143)원글님 말씀에 일리가 있어요. 아는 사람이 전혀 일반적으로 상식적인 옷차림을 하고 다니지 않아요.
좋게 말하면 아주 실험적인 의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누가 뭐라던 전혀 신경도 안 쓰는 옷차림.
보라색 몸빼바지에 색깔이 전혀 매치되지 않는 겨자색 시스루 블라우스...지금도 생각나요.
저런 조합이 안 되는 옷, 그의 다른 친구가 제게 '저런 옷차림 너무 힘들다'고 그랬던거 기억이 나요.
또 회사 정식 회의가 있는데 상복같이 기다란 검정치마, 검정 블라우스. 다들 기가 막혀 했던.
그래서 옷차림은 어떻게 보면 그 사람 내면을 말하는 것 같아요. 차라리 적어도 깔끔하게 꾸미고
화장하고 이런 사람들이 사회성이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거지들도 내면이 정돈이 안되니
옷이 추레할 수 밖에 없죠. 아니 그렇게 사니까 거지가 되었는지도 모르고. 그래서 외모도 어느 정도
상식적인 선에서 꾸미는 사람이 나아요. 이것은 살이 찌고 안 찌고 집이 잘 살고 가난하고의 문제가 아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