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친구 인데요.
사소한 거짓말을 자주 해요.
예를 들어, 우리 아이가 뭐 있다고 하면 본인도 그게 있다고해요.
여기까지야 그럴수 있다고 보는데, 그걸로 할 수 없는 여러가지 기능들을 막 얘기해요. 속으로 아 그럼 그거랑 다른건가 그러고 넘어가죠.
이런적이 많아요.
그리고 받아쓰기도 잘 못한다고 들었는데 영어 뿐 아니라 다른 외국어도 배운대요. 오~ 할줄 아는 말 뭐가 있어? 하고 물어보면 오늘부터 배울거래요..
요 또래애들이 살짝 과장할 수는 있지만... 만날 때마다 그러니까...
심지어 저희 애도 자꾸 거짓말하는 것 같다며...
이것도 한 때인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저학년 거짓말 하는 아이...
... 조회수 : 879
작성일 : 2020-12-01 15:03:35
IP : 1.241.xxx.2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허풍이죠
'20.12.1 3:32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거짓말 능숙한 애들은
일상적이고 알수 없는 사실로 해요.
그런게 거짓말이죠.
저런애는 걍 허당 허풍쟁이.
걔한테는 안좋죠.
거기서 허풍 좀 줄이면 재밌는 핵인싸 개그맨 이구요.2. 습관일수도
'20.12.1 4:10 PM (223.62.xxx.4)아이 친구 중에 집에 갖은 애완 동물이 다 있다고 거짓말하는 애가 있었어요. 있는 동물 다하면 동물원 수준이에요. 4학년 쯤까지는 믿다가 그 이후로는 아예 안어울려요. 좀 이상한 애라고 소문도 자자해요. 한 때일수도 있고 습관이거나 지능에 문제있는 애일수도 있는 것 같아요.
3. ㅡㅡ
'20.12.1 4:40 PM (1.252.xxx.104)멀리해야될 아이네요.
4. 부모가
'20.12.1 4:43 PM (1.229.xxx.210)잘못 키우고 있는 거예요. 불안한 거죠.
저런 식이면 말뿐 아니라 행동도 이상해지기 때문에 애들도 거릅니다.5. ...
'20.12.1 6:33 PM (1.241.xxx.220)아이도 친구가 자꾸 거짓말하는 듯하니... 캐묻더라구요...
근데 그럼 그럴수록 점점 더 불어나는 거짓말;;
믿기지 않아도 진짜 일 수도 있으니 캐묻지말라고. 기분 나쁠수도 있지 않겠니... 아이한텐 얘기해두긴 했는데.
제가 어쩌다 보는데도 거짓말하는게 꼭 한번은 귀에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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