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해서 널리 주변을 이롭게 하겠습니다.
백만개 만들어야징
저는 육식을 안 좋아하고 약간이라도 누린내 나는 걸 싫어해서 고기는 안 넣습니다.
만두피도 사서해요,
김치,당면, 옛날두부 (고소하고 단단해요), 대파, 숙주,부추(이건 넣고싶을때만) 국산100% 들기름 마니마니,
부드러운 콩비지 약간, 까나리액젓, 소금
제 만두의 비결은 들기름이예요,
마트에서 파는 들기름은 많이 넣으면 느끼해서 맛이 좋지않습니다.
좋은 들기름으로 듬뿍 넣어주세요,
파는 만두들 고기반 고기 지방 반 한다잖아요.
그 기름이 만두 육즙의 비결이고요,
제 만두는 고소한 들기름이 그 역할을 합니다.
고소하고 촉촉하고요.
들기름 만큼은 고기다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신선하고 좋은걸로 넣으세요. 별표 땡땡
마트거 짠지 오래되고 품질 도 안좋은 건 마치 생크림으로 위장한 식물성크림이랑 같아서 넣으면 쩐내나고 속도 안좋아요.
두부도 옛날두부 꽉짜서 넣어줘야 고소하고요.
콩비지는 콩국수를 이 계절에도 먹는 사람이라 있으면 넣습니다. 곱게해서 넣어야지 거친건 넣으면 별로예요.
간은 후추랑 소금은 아주 약간 까나리 액젓으로 맞추고 있어요.
조미료 계열이라 그런지 감칠맛이 나더군요,
저희 언니는 굴소스를 넣기도 하더라고요.
프로세서랑 음식물 탈수기가 있으니 돌리고 돌리고 하면 어렵지 않아요.
전엔 식감 살리려고 칼로 다지고 했었는데 유명한 만두집거 먹어보니 완전히 간것 처럼 해놨길래
그정도는 아니어도 적당히 갈아서 만들어요.
그럼 이만 물러갑니다.
이보다 심심할 수는 없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