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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분들 김장 하세요?

김장? 조회수 : 3,838
작성일 : 2020-12-01 10:36:53

82에서 김장 시즌이라 김장 얘기 올라오는 거 보고 깜놀...
30대 분들 김장 하세요?
정확히는 김치 담글 줄 아시는지?
제 주변엔 아무도 없네요;
기본적으로 김치를 잘 안먹어요
밥 국 들어가는 식단을 잘 안 해먹고
느낌상 우리 엄마 세대에서
제사, 차례, 김장 끝날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요;
IP : 73.140.xxx.179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 10:38 AM (49.169.xxx.133)

    저는 50대인데요. 그럼 30대는 클린식으로 주로 식사하나요?
    저는 30대부터 김장해서 궁금합니다.

  • 2. ㅇㅇ
    '20.12.1 10:38 AM (114.205.xxx.104) - 삭제된댓글

    주변 40대들도 많이 안해요.
    그냥 겉저리 무쳐먹거나 사먹어요.
    김치를 잘 안먹으니 친정이나 시댁에서 하는집 아니고는 조금씩 사먹더라구요

  • 3. ...
    '20.12.1 10:38 AM (112.145.xxx.70)

    40대인데 한번도 안 해봣어요~~

  • 4. ㅁㅁ
    '20.12.1 10:39 A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

    40대인데요
    70대 우리 엄마도 김장 안하고 사먹었어요

  • 5. 새옹
    '20.12.1 10:39 AM (117.111.xxx.183)

    저도 신혼초 임신했을때 딱 한번 시댁 김장 꿀려가보고
    그 뒤로 안 가요
    원래도 잘 안 먹고 사 먹어요

  • 6. ㅇㅇ
    '20.12.1 10:39 AM (121.183.xxx.10)

    50대 형님들이 있는 30대 며느리인데여... 저희는 형님들 지휘하(?)에 계속 할거 같긴해요...지금은 70대 어머님이 주도하고 계시구요.. 윗세대 형님들이 어찌하느냐에 따라 달라질거같긴한데 현재 며느리가 30대만 있는 집들은 끊길거같기도 해요..

  • 7. ...
    '20.12.1 10:40 AM (106.101.xxx.37)

    안해요. 결혼전에도 김치 별로 안 먹었고.
    결혼 후엔 더 안 먹고. 집에서 밥솥 열어본 적이 언제인지..기억도 안나요.

    점심까지 회사에서 먹고 저녁은 과일과 고구마나 구운 단호박 간단하게 먹어요. 김장이 뭐죠 하는 식 ㅎㅎ

  • 8. 40대도
    '20.12.1 10:42 AM (1.225.xxx.117)

    직접하는 사람 저밖에 없는듯해요
    시댁이나 친정에서 같이하거나 보내주는 사람이 젤많고
    많이 안먹는다고 사먹는 사람이 좀있구요
    몇년지나면 애들 독립하거나 사회생활하니 더안하겠죠

  • 9. ..
    '20.12.1 10:43 AM (175.223.xxx.94)

    해요 20대부터했어요
    앞으로도 계속할거에요

  • 10. ..
    '20.12.1 10:43 AM (110.70.xxx.223)

    40대.. 해본적 없어요 ㅠ

  • 11. .......
    '20.12.1 10:45 AM (211.250.xxx.45)

    다 다르죠
    30대 아는 동생
    김장다하고
    보름나름해서 친정엄마드리고
    진짜 겉모습보고 모른다고했어요
    그에비해 하나도 안하는 50대언니도 있고요

  • 12.
    '20.12.1 10:46 A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삼십대 중반하고도 독신자인데도 합니다. 파는 음식 자체를 못 먹어서요.
    심지어 솜씨가 있어서 울 언니 친구 다섯 분 김장도 담궈드립니다.
    다들 제 김치 함 먹어보곤 어찌나 감탄을 하던지,
    거기에다 울 언니에게 얼마나 퍼주고 잘하는 분들인지, 감사한 마음으로 4년 째 김장해서 보내드립니다.
    배추김치, 파김치, 알타리 김치.

  • 13. .,.
    '20.12.1 10:46 AM (125.177.xxx.88) - 삭제된댓글

    50대인데 결혼하고 나서 한번도 안해봤어요.
    집에 배추 절이고 버무릴 통도 없을뿐더러 대기업김치가 훨씬 위생적이에요.

  • 14. ㅎㅎ
    '20.12.1 10:47 A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그나저나 올해 채소값이 너무 싸네요. 가을 초입에만 해도 채소값 비쌀 거라고 예측하는 기사들이 많았는데....

