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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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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딸이랑 한판했는데요...

팡몰 조회수 : 32,209
작성일 : 2020-12-14 14:42:31
딸이랑 사이가
그리 좋지도 나뿌지도 않아요
문제는 서로 너무 맞지 않는다는거..
그래도 서로 이해하고 같이 사는동안은
잘 지내보자고 하면서...아직 한집에서 살고있는데...
지금 딸은 대학생이구...22살이예요
근데 요즘 애들 같지않고
여리고 여린
어느정도 계산적이지 못한..
착한 아이죠..
어제는...전기장판을 켜놓고
끄지도 않고 나갔더라구요
하루종일...필요없는 전기를 낭비했다고 생각하니
너무 화가나서...
딸 방에 있는 전기장판 코드까지 빼버렸어요
근데 이런게 한두번있는게 아니고
자주 좀 깜박해요
그럴때마다 아 미안하다고 그럼서 
넘어갔는데
어제는 또 남친만난다고 나가면서
빼먹고 나간 눈치더라구요
저는 쓸데없는 전기만 혼자 놀게한게
너무 아깝구요
그게 다 돈인데..요즘같이.어려운 시기에
저리 쓸데없는 돈낭비한다고 
.그런생각하니
화도 나서
딸이 집에 도착후
한마디했더만....
본인도 잘할려고 하는데
제가 자꾸 야단치고
트집잡는다고
오히려 더 큰소리치면서 우네요.ㅠㅠ
엄마랑 성격 안맞고
이럴때마다 집 나가고 싶다고
혼자 살고 싶다고 또 그런 소리를 하더라구요
좋을때도 그런소리는 해요
혼자 나가서 살고싶다고....
근데 혼자 살 능력도 안되는 주제에
나가면 다 끝나는건가요?
방은 또 어떻게 구하고
그 달세는 어찌 또 감당할련지...
빚내서 할려고 그러는건지원...
애가 생각이 참 없는거 같아요
솔직히 딸이고 여자니깐  
아직 통금시간도 있긴해요
11시까지 들어와야 하는데
그것도 불만이죠 ..
누가 22살이나 된 애를 통금시간을주고
가둬놓는냐는 식인데..
사실 나이만 22살이지
아직 하는거나
정신연령은 22살도 못 가는거같애요
성격도 안맞고 ...나가서 살고싶은데
나갈 살 형편도 못되면서..
저렇게 무대포로 나오니깐
너무 속상하네요
어제 저도 참다가 
그래 너 나가라
나가고 이제
 부모자식간은 인연끝이다 하면서
싸우다가 겨우 겨우 조용히 넘어가자 하고
마무리되고 말았는데
아 정말...서로서로 힘이드네요
저도 잘지내고싶어요
이러다가 시집가면
같이살자고 해도
안살건데싶어서
있는동안은 잘하자싶어서..잘해주고 싶다가도
하는 꼴을 보자면.
집구석도 돼지우리 저리가라고
알바 중간중간하면서도
벌어놓은돈 몇푼없는 눈치고
벌어서..싹 다..휴대폰 비싼거 사서
그거 요금 갚는다고 다 메우고
한심스럽네요
다음생에는 ..정말 만나고싶지않아요..ㅜㅜㅜ
딸도 마찬가지겠지요...
다시 뱃속에 넣을수만 있다면..좋겠어요..
그냥 남편을 몰랐던 20살때로만 딱 돌아갔음 좋겠네요....
IP : 115.41.xxx.146
1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20.12.14 2:44 PM (1.225.xxx.38)

    슬픈이야기네요
    딸과의 관계도 관계지만...

    생활이 어려운가요?

    딸은 딸인생살아가고 잇ㅋ는거 같은데
    님도 그냥 님인생사세요.
    20살넘고 알바하고 그러면 많이 컸는데
    너무 딸을 들여다보지마시구요..

  • 2.
    '20.12.14 2:46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딸 그냥 평범한데 너무 악다구니처럼 싸우시는데요...
    심각하게 생각하시고
    자식이 고분고분하지않아요. 절대

  • 3. 00
    '20.12.14 2:47 PM (121.153.xxx.224)

    아까운 전기보다

    잘못하면 화재위험 있어요.

    그걸 더 강조하심이...

  • 4. ...
    '20.12.14 2:48 PM (183.101.xxx.21)

    다른 이야기인데요
    전기장판 약 또는 중으로 종일 돌리면 전기세 많이 먹나요?
    좀 이따 다시 누울꺼라 차가워진 요에 들어가기 싫어 켜두는데
    안 좋은 습관일까요?

  • 5. .......
    '20.12.14 2:48 PM (211.250.xxx.45)

    저도 화재위험이

    현관붙에 포스크잇을 붙혀서 전기장판 확인!
    이렇게 적어두세요

  • 6. ...
    '20.12.14 2:48 PM (211.176.xxx.16) - 삭제된댓글

    20살 넘었으니 냅두세요

    싸워 봤자 서로 상처입니다

    딸 알바도 하고 대견하네요

    법륜스님 자식 강의 들어보세요

  • 7. ...
    '20.12.14 2:49 PM (14.51.xxx.138)

    나가는 문 눈높이에 a4용지로 정리하고 나가야할것들을 적어서 붙이세요. 다 큰아이랑 싸워서 틀어지면 되돌리기 어려워요.

  • 8. ..
    '20.12.14 2:49 PM (124.150.xxx.68)

    따님보다는 지나치게 통제하려는 어머님이 더 문제 같아요.
    저 40대 후반인데 그렇게 보여요.

  • 9. ㅇㅇ
    '20.12.14 2:49 PM (116.32.xxx.7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외출하면서 전기장판 코드 빼고 나가는
    애들이 많을까요?
    우리 주부들이야 전기요금때문에 신경쓰겠지만요
    전기요금때문이면
    원글님이 버튼만 누르면 되는 어댑터 있잖아요
    그거 사주고 나갈때 누르라고 하세요
    나갈때마다 전기코드 빼는거 번거롭겠어요
    딸이 좀 힘들겠다 싶어요

  • 10. 딸..
    '20.12.14 2:49 PM (223.39.xxx.107)

    그냥 평범한 학생같은데....ㅜ.ㅜ
    저도 결혼하고 한참 뒤에나 철들었어요.
    전원 내리고,콘센트 빼는 건 이게 다 내 살림이다.라는걸
    인지하면서부터 그런 행동을 한거 같아요..
    원글님이 그래도 엄마고 어른이시니 딸을 좀 너그럽게 봐주심이 어떨런지요.

  • 11.
    '20.12.14 2:5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아이가 너무 소심하다라고 생각하시는데 글을 보아하니 그런 성격은 원글님한테 물려받은 거 같은데요...

    코드 그거...그렇게 심각한가요? 흠...

    그리고 원글님 시대가 변했어요. 요즘 대학생들은 알바 안하는 친구들도 많더라구요. 알바할 시간에 공부 더하는 게 낫다 이런 분위기 인가봐요.

    아이가 자기 모은 돈으로 폰 샀으면 된 거잖아요. 엄마한테 손 안 벌린게 어디에요? 그 나이에 모아서 막 저금하고 그러길 바라는 건 지극히 부모 입장인거에요.

  • 12. ...
    '20.12.14 2:50 PM (39.7.xxx.47)

    대학생이 벌면 얼마나 번다고 모아둔 돈이 있니 없니 하세요? 벌어서 자기가 가지고 싶은 사치품 부모한테 손 내밀지않고 사서 감당하는데 쓰면 잘 벌어 잘 쓰는 거죠... 그리고 전기장판도 무한정 불이 들어오지 않고 어느 정도되면 꺼졌다 켜졌다 그러는 거 아닌가요? 그거 좀 켜놓고 나갔다고 그렇게 야단할 일인가요? 그냥 꺼주면 되는 거지. 왠지 애를 들들 볶는 것 같아요.

    저도 대3 아이있어요. 우리 애 한테 님처럼 하면 우리애도 집나간다 소리 할 것 같네요. 청소같은 건 잔소리할만한데 용돈같은건 그냥 두세요. 전 한번도 애 알바한 돈 얼마인지 어디다 쓰는 지 물어보지않았어요. 우리애도 자기가 벌어서 맥북이니 아이폰이니 사치품 사들여요

  • 13. 저도
    '20.12.14 2:51 PM (211.114.xxx.15)

    전기세보다 화재 이야기 하면서 조심 하라고 하셔야 할것 같네요

  • 14.
    '20.12.14 2:52 PM (119.194.xxx.95)

    딸이 특별하게 잘못한 게 없는데 너무 미워하시는 것 아니에요? 건강하고 착한 딸인듯 한데...

  • 15. ....
    '20.12.14 2:52 PM (211.36.xxx.141)

    그냥 평범한 딸인거 같은데 윗님 말씀처럼 집안이 어려우신가요? 말씀하시는게 무슨 칠팔십년대 사시는 분 같아요 전 40대지만 대학교때 알바 한번 안하고 용돈받고 살았어요 알바해서 자기물건 사고 할 정도면 그냥 평범한건데 화재위험 아니고서야 그렇게 닥달할 필요가 있을까요

  • 16. ㅇㅇ
    '20.12.14 2:53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고시원 최저 거주 식비비용만 대주면 안되나요??

    20살 넘으면 생활에 책임을 져야 하는데

    약속 나가느라 전기신경안쓰네요

    알뜰은 하지요??

