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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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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원인은 뭐가 가장 클까요 ?

조회수 : 7,067
작성일 : 2020-12-16 11:56:23
저는
가족력 이 50% (즉 타고난 건강과 DNA)
스트레스가 30%
그리고 식생활 술 담배 환경등이 20%라고 생각하는데
주위에 그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도
걸려서 그냥 재수 없으면 어느 누구나 걸릴 수 있는건지 원인이 정말 궁금하네요. 
 

IP : 76.68.xxx.119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6 11:58 AM (61.72.xxx.76)

    스트레스가 제일 크데요

  • 2. 유전
    '20.12.16 11:58 AM (1.225.xxx.234) - 삭제된댓글

    유전의 힘이죠

  • 3. ..
    '20.12.16 12:01 PM (175.115.xxx.138)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와 식생활 환경 같아요

  • 4. ㅇㅇ
    '20.12.16 12:01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유전이겠죠 그다음이 식습관요
    먹는게 몸에 고스란히 다 남잖아요

  • 5. 근데
    '20.12.16 12:01 PM (76.68.xxx.119)

    스트레스가 제일 크다는 과학적 근거나 증명된 자료가 있는건가요 ?..
    유전이야 뭐 이미 증명된거라서 의사들이 자주 물어보는게
    집안 내력이지만..

  • 6. 익명中
    '20.12.16 12:02 PM (124.50.xxx.66)

    제 친구가 작년에 자궁경부암에 걸렸는데 1년만에 친정엄마가 여성질환 암에 걸리셨어요. 유전이 큰거같음요...

  • 7. 솔잎향기
    '20.12.16 12:04 PM (191.97.xxx.143)

    유전적인 영향이 큰 거 같아요. 저희 가족들은 폐가 안 좋더니 삼촌들이 다 폐암으로 돌아가셨어요.

  • 8. ddd
    '20.12.16 12:05 PM (96.9.xxx.36)

    설탕???? 아닐까요?

  • 9. 원글
    '20.12.16 12:06 PM (76.68.xxx.119) - 삭제된댓글

    아! 중요한거 하나 빠트렸는데
    나이도 한몫하는듯요.
    아무래도 늙으면 면역력이 떨어지니까
    노인이 젊은사람보단 암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지 않을까요.

  • 10. 극극심한스트레스
    '20.12.16 12:06 PM (39.7.xxx.185)

    초극극극심한스트레스받고
    머리가 이상하게 아프더니
    결국 뇌종양걸렸네요.
    너무 괴롭습니다.

  • 11. ...
    '20.12.16 12:07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제일 큰 이유는 노화예요
    예전에 평균수명이 짧을 때에는 암도 지금처럼 흔치 않았죠

  • 12. ..
    '20.12.16 12:08 PM (218.148.xxx.195)

    스트레스에요

  • 13. 노화는무슨요
    '20.12.16 12:09 PM (175.223.xxx.170)

    요즘 젊은사람 암이 얼마나 많은데요.
    얼마전 떠난 작가님도 젊고요.

  • 14. 원글
    '20.12.16 12:09 PM (76.68.xxx.119)

    아! 중요한거 하나 빠트렸는데
    나이도 한몫하는듯요.
    아무래도 늙으면 면역력이 떨어지니까
    노인이 젊은사람보단 암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지 않을까요.

    옛날에 암이란게 별로 없었던 이유가 암 걸리기전에 다 죽었으니까..
    그러나 요즘은 수명이 너무 길어졌잖아요.
    현대과학으로 수명을 연장시키다보니 암이 자연히 생긴다는 말도 어디서 들었던것 같아요 ㅎ.

  • 15. 뭐니뭐니해도
    '20.12.16 12:09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가 가장 큽니다

  • 16. 125.177 님
    '20.12.16 12:10 PM (76.68.xxx.119)

    저도 생각나서 막 위에글을 올렸는데
    지적하셨네요 ㅎㅎ.

  • 17. ...
    '20.12.16 12:11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유전...

