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로 집밥만 먹었는데도 식비가 200넘게 지출되네요

애플망고 조회수 : 7,094
작성일 : 2020-12-16 12:51:47
부부 대학생 아들2



평소에 외식 자주 했는데..



9월부터는 거의 집밥으로 해결중이에요.



남편은 평일 저녁 주말은 3끼모두 집밥.



대학생 아들둘..온라인 수업으로 3끼거의 집밥



가계부는 거의 써본적 없어서 구체적으로 식비가 얼마나 드는지 계산은 안해봤지만 250언저리..정도였지 싶어요.외식포함.



그래서 전 코로나땜에 외식이 줄어 식비도 많이 줄었겠네..하고 카드 내역서 보니 3달평균 230정도 식비로 지츌했네요.



쿠팡 마켓컬리 신세계 인터넷마트....



4인가족 기준 보통 식비 어느정도 지출하셨나요?


IP : 61.79.xxx.19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20.12.16 12:53 PM (122.35.xxx.109)

    맞아요 외식 안한다고 식비가 줄지는 않더라구요
    오히려 저는 더 나왔어요 카드값이...ㅠ

  • 2.
    '20.12.16 12:53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성인 3인 100만원 안팍이요.
    너무 싼 것만 먹나?

  • 3. 울집은
    '20.12.16 12:54 PM (116.125.xxx.188)

    중고등 딸이 둘인데요
    딸둘이 돌아가면서 친구를 집으로 데려와서 밥을 해먹여서
    웃으게 소리로 네들 앞으로 쌀가져와 그랬어요

  • 4. ㅇㅇ
    '20.12.16 12:55 PM (39.7.xxx.171)

    내역별로 계산은 안해봤지만 코로나 이후로 카드대금 엄청 늘었어요

  • 5. ...
    '20.12.16 12:55 PM (220.75.xxx.108)

    평소에 250 정도가 아니었을 거 같은데^^
    지금도 재료만 사시는 건지 반제품&밀키트 이런 걸 주로 사시는지에 따라 다를 거에요.
    저희는 4인가족에 100만원 들어요. 배달음식 10만원 정도 포함해서요.

  • 6. ..
    '20.12.16 12:56 PM (211.58.xxx.158)

    저희도 비슷해요..
    취준생 한명 대학생 한명 남편은 오후 몇시간만 일하느라 3끼 다 집에서 먹어요
    아침은 떡이나 빵 고구마에 드립커피 마시니 원두값도 무시 못하구요
    빵은 치아바타 식빵 스콘 핫도그번정도 제가 만들어서 돌아가며 먹어요
    남자애들이라 고기도 좀 먹어줘야 하고 면역력 떨어질까 좋은 식재료 구해서
    먹었더니 더 그런듯 해요
    전 올해 들어와서 외식은 5손가락 안에 꼽아요
    애들이랑 남편은 어쩔수 없는 몇번 정도구요
    농산물카페 이마트몰 주로 이용해요
    마켓컬리는 식재료가 희귀한건 많던데 가격이 좀 세더라구요

  • 7. ㅐㅐㅐㅐ
    '20.12.16 12:56 PM (14.52.xxx.196)

    많이먹는 남편과 중딩아들하나
    소식하는 저
    이렇게 세식구인데
    신세계백화점 vip입니다
    백화점 가본적도 없는데
    이마트몰 구매만으로 vip등급이네요
    백화점 라운지, 주차 이용가능하다는데
    갈일이 없어요

    이마트몰만 장보는게 아니라
    하나로마트와 한살림, 동네마트,정육점, 빵집,
    cj몰 등등 추가루트도 더 있고요

    진심으로 벌이는 줄어들고
    식비는 후덜덜합니다
    학교 무상급식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깨닫는중

    조리도 조리지만 식비가 무서워요

  • 8. ㅎㅎ
    '20.12.16 1:00 P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

    아이 하나 3인 100정도요.
    거의 요리 해먹고 있고
    가끔 포장해다 먹는거 과일 간식 다포함 식비요.