  • 17. 그게
    '20.12.14 2:54 PM (113.10.xxx.49) - 삭제된댓글

    어른도 말 안 듣는데 ( 물론 어른 따라 다름^^)
    애들 당연히 더 말 안 듣죠.
    충고도 10번이하로 해서는 별로 중요하다 안 여기니 마이동풍이에요.ㅡ.ㅡ
    그냥 참을 인자 새기고 끊임없이 얘기해주세요.~
    한 20번이상 말하니 지겨워서라도 듣네요.

  • 18. ...
    '20.12.14 2:55 PM (183.101.xxx.21)

    따님이 무신경하긴 하네요
    원글님 정신건강을 위해 참으세요
    플러그도 제때제때 뽑아두는 똘똘한 따님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 똘똘한 딸을 둔 복을 타고나지 못한걸 어쩝니까ㅠ

    (이.생.자식.망ㅠ)

  • 19.
    '20.12.14 2:55 PM (175.120.xxx.219)

    엄마가 장판은 좀 꺼주시고
    때마다 오늘도 엄마가 또 껐다..화재위험 있으니
    더 챙겨라. 여기서 끝!
    (엄마말 일부러 안듣는게 안잖아요,
    정신이 없는 것 뿐이죠)

    원글님 요즘 힘든일이 있으신것인지..아님
    갱년기? 아님 우울증?..한번 돌아보셔요.
    굉장히 히스테릭하시고
    상황을 과대해석하시는 경향이
    있으신 것 같아요.

    어느 집 자식이 부모말에 그리 고분고분 잘 듣던가요?
    원글님 따님정도면 평범합니다.
    저도 20대 아이가 둘이거든요.

    조금 큰 숨 돌리시고
    나 스스로에대해서 점검해보는 시간 가져보셔요.

  • 20. ㅇㅇ
    '20.12.14 2:55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원글에 .비싼 핸폰..

    나가 살면 딱인데

  • 21. ..
    '20.12.14 2:55 PM (125.177.xxx.201)

    갱년기 우울증인거 같아요.
    노인성우울증있는 80세 된 우리 시모같아요. 맨날 자식 며느리 손자들 잡아요.

  • 22. ..
    '20.12.14 2:55 PM (121.136.xxx.141)

    딸은 극히 평범한고 착한듯 한데요
    엄마가 넘 기대가 크네요
    직장인도 아니고 대학생
    뭘 바라시는건지..
    왠지 아이가 딱해요

  • 23. 다른자녀?
    '20.12.14 2:55 PM (121.133.xxx.93)

    혹, 다른 자녀와의 관계는 어떤가요?
    다른 자녀와의 관계는 괜찮다하면
    다른 자녀는 아들아닌가요?
    아들에겐 관대하고
    딸에게 내 짐을 나눠가지길 원하는 부모도 많으니까요

    기질적으로 안 맞는 자식일 수도 있으나
    엄마가 자식에 따라 다른 기준으로 대하는 경우도 많죠.

  • 24. gg
    '20.12.14 2:56 PM (223.62.xxx.223)

    전기장판 코드 뽑아야하나요? 음......
    댓글 보다보니 불날수있군요...
    그렇다면 전기장판 안쓰면 안되나요?
    매번 그거 잊지않고 끄는것도......
    요즘에 ai콘센트 있어서
    핸드폰 앱으로 조절되더라구요~
    아니면 구스 토퍼랑이불덮으면 땀나요....
    그리고 난방좀 해주세요 원글님

    딸이 뭘 그렇게 잘못햇나요
    나중에 그래놓고 딸 가정이뤄 잘살면
    다른 집 딸들은 어쩌고 저쩌고
    엄마랑 여행을가고, 식사를하고
    외롭고 우울하고.... 이러시는거 아니죠????

  • 25. ..
    '20.12.14 2:57 PM (39.109.xxx.13) - 삭제된댓글

    그냥 꺼주고 끄라고 말이나 하면 되지 그게 싸울거리가 되나요?
    그냥 이뻐해 주세요. 그러다가 결혼하면 친정에 엄마보러도 안 오겠어요.

  • 26. ......
    '20.12.14 2:58 PM (211.36.xxx.216)

    전기장판 깜박하고 안 끄는 거, 불 안끄는 거.. 누군가는 항상 깜박하고 누군가는 항상 잔소리하는 건 어느 집이나 있는 일 같은데... 조심하려는 의지가 없는 게 아니라 깜박깜박하는 사람은 계속 해요. 그런데 22살이 되어도 못 고치는 걸.. 심지어 50 넘은 배우자도 못 고치는 걸 자꾸 분노를 터뜨린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 그냥 더러워도 더러운대로 두시고 전기장판 쓰지 말고 그냥 뜨거운 물주머니 쓰라고 넣어주든가 하세요. 엄마는 매사 화내는 사람이 되는거지 자식 입장에서 잘못했다고 반성이 되지가 않아요.
    자식이어도 이제는 성인인데, 나랑 다른 인간이다 인정해야지 자꾸 고치려고 해봐야 이미 늦었어요. 대신 부모한테서 아직 독립 못하고 도움받아야할 게 있으면 부모 집에서 지켜야할 규칙은 최소한 지키라고 하고 아니면 본인 능력으로 독립하라고 해야죠. 감정만 터뜨리지 않도록 내 마음 다스릴 수 밖에요.

  • 27. 물론
    '20.12.14 2:58 PM (59.7.xxx.138)

    그 속상한 마음은 알지만
    다음 생엔 만나고 싶지 않다니 이건 거의 저주 수준아닌가요
    자식한테 할 소리는 아닌 거 같아요
    다시 뱃속으로 넣고 깊아.. 인연을 끊자..
    다 자식 존재를 부정하는 엄마.. 아이가 가여워요.
    그래도 엄마고 어른인데 자식한테 그런 생각하시 마셨음 해요

  • 28. ㅡㅡㅡㅡ
    '20.12.14 2:58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전기장판을 하루종일 켜두면 위험하기도 하고.
    외출할때는 전원 끄는게 맞죠.
    엄마가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도 아니고.
    몇번을 얘기해도 달라지지 않으면
    속터지죠.

  • 29.
    '20.12.14 2:59 PM (210.99.xxx.244)

    저희집은 일상입니다. 여름에 자기 방 에어컨 틀어놓고 외출 컴켜놓고 자기 등등 말해도 안들어 제가 나가면 들어가봅니다

  • 30. 딸 없는데
    '20.12.14 2:59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남자친구 만나러 나가는 귀여운 딸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드 정도는 제가 따라다니며 빼주고 언젠가 내 곁을 떠날 아이, 예뻐만 할 것 같아요.
    화재걱정된다고 좋은 말로 조금 주의는 주고요^^
    어머니~릴렉스하세요^^

  • 31. 원글님
    '20.12.14 2:59 PM (116.32.xxx.73)

    알바해서 자기휴대폰사고
    요금도 자기가 내는 기특한 딸이네요
    11시 통금도 있다니...
    제가 보기엔 남친도 있어 연애도 하고 알바도 하고
    넘 사랑스럽고 이쁜 평범한 대학생이에요
    요즘애들 알바안해도 원룸 독립하고 싶어해요
    대학생들 과제며 시험이며 정말 힘들어요
    알바까지 하는거 보면 기특하네요

  • 32. ...
    '20.12.14 3:01 PM (211.176.xxx.16) - 삭제된댓글

    전기매트를 온수매트로 바꾸세요

    돈 없으심 할부 쓰시고요

  • 33.
    '20.12.14 3:02 PM (121.162.xxx.174)

    좀 어리둥절하네요
    전 생활형편보다 성격이 물도 전기도 아끼고 심지어 식당에서 물도 마실만큼만 따르는 성격이에요
    그래서 전기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제 고등학교 졸업하고 2년 그것도 직장인 아니고 알바
    벌어놓은 돈 얘길 하시니
    님 욕심이 과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요즘 애들 같지 않다도 좀.
    누가 저에게 요즘 아줌마들야 다 재테크 달인들인데 너는 아니잖아 한다면 매우—;;;

  • 34. ...
    '20.12.14 3:03 PM (220.127.xxx.130)

    전기장판은 위험하니 잔소리하는거 이해가지만 다른건 그닥 문제없어보여요.
    울딸도 그 나인데 알바해본적도없고 그냥 집콕에 주는 용돈만 받아쓰는애라.ㅠ
    자기할일 하고 다니면 그냥 내버려두세요.

  • 35. ..
    '20.12.14 3:04 PM (116.40.xxx.49)

    대학4학년딸있어요. 방에 난방을 제대로해주세요. 전기장판은 전자파나옵니다. 우리딸은 가끔씩고데기켜놓고나가서 몇번조심해라하니 신경쓰는거같아요. 그리고 알바한돈은 삼성전자주식사라고 일러두고 별신경안써요. 재테크개념은 엄마가 알려줘야해요. 나머지는 아이패드사거나 핸드폰 바꾸거나 옷사더라구요. 용돈도 60만원씩주고요. 성향이 안맞는딸 저도 키우지만 자식이니 같이사는동안엔 잘지내려고 노력해요.