  • 18. 저요저요
    '20.12.16 12:12 PM (1.230.xxx.106)

    부계는 다 폐암으로 가시고 모계는 다 부인과 암이세요
    저는 예전에 암보험 들어놨고요
    차라리 암을 주시려면 난소암 자궁암 유방암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이러고 정기검진 꼬박꼬박 가고 있습니당
    애가 아직 어려서...엄마가 있어야 하잖아요

  • 19. 스트레스
    '20.12.16 12:13 PM (223.39.xxx.163)

    수면, 저체온, 식생활, 술담배, 공해
    기름에 튀긴 음식

  • 20. 유전자
    '20.12.16 12:17 PM (122.36.xxx.14)

    가족력은 유전자와 같은 생활습관이 합쳐진 거구요
    제가 볼 땐 첫번째 유전자 그 뒤 잘못된 습관이나 환경이 합쳐져서 생기는 것 같아요
    자궁경부암도 똑같이 바이러스가 들어와도 여자 자궁내 질내 환경이 좋으면 바이러스를 일부 막아주거나 침투해도 오래살지 못한다고 했어요

  • 21.
    '20.12.16 12:17 PM (221.157.xxx.218)

    유방암 자궁암 대장암 갑선선암등 호르몬성암은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이라 생각해요.스트레스로 밤에 잠못잘정도 되면 대부분 암이 발견 되더군요.동네 주변 지인 7명도가 그렇네요.

  • 22. 플랜
    '20.12.16 12:17 PM (125.191.xxx.49)

    면역력 약화 식습관 유전 스트레스가 큰것같아요

  • 23. 125.176님
    '20.12.16 12:19 PM (76.68.xxx.119)

    스트레스라면 직장이나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대표적인건가요 ?..
    역으로 스트레스 말고 열정이라게 있잖아요. 그러니까 좋은대학을 가야하고
    직장에서 싫은일도 먹고살기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그런 스트레스 말고 본인이 진심으로
    좋아서 하는 일은 도리어 스트레스의 반대효과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 (아마도 이런일은 창조적이거나 예술계통쪽 많을듯) 그러므로 그건 도리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요소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런 열정도 없는 삶을 산다는것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라는 생각했거든요.

  • 24. 면역력
    '20.12.16 12:20 PM (125.143.xxx.188) - 삭제된댓글

    면역력인 것 같아요
    면역력은 유전적 요인이 큰 영향을 받을 것 같고
    식습관도 많이 좌우하는 것 같아요
    우리 몸에는 어느 정도의 암세포가 항상 있다 잖아요
    근데 면역력이 떨어지면이 암세포가 욍창 자라나서
    암환자가 되는 거래요

  • 25. 유전자
    '20.12.16 12:21 PM (122.36.xxx.14)

    폐가 안 좋게 태어난 사람이 담배를 필 경우 폐암에 빨리 걸리고 위가 안 좋게 태어난 사람이 탄 음식이나 잘못된 식습관이 있을 경우 뭐 이런 거요

  • 26.
    '20.12.16 12:21 PM (112.158.xxx.105)

    다 유전이에요
    암에 걸릴 모든 환경(스트레스, 수면, 식습관, 환경호르몬 등등)을 갖춰도 누구는 장수하고 누구는 암에 걸린다는 것 자체가 유전이라는 뜻이에요

    다만, 내가 어떤 유전자인지 모르니 다 유전빨이래 이러면서 막 살 순 없잖아요?
    건강 관리를 잘하면, 내가 암에 걸릴 유전자라 할지라도 죽을 때까지 암에 안 걸리거나 40에 걸릴 암 70 넘어서 걸릴 수도 있겠죠
    결국 관리를 잘해야되는 거구요

    그 모든 관리를 다 잘해도 걸린다면 정말 암에 취약한 유전자거나 엄청난 피폭을 꾸준히 받았다거나 그렇겠죠

  • 27. 유전막강
    '20.12.16 12:22 PM (39.7.xxx.25) - 삭제된댓글

    친정 암 걸린 사람 단 한명도 없어요.
    시댁쪽 사촌댁 한집만 아빠와 아들이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다들 적잖게 충격적이었어요.
    양가 친인척 중 암 걸린 사람 딱 한집 봐서

  • 28. ㅎㅎㅎ
    '20.12.16 12:25 PM (125.177.xxx.100)

    그걸 누가 알겠어요

    그걸 밝혀내는 사람은 노벨의학상

  • 29. ㅇㅇ
    '20.12.16 12:31 PM (106.101.xxx.101)

    스트레스요
    두번째는 유전요

  • 30.
    '20.12.16 12:32 PM (180.224.xxx.210)

    지극히 개인적 생각으로는 유전자 아닐까 해요.
    스트레스만 해도 잘 안받는 성격적 유전자들이 있잖아요.