  • 15. ...
    '20.12.1 10:48 AM (222.236.xxx.7)

    김치는 담궈 먹을줄 아는데 .. 김장을 하지는 않죠 ....하고 싶을때 하고 귀찮으면 사먹고 그냥 그때그때 달라요 ...

  • 16. ..
    '20.12.1 10:48 AM (112.169.xxx.47)

    50대후반
    김장안합니다
    김치를 별로 안좋아하기도하고 조금씩 사다먹어요

    제 주변 제나이대 지인들 김장하는집 거의없어서 82에서 김장한다
    시가에서 김장하러 내려오라?? 깜놀하고있는중이예요
    친정도 시댁도 김장 안하시고 조금씩 그때마다 담아드시는분들이거든요
    못먹고 못사는 시절도 아닌데 왜그렇게 김장 김장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ㅜ
    게다가 김장한다고 서로오라가라??는 더더욱 이해가 안갑니다
    시국이 이런데 무슨 김장에 오라가라일까요ㅠ
    서로 코로나걸려서 나란히 입원하자는건지ㅜ

  • 17. ㅁㅁㅁㅁ
    '20.12.1 10:49 AM (119.70.xxx.213)

    40대도 별로안해요
    사먹는김치도 맛있어서

  • 18. 결혼해서부터
    '20.12.1 10:49 AM (223.39.xxx.37)

    끌려갔어요.
    우리집 먹을꺼만 무쳐오면 되니까요
    어머님이 배추씻어서 새벽에 물빼면 아침에 통가지고 가서 자기집 먹을꺼만 무쳐서
    냉장고 터질듯이 해서 넣었어요.
    실력도 안되고
    그게 그렇게 싫더니 이제는 혼자서도 잘해서 가득 넣어 놔요.
    김치는 막무친 김치보다 익은걸 다들 좋아해서
    김장할때까지 쓰임새가 너무 많아요.
    볶음밥 김치찌게 김치찜 김치만두 순두부찌게까지
    김장을 안할수가 없어요.
    예전보다 줄기는 했지만 그래도 15포기는 해야 되는거 같아요.

  • 19. 케바케
    '20.12.1 10:50 AM (106.102.xxx.183)

    70 평생 전업 이었어도, 김장은 커녕 반찬도 남이 해준것만 먹는 고모도 있고요
    저는 40인데 10년 이상 제 손으로 김장해 먹어요
    시판 김치는 너무 짜고 달아서요

  • 20. ..
    '20.12.1 10:52 AM (122.32.xxx.167) - 삭제된댓글

    진짜 안하고 싶어요.
    먹을게 널려서 마트가면 바로 다 살수있는 시대에 무슨 김치를 일년치나 한꺼번에 만들어 먹고 그걸 저장하는 김냉도 필요한건지 이해불가.

    애들도 저도 김치 거의 안먹어서 조금씩 사먹거나 하면 되는데
    시댁이 농사지어서 자식들 불러 매년 130포기씩 해요.

    멀기도 하고 안가면 꼭 택배로 한박스씩 보내줘서 김냉도 없으니 친정에 나눠주고 그랬는데(공짜로 받을수도 없으니 돈도 부치지요)
    올해는 시엄니 생신이랑 같이 한다고 기어코 부르네요.
    진짜 언제쯤 그만할수있을지 에효...

  • 21. ...
    '20.12.1 10:53 AM (1.232.xxx.14) - 삭제된댓글

    이제 60되는데 이상하게 제 주위에는 김치 담글 줄 모르는 친구들이 더 많아요. 80대 친정 노모가 김장 스트레스를 심하게 주셔서 할 수 없이 이번에 김장 했다가 가족들에게 눈총 받았어요. 김치 소비량 많지 않은 집인데 이런 고생을 왜 해야 하는지. 다만 양가 어른들 김치 한 통씩 가져다 드리니 뿌듯해 하시네요. 이젠 저도 그만 하려구요.

  • 22. ..
    '20.12.1 10:53 AM (122.32.xxx.167) - 삭제된댓글

    진짜 안하고 싶어요.
    먹을게 널려서 마트가면 바로 다 살수있는 시대에 무슨 김치를 일년치나 한꺼번에 만들어 먹고 그걸 저장하는 김냉도 필요한건지 이해불가.

    애들도 저도 김치 거의 안먹어서 조금씩 사먹거나 하면 되는데
    시댁이 농사지어서 자식들 불러 매년 130포기씩 해요.

    멀기도 하고 안가면 꼭 택배로 한박스씩 보내줘서 김냉도 없으니 친정에 나눠주고 그랬는데(공짜로 받을수도 없으니 돈도 부치지요)
    올해는 시엄니 생신이랑 같이 한다고 기어코 부르네요.
    진짜 언제쯤 그만할수있을지 에효...