  • 36. 객관적으로
    '20.12.14 3:06 PM (119.71.xxx.160)

    따님은 요즘 젊은애들 답지 않게 많이
    착한 쪽에 속해요

    그건 아시는 지
    그리고 잘못했을 때 너무 그렇게 윽박지르지
    마세요. 그러는거 듣는 입장에서도 정말
    괴롭거든요
    따님이 집나가고 싶다는 말 내가 다 이해가 되넹

  • 37. 음~~
    '20.12.14 3:07 PM (211.227.xxx.57)

    저희 집에도 22살 대학생 딸있습니다
    제가 봤을때는 딸은 정말 평범한 학생일뿐입니다.
    방이 돼지우리같은것도 장판 불 안끄는 것도 통금시간에 불만있는 것도
    다 그 또래 아이들이 하는 일입니다. 그래도 알바도 하고 통금시간 지키려고
    애쓰는거 보니 착한 친구입니다.
    딸 입장에서는 우리 엄마는 날 정말 못믿는구나 생각하죠
    제일 신나게 놀 때인데 통금시간땜에 놀다 마는 것도 짜증날꺼구요
    요새 코로나라 늦게 놀지도 못하지만 자취하는 친구 방에 모여 놀고 그래요
    장판 안끄는거 엄마가 체크해주시고 전기세보다 안전을 더 강조해주시구요
    통금은 12시로 해주셔도 될거같은데 요즈음 지하철이 일찍 끊기기는 해요
    정신연령이 어리다는건 엄마의 생각이지 22살 애들은 지들이 다 컸다고 생각해서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면 더 어긋납니다.
    이뻐해도 모자랄 시간입니다. 더 이뻐해주세요.
    저도 술 때문에 1학년때 서로 언쟁이 있긴 했지만 이야기하면서 풀고
    딸이 성인임을 인지하고 놓을 건 놓고 하니까 지금은 그냥 다 이쁩니다
    그 놀기 좋아하는 애가 코로나땜에 집에만 있는 게 안스러워서
    더 우쭈쭈 해주고 있습니다

  • 38. ..
    '20.12.14 3:11 PM (223.33.xxx.129)

    글이 길어서 ..다 안읽었어요
    딸보다 먼저 출근하면 문자로 꼭 끄라고보내시고 전업이면 아침에 일어나시면 코드를 뽑으세요

  • 39. 원글님
    '20.12.14 3:11 PM (180.226.xxx.59)

    다른 부분에서야 그냥 있을수 있는 부모자식간의 일로 치부하겠는데요
    벌어놓은 돈..이란 글에서 많이 놀랐습니다
    따님이 사회인인가요?
    학교 공부에 알바에 아직 얼마나 예쁜거 하고픈 나이인가요
    딸아이의 인간관계도 있을 것이고..
    원글님은 모임에 나가보신 적이 없나요?
    그리고 아직 따님은 경제활동하는 사회인이 아닌데요
    혹여라도 살다 힘든 순간이 있어 손이라도 벌리는 날엔
    정말 어떻게 대하실지..

  • 40. 이상함
    '20.12.14 3:12 PM (121.134.xxx.37)

    밤새 전기장판 틀어봤자 천원이나 나올까 뭐가 그리 아까운지 지금 아이가 열심히 돈벌어 오면 그 돈으로 편히 호강하고 싶으신 느낌적인 느낌? 화나는 핀트가 이상하게 뒤틀려있네요.
    지금이 7, 80년대도 아니고 22살짜리가 무슨 돈을 벌고 철이 들겠어요? 전기가 아깝다? 화재위험도 아니고?
    내딸이 이 추위에 알바해서 핸드폰 비용 갚고 있다면 짠할거같은데 뭐 이렇게 눈꼴시려 하나요. 뭐하나라도 챙겨주고싶고 걱정하는게 아니라 나갈 형편도 아닌 애한테 나가라고 하디니.
    다른 부모는 다 서포트하고 알아봐줘요. 제 친한 선배는 서른까지 하고싶은거 다해준다고 약속했고, 약속대로 큰딸은 유학보내주고 작은딸은 강남에 오피스텔 얻어줬어요. 집에서 학교 멀지않은데 독립해보는게 딸 소원이라고 해서요.
    친엄마가 아니라 계모 같아요. 아이를 질투하고 배척하는 넘나 이상한 관계예요.

  • 41. sandy
    '20.12.14 3:19 PM (121.134.xxx.167)

    그냥 평범한 딸인거 같은데 윗님 말씀처럼 집안이 어려우신가요? 말씀하시는게 무슨 칠팔십년대 사시는 분 같아요 전 40대지만 대학교때 알바 한번 안하고 용돈받고 살았어요 22222

  • 42. ㅡㅡㅡㅡ
    '20.12.14 3:19 P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

    못고치는 것 아실텐데...
    정말 듣기 싫으시면
    내보내세요...
    한달만 나가도 못살겠다고 sos칠껄요..
    저 결혼하고 60펴유친정서 살다가 15평인지..18평인지 관사에 들어가서 1년살았는데 까깝해서 죽는줄 알았어요..
    거기서 쪼금씩 넓히고 살아갔지만요. .
    원룸이든 고시원이던
    초기 독립비용주고 알바해서 맘대로 살라고 해주세요..
    똑똑한 아이면 구체적으로 알아만봐도 정신차릴테고.
    둔한 아이면 나가보면 정신차리겠죠..

  • 43. ..
    '20.12.14 3:29 PM (203.229.xxx.181)

    그동안 딸 자존감 갉아먹는 말들도 서슴치 않고 했을 분이네요. 딸이 가엽네요.

  • 44. ㅇㅇ
    '20.12.14 3:30 PM (49.142.xxx.33)

    요즘 전기담요인가 그 온수매트인가는 몇시간마다 저절로 꺼지든데요. 비싸지 않은건데 그래요.
    아우.. 그리고 그 전기요금 뭐 얼마나 한다고 귀한딸보다 전기요금이 더 아깝습니까??
    저도 25세 직장인 외동딸 엄마에요. 그런걸로 절대 잔소리 안합니다. 내가 치워주고, 내가 꺼줍니다.
    그게 뭐가 어려워서 귀한 자식하고 그런일로 감정상합니까?
    물론 본인이 끄고 본인이 치울때도 있지만 깜빡 하면 제가 해줘요. 그게 뭐 그렇게 집나가라 마라 할일인지...

  • 45. 흠..
    '20.12.14 3:33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전기요금이 문제가 아니라 화재 위험있으니 꺼야죠.
    솔직히 저는 원글님 반응 이해가는데요?
    몇번 지적당하고 그 내용이 타당하면, 당연히 고쳐야지. 나갈때 전기장판 한번 확인하는게 문제인가요?

    근데 통금시간은 좀..깨네요. 11시 통금. 흠.. 그냥 독립시키세요.
    혼자서 살아보면 알겠죠 뭐.

  • 46. 이십대 아들
    '20.12.14 3:33 PM (121.129.xxx.173) - 삭제된댓글

    둘 둔 에미로서 안타까워 로그인했습니다.

    자녀와 대화할 때 지적질 보다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대화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드 타이머 만원 조금 넘어요.
    검색하셔서 타이머 사주세요.

    애네들 아직 애기에요.
    귀엽게 봐줍시다.

  • 47.
    '20.12.14 3:33 PM (221.138.xxx.126)

    우리집에선 자주있는 충돌이네요
    저도 저 철부지 어쩌나 하다가도
    방에 속옷널부려져 ‥ 과자봉지 뒹굴어
    밤새폰하다 일어나고 등등
    한번씩 참다가 폭발
    근데 님 글을객관적으로 보다보니
    전기장판 전기요금 운운은 갑갑하네요
    불날수 있고 허니 주의바란다 가 맞죠
    저도 좋은엄마는 아닌데
    나 처녀적 모질고 관대하지 않았던 친정모친
    사실 하나하나 다 따뜻한 마음이 중요한거ㅈ같네요
    그생각하면 잘해주다가 시집보내야지 하고 맘 다스리는데
    사실 쉽나요
    20살 넘은 딸이 엄마 헤아리지 못하는것도 서운하ㅁ면서도 자연스런거ㅈ같다가도‥
    암튼
    너무 싸우지 마세요
    정없어져요

  • 48. ....
    '20.12.14 3:39 PM (175.123.xxx.77)

    전기 장판은 혼내고 통금은 풀어 주세요.

  • 49. ...
    '20.12.14 3:39 PM (222.96.xxx.129)

    이 에피소드만 들어서는...딸이 불쌍하네요. 그냥 평범한 그또래 여학생 같은데...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저도 결혼전에는 집에서 세탁기 한번 돌려본적없고 전기장판 맨날 안끄고 다니고 아무것도 안하고 살았어요. 청소 당연히 할줄 모르고...
    그렇게 암것도 안해도, 대학때 집에 좀 늦게 가도 술좀 먹고 가도 나는 너를 믿는다 하던 우리엄마가 갑자기 너무 고맙네요. 그렇지만 결혼해서 내살림 살고부터는 똑떨어지게 잘해놓고 삽니다. 친정엄마가 깜짝 놀라셨죠.
    우리 남편이 얼마전 저보고 근자감(근거없는 자신감)은 대한민국 1등이라고 장모님이 그렇게 키운것 같다 합니다.
    애를 그렇게 너무 잡으면 자신감 자존감 너무 낮아질것 같아요. 따님 좀 불쌍하네요..

  • 50. ..
    '20.12.14 3:40 PM (211.36.xxx.200)

    22살 외동아이 키우는 엄마입니다 전 애가 짬짬이 알바해ㅅ지 옷도 사입고 엄마선물도 사주고 하면 기특하기도 하지만 짠하던데요..
    저 대학땐 알바안하고 엄마한테 용돈받아 썼는데 나름 용돈 생활비 부족한 거 벌어쓰니 얼마나 기특한지 자기가 번 돈 다 맘껏 써보더니 조금씩 저축도 하던데 뭐가 그리 못마땅하신지...
    그리고 전기장판 일정시간 지나면 저절로 꺼지는거 얼마안해요
    저희 아이도 깜빡증이 심해서. 전기 가스 이런거 잘 잊어먹는애인데 전 전기세에 화가 나는게 아니라 아이가 자취하니 화재위험땜에 걱정되어서 그냥 바꿔줬어요 전기요금 엄청 나오는 것도 아닌데 그게 집나가라 마라할 정도로 감정상할일인지 생각해봐요
    어느 순간 자기 살림 살다보면 다 스스로 해요 주의를 줄 순 있지만 아이의 맘에 생채기를 내면서까지 난리를 치는 엄마가 더 문제예요

  • 51. ....
    '20.12.14 3:45 PM (110.70.xxx.23)

    전기장판 전기요금보다 화재위험이 더 무서워요.
    타이머 쓰는거 설정 좀 번거롭고요.
    자체 타이머 달린 전기요로 바꿔주세요.
    보이로 같은거요.