    물론 안좋다는 거 다 하면 용뺄 재주 없겠지만, 비슷한 생활습관이나 환경이라면요.
    그리고 생활습관 이런 것도 다 유전자에 새겨져 있는 듯 하고, 의지 이런 것도 다 유전자에 들어있다고 생각해요.

    이상 제 뇌피셜이었습니다.

  • 31. 결국은
    '20.12.16 12:34 PM (14.52.xxx.225)

    유전자.

    스트레스 많다고 암 걸리는 것도 아니고
    스트레스 없다고 안 걸리는 게 아니더라구요.
    타고난 건 어찌 할 수가 없다는.

  • 32.
    '20.12.16 12:36 PM (115.23.xxx.156)

    스트레스가 크다고 생각해요

  • 33. 원글
    '20.12.16 12:37 PM (76.68.xxx.119)

    혹시 그거 아세요 ?..
    우리가 키우는 개나 고양도 보통 수명이 15년정도잖아요 (물론 주인없이 떠 돌아 다니면 고작해야 2-3년쯤이지만). 근데 그런 개들도 거의 50%가 나중에 암으로 죽는거래요..

  • 34. 대부분
    '20.12.16 12:37 PM (223.62.xxx.88)

    유전이죠 정신병도 유전 되듯이
    그 다음에 다음 요소가 부가적으로 추가되는 거 같아요

  • 35. 쿡커
    '20.12.16 12:41 PM (112.149.xxx.195)

    환자혁명이나 홧더 핼스 보세요. 거기 보면 가족력보다는 생활 습관 식습관이 원인이에요.
    거기에 좋은 영양제 드세요. 유사나.

  • 36. ..
    '20.12.16 12:42 PM (116.39.xxx.162)

    술....

  • 37. 원글
    '20.12.16 12:44 PM (76.68.xxx.119)

    "스트레스 많다고 암 걸리는 것도 아니고
    스트레스 없다고 안 걸리는 게 아니더라구요."

    댓글에 스트레스가 가장 크다고 하셨는데
    저도 14.52 님과 비슷한 생각을 한때 했었고
    지금도 하고 있는데 스트레스때문에
    암에 걸리는 확률이 높다는 과학적 설명이나 통계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사람 마음속에서 오는 스트레스라는게 측정하기도 애매하고 객관적인 사항이 아니라 너무 주관적이라서..

  • 38. . .
    '20.12.16 12:45 PM (223.33.xxx.27)

    스트레스같아요.
    스트레스를 받음 먹는거 자는거 모든 싸이클이 엉망으로 되고요.ㅠ
    그런상태가 오래가면 없던병도 생기겠더라고요.

  • 39. 경험자
    '20.12.16 12:47 PM (116.40.xxx.49)

    스트레스때문에 넘 힘들더니 바로 갑상선암에 걸렸어요. 암이 첫번째라고 알고있어요. 재발도 스트레스가 원인..

  • 40.
    '20.12.16 12:48 PM (221.150.xxx.148)

    저희 본가쪽으로 암환자없고
    전 술담배 안하고 식재료도 좋은 것만 사먹는데
    암환자예요.

    직장생활 할 때도 스트레스 심해서
    건강검진때마다 불안, 우울지수 높다 나왔는데
    난임과 그 이유로 그만두고 전업하게 되었어요.
    근데 암은 최근에 발견되었어요.
    제 유일한 스트레스는 시댁 문제 딱 하나인데
    남편이 잘 알고 있어서 항상 제 편이 되어주지만
    가슴에 응어리진게 풀리지 않아요.
    전 그게 이유같아요.