  • 9. ㅇㅇ
    '20.12.16 1:00 PM (106.102.xxx.183)

    혹시 거기에 배달음식 금액도 포함된 건가요?
    배달음식이 티 안 나게 돈 많이 들더라구요

  • 10. 아..맞다
    '20.12.16 1:02 PM (61.79.xxx.197)

    배달도 요기요..에서 1주일에 2~3번정도 주문했네요.
    그리고 반조리 식품 밀키트 이런것도 포함이요.

  • 11. 집밥이지만
    '20.12.16 1:10 PM (112.154.xxx.91)

    쿠팡 마켓컬리 신세계라면 구매가격이 약간 비싸서 그런것 같아요. 또 성인 4인이기도 하고요

  • 12. 비싼거
    '20.12.16 1:10 PM (219.240.xxx.137)

    많이 드시네요.
    엄밀히 말하면 집밥 아니죠.
    그냥 집에서 먹는 외식^^
    일회용품 무지 양산하는 방법일 뿐이에요.
    코로나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일주일에 배달 2~3번 하시고 밀키트 먹다보면 절약은 안돼요. 거기다 마켓컬리 같은데는 물건도 비싸든데 많이들 이용하시네요~저희는 중등 남아 2 포함 100만원 정도 들려고 노력합니다. 80 정도 들다가 애들 커가면서 안되겠더라고요.
    너무 지겨워서 배달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하고 밀키트도 주문해보고 하긴 하는데 확실히 돈이 확확 나가네요.
    거기다 애들 급식 안하고 집에 있는 것도 은근 크고요~

  • 13. ㅇㅇ
    '20.12.16 1:12 PM (119.206.xxx.82)

    인터넷 쇼핑몰로 시키면 장보는 비용이 만만찮더라구요 20프로는 더 비싸지는거 같아요 배달 가격도 채워야하고 하니까

  • 14. ㅁㅁㅁㅁ
    '20.12.16 1:14 PM (119.70.xxx.213)

    반조리나 밀키트 비싸죠 양도 적고
    식구가4이고 잘먹으면 반조리 밀키트 쿠팡 컬리구매로는 돈많이드실거에요

  • 15. ㅎㅎ
    '20.12.16 1:15 PM (112.165.xxx.120)

    근데 집에서 먹는 끼니 자체가 늘었으니.. .어쩔 수 없죠ㅠㅠ
    보통 학교 가면 아침도 대충 먹고 점심저녁 다 먹고 와서 간식이나 먹는데..
    삼시세끼 다 먹고, 간식도 수시로 먹어야될테고...
    게다가 직장인도 회식 일체 없고 집에와서 한끼 이상은 무조건 먹고...
    이정도인데 한창 자라는 애들 있는 4인가족... 200만원대면 적당한 거 같아요.

  • 16. 근데
    '20.12.16 1:16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줄어드는 쌀을 보세요.
    요즘같은때는 20키로 사도 금방 먹을걸요?

  • 17. ..
    '20.12.16 1:16 PM (112.154.xxx.63)

    초등 딸, 중등 아들있는 4인가족에 남편 점심만 밖에서 먹는데
    저희는 코로나 전후 식비총액은 별 차이 없어요
    110-120만원 커피캡슐 포함 아들이 고기 좋아하고 한살림 코스트코 새벽배송 등등 이용
    이전에는 외출했다가 식사하고 들어올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외식 전무 배달 거의 안하는 편이고
    빵을 잘 안사먹어요 생각외로 빵값이 비싸더라구요

  • 18.
    '20.12.16 1:29 PM (115.41.xxx.3)

    형편 어려운 집 얘기할 때 집에 쌀이 떨어졌다고 그러는게 무슨 소리인지 실감하고 있습니다.

    쌀도 팍팍 줄어요

  • 19. ㅇㅇ
    '20.12.16 1:30 PM (116.41.xxx.75) - 삭제된댓글

    근데 4인 가족인데 어떻게 매끼 손수 차린 밥상을 대령하나요
    배달이든 반조리든 다 이용해야죠

  • 20. 정말
    '20.12.16 1:32 PM (175.207.xxx.238)

    짜증납니다.
    김밥6줄 떡볶이 3개 주문하니 4만원.
    참 어이없다 싶어 다시는 주문 않습니다.