  • 52.
    '20.12.14 3:51 PM (58.121.xxx.69)

    나가기 전 출입구에 전기장판 끄기를 크게 적어두세요
    화재 위험도 있고 미리미리 생활화해야죠

    자꾸 나는 대학생 때 용돈받았고
    전기장판 끌 줄 몰랐다고 이해해 주라는 분이 있는데
    가르칠건 가르쳐야죠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그러니 혼나야지 어쩝니까


    엄마가 너무 짜증내지마시고 말은 해주세요
    애가 22살이면 이제 독립준비할 나이고
    나가겠다면 애가 고정수입원은 있어야 내보내죠

    일반집들은 학비보태기도 힘든데 얼마나 부자길래
    아이 투정한다고 월세비 생활비 다 내줘요?
    철없는 소리들하시네요

  • 53. ..
    '20.12.14 4:05 PM (125.178.xxx.220)

    맞아요.타이머 있는 안전한걸로 바꾸시고 돈돈돈 하는 뉘앙스로 말하지 마시고요.통금시간은 11시에서 그냥 12시로 해주세요.

  • 54. ㅇㅇ
    '20.12.14 4:07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저 나이때 집안일 아무것도 안하고 살았지만. 외출할때 최소한 내방 코드 빼고 나갔어요.
    나갈때 무조건 코드 다 빼고 나가라고 하세요.

    솔직히. 22살 어린거랑, 전원 차단하는거랑 뭔 상관인가요?
    12살도 가르치면 나갈때 전기 코드는 빼고 나갑니다.

  • 55. 천천히
    '20.12.14 4:59 PM (218.235.xxx.50)

    내눈에 든 들보는 못 보고 남에 눈에 든 티끌은 보인다는 말...
    만약에 따님이 엄마에 실수나 부족한 점을 자꾸 지적하면 싫겠죠?
    저도 알뜰하고 꼼꼼하지만 아이에게 강요하지 않아요.
    아무리 내가 옳다고해도 아이가 너무 불편해서 나가서 살고 싶다는 말을 할정도라면 엄마가 조절하셔야죠.
    아이는 실수도 사랑으로 배려받아야할 식구입니다. 얼마나 불편하면 나가고 싶다고 할까요?
    생활비 걱정보다 아이의 마음이 불편한걸 아프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22살 딸아이 키우는데 휴대폰 아빠가 그냥 사줍니다.
    그리고 쓰던 폰은 중고로 팔아서 자기 용돈으로 쓰고요..
    알바해서 핸드폰 사면 아이가 쓸돈도 없어요.
    아마 아이도 엄마 형편 이해하고 있는 아이인것 같은데 작은 일로 아이 아프게 마시고 그저 고맙다. 어린 니가 엄마 생각해 주는 맘이 예쁘다 생각 하시면 잘 지내실수 있을거 같아요.

  • 56. ......
    '20.12.14 5:20 PM (125.136.xxx.121) - 삭제된댓글

    저도 친정엄마랑 그 시절에 사이좋게 지내질못해서인지 친정자주 가고싶지않아요. 할 말도 없고..그나이때에 오히려 집에 더 들어가기싫어서 빙빙 돌다가 늦게 들어가곤했죠. 울엄니도 저들어와도 왔냐고 내다보지도 않았어요.서로 눈에 안보이는것처럼.......지금 40중반에 엄마랑 외출하는거 별로에요.

  • 57.
    '20.12.14 5:33 PM (115.23.xxx.156)

    좋게말하세요 화를내며 말하면 듣는사람도 스트레스죠 딸애들 방안 돼지우리는 어느집이나 비슷한가봐요~ 우리딸도 그나이때 방난장판 해놓고 말해도 안듣고 그랬어요 더 철들면 안그래요~ 우리딸 철드니 엄마 내가 그땐엄마 속썩여서 미안해 그러더군요 저는 몇년전 그때 그냥 잔소리 안하고 내려놓고 살았네요

  • 58. 누가
    '20.12.14 6:12 PM (49.1.xxx.95)

    하지말라 하지말라 그러면 더 하기싫죠 님 말투가 짜증나는 말투인가보네요
    부드럽게 말하심 잘 들을텐데. 아이도 한번 나가살아보면 저절로 돌아가던 집안일이 힘든거구나 께닳으며 서로 이해되겠고

  • 59. ..
    '20.12.14 6:17 PM (61.254.xxx.115)

    전기요 일어나면 꺼야하는게 맞지만요 잊어버리는게 반복되면 저라면 나가서도 그러고살테니 글루바인이나 보이로 등 요즘 전기요는 8시간 타이머 12시간타이머기능있어서 저절로 꺼지고 차단되는 그런걸로 바꿔주겠어요 일단 님이랑 애랑 스트레스받고 싸움의원인이되니 전기요를 바꾸는게 낫지않겠어요? 독립하고싶음 자기가 벌어서 주거 식비 다 해결할능력이있어야죠 능력안되면 집에서 살면서 돈모아야하는거구요 여자애 내돌려봐야 요즘애들 남친이랑 동거밖에 더하겠나요? 학교다닐때라도 집에 끼고계시고 통금시간있고 그게낫죠 새벽이고뭐고 아무때나들어가도된다 하는여자애들 남자들도 헤프게봐요 부모랑살때는 부모의견도 따라줘야하는거맞구요

  • 60. 부주의
    '20.12.14 6:20 PM (221.157.xxx.142)

    딸이 부주의 하네요. 엄마가 여러번 말했는데 ㅜㅜ

  • 61. .....
    '20.12.14 6:21 PM (122.35.xxx.188)

    저 곧 육십 바라보는 아줌마.
    ....
    제가 원글분 딸이라면, 숨 막힐 것 같아요. 장판 끄는 것 종종 깜박할 수 있지 않나요?
    안 그러면 더 좋겠지만,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설사 반복된다 하더라도, 말로 언급하고 넘어가도 되는 사안이고, 이런 걸로 관계가 악화되기엔 넘 인생 허비되는 느낌...
    온도가 떨어져야 전기가 도는 거라, 전기세 차이는 무지막지 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진짜 자식이 속 썩이면, 이런 문제는 생각도 안 날걸요

    우리 엄마는 뭐든 내 실수에 "그럴 수도 있지"하며 웃어넘기는 스타일이고,
    대학때 이모네 집에서 학교 다니도록 나를 돌봐준 이모는 원글님 스타일인데,
    이모네 가족들 모두 이모를 기피하더라구요.

  • 62. 공지22
    '20.12.14 6:25 PM (211.244.xxx.113)

    자식있으면 노후 보장된다는 말은 이젠아닌듯...부모가 자식한테 잘보여야만 이제는 노후가 보장될듯 ㅉㅊ

  • 63. 남편이
    '20.12.14 6:29 PM (124.54.xxx.37)

    미우니 애한테 화풀이하는듯..애 독립시키세요..

  • 64. ....
    '20.12.14 6:31 PM (122.34.xxx.163)

    글만 봐서는 딸은 지극히 평범한데 엄마가 너무 예민해요.
    전기장판도 솔직히 우리 남편도 켜놓고 종종 가기 때문에 그 마음은 아는데 전기세가 어마무시하게 나오는것도 아니에요.
    요즘 일정시간 지나면 꺼지는거 나오던데 그걸로 바꾸시면 되지..잔소리가 너무 심하네요..
    본인이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고 딸을 항상 불안하게 보면서 넌 못났다 주입하듯이 누르려고 하니 싸움이 나지요.
    원글님의 예민하고 불안한 마음에서 나오는 그 화는 정말 딸 때문에 나오는건가요? 그 원인을 찾으세요.. 난 왜 예민한건지...

  • 65.
    '20.12.14 6:31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위험하니 끄라 하세요.
    너무 엄마만 몰아가는군요.

    그런데 전 제 정신건강을 위해 아이방은 보조난방 일절 안하고 그냥 보일러 빵빵하게 돌리게 둡ㄴ니다.
    그 방만 찜질방처럼 절절 끓어요.
    그러니 옷도 헐벗고 살고요. ㅎㅎ

    환경 생각해서 종이 아깝다면서 아이패드 사야 한다던 애가 지나친 난방으로 인한 환경 생각은 전혀 안하는 건지...솔직히 한심해요.
    하지만 애를 위해서가 아니라 저를 위해서 그냥 그 방만 절절 끓게 하든말든 그냥 둡니다.

  • 66.
    '20.12.14 6:32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너무 엄마만 몰아가는군요.
    그냥 건조하게 위험하니 끄라 하세요.

    그런데 전 제 정신건강을 위해 아이방은 보조난방 일절 안하고 그냥 보일러 빵빵하게 돌리도록 둡니다.
    그 방만 찜질방처럼 절절 끓어요.
    그러니 옷도 헐벗고 살고요. ㅎㅎ

    환경 생각해서 종이 아깝다면서 아이패드 사야 한다던 애가 지나친 난방으로 인한 환경 생각은 전혀 안하는 건지...솔직히 한심해요.
    하지만 애를 위해서가 아니라 저를 위해서 그냥 그 방만 절절 끓게 하든말든 그냥 둡니다.