  • 41. ㄷㄷ
    '20.12.16 12:48 PM (122.35.xxx.109)

    제일큰건 스트레스같아요
    제 친구 가족력도 없는데 암검진 받은지
    6개월만에 유방암이 걸렸어요
    6개월전에는 이상이 없었는데
    아이가 갑자기 학폭에 연루가 돼서 잠못자고
    6개월동안 스트레스 엄청 받았더니
    그렇게 됐다네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 맞는것 같아요

  • 42. ^^
    '20.12.16 12:49 PM (1.226.xxx.51)

    40대에 암으로 돌아가신 엄마 생각해보면
    스트레스 같아요
    사람이 약한데다 주변 사람들에 휘둘리고 속상해하는 스타일 이었어요
    교회도 철썩같이 구역예배도 역시 어기면 지옥불이라고 믿고
    그래서 저는 아주 이기적으로 주변과 거리두며 철벽치며 사는데 아마도 엄마처럼 살지 않으려는 의지가 있겠죠

  • 43. ..
    '20.12.16 12:54 PM (211.49.xxx.241)

    공통점은 스트레스

  • 44. ㅇㅇ
    '20.12.16 12:57 PM (223.62.xxx.44)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고 생각합니다.
    유전도 결국은 그 집안의 성향, 성격이 많이 좌우하지 않을까요?
    스트레스에 약한 성향인 사람이 질병에도 취약할테고 그런 기질을 물려받으니 그걸 유전성이라 하는 것도 있을 거 같아요.

  • 45. .....
    '20.12.16 1:11 PM (116.41.xxx.165)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분비가 가장 큰 거 같아요
    스트레스 자체보다 거기에 따르는 몸의 화학적 변화
    스트레스 --- 교감 신경 활성화 --- 아드레날린, 코르티솔 분비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이런 호르몬이 계속 분비되는 상황이예요
    신체가 이완되고 편안한 느낌이 들어야하는데 계속 가속페달을 밟고 있는 상태라
    스트레스 호르몬은 계속 몸에 쌓입니다
    그러다 한계치에 도달하면 병으로 발현된다고 해요

    이것이 몸으로 나타나기까기는 수년에서 수십년이 걸리는데
    스트레스 반응의 기초가 영유아기와 어린시절에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한번 생성된 스트레스 시스템은 인생 전반기와 후반기를 거쳐 계속 이어지구요
    어린 시절에 긴장하고 불안한 상태를 경험하면 뇌가 스트레스에 계속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이야기

  • 46. ...
    '20.12.16 1:14 PM (116.41.xxx.165)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분비가 가장 큰 거 같아요
    스트레스 자체보다 거기에 따르는 몸의 화학적 변화
    스트레스 --- 교감 신경 활성화 --- 아드레날린, 코르티솔 분비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이런 호르몬이 계속 분비되는 상황이예요
    신체가 이완되고 편안한 느낌이 들어야하는데 계속 가속페달을 밟고 있는 상태라
    스트레스 호르몬은 계속 몸에 쌓입니다
    그러다 한계치에 도달하면 병으로 발현된다고 해요

    이것이 몸으로 나타나기까기는 수년에서 수십년이 걸리는데
    스트레스 반응의 기초가 영유아기와 어린시절에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한번 생성된 스트레스 시스템은 인생 전반기와 후반기를 거쳐 계속 이어지구요
    어린 시절에 긴장하고 불안한 상태를 경험하면 뇌가 스트레스에 계속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이야기

    스트레스 호르몬이 몸과 마음으 아프게 하는 이유
    https://blog.naver.com/acabi/222094481863

  • 47. 법정스님
    '20.12.16 1:26 PM (58.231.xxx.9)

    그 깊은 산속에 유유자적 수행하고
    사셨어도 폐암으로 돌아가셨어요.
    가족력이라고 하고요.
    그나마 생할환경과 습관이 좋을 수 밖에 없었으니
    늦게 발병한 거라 하더군요.
    그렇게 보면
    유전이 젤 크고 그담엔 스트레스 생활습관이.아닐까요.

  • 48. ...
    '20.12.16 1:30 PM (14.52.xxx.1)

    스트레스와 식습관 그리고 가족력(DNA)죠.

  • 49. 나는나
    '20.12.16 1:32 PM (39.118.xxx.220)

    대장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 보면 가족력(유전 식생활), 스트레스, 흡연이라고 생각해요.

  • 50.
    '20.12.16 1:56 PM (211.206.xxx.180)

    이미 연구결과가 있을 거 같은데...