    전 40대 후반입니다.

  • 23. 50대
    '20.12.1 10:56 AM (1.227.xxx.251)

    30대에는 호기심반 의욕반 김장했었는데
    김장 안한지 십여년 됐어요.
    배추, 무 초봄까지 좋은게 나오고 사먹는김치도 종류가 많아져서
    굳이 감장할 이유 모르겠어요. 힘만들고, 맛도 없고. ㅠㅠ
    깍두기, 알타리김치, 오이소박이 같은 쉬운 김치만 담가요. 배추김치는 쭈욱 사먹는걸로.

  • 24. ..
    '20.12.1 10:58 AM (221.159.xxx.134)

    시가.친정 김장 도와주러 가서 용돈 드리고 김치 얻어와 먹어요.
    나중에 양가 돌아가시면 김치 사먹어야죠.
    맞벌이라 차라리 그 시간에 김치값 벌어서 일하는게 좋아요.

  • 25.
    '20.12.1 10:59 AM (27.255.xxx.19) - 삭제된댓글

    제 주변 30~50대중에 저만 김장해요.
    저도 무척 하기 싫은데 남편이 간절히 원하고 반이상 같이 하기 때문에 합니다.
    그래도 하기 싫어요 ㅠ

  • 26. ..
    '20.12.1 11:01 AM (61.83.xxx.74)

    40대 중반인데 김장해본적 없어요..예전에 큰집 김장할때 가서 도와드린적은 있는데 이젠 거기도 안가고..가끔 오이소박이나 겉절이정도는 담가먹지만 김치는 한번도 제손으로 해본적 없네요..점점 그렇게 되지않을까요?
    전 오히려 김장철되면 갓 담근 김장김치 먹고싶어서 일부러 김장속만 파는데서 속 따로 사고 알배추사서 절인담에 보쌈해먹고 겉절이해먹고 그래요 ㅎㅎ

  • 27. 30대는 아니고
    '20.12.1 11:02 AM (222.234.xxx.222)

    40대 중반인데 결혼 후에 김장 해본 적 없어요.
    시댁, 친정 다 조금씩 사 드시고 저희도 사먹어요.
    세 식구인데 그때그때 사먹거나 깍두기, 파김치 이런 건 조금씩 해먹고, 사실 김치를 그리 많이 먹지 않아요.
    김장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보관도 힘들고..
    주위에 보면 제2의 명절처럼 김장 부담스러워하던데..이제 제사, 차례, 김장 이런 거 서서히 없어지지 않을까요?

  • 28. 40대도 없어
    '20.12.1 11:02 AM (112.167.xxx.92)

    30대가 뭐에요 40대들도 김치 혼자 담가 먹는 사람을 보질 못했어요 친정 시댁서 주는거 받아 먹던데요

    받기 싫네 부담되네 여기서나 얘기하지 주변 보면 주는 김치 잘 받아 먹어요 편~하게
    오죽하면 60인 사람이 주는 김치만 받아와서 자긴 김치 한번도 안담았다고 이젠 주던 분들이 돌아가시고 자기가 담가야는데 어떻게 하지 그러더구만

  • 29. ㅇㅇ
    '20.12.1 11:03 AM (211.36.xxx.92) - 삭제된댓글

    지난주에 시댁 가서 도와드리고 한통 받아왔어요. 저희는 한통이면 일년내내 먹어요. 저도 남편도 거의 안먹고 가끔 아이 김치찌개나 볶음밥, 라면에 밑반찬으로 주는 용도라서.
    어머니가 김장 안하시면 자연스레 안하게 될 것 같아요.

  • 30. ...
    '20.12.1 11:04 AM (27.1.xxx.25)

    30대인데요 얻어 먹거나 사먹기만 해요. 조만간 김장하실 줄 아는 분이 인간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을까... 상상합니다.

  • 31.
    '20.12.1 11:08 AM (27.255.xxx.19) - 삭제된댓글

    40대인데 제 주변 30~50대중에 저만 김장해요.
    저도 무척 하기 싫은데 해외라 김치 선택의 폭이 적고 남편이 간절히 원하고 반이상 같이 하기 때문에 합니다. 절임배추 사서 하지만 그래도 하기 싫어요. 귀국해도 시골 김장엔 안갈거라고 미리 말해 놨고요.
    82 히트 레시피로 하는데 젓갈이다 뭐다 다 시판으로 하는데도 사먹는 그 어떤 김치보다 맛있는건 사실.