  • 67.
    '20.12.14 6:34 PM (180.224.xxx.210)

    너무 엄마만 몰아가는군요.
    그냥 건조하게 위험하니 끄라 하세요.

    그런데 전 제 정신건강을 위해 아이방은 보조난방 일절 안하고 그냥 보일러 빵빵하게 돌리도록 둡니다.
    그 방만 찜질방처럼 절절 끓어요.
    그러니 헐벗고 살고요. ㅎㅎ

    환경 생각해서 종이 아깝다면서 아이패드 사야 한다던 애가 지나친 난방으로 인한 환경 생각은 전혀 안하는 건지...솔직히 한심해요.
    하지만 애를 위해서가 아니라 저를 위해서 그냥 그 방만 절절 끓게 하든말든 그냥 둡니다.

  • 68. ...
    '20.12.14 6:38 PM (39.7.xxx.55)

    저도 글에서 어머니의 예민함이 느껴져요
    서로 너무 부딪치면 내보내시는게 답이에요
    생활비는 알아서 하는 조건으로 내보내세요

  • 69. 클로스
    '20.12.14 6:38 PM (211.208.xxx.151)

    딸이 잘하는거는 없지만
    엄마가 문제가 많네요.
    부모는 기다리고 이해해주고 희생해주는 겁니다.
    자식이기는 부모 없어요.

  • 70. 타이머
    '20.12.14 6:42 P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달린 것으로 바꾸심이...

    백날 끄고 다니라고 잔소리해도 켜놓고 다니는 사람은 켜놓고 다니거든요. 나이가 먹어도 이런 버릇은 못 고치는것 같아요.

    저는 전기세보다는 화재위험 때문에 화가나는데 말을 들어처먹질 않아요. 그래서 타이머 달린 것으로 바꿨어요.

  • 71. 딴얘기
    '20.12.14 6:42 PM (222.106.xxx.155)

    전기장판을 왜 쓰는지? 오늘 춥긴 하지만 저희는 난방도 안했는데. 난방비 아끼는 집 아니고 가족 모두 추위 타요. 저희는 전기장판 써 본 적이 없어요. 양가부모님들은 쓰시고요, 팔십대. 저도 오십 넘으니 온돌이 그리워지긴 합니다만 대딩이 전기장판,전기요 쓰는 게 이해가 잘 안가서요

  • 72.
    '20.12.14 6:46 PM (211.209.xxx.124) - 삭제된댓글

    저 40대...우리 엄마 같은 스타일이네요. 결론은 가족들 모두 싫어하고 점점 외톨이가 되더군요.

    별거 아닌걸로 화풀이에 들들 볶기까지. 자기 생각만 옳고 그걸 강요하고 남 컨트롤 하려고 하고...본인은 모르니 저러겠지만 주변인은 정신이 피폐해지고 따님 인생과 자존감에 전혀 도움 안됩니다.

    팩트만 말하고 개선의 대안이나 해결점을 찾으세요. 본인 화난다고 남 비난만 하지 말구요

  • 73. 그런거로
    '20.12.14 6:47 PM (222.153.xxx.93) - 삭제된댓글

    애를 너무 잡으셨네요.
    집 나가고 인연은 끝이라는 둥 애한테 큰 상처네요.
    차라리 엄마한테 독하게 되받아쳤으면 모를까.
    둘이 대화로 못 풀면 이걸로 딸은 엄마한테 마음이 떠날거예요. 적당한 시기에 상담을 받아서라도 대화로 해결하시길.

  • 74. ..
    '20.12.14 6:49 PM (27.177.xxx.209) - 삭제된댓글

    근데 타이머 안되나요?

  • 75. ..
    '20.12.14 6:50 PM (27.177.xxx.209) - 삭제된댓글

    딴얘기님.. 궁금해할거 없을듯요.
    저처럼 9월부터 쓴 사람도 있고 요즘 날씨 추운거 맞는데요?? 이해안하셔도 될듯ㅎ

  • 76. 에효
    '20.12.14 7:19 PM (175.123.xxx.2)

    전기장판을 왜 쓰냐니 ㅠ
    정말 답답하다ㆍ전기코드 안,뽑고 가는 딸도 답답하고요ㆍ그나이에 딸들이 그래요 저도 그시간들 참고 인내하며 늘 코드뽑으라고 톡보내고 안끄면 내가 끄고 그러면서 지냈어요 ㆍ청소도 안해서 내가 하고 속은 썩어 문들어졌지만요 ㆍ시간 지나고 철든면 하겠지 싶어서 기다렸는데 철드니 바뀌드라구요 ㆍ다 때가 있어요 싸우지 말고 현명하게 대처 하세요

  • 77. 피곤
    '20.12.14 7:25 PM (121.174.xxx.172)

    전기요금을 얘기할게 아니라 화재위험 있으니 꼭 끄고 다니라고 얘기해야죠ㅡㅡ
    사소한 것들때문에 의외로 불 많이 납니다
    그리고 깜빡하고 그냥 나가도 원글님이 꺼주면 되는거고 그거 가지고 전기요금 얘기 늘어지게
    해봐야 대학생 딸한테는 잔소리로밖에 안들리죠
    딸도 야무지지 못하고 잘못한건 맞는데 원글님도 딸 입장에서 보면 참 피곤한 엄마예요

  • 78. 객관적으로22
    '20.12.14 7:35 PM (223.39.xxx.44)

    따님은 요즘 젊은애들 답지 않게 많이
    착한 쪽에 속해요2222222

    그정도면 착한거예요
    집나가라고 할만한 일은 아닌것같은데요
    알바해서 자기돈으로 폰도 사네요
    울딸은 고딩때부터 아이폰을 몇번 바꾼지 몰라요
    알바는 한적도 없구요

  • 79.
    '20.12.14 7:40 PM (118.35.xxx.89)

    그렇게 감정 소모 하지 마시고 타이머 되고 자동으로 꺼지는 전기요로 바꿔주세요

  • 80. ......
    '20.12.14 7:48 PM (175.119.xxx.29) - 삭제된댓글

    위험한게 제일 문제고, 젊은애가 왜그렇게 정신이...
    본인이 주의깊게 생각 안하니 그렇겠죠.
    정신 차리라고 하고 싶네요.

  • 81. .....
    '20.12.14 7:49 PM (175.119.xxx.29) - 삭제된댓글

    위험한게 제일 문제고, 젊은애가 왜그렇게 정신이...
    본인이 주의깊게 생각 안하니 그렇죠. 정신 차리라고 하고 싶네요.
    82는 자식 이야기만 나오면 관대해도 너무 관대해요.
    요즘 아이들이 그모양인건 다 가정교육탓이라는...

  • 82. .....
    '20.12.14 7:54 PM (175.119.xxx.29) - 삭제된댓글

    일단 위험한게 제일 문제고, 젊은애가 왜그렇게 정신이...
    본인이 주의깊게 생각 안하니 그렇죠.
    정신 차리라고 해주고 싶어요.
    근데 82는 자식 이야기만 나오면 관대해도 너무 관대해요.
    요즘 아이들이 그모양인건 다 가정교육탓이죠.

  • 83. 워워~
    '20.12.14 7:55 PM (118.223.xxx.33) - 삭제된댓글

    그 나이에 전기코드 뽑고
    자기방 깔끔하게치우고
    알바하면서 오래된폰 고쳐가며 저축하는
    그런아이 어디 있긴해요?

    엄마가 좀 더 너그럽게 이해하셔야할듯해요
    맘아프네요
    저도 딸아이 있는데.....

  • 84. ㅇㅇㅇㅇㅇ
    '20.12.14 7:55 PM (112.187.xxx.221)

    콘센트 타이머

  • 85. 미적미적
    '20.12.14 7:56 PM (203.90.xxx.146)

    어머니가 제나이쯤 되는것 같고 아이도 나이가 비슷한데요
    아무래도 엄마가 갱년기 우울증이 아닐까 해요
    전기요금보다 화재같은게 더 걱정 아닌가요?
    아이가 나가 살고 싶다고 한들 나가겠다고 짐을 싼것도 아니고 홧김에 하는 말인데 돈을 못번다고 월세가 있니 뭐가 있니 하는 생각으로 확대되잖아요ㅠ 어머니 대학교때 돈 많이 모으셨어요? 그런 것도 아닌데 너무 화가 나고 예민해지는게 아무래도 엄마 우울증같으니 약을 먹던지 맛난거 드시고 기운차리세요

  • 86. 부모도지혜가
    '20.12.14 7:59 PM (125.182.xxx.27)

    필요해요..특히 화를 잘 내야해요...사회생활하면서도 누군가에겐 그리 화내나요?
    돈도 별로없는 딸이라 막대해도 되는건지요?
    딸이니깐 좀더 따뜻하게 엄마답게 해주심 안될까요?
    화재나면 어쩔려구 그러느냐며 주의를 주어도 딸반응이 그럴까요
    부모는 딸보다 더 살았고 연륜이나 경험도 더풍부한 어른인데 가르치고 보듬으세요...
    가르치면 그거 못할까요? 왜그렇게 감정적으로 화내서 딸이 울게까지 하는지...

  • 87. 솔직히
    '20.12.14 7:59 PM (223.38.xxx.105)

    일단 위험한게 제일 문제고, 젊은애가 왜그렇게 정신이...
    본인이 주의깊게 생각 안하니 그렇죠.
    정신 차리라고 해주고 싶어요.
    근데 82는 자식 이야기만 나오면 관대해도 너무 관대해요.
    요즘 아이들이 그모양인건 다 가정교육의 부재 탓인듯.
    자식 무서워 마음대로 야단도 못쳐...
    괜히 부딪힐까봐 귀찮아서 그냥 냅둬...
    혹시 반감 가질까봐 그저 비위 맞춰주고 우쭈쭈..