  • 51. 그거
    '20.12.16 2:18 PM (14.32.xxx.215)

    밝히면 노벨상 받아요
    세상에 스트레스 없는 사람 있나요
    유전자로 암 걸리는건 15%가 안돼요
    그냥 팔자소관이에요

  • 52. 스트레스가
    '20.12.16 2:21 PM (112.145.xxx.70)

    큰 원인이라는 증거와 논문은 차고 넘쳐요~~~
    스트레스가 단지 아. 괴롭고 머리아파.. 이런 감정적인 스트레스만을 말하는 게 아니라..

    낮밤이 바뀌는 생활, 이로인한 수면장애, 소음이나 진동에 과다노출됨, 미세먼지 같은 대기오염 등등등
    정신과 몸에 오는 스트레스를 포함해서요.

    위에 어떤분이 쓴것처럼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변화과 면역저하가 원인이겠죠.
    노화로 인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능력이 낮아지는 것도 큰 원인이구요. 늙을 수록 암환자가 많아지는 이유..

    또 하나는 너무 검진을 많이해서 다 잡아내기때문에? ㅋㅋㅋ

  • 53. ... ..
    '20.12.16 2:21 PM (125.132.xxx.105)

    아직까지는 스트레스와 흡연 아닌가 생각해요.
    재밌는게, 화를 많이 내는 사람은 오히려 암에 강하대요.
    소심하고, 착하면서 스트레스를 속으로 삭히는 사람이 약하답니다.

  • 54. 원인을 모르니
    '20.12.16 2:22 PM (222.96.xxx.44)

    스트레스라고 하는것 같아요ㆍ
    스트레스 하나없는 진짜 아무 걱정없는
    제 사촌언니가 유방암 투병하다가 5 년만에 재발ᆢ
    하늘나라 갔는데요ㆍ
    암은 진짜 아무나 걸리는듯해요

  • 55. ㅇㅇ
    '20.12.16 2:40 PM (211.219.xxx.63)

    스트레스
    사람이 미치면 암 거의 안걸린다는군요
    미치면 스트레스 스톱이죠

  • 56. ㅇㅇ
    '20.12.16 3:42 PM (175.223.xxx.85)

    스트레스는 정말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가 오면 식사도 소화도 안되고 모든 건강관리가 소홀해지고 면역력 떨어지고 지속되면 면역 약하니 각종 질병, 세균 감염 등에도 취약해지고.. 코로나도 노약자들은 평소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이 더 쉽게 사망하고 그렇듯이요.

  • 57. 스트레스 심하게
    '20.12.16 5:24 PM (223.62.xxx.161)

    코티졸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과 아드레날린,노르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을 쉬지 않고 분비되면서
    (비유하자면 뱀이 10분마다 눈 앞에 나타나는 것?)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예전에 읽어던것 메모 해놓은 건데요
    심한 스트레스는
    뱀이 10분마다 눈앞에 나타나서 나를 놀라게하고 공포에 휩싸이게 하는거래요
    그러면
    이 호르몬들은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우선순위가 아니라고 여겨지는 소화기능, 면역기능, 생식기능을 억제한다고
    이게 장기간 지속 되다보면 결국 몸의 이상을 가져오고 암도 발병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 58. 아 찾았어요!
    '20.12.16 5:37 PM (223.62.xxx.161)

    아미그달라(편도체)와 공포. 스트레스가 우리를 죽이는 법.
    http://naver.me/5X3NwZFN

    눈앞에 위험이 닥쳤다고 판단하는 순간 아미그달라는 작동한다. 아미그달라가 작동하는 순간 우리 몸 속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아미그달라는 공포를 인지하는 순간 뇌하수체에 ACTH(부신피질 자극호르몬)를 방출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ACTH는 부신피질에서 코티졸이라는 스트레스호르몬을 방출하도록 촉발하고, 이 호르몬은 근육과 신경계에 더 많은 에너지를 공급한다.

    부신피질은 또한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을 방출한다. 이 호르몬들은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우선순위가 아니라고 여겨지는 소화기능, 면역기능, 생식기능을 억제한다. 또한 몸에 상처가 나고 피 흘릴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피브리노겐(피가 날 때 응고를 촉진하는 물질) 수치를 높인다.
    심장박동과 호흡수도 빨라진다. 적의 움직임을 더 빨리 파악하고 도망칠 수 있는 길을 더 빠르게 찾아내기 위해 눈동자(동공)도 커진다.

