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주만에 얼굴이 폭삭 늙고 다른사람같아 보일정도로 얼굴이 상한경우...
2주만에 사람 얼굴이 이렇게도 변할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한 10년은 늙어보이고 거뭇거뭇한게 잔뜩 나고 없었던 굵은 주름이 몇개 패이더라구요
이유는 애인한테 차였다는데..
그냥 말없이 이야기 들어주고 손 잡아 주었어요
사람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하면
2주만에 이렇게 될수 있나요?
전 경험이 없어 가늠이 안가네요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어떤 마음고생이면 이런가요 사람이...
1. ..
'20.12.26 2:32 PM (223.39.xxx.144) - 삭제된댓글그럴수도 있는 거죠 너무 고통스러우면.
그런데 슬픔을 위로해줄 생각보다는 10년은 늙어보인다니, 거뭇거뭇한게 잔뜩 나고 주름이 패였다느니.. 추한 글쓴이님의 속내가 보여서 그냥 역겹네요 이런 친구는 곁에 두기도 싫을듯2. ...
'20.12.26 2:33 PM (61.72.xxx.76)괜찮아요
인생 그러면서 성장해요
곧 다시 회복할거에요3. ..
'20.12.26 2:34 PM (222.237.xxx.88)저는 1주일만에 52킬로에서 44킬로로
8킬로 빠질만큼 맘고생을 해봤어요.
내 갈비뼈가 이렇게 생겼구나 눈으로 확인했어요.
친구분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4. 반대로
'20.12.26 2:35 PM (61.253.xxx.184)사랑하거나 바람난경우(실제로 본적은 없지만)
얼굴에서 빛이 날껄요...그 반대경우도 가능할듯
맘고생(다른일)으로 일주일에 3-4키로 빠지는것도 가능5. ㅇㅇㅇ
'20.12.26 2:38 PM (119.198.xxx.60)한여름에 아이스크림먹고 배탈이 나서
만 하루만에 체중이 5키로가 빠졌고
육안으로는 10키로가 빠진거 같단 얘길 들은적이 있어요.
2주동안 마음고생이면. . 충분히 그럴수 있어요6. 큰깨달음감사
'20.12.26 2:38 PM (118.39.xxx.238)노화란건 심리적인거군요?!
7. 진심
'20.12.26 2:45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걱정하는거 맞아요?
적나라하게 묘사한 내용 보니 황당스럽네.8. ..
'20.12.26 2:49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금세 회복할걸요?
9. 흠
'20.12.26 2:59 PM (1.235.xxx.28)나이대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20대 30대이면 마음 정리되고 세월지나면 금방 회복해요.10. 본적
'20.12.26 3:20 PM (110.44.xxx.71)있어요.
친구가 제나이보다 십년은 더 들어보여서
무슨 일 있냐고 했더니 십년 사귄 남친이랑
헤어졌다고 했어요.
연애가 꼭 즐거운 것만은 아니란 걸 그때 느꼈어요11. 솔잎향기
'20.12.26 9:20 PM (191.97.xxx.143)제가 아는 분, 50대인데 남편이 외도해서 일주일만에 10kg 빠짐. 그토록 다이어트 한다고 약 먹고 운동하고 그럴 때는 죽어도 안 빠지던 살이 남편 외도로 즉시 빠져 버리는 놀라운 효과를 목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