  • 32.
    '20.12.1 11:08 AM (27.255.xxx.19) - 삭제된댓글

    40대인데 제 주변 30~50대중에 저만 김장해요.
    저도 무척 하기 싫은데 해외라 김치 선택의 폭이 적고 남편이 간절히 원해서 적극 동참하기 때문에 합니다. 절임배추 사서 하지만 그래도 하기 싫어요. 귀국해도 시골 김장엔 안갈거라고 미리 말해 놨고요.
    82 히트 레시피로 하는데 젓갈이다 뭐다 다 시판으로 하는데도 사먹는 그 어떤 김치보다 맛있는건 사실.

  • 33. ..
    '20.12.1 11:16 AM (211.58.xxx.158)

    레시피 카페보니 30대들도 맞벌이 하며 요리
    달하는 사람 많던데요
    김장도 서툴지만 조금씩이라도 하구요
    나잇대가 아니라 본인 성향이죠
    김장 하기 싫고 식구들 별로 안먹고 파는 김치
    맛있으면 나이불문 사먹으면 되요
    모임 엄마 57세인데 평생 김치 안담던데요
    찬정언니가 때마다 담아주고 남편이 힘들게
    담지 말고 사먹으라 하니까

  • 34. 그냥
    '20.12.1 11:21 AM (124.50.xxx.70)

    종가집꺼 10 키로 4만원 사먹어요,
    맛만 좋아요,

  • 35. ...
    '20.12.1 11:23 AM (114.203.xxx.157)

    30대후반인데... 할줄몰라요..
    친정엄마한테 받아먹어요.. 엄마김치가 맛있어서 배우고싶은 생각은 들어요~
    거창하게 할생각은없고... 일년치 김치요리 해먹을수있을정도로만 간소히 하고싶네요.

  • 36.
    '20.12.1 11:24 AM (223.39.xxx.194)

    한번 김치속만 넣어 봤어요
    것두 딱 5분도 안함요
    전 갓 다듬을주도 몰라요 심지어 무도 안 썰어봄

  • 37. .....
    '20.12.1 11:25 AM (49.1.xxx.186) - 삭제된댓글

    40대 후반인데 친구들 7명중
    2명만 김치 담글줄 알고 김장해요
    김장도 시가나 친정에서 같이 하구요
    혼자 김장하는 친구는 없어요

  • 38. ..
    '20.12.1 11:32 AM (221.149.xxx.23)

    40대 중반 넘었는데 김치 한번도 안담가봤어요. 시댁에서 몇포기 가져다 먹다 요즘은 종가집 시원깔끔 포기김치가 제 입맛에 잘 맛아서 그거 사먹어요.
    우리집은 애도 김치 안먹고 저만 약간 먹어요. 남편도 김치찌개나 김치들어간 국만 조금 먹는 정도... 일년에 세포기정도면 충분해요.

  • 39. 50대
    '20.12.1 11:45 AM (24.150.xxx.220)

    ㅎㅎ 제가 그런 질문 얼마전까지 했는데,,,
    50 넘어서 어느날,,, 인터넷 레시피 찾아보며 김치를 담그더니,
    더이상 사먹는, 남이 담가주는 김치 못먹겠더라고요.
    올해 20포기 김장 처음 담가봤어요. 제 인생에 김치를 담근다는건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에요.
    젊은 30대 새댁도 직접 김치 단그는 사람은 계속 담그더라고요.

  • 40. ㅎㅎ
    '20.12.1 11:52 AM (211.227.xxx.207)

    어제 삼십 중반 후배한테 전화와서 본인 김장한 얘기 자랑하더군요.
    자긴 절대로 안사먹을거라고. 김장 부심 넘쳐서 황당. ㅎㅎ그러든가 말든가.
    전 잘 사먹는 사람이라...

    제 엄마도 젊을때부터 오십중반까지 김장하시더니. 오십중반 되니 하기 싫다고 사드시던데..
    종갓집 김치 구매해서 드심. ㅋㅋ

  • 41. 50대인데
    '20.12.1 12:11 PM (75.156.xxx.152)

    김장 한 번도 안해봤어요. 시어머니도 항상 사서 드시는데 그래도 김장철이면 주문양을 늘리시네요.

  • 42.
    '20.12.1 12:13 PM (97.70.xxx.21)

    40대 중반인데 김장 혼자 해본적없었고 친구들도 전부 그랬는데.. 미국에 주재원 나오니 다 만들어먹게 되더라구요ㅜ
    한국가면 안할거에요!