  • 88. ...
    '20.12.14 8:01 PM (39.124.xxx.77)

    저도 좀 깐깐한 스탈인데도..
    제가 보기에도 엄마가 넘 딸을 옭죄는 느낌이..
    장판 불 끄는거 당연하고 지켜야하지만
    건망증 심한 사람은 자주 그러고요..
    저도 엄청 알뜰한데도 그래요..
    반복되면 뭔가 방법적인 대책을 세우던가
    제품을 타이머있는걸로 바꾸던가 마찰을 줄이게 해야지
    딸에게 잔소리만 한다고 되는게 아니잖아요.
    장판부터 독립얘기까지 돈돈 하시는게 그런부분에서 딸입장에서 좀 질릴것도 같고..
    자식에게 작은 부분에 대한 포옹력이 좀 없어보여요..
    저도 그랬던 적이 많아서...
    글구 요즘 22살 한참 나이때 12시도 아니고 11시 통금이면..
    지키려고 하는 애도 착한거구요..
    이제 성인인데 너무 부모기준에서 애를 붙잡아 두려하지 마시고 조금 여유있게 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와중에 또 난방기인납시고..ㅋ

  • 89. ㅇㅇ
    '20.12.14 8:03 PM (112.151.xxx.95)

    독립시켜보세요. 청년주택 이런데도 있잖아요. 혼자 살게 되면 생각이 많이 바뀝니다. 저같으면 독립하겠어요. (딸입장) 제가 엄마라도 독립시키겠어요. 서로 안 보고 있으면 스트레스도 덜 해요. 각자 행복한 삶 사세요.
    저 사십대중반인데 흙침대 365일 켜두고 살아요. 잘 안끕니다. 모든 걸 아껴쓰는 남편은 엄청 싫어 합니다. 그래도 그냥 켜놔요. 그거 켜놓는다고 살림 거덜나지 않아요. 냅두세요. 그리고 생활비 보태라고 하세요. 그럼 해결됩니다.

  • 90. ㅋㅋㅋㅋ
    '20.12.14 8:38 PM (211.187.xxx.65)

    그냥 평범한 딸인데.ㅡ요즘 애들 다 그래요.엄마가 너무 숨막히게 하시네요

  • 91. 전에
    '20.12.14 8:40 PM (180.230.xxx.233) - 삭제된댓글

    살던 동네 고시원에 불났는대요.
    여학생이 전기장판 켜놓고 며칠 나갔다가 불났어요.
    그나마 빨리 발견해 전체로 번지지는 않았는데
    여학생 방 다 태우고 난리났었죠.
    어지럽히는건 상관없는데 전기는 조심해야돼요.

  • 92. 전기요
    '20.12.14 8:40 PM (121.152.xxx.121)

    일정시간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는 거 있으니 그거로 바꾸시든가 아님 솜털 비율 높고 털 무게가 일키로 정도 되는 구스 이불을 쓰면 전기장판 없어도 따뜻해요. 날마다 잔소리 해서 서로 스트레스 받느니 나같음 잔소리할 거리를 없애겠어요.

  • 93. 전에
    '20.12.14 8:40 PM (180.230.xxx.233)

    살던 동네 고시원에 불났는대요.
    여학생이 전기장판 켜놓고 나갔다가 불났어요.
    그나마 빨리 발견해 전체로 번지지는 않았는데
    여학생 방 다 태우고 난리났었죠.
    어지럽히는건 상관없는데 전기는 조심해야돼요.

  • 94. ㅠㅠ
    '20.12.14 8:42 PM (116.122.xxx.50)

    알바한 걸로 휴대폰 살 정도면 착한 딸이구만요.
    알바는 오롯이 자기꺼고 용돈 따로 받고 휴대폰 구입비에 요금까지 부모몫인 대학생 딸 있어요.
    그러느라 저랑도 사이가 많이 나빠서 독립시켜달라 노래부르더니 유학 간다고 하네요..ㅠㅠ
    곁에 있을 때 잘해주세요.

  • 95. ...
    '20.12.14 9:14 PM (175.223.xxx.236)

    대딩이 전기장판을 왜 쓰냐니

    말이야 방구야?

  • 96. ...
    '20.12.14 9:22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전기장판이 몸이 좋지는 않을텐데 전기장판 치우시고 따뜻한 거위털 이불로 바꿔주세요. 대학생이면 용돈이나 받으며 알바 안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에요. 저도 학생때 알뜰하게 살긴 했지만 위험하다고 알바는 집에서도 금지시켰었고요. 잔소리하시는 거 저희 엄마와 비슷하신데 정말 중요한 것 한가지만 말씀하시고 나머지는 참으세요. 나중에 원글님 연세드시면 정말 딸밖에 없어요. 지금 좋은 관계 가꾸세요. 저희 엄마는 차별도 하고 잔소리도 하고... 지금 몇십년 지났지만 정말 생각만 해도 지긋지긋해요. 제가 착해서 그냥 지내고는 있지만 맘이 싸늘해진지 옛날이에요.

  • 97. ...
    '20.12.14 9:30 PM (112.161.xxx.234) - 삭제된댓글

    짜증 잘 내고 상대의 실수를 꼬투리 잡아 자시 신세 한탄르로 연결하는 버릇을 가진 사람은 그게 얼마나 다른 사람갉아먹는지 모르죠. 원글님은 만만하고 함부로 대햐도 되는 순한 딸을 깎아내려 자기의 낮은 자존감을 조상받으려 하고 있네요. 전형적인 독이 되는 엄마예요.

  • 98. ...
    '20.12.14 9:33 PM (112.161.xxx.234)

    짜증 잘 내고 상대의 실수를 꼬투리 잡아 자기 신세 한탄으로 연결하는 버릇을 가진 사람은 그게 얼마나 다른 사람 갉아먹는지에는 관심이 없죠. 그저 자기 불행감의 원인을 버깥에서 찾으려 급급. 원글님은 만만하고 함부로 대해도 될만한 순한 딸을 깎아내려 자기의 낮은 자존감을 채우고 있네요. 전형적으로 자식에게 독이 되는 엄마예요.

  • 99. 잔소리 싸움
    '20.12.14 9:48 PM (112.187.xxx.213)

    에너지 있으니 하는거예요
    두번정도 기분좋게 얘기했을때 말 안들으면
    코드뽑아서 전기장판 치워버리면 되는데ᆢ

    화재 위험성 있어서 치웠다고 하시구요

  • 100. 부주의 한
    '20.12.14 10:15 PM (125.178.xxx.135)

    성격이라 그래요. 말한다고 들을 리 없고요.
    22세에 통금을 지킨다니 매우 착한 딸이고요.

    너무 속상해서 쓰셨겠지만
    많은 애들이 그런답니다. 그렇게 위로하고
    있는 동안은 잘 해주세요.

    아니, 잘해줍시다. 저도 맘을 달래고 있네요.

  • 101. ...
    '20.12.14 10:17 PM (49.175.xxx.170)

    반복되는 잔소리 하기도, 듣는 입장에서 싫을것같아서
    사춘기때부터 꼭 고쳤으면 하는 행동에 대해 벌금 정해서
    돈 받아요. 천원정도라 큰금액은 아니지만
    벌금내기 취지랑 틀리게 꽤 모여서
    쌤소*** 트렁크 장만했어요
    나이 먹어서그런건지 몰라도 깜박할때도 있지만 조심은 합니다

  • 102. ㄱㄴㄷ
    '20.12.14 10:24 PM (14.6.xxx.202)

    타이머사서 장판 오프시간 세팅해놓으셔요..

  • 103.
    '20.12.14 10:29 PM (106.102.xxx.228) - 삭제된댓글

    솔직히 저런거 딱 그지되는 버릇이에요~~

    에어컨 안끄기 전기장판 난방 안끄기

    에너지 낭비도 상당하고 위험하고요

    저런 무심한 성격 애들이 회사가서도 민폐끼치고

    된통 혼나요. 지금이라도 확실히 가르치는게 맞다고봐요.

    잔소리그만하시고 회당 벌금 정해서 걷으세요.

  • 104.
    '20.12.14 10:31 PM (106.102.xxx.228) - 삭제된댓글

    솔직히 저런거 딱 그지되는 버릇이에요~~

    돈 일이백 벌어서 원룸 난방비 이삼십씩 내고 있던데 참ㅎㅎ

    에어컨 안끄기 전기장판 난방 안끄기

    에너지 낭비도 상당하고 위험하고요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 샌다고 저런 덜렁이고

    무심한 성격 애들이 회사가서도 일처리 까먹어 민폐끼치고

    미움받기 쉬워요. 지금이라도 확실히 가르치는게 맞다고봐요.

    힘들게 잔소리는 이제 그만하시고 회당 벌금 정해서 걷으세요.