  • 21. ...
    '20.12.16 1:34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올해 수해로 쌀 값, 채소 값이 폭등해서 더 한 듯 합니다.

  • 22. ㅜㅜ
    '20.12.16 1:44 PM (223.38.xxx.225)

    우리는 두식구에 200인데요 ㅜㅜ...

  • 23.
    '20.12.16 1:44 PM (115.23.xxx.156)

    2인 식비만 160만원 쓰네요 요즘은 피자 치킨 햄버거 핫도드 배달시켜먹는데 한번시킬때마다 배달비까지 2만3천원정도 들어요

  • 24. 00
    '20.12.16 1:45 PM (116.34.xxx.151)

    가계부식비 늘어난 대신 남편과 아이 용돈은 불어나고 있더군요
    재택을 하니 교통비 식비 커피값 술값이 팍 둘어서요
    엄마 가계부만 적자니 용돈 조금 줄이자니 오케이하더군요

  • 25. 저희
    '20.12.16 1:51 PM (182.222.xxx.138)

    남편 주 2~3일 나가는 거 말고 늘 집에 있고..중딩과 재수생도 다 집밥..코로나 아니어도 큰놈은 인스턴트나 반조리등 싫어해서 집밥 먹어요.. 대신 두 끼만 제대로 한 끼는 간식 비스무리한거..
    진짜 쌀 줄어드는 속도는 물론 고추장이니 식용유니 하는 양념들도 금방 금방 사게 되는~
    수입은 오히려 줄었는데 식비는 늘어서 생활비 중 식비 비중이 젤 크네요..

  • 26. ㅇㅇ
    '20.12.16 2:01 PM (110.8.xxx.17)

    식비 무서울 정도로 많이 들어요
    고딩 중딩 아들2 남편 재택 근무
    남자 셋이 하루에 어마어마하게 먹어댑니다
    끼니 다 챙겨먹고 각종 간식 과자 음료수...이틀에 한번씩 장봐도 먹을게 없어요
    쌀 순식간에 떨어지고 고기는 뭐..사도사도 끝이없음
    식비만 300 넘게 드는것 같아요
    직접조리, 밀키트, 배달 다 이용하는데 하루종일 먹다 끝나는것 같아요 진정 밥지옥이 여긴가 싶고 ㅜㅜ
    아는 언닌 50 넘었는데 평생 살면서 제일 밥 많이 하고 있다고
    정말 직장이고 학교고 아무데도 안가니 집에서 밥만 먹다 하루 다 가는듯
    날마다 끼니 걱정만 해요

  • 27. 저희도
    '20.12.16 2:03 PM (61.73.xxx.89)

    초딩 남아 한명인 세식구인데, 2백 안 넘으려 무진장 애쓰고 살아요.
    이번 달 벌써 백만원 육박했는데, 곧 생일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어 족히 이백 넘을 것 같아요. ㅠㅠ

  • 28. 저희도
    '20.12.16 2:06 PM (61.73.xxx.89)

    마켓컬리 주로 이용하다보니 한 번 장보면 십만원이 우습게 나가네요.
    판매하는 반찬들 중국산 수입산 재료 많이 쓰이는 것 보니 선뜻 손이 안갑니다.

  • 29. 마켓컬리
    '20.12.16 2:30 PM (58.127.xxx.198)

    다른데보다 비싸던데 거기 왜 이용하는지 모르겠네요

  • 30. 천천히
    '20.12.16 4:37 PM (218.235.xxx.50)

    와! 진심 밥하기 싫어집니다.
    요즘 대학생 딸 시험기간이라고 엄청 까탈피우며 숫가락까지 놔야 방에서 나와서 오만상 찌푸리며 밥먹고
    그래도 일주일에 2번정도 저녁먹고 오던 남편도 날마다 집에와서 저녁먹네요.
    토요일 일요일도 밥을 하니 속에서 악마가 탈출하려고 하네요.

