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중반인데 이제 염색을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코로나도 그렇고 미용실 가는 거 귀찮아해서 셀프염색 하려구요.
지금은 어깨 약간 넘는 머리인데 조만간 컷, 펌하러 가려구요.
갈수록 머리가 거추장스러운데 어떻게 할까요?
머리결이 별로라서(반곱슬에 붕 뜨는) 기르는 건 좀 그렇구요
얼굴에 살 없고 긴 편이에요. 이마 넓어서 앞머리 있구요(없음 큰일나요)
턱선 단발에 끝에만 안으로 들어가는 펌 해볼까요?
염색하게 되면 머리가 넘 길면 불편할 것도 같구요.
헤어스타일 고민돼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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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 염색 시작하게 되면 머리 길이가 짧은 게 낫겠죠?
..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20-12-01 13:01:28
IP : 222.234.xxx.2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헤어스타일은
'20.12.1 1:14 PM (203.247.xxx.210)얼굴의 형태와 노화
그리고 머리칼의 노화에 따르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짦은 머리는 염색을 좀 더 자주 하면되죠2. 머리
'20.12.1 1:25 PM (183.96.xxx.238)나이가 들면서 머리 길이가 점점 짧아지는게 이유가 있어요
우선 귀찮구요,얼굴이 자구 쳐져서 어울리지 않구요.
흰머리는 한달에 1센티 가량 자라니깐 머리 길이와 상관 없어요3. 맞아요
'20.12.1 2:03 PM (222.234.xxx.222)일단 감고 말리는 게 넘 귀찮고 머리결도 푸석푸석;;
새치염색과 머리 길이는 상관없군요..
귀찮으니 일단 잘라야겠네요. 댓글 감사해요^^4. 음
'20.12.1 2:23 PM (180.224.xxx.210)그렇게 되더군요.
염색의 편의성 면에서도 그렇겠지만...
시각적으로도 그래요.
전 마흔 중후반까지도 주로 긴웨이브 머리였는데, 남들보다 흰머리가 별로 없는 편이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흰머리가 늘어나면서 내 긴 흰 머리카락이 내가 봐도 백발마녀같이 징그러운 시기가 오더군요.
짧은 백발머리는 나름 멋진 사람들도 많은데, 백발의 긴머리는 느낌이 사뭇 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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