  • 105.
    '20.12.14 10:53 PM (121.167.xxx.120)

    전기장판 요즘 제품은 15시간 지나면 자동으로 꺼져요 만약 그런 제품 아니면 바꾸세요 32도로 켜 놓으면 한달에 7000원 정도 나와요 300Kw 이내로 사용 하면요

  • 106. 형님
    '20.12.14 11:25 PM (125.176.xxx.131)

    전기세보다 화재 이야기 하면서 조심 하라고 하셔야 할것 같네요3333333

  • 107. 진심 한심...
    '20.12.14 11:28 PM (158.181.xxx.21) - 삭제된댓글

    위에 아이니까 이해하고, 뭐 그럴수있지라고 하시는 엄마들.. 한심합니다.학교 혹은 사회에서도 규칙이 있듯이, 집에서도 규칙이 있어야 하는거에요. (왜냐구요? 혼자 사는집 아니니까요.. 가족들과 함께 사는 집이죠?)
    1. 전기 낭비 하지 않는다. 그보다 더 중요한건, 전기로 인해 화재의 위험이 있다. (자동적으로 꺼진다고 해도 의식적으로 관리해야하는겁니다.)
    2. 집에 청소가 안되어있고, 정리가 안된다. 스스로 돈내고 사는집 아니니까, 엄마의 요구대로 그 정도는 맞춰주고 다른 가족들이 눈살 찌푸리지않게 기본적 정리는 하는겁니다.

    아이가 스무살이 넘었으면 성인입니다. 남자친구 만나는것도 성인이니까 그냥 두는거지.. 사춘기 딸이었으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청소도 대신해주고 전기장판이든 뭐든 다 이해해주고... 근데, 아이가 머리가 컸으면 어른대우 해주듯이, 아이도 어른스럽게 규칙도 지키고 하는거랍니다. 원글님, 진지하게 아이와 대화해보시고... 울고 불고 하는 저런짓.. 성인되면 안통한다는것도 알려주시길!

  • 108. ..
    '20.12.14 11:53 PM (124.50.xxx.42)

    딸의 생활습관도 습관이지만
    딸을 바라보는 엄마의 시선이 맘에 든 구석이라곤 하나도 없어서 답답하고 한심하게만 보는게 글에서도 느껴져요
    계속 저런사선 태도로 본다면 사이가 좋아질래야 좋아질수가 없는거죠

  • 109. 붕붕카
    '20.12.15 12:11 AM (1.233.xxx.163)

    제 아이 21살
    알바하면서 학교 다니는 딸 자기밖에 없다면서 알바 그만두더니
    6개월후에 정신 차렸는지 알바는 다시 구하는데 코로나덕에 자리가 없네요.
    아이들이 그렇더라구요.
    조금 내비두면 정신적인 여유를 어디서 챙겨오는지 알아서 할만한건 나중에라도
    할려고 하는거 같아요.
    그냥 원글님 마음만 전하세요.
    싸우지는 마시고....
    전기장판 저 어릴적 전세살던 저희친정에서도 매일 틀고 자고 그냥나가고 했던 언니보니깐
    세월이 그냥 그렇더라구요.
    언니가 엄마 아프신데 그렇게 이야기 하네요.
    엄마가 처녀대 어릴때 노력하려고 했는데도 우리에게 어떡해 했다고;;
    사이좋을때 계속 뜻만 전하세요.
    그래도 부모자식간인데요.

  • 110. ...
    '20.12.15 12:25 AM (211.105.xxx.223)

    글 읽으면서 논점이 희한하다 했는데 결론은 다음 생에는 절대 만나고 싶지 않다니
    엄마가 평소에 애를 얼마나 들볶을지 아이가 가엽네요.

  • 111. dd
    '20.12.15 12:46 AM (1.251.xxx.130)

    깜박할수도 있죠. 30대 주부인데 저도 거실 소파매트 한번씩 깜빡해요. 자고 나오면 거실에 매트틀어져있고 남편도 한번씩 깜빡하네요. 요즘매트는 화재방지 되어서 불까지는 안나요

  • 112. ...
    '20.12.15 12:48 AM (175.223.xxx.94) - 삭제된댓글

    사랑이 없네요.
    딸은 그저 성품이 야무지지 못한 거고 엄마에게 나쁜 마음을 먹고 그러는 것이 아닌데
    엄마는 딸에게 대고 저주를 품네요.
    빨리 따님이 독립해서 살 수 있는 여건이 되길 기도합니다.

  • 113. 참나
    '20.12.15 12:51 AM (61.82.xxx.133)

    엄마 탓하는 사람들 다 이상하고 자식 이상하게 키우는겁니다
    전기장판 코드는 빼고 나가는게 상식이에요. 화재도 오죽 잘나나요? 원글님이 전기 아깝다 하시니 매달 전기세를 받으세요 만원씩이라도요
    방 돼지우리같은거 치워주지 마시고 빨래도 직접 해입으라하세요. 아쉬운게 없으니 버릇이 안고쳐져요. 그리고 지가 잘못해놓고 어디다 고치려고 하는데 지적질한다고 큰소리에요???? 엄마를 만만하게 보는거죠. 원글님 잘못은 그 애가 어리고 어리버리해 보인단 생각을 하는겁니다

  • 114.
    '20.12.15 2:13 AM (61.74.xxx.64)

    대학생 딸 너무 이쁠 것 같은데 또 이미 많이 커버린 성인이라 서로 생각이 다르고 살아가는 방식도 점점 잘라져서 힘들어지나 보더라구요.
    속상하신 마음 위로해드리고 차분하게 서로에게 바라는 점들 얘기 나누어 보셔요...

  • 115. 궁금
    '20.12.15 3:09 AM (153.136.xxx.140)

    일정 시간 지나면 자동적으로 전원꺼지는 전기장판으로 바꾸시면 되지 않나요?

    아이의 단점을 아신다면 그 단점이 더이상 부각되지 않도록
    주변 환경을 바꾸어주면서 보완하도록 하시는게 어떨까요.

  • 116. 그냥
    '20.12.15 3:21 AM (125.180.xxx.243)

    타이머콘센트라고 있어요
    만원대부터 있는데 쓸만해요.
    저희 강아지 있어서 외출하고 늦어질 거 같으면 시간 맞춰 놓고 나가요
    그럼 이 콘센트에 꽂혀 있던 스탠드가 켜져요
    꺼지게도 시간 설정도 하구요

  • 117. 충분히
    '20.12.15 3:40 AM (182.229.xxx.190)

    화나시는거 이해갑니다
    사실 전기요금보다는 화재위험과 그 무신경함,
    본인이 사용하는 물건 제대로 쓸 줄 모르고 간수 못하고 항상 뒤에 남의 손이 가야하는 것 때문에 화날거 같아요
    부모로서 자식이 온전한 생활력을 가지도록 가르치고 키우고 싶은데 그게 안되는 거니까 화도 나고, 이래서 어디 가서 뭘 잘하고 살겠나 불안하고 그런거죠
    전 아이 어릴 때 수없이 강조한 게
    너가 하는 일에 남의 손 가게 하지 마라, 다른 사람이 뒤치닥거리하게 하지 마라, 하는 거였어요
    켰으면 끄고, 열었으면 닫고, 꺼냈으면 집어넣고, 썼으면 제자리 두고 등등
    본인이 손댄 건 그 마무리까지 항상 짝이라고 가르쳤고 그것 때문에 저도 화 많이 냈어요
    이젠 어느 정도는 습관이 돼서 예전만큼 부딪히진 않네요
    암튼 지금이라도 가르쳐야지 어쩌겠어요

  • 118. ...
    '20.12.15 6:40 AM (119.64.xxx.182)

    재수때 친할머니랑 살았었는데 늦잠자서 전기담요 끄는거 잊고 나갔더니 자기를 불에 태워죽이려 그랬다고 몇날며칠 소리지르던게 생각나네요. 그런게 쌓여서 장례식에도 안갔어요.
    남편분과는 사이가 나쁘거나 헤어지셨나요? 그 화살이 딸에게 향한거 같아요. 우리 외할머니가 엄마 불쌍하다 하면서 우리 아빠가 밉다고 저도 같이 미워했거든요. 사위 성 받은 자식이라고...결국은 딸 마음에 상처주는것까진 생각 못한거 같아요. 평생이요.
    원글님 딸 착해요. 깜빡하는 생활습관은 고쳐야하지만 딸 마음에 담을 쌓지 마세요.

  • 119. 남편
    '20.12.15 7:04 AM (223.38.xxx.87)

    맨 아래문장보니까 남편이랑 사이 안 좋고, 경제적 형편도 별로고, 다 만만한 대학생 딸한테 푸시는 것 같아요~그러지 마세요.... 딸 앞으로 짧게는 2~3년, 길어도 10년이면 분가할텐데 넘치는 사랑 주세요ㅜ딸이 너무 안됐네요....

  • 120. 여기는
    '20.12.15 7:58 AM (58.236.xxx.195)

    왜케 오냐오냐가 많아.
    전기장판 켜두고 가는게 정상인가요?
    그나이까지 기본적인 것도 못하는데
    그깟 전기세라니...

  • 121. ilililiiil
    '20.12.15 8:47 AM (175.115.xxx.18) - 삭제된댓글

    헐... 저는 이제 30대인데도 딸 너무 답답한데요. 생활에 무신경함 엄마 의견에 성의없음 안전부주의

    22살이 아직 아기니까 봐주라고 하시는 분들께 진짜 여쭤보고 싶어요

    그러면 저런 생활 습관은 몇 살부터 가르치는 게 맞나요?

  • 122. ilililiiil
    '20.12.15 8:48 AM (175.115.xxx.18)

    헐... 저는 이제 30대인데도 딸 너무 답답한데요. 자기 생활에 무신경함, 엄마 의견에 성의없음, 안전부주의

    22살이 아직 아기니까 봐주라고 하시는 분들께 진짜 여쭤보고 싶어요

    그러면 저런 생활 습관은 몇 살부터 가르치는 게 맞나요?