    근데 아이가 눈치를 봅니다.
    엄마 내가 삼식이라 식비가 많이 들지?
    하는데 거기다 알긴 아네! 할수도 없잖아요.
    아니야. 이건 엄마가 해야 할 일이야 .
    말하지만 그래도 정말 밥하기 싫어요.
    11월까진 토요일이나 일요일은 점심이라도 나가서 먹었는데 12월 들어서서 완전 갇혀 살고 있어요.

  • 31. 저희
    '20.12.16 11:03 PM (112.152.xxx.59)

    저희도그래요 밖에서먹으면급식구내식당등 저렴한데 오히려 집에선 소포장이니 더 비싸고 또 좋은재료사니까 더 드네요
    건강위해어쩔수없죠

  • 32. ...
    '20.12.18 5:42 PM (220.72.xxx.200)

    저희도 300은 써요
    하루에 2끼는 반드시 고기먹고 과일먹고 유기농 야채, 과일 먹어서 그런가봐요

    Ssg 청담이 가까워서 장보러 주로 거기 가요... 한번 높인 입맛이 낮춰지지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4252 남편의 바람으로 너무 너무 힘드네요 어떻게 버텨야 하나요? 12 자유인 2020/12/21 6,952
1154251 체르노빌서 50km..'제한구역 밖' 농작물도 방사성 물질 .. 1 뉴스 2020/12/21 623
1154250 성인용기저귀, 어느 브랜드가 좋나요? 아텐토, 금비, 디펜드 3 성인용기저귀.. 2020/12/21 649
1154249 범죄 저지르고 삼천주면 기사 안내나봐요 8 ㄱㅂ 2020/12/21 1,159
1154248 영어 방학 문법특강, 많이 듣게 하시나요? 8 mm 2020/12/21 840
1154247 이번 코로나 심각.. 얼마나 갈까요? 7 베베 2020/12/21 2,518
1154246 갑자기 무릎 주변이 아픈데요. 무릎 2020/12/21 609
1154245 입술이 곪았는데 미치겠어요ㅠ 9 아야아야 2020/12/21 1,643
1154244 어제밤에 고등영어 글 지우셨나요? 10 흠냐 2020/12/21 1,755
1154243 성탄절과 송구영신(31일 자정)예배에 헌금이 많이 들어오나요? 1 ... 2020/12/21 593
1154242 나이50이되니 과거소환하게 되네요 2 2020/12/21 2,733
1154241 도대체 이해가 안가요 5 부부싸움 2020/12/21 1,040
1154240 겨우서른 잘봤어요. 추천 감사해요. 3 드라마 2020/12/21 1,912
1154239 오래된계피 사용해도 될까요? 1 수정과 2020/12/21 831
1154238 예비고1 국어ㆍ영어 학원이요 1 ㆍㆍ 2020/12/21 778
1154237 "변종 코로나 위험하다" 과학자 경고 잇따.. 3 뉴스 2020/12/21 2,190
1154236 오늘 나경원 아들 입대하는 날 아닌가요? 9 그러고보니 2020/12/21 1,620
1154235 냉장고 소비전력 4등급 괜찮을까요? 6 .. 2020/12/21 1,637
1154234 알바들...추미애 잠잠해지니 이제 대통령 아들 물고 늘어지나요?.. 28 ㅇㅇ 2020/12/21 1,344
1154233 어렵다 어렵다해도 5 .. 2020/12/21 1,394
1154232 딱딱한 흙침대 12 보통엄마 2020/12/21 2,371
1154231 구찌 소호 테슬 체인백 3 명품 2020/12/21 1,034
1154230 교회 모임만 하지 않으면 3단계 하지 않아도 됩니다. 13 수치 2020/12/21 1,945
1154229 문준용, 코로나19 피해 지원금 1400만원 받아 개인전시회 2.. 118 문준용 2020/12/21 6,157
1154228 새벽에 펑펑 울었습니다 131 마나님 2020/12/21 26,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