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후반인데요
제 인생을 복기해 보면 남들에게 잘 안 일어나는 일이 간간히 일어났어요.
유별나게 좋았던 일은... 글쎄.. 잘 모르겠네요..
인연과보 같은 그런거 말구요
그냥 사고 같은거요.
다른 분들도 다들 겪고 사셨나요?
특별히 재수없는 일... 누구나 다 겪고 사나요..?
불운 조회수 : 1,760
작성일 : 2020-12-22 19:26:39
IP : 123.254.xxx.1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20.12.22 7:31 PM (185.144.xxx.10) - 삭제된댓글좀 그런 편이에요.
그래서 안 하던 일은 잘 안하려고 하고 몸 엄청 사리고
매사에 긴장하면서 사느라고 힘드네요...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2. ...
'20.12.22 7:37 PM (106.101.xxx.107)사는게 어찌 다 똑같을 수 있을까요.
굽이 없는 길이 어찌 있겠어요.
지금의 힘든 고비 무사히 넘기시고
역전의 용사로서 평안한 나날을 보내실 수 있는 날이 올겁니다.
굳게 믿으세요.3. maybe
'20.12.22 7:43 P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누구나 다 그렇지 않을까요?
그냥 담담히 맞서거나 더 징징거리거나
그 차이 같아요. 나름 성공도 하고 그에
비해 과도하게 욕도 먹은 지인 보니까
남들에 비해 훨씬 많은 시도를 해요.
물론 목표도 분명하고, 대신 지나간 일에
대해 연연해하지 않구요4. ..
'20.12.22 7:47 PM (49.164.xxx.159)다들 겪고 살죠.
5. 해와달
'20.12.22 8:01 PM (211.36.xxx.133)모두에게 일어나는 일이라면 원글님이 특별히 나만 격은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시겠죠..
저는 당시 나의 불운이 인과응보라 생각치 않았지만 지나고 보니 내 선택에도 일말의 책임은 있었구나 싶은 일들도 많아요.. 내가 잘못해서..라기 보다는 더 나은 선택, 지혜로운 방법이 없었던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불운을 피해가기 위해 앞으론 더 지혜롭게 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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