    아미그달라가 촉발하는 생리현상 = 공포(fight or flight)를 느낄 때 내 몸 상태. 우리 몸의 전시태세.


    이 모든 생리현상은 포식자와 갑자기 마주치는 것처럼 실제 위험과 맞닥뜨렸을 때
    (예컨대 등산하다가 뱀과 마주쳤을 때) 빠르고 강하게 움직여 살아남을 수 있도록 몸을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 59. 아 찾았어요!
    '20.12.16 5:39 P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

    문제는 인간의 경우,
    입력된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신피질이 개입하기 때문에 '싸울 것인가 도망칠 것인가'하는 판단의 기준이 훨씬 복잡하고 상징적으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진짜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 아닌 경우에도 생존을 위협하는 공포를 느낀다.

    예컨대 상사에게 혼이 나는 경우, 회사에서 잘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움이 촉발될 수 있다(물론 진작에 때려칠 작정을 한 상태라면 전혀 두렵지 않겠지만).
    이처럼 오늘날 현대사회는 다양한 방식으로 공포를 활용하여 사회를 통제하고 조직을 유지한다.
    결국 오늘날 많은 현대인들이 ‘싸우거나 도망치는’ 메커니즘이 활성화된 상태를 만성적으로 유지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한다.

    오늘날 흔히 '성인병'이라고 하는 것들은 바로 공포를 느낄 때의 몸 상태가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이 모든 것이 코티졸과 아드레날린이라는 스트레스호르몬이 쉬지 않고 분비되면서 나타난 결과다. (비유하자면 뱀이 10분마다 눈 앞에 나타나는 것?)





    ● 소화기능 억제 → 소화장애

    ● 면역기능 억제 → 면역력 저하

    ● 생식기능 억제 → 성기능 장애

    ● 혈압 상승 → 고혈압

    ● 혈당 상승 → 당뇨병

    ● 콜레스테롤/피브리노겐 증가 → 동맥경화 등

    ● 심장박동/호흡수 증가 → 심장질환/심장마비 등

    ● 방광이완 → 요실금 등

    ● 각종 경련, 안구건조, 얼굴홍조, 만성피로 등

  • 60. 아 찾았어요!
    '20.12.16 5:41 PM (223.62.xxx.161)

    문제는 인간의 경우,
    입력된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신피질이 개입하기 때문에 '싸울 것인가 도망칠 것인가'하는 판단의 기준이 훨씬 복잡하고 상징적으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진짜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 아닌 경우에도 생존을 위협하는 공포를 느낀다.

    예컨대 상사에게 혼이 나는 경우, 회사에서 잘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움이 촉발될 수 있다(물론 진작에 때려칠 작정을 한 상태라면 전혀 두렵지 않겠지만).
    이처럼 오늘날 현대사회는 다양한 방식으로 공포를 활용하여 사회를 통제하고 조직을 유지한다.
    결국 오늘날 많은 현대인들이 ‘싸우거나 도망치는’ 메커니즘이 활성화된 상태를 만성적으로 유지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한다.

    오늘날 흔히 '성인병'이라고 하는 것들은 바로 공포를 느낄 때의 몸 상태가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이 모든 것이 코티졸과 아드레날린이라는 스트레스호르몬이 쉬지 않고 분비되면서 나타난 결과다. (비유하자면 뱀이 10분마다 눈 앞에 나타나는 것?)

    ● 소화기능 억제 → 소화장애
    ● 면역기능 억제 → 면역력 저하
    ● 생식기능 억제 → 성기능 장애
    ● 혈압 상승 → 고혈압
    ● 혈당 상승 → 당뇨병
    ● 콜레스테롤/피브리노겐 증가 → 동맥경화 등
    ● 심장박동/호흡수 증가 → 심장질환/심장마비 등
    ● 방광이완 → 요실금 등
    ● 각종 경련, 안구건조, 얼굴홍조, 만성피로 등

  • 61. ......
    '20.12.16 11:52 PM (125.136.xxx.121)

    모든게 복합적으로 나타난게 암이라고 생각해요. 평소 건강자부하던사람들도 스트레스 안받는 사람들도 걸리던걸요. 뾰루지가 갑자기 나는것처럼 몸속에서 생길꺼에요.

  • 62.
    '20.12.17 12:22 A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 유전 그 어느 하나가 아니라 복합적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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