  • 43. ..
    '20.12.1 12:19 PM (118.235.xxx.14)

    결혼전엔 한번도 해본적없는데 결혼후 이십대후반엔 엄마도와 해보다가 삼십대초반부터 쭈욱 사십대중반인 지금까지 혼자해요. 남편은 속넣어주고. 저희는 김치를 잘먹어서 좀 많이해요. 알타리 갓김치도 같이하고. 다양한김치 만드는법을 배웠으면 좋겠어요. 반모임가면 혼자하는 엄마는 저혼자였고 시댁 친정과 같이하는 엄마들이 반이상이었던거 같아요. 나이들면 그냥 사먹을까도 생각중이긴해요. 김장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겨울야채들은 참 달고 맛난거 같아요. 순수한 야채 재료만으로도 너무 맛있어요.

  • 44. ㆍㆍㆍㆍㆍ
    '20.12.1 12:41 PM (211.245.xxx.80)

    38세. 김치담그는거 일부러 안배웠습니다. 안하려고 안배움. 얻어다 먹지도 않고 사먹지도 않아요. 김치맛 먹고싶으면 김치만두,김치김밥 사먹고요.

  • 45. 나무
    '20.12.1 12:43 PM (118.220.xxx.235)

    김장김치는 친정엄마꺼 먹고 열무김치나ㅡ깍두기는 담아요.

  • 46. 40대
    '20.12.1 12:45 PM (116.40.xxx.49)

    제철에나오는 좋은재료로 내가만든김장김치가 제일맛있어요. 가끔 떨어지면 비비고 종가집사먹긴하지만 맛은비교불가네요.

  • 47. 41세
    '20.12.1 12:52 PM (121.142.xxx.160)

    이게 나이가 들수록 김치 무청시래기 청국장 이런 음식들을 찾게 되요. 파는 김치로는 이런 맛을 내기 힘들더라구여. 결혼하고 김치 얻어먹다가...작년에는 김치축제에서 속만 넣어 김장김치 만들었는데 만족했어요. 집에서 혼자선 못할듯... 뒷설거지에 수육까지는 자신은 없네여 ㅎㅎㅎ

  • 48. 김장만 해먹
    '20.12.1 1:02 PM (112.167.xxx.92)

    이때 김장재료들이 질적으로 차원이 달라요 배추 무 갓이 달아 글서 요만때 김지를 왠만하면 하려고 해요

    요즘 절임배추 잘 나오니 솔까 김치는 절이는게 반인데 절인거 사면 김치 수월하죠 나머지 부재료들은 슈퍼서 싹다 한번에 사면 되잖아요 아파트에 다라이 없으면 걍 큰비닐봉투로 버무리면 됨 김장매트 있음 더 좋고 다 하기 나름임

    김장육수나 풀 꼭 안해도 됨 슈퍼서 절임배추20키로 고추가루 무 갓 쪽파 마늘생강 액젓 새우젓 양파 배 소금//여까지만 넣어도 맛있는 김치가 됨 해봐요 님들 내가 거짓말 하나 액젓 새우젓을 작은용량으로 사 다 넣고 간만 좀 찹쪼롬하게 해서 배추에 바르면 끝남 이게 슈퍼김치 보다 더 맛있게 되요

  • 49. 저는
    '20.12.1 1:17 PM (175.223.xxx.221)

    40초..요리 좋아해서 김치 자주 담가요..전 재밌어서 해요

  • 50.
    '20.12.1 1:30 PM (219.240.xxx.26)

    40대인데 안해서 울엄마.동생시엄마꺼 얻어와서 김냉 꽉차네요. 동생은 밥 잘 안먹는다고 애들많은 우리집 갖다주네요.

  • 51. .....
    '20.12.1 2:09 PM (121.150.xxx.34)

    40초반... 김치안먹은지가 20년정도 된거 같네요 @@가물가물~

  • 52. 안해요
    '20.12.1 2:20 PM (110.70.xxx.100)

    게을러서 절대 못해요.

  • 53. 코스모스
    '20.12.1 3:05 PM (59.4.xxx.75)

    73년생이고 3년전 엄마 안계시고 부터는 제가 조금씩 해서 먹어요.
    올해는 무김치도,배추도 1통씩 담아서 먹는중,
    조금씩 하다보니 요령도 생겨서 크게 힘들지 않더라구요.

    친정에서 하든 김장날 풍경을 딸이 그리워 하네요.

    그 시절이 다시 오지 않음에 슬프네요.

  • 54. 40대초중
    '20.12.1 3:40 PM (218.158.xxx.19)

    안해요. 식구들 저 빼고 김치를 아무도 안먹어요 ㅠ
    심지어 집에 김냉도 없음.
    양가 어머님들이 가끔 한 쪽씩 저 먹으라고 주심.
    김장은 평생 안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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