  • 123. 에혀
    '20.12.15 9:20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딸은 그냥 보통 그나이대 학생같아요 저희큰딸도 22살인데 원룸에서 자취하며 대학다니는데 첨에가보면 난리도 아니더니 지난주가보니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더군요 옷정리도 해놓고 주방도 싹치우고 안먹는거 다 버리고...정리는 어느정도 되었는데 청소는ㅎㅎ 아직 부모그늘아래사니 그런걸꺼에요 독립해서 혼자살거나 결혼해서 자기살림해야 깨달을듯....

  • 124. ..
    '20.12.15 9:32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타이머 쓰면 해결

  • 125. 딸 불쌍
    '20.12.15 9:49 AM (205.250.xxx.65)

    엄마가 딸을 싫어하네요
    전기장판 전기세 얼마나한다고 그렇게 화날일인가요? 그냥 꺼주면 되지
    착하고 순한 딸을 별일도 아닌걸로 못잡아
    먹어 난리이네요
    이렇고 나서 노후는 딸에 의지할려고 하죠? 꾸깨시길요

  • 126. 그 나이때
    '20.12.15 9:59 AM (39.7.xxx.231)

    우리딸도 저하고 트러블이 가끔
    있었는데 25살 되면서 훨씬 안정적이고
    차분해 지더라구요.
    서른넘은 지금은 오히려 부모 보호자
    노릇 한다니까요.^^

  • 127. ..
    '20.12.15 10:02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타이머 달아주세요. 아침에 집 안 한 바퀴 돌며 온열기구 꺼주면 될 것을...
    나이들어 노인되면 이제 엄마가 깜박한다고 구박 받을걸요. 저도 21살 딸 키워요.

  • 128. ghdkgl
    '20.12.15 10:16 AM (211.114.xxx.72)

    엄마는 하루종일 집에서 애생각만 하나요? 취미생활이나 즐기는거 없으신가요? 나도 님 딸이랑 비슷한 여자인데 울 엄마는 안 그러는데 ㅜ.ㅜ 님같은 엄마 너무 숨막혀요

  • 129. 하이고
    '20.12.15 10:30 AM (122.34.xxx.234)

    전기장판 화재 걱정할 정도면 안써야죠
    진짜 가끔보면 같은 21세기 사는거 맞나 싶은 글들이...
    과열되면 선 끊어져서 화재안나게 만드는게 당연한겁니다
    요즘은 그걸 넘어 아예 과열 안되게 나오는데요....

    그리고 타고나길 자기물건 못챙기고 그런 성격들 있어요
    자꾸 잔소리하면 고쳐질까요?
    저 사춘기아들 둘 키우는데 요즘 딱 그 생각 들어요
    내가 이래라저래라 할 수 있는 시기가 이제 끝났구나
    다 내려놓고 놔둬줘야 잘 크겠다
    물론 조언은 해줘야 하지만 본인이 느껴서 해야지
    엄마가 입댄다고 잘 크나요?

    정리정돈 불끄기 이런거 저도 하나도 못했어요
    대학생때 항상 주위 친구들이 물건 챙겨주고
    그래도 지금 남부럽지 않게 잘 살아요
    원글님 그런식으로 딸 구박해봤자 하나도 딸한테 도움안되고
    자존감만 팍팍 낮아져요
    저 그 낮아진 자존감 다시 높이는데 20년 걸렸어요
    전기세 몇천원 더 나오는거랑 비교도 안되게 귀한거예요
    삶을 살아내고 사람들 상대해내는 힘의 원천이예요

    한번 잘 생각해 보세요
    원글님 화나는 이유는 딸 때문 아녜요
    딸은 그저 평범한데 그 아이 때문에 늘 화가 난다면
    본인 내면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심리학공부를 하시던 종교를 가지시건 본인 마음 들여다보세요

  • 130.
    '20.12.15 11:05 AM (14.58.xxx.16)

    잔소리를 너무 많이하면 입력이 안되는거 같아요
    요즘 저와 아들 보면서 느끼는 점입니다
    혼자 나가서 살면 단방에 스스로 깨달을 일들인데
    같이 사는 동안엔 아침에 원글님이 그냥 코드 빼요
    화내지 말고

  • 131.
    '20.12.15 12:09 PM (106.102.xxx.228)

    잔소리를 참고 줄이되 패널티를 주든가
    아예 미친카리스마로 확실하게 잡든가
    지금은 이도저도 안되는 느낌

    교사가 수능 종료벨 마우스훨 실수로 2분 일찍 울려서
    애들한테 고소 폭탄 받게 생겼단 뉴스가 떴더군요

    이래도 덜렁대고 그깟 실수좀 할 수 있는건가요?
    화재가 나서 인명사고라도 났어도 그리 쿨하실 분들있나요?

    차분히 가르치시고 잔소린 줄이시고
    돈버는대로 돈종 보태주고 독립시키세요

  • 132. 여리고 여린
    '20.12.15 12:54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착한아이라는건 엄마 생각이고
    남친까지 있는 성인자식을 애 취급하는거 문제있어 보여요.

    정 안맞으면 몇달만이라도 서로 떨어져살면
    혼자서 시행착오도 하고 반성도 하면서 성장을 하는데

    나가면 인연을 끊겠다는 말까지 해가며 끼고 살려고 하니
    돈 몇푼 아끼려다 영원히 엄마에게서 멀어질수도 있어요.

  • 133. 역사인식
    '20.12.15 1:05 PM (112.149.xxx.130)

    말로 할 필요 없습니다..

    현관문에 전기장판 끄기
    아이 방 문에 전기장판 끄기

    메모장으로 크에 붙여 놓으세요...
    두말할 필요 없음...

    한두번은 실수 하더라도... 자꾸 보게 되면.. 자연스럽데 체득됩니다...


    아이가 엄마 나이먹구...
    엄마가 주위에 없으면...

    서럽게
    서럽게
    그리워 할 겁니다...

  • 134. 위에
    '20.12.15 1:21 PM (58.150.xxx.34)

    이상한 사람 있네요
    수능 종료 버튼 일찍 누른 거랑 집에 전기 장판 안 끄고 나간 거랑 뭐가 같은 거라고 ㅋㅋ

  • 135. 저도
    '20.12.15 1:25 PM (211.216.xxx.212)

    통금시간있는거
    깹니다.

  • 136. 평소도
    '20.12.15 1:49 PM (203.237.xxx.223)

    나가 살고 싶다고 하는 걸 보니
    잔소리 상상이 가요.
    나가 살라고 하세요. 님도 따님도 편하게
    어차피 서양에선 성인 되면 내쫓는 분위기던데..
    그리고 전기장판 저 예전에 불 냈었어요.
    그래도 정신못차려요.
    이게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기 때문이에요.
    자동 타이머 기능 있는 보일러식으로 바꿔주세요.

  • 137. 그냥
    '20.12.15 1:55 PM (141.223.xxx.32)

    있을수도 있는 사소한 갈등이고 서로 얘기해서 될 것을 딸과 남편이 없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니 엄마가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네요 사람과의 관계에서 크고 작은 갈등은 늘 있고 이걸 잘 풀어가는 것도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중요한 덕목인데 엄마가 이렇게 극으로 치다르면 어떡합니까.

  • 138. 불쌍
    '20.12.15 2:36 PM (175.115.xxx.138) - 삭제된댓글

    딸은 아주아주 정상인데 엄마가 화를 너무 많이 내시네요. 딸 정말 숨막힐거 같아요
    엄마가 딸 방 전기장판 꺼주면 안되는건가요. 아니면 타이머 있는 장판으로 바꾸던지 장판 치우고 난방 틀면되는걸 본인이 낳아놓고 다시 뱃속으로 넣고 싶다느니 20살로 돌아가고 싶다느니 너무 너무 심하네요

  • 139. ...
    '20.12.15 2:46 PM (122.34.xxx.234)

    타고나길 다르게 타고난거예요
    딸을 있는모습 그대로 인정해주세요
    결과를 보고 혼내지 마시고 노력하는 모습을 응원해주세요
    아래글 한번 읽어보시길...
    종교랑 상관없이 참 좋은 글이니 끝까지 읽어보셔요.
    https://m.blog.naver.com/nanasung6/221362730879

  • 140. 막말하는 분들은
    '20.12.15 2:48 P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

    댓글 좀 달지 마세요.

    (집구석도 돼지우리 저리가라고

    알바 중간중간하면서도

    벌어놓은돈 몇푼없는 눈치고

    벌어서..싹 다..휴대폰 비싼거 사서

    그거 요금 갚는다고 다 메우고

    한심스럽네요

    다음생에는 ..정말 만나고싶지않아요..ㅜㅜㅜ

    딸도 마찬가지겠지요...

    다시 뱃속에 넣을수만 있다면..좋겠어요..

    그냥 남편을 몰랐던 20살때로만 딱 돌아갔음 좋겠네요....)

    이게 어떻게 딸이 벌어온 돈으로 호강하고 싶은걸로 보이고
    남편과 사이 안 좋은걸 딸에게 퍼붓는걸로 보이시나요?
    엄마 힘든데 다 큰 딸이 집 치우며 엄마 도울줄도 모르고
    더럽혀 놓고 경제적으로도 넉넉치 않은데 알바 한 돈 알뜰하게 아끼지 않고 비싼 핸드폰에 퍼붓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고엄마가 전기요 꺼달라고 몇번이나 부탁했는데 무신경하게 몇번이고 실수하다 지적당하니 시정할 생각보다 피해자인체 울기나 하고...
    남편과 사이도 별로나 딸 잘해주고 시집가는 날까지 어떻게든 잘 살아보려 참아보는 원글님인걸요..
    아이가 착한진 몰라도 생각은 없어요..

  • 141. 통금이 왜 있냐니
    '20.12.15 2:56 PM (223.38.xxx.129)

    스스로 조절이 안되니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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