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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집에서 시끄럽다고 자꾸 올라옵니다

밤호박 조회수 : 4,736
작성일 : 2020-12-24 23:09:12
방금전 올라와서 시끄럽다고 하길래 작은방쪽이라고 하길래 들어가보니 침대위에 앉아 노트북 보는중이고요
안방에서 시끄럽다고 한날은 아이가 침대에 누워 자고 있었고
오늘은 제가 넘 피곤해서 거실에서 딸이 귀청소해줘서
나른하니 잠자다 한밤중 초인종 소리에 나와 보니
우리집이 시끄럽게 해서 올라왔다는데 격분해 우리집 아니라했더니
그동안 미안하다 하지않았느냐 그러네요
무조건 먼저 미안하다 말할게 아니네요
아래층 땜에 슬리퍼 신고 부엌과 거실은 소음방지 매트 두겹씩 깔았는데
이렇답니다 거의 몸싸움 비슷하게 하고 왔네요
IP : 211.225.xxx.1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24 11:11 PM (106.101.xxx.17)

    아랫집 밑집이나 옆에 집이겠군요.

  • 2. 제대로
    '20.12.24 11:13 PM (118.235.xxx.30)

    찾으라하세요 우리도 아랫집서 올라온적있는데 집이 조용하니 지금만 이런다고 난리난리..경비아저씨보고 들어와 있어보라고 한적도 있어요.

  • 3. ..
    '20.12.24 11:14 PM (222.104.xxx.175)

    지금 위에서 계속 문 쾅쾅 처닫는 소리 나서
    신경이 곤두서는데 윗집인지 그 윗집인지
    감이 잘 안잡혀요
    조용한 밤에는 위에 윗집 애 뛰는 소리도 들려요
    저녁에 관리실에서 아파트에 코로나시기에 충간소음
    항의가 많이 들어온다고 서로 조심하자고 방송하는데도
    계속 쿵쾅거리니 짜증 만땅입니다

  • 4. ㅇㅇ
    '20.12.24 11:14 PM (185.104.xxx.4)

    대각선집 일수도 있어요.

  • 5. 의외로
    '20.12.24 11:16 PM (182.228.xxx.69)

    대각선 집이 소음 원인일 수도
    우리 밑에집도 올라왔다가 우리 식구들 자고있어서 뻘쭘해하더라구요
    제가 알려줬어요 우리 앞집에 광녀가 산다고
    앞으로 소리나면 앞집로 가라고

  • 6. 밤호박
    '20.12.24 11:21 PM (211.225.xxx.19)

    저도 언젠가 새벽에 쿵쿵소리에 자다 깬적있거든요 미치겠어요 일주일에도 몇번씩 올라오니까요 설겆이하다 그릇 깨뜨린날 올라왔길래 미안하다 했더니 조심성도 없냐는 소리에 그만 흥분했네요

  • 7. 밤호박
    '20.12.24 11:23 PM (211.225.xxx.19) - 삭제된댓글

    하도 시끄럽대서 청소기도 안쓰고 빗자루쓰고 항상 조심조심 걷는데 하 의심받는거 기분나빠 미치겠어요

  • 8. 탑층살이
    '20.12.24 11:30 PM (122.36.xxx.22)

    제가 층간소음으로 탑층 왔는데
    위에서 쿵쿵 찍어 누르는 소리가 가끙 나요.
    옆집은 몇층이 더있는 라인이거든요.
    아마도 옆집의 읫층에서 내는 소리라 예상하고
    옆집은 시끄러워서 우찌 사나 싶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옆집은 부모집이고 그 윗층은 아들네가족이 살더라구요. 그러니 저소리를 그냥 듣고 살겠죠.
    결론은 대각선윗집 아래층 쿵쾅 다 전달되더라구요.

  • 9. 밤호박
    '20.12.24 11:34 PM (211.225.xxx.19)

    우리집아니라고 다른집일수도 있다고 했는데도 무조건 우리집이라는거여요 중 고딩 애들이 뛸일이 뭐있다고 낮에 제가 없을때 아들놈 혼자 방에서 노트북 갖고 게임하고 노는데 집안에 쳐들어와 뛰는 사람 없단거 확인까지 하고서도 그럽니다 억울해죽겠어요

  • 10. ㅠㅠ
    '20.12.24 11:55 PM (211.193.xxx.130)

    얼굴 붉히지 마시고
    우리 집은 아닌데 그러시니 공동주택소음분쟁관리기관이 있으니 거기 통해서 정확하게 원인을 분석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리세요.

  • 11. .....
    '20.12.25 12:02 AM (211.245.xxx.80)

    저 예전에 친구집 가서 둘이 정말 소파에 앉아서 꼼짝도 안하고 영화 보면서 간식 먹고 있었거든요.
    그날 걔네집 아침부터 하루 종일 비어있었고
    우리가 오후에 들어가서 그 집에서 왔다갔다 하지도 않고 바로 소파에 앉아서
    두시간 정도 영화만 보고 있었는데
    아랫집 사람이 너무 쿵쿵거린다면서 쫓아 올라온거에요.
    어찌나 황당하던지.
    하루종일 빈집이었고 우리 2시간째 소파에 앉아서 영화만 봤다고 하는데도
    계속 뭐라고 뭐라고 하다가 점점 말이 흐려지더니 돌아서서 가는데
    끝까지 의심을 안거두더라고요.

  • 12. 밤호박
    '20.12.25 12:04 AM (211.225.xxx.19)

    211.193닝 좋은 방법이네요 감사합니다

  • 13. 설거지
    '20.12.25 12:08 AM (217.149.xxx.100)

    그 사람 정신병 있을 수도 있어요.

  • 14. 밤호박
    '20.12.25 12:37 AM (211.225.xxx.19)

    약간 히키코모리처럼 집에만 있고 모지리 같은 사람인데 어머니란분도 병이 있어 집에만 있다고 해서 예민하거 이해하는데

  • 15. 층간소응으로
    '20.12.25 12:43 AM (39.117.xxx.106)

    직정찾아가 항의하는거 불법이예요.
    증거확보하고 신고하세요.

  • 16. ...
    '20.12.25 7:37 AM (223.62.xxx.45)

    우리 가족 여행갔을 때도 아래층 여자가 시끄럽다고 천장 계속 쳤다고 하더라구요. 정신과 약 먹는다고도 하고. 다 자기 입으로 말한 거에요. 무조건 우리집이 모든 소음의 진원이라는데 진짜 돌겠어요

  • 17. 초보자82
    '20.12.25 7:58 AM (211.213.xxx.68)

    저도 그런적 있어요.
    심지어 저희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전세로 이사할때 아랫집이 좀 예민하다길래 그런갑다 했는데 이건 뭐;;; 이사 하는날 부터 올라왔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론 경찰을 대동하시던지 관리소에 말하던 하지 막무가내로 올라오시 경찰 부른다고 세상이 어떤시댄데 막 올라오냐고 했더니 미친듯이 관리소에 항의했나봐요
    제 전에도 그렇고 워낙 유명한 사람이라 관리소에서 주의 부탁 드린다길래 우리집이란 명확한 증거 가지고 중재 하라고 했어요
    위에 나온 저 소음 중재 위원회 문의해서 조사 함 저도 적극적 협조 할테니 명확한 증거 아님 연락 하지 말라구요
    제가 이사하고 택배 땜에 다음 분을 만났는데 이사 두달만에 다섯번도 넘게 올라왔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딱 한번 강하게 말하니 몇년동안 올라온적은 없거든요
    요즘 코로나로 ㄱㅐ념없는 윗집도 많지만 진짜 초초 예민한 아랫집도 많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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