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김치 후기에요~
지지자라 맛있다는거 아니냐
고민하다 에라 모르겠다 하고 4키로 시켜본다던 사람이에요.
엄마가 김치장인 수준이신데
안익은 김치가 너무 먹고 싶어서 김장하기전에 못참고 시킨거구요.
일단 김치가 오자마자 먹었을땐 좀 짜고 맵더니(그렇다고 전라도식 김치정도는 아니고..) 며칠 냉장고에 두고 먹으니 김치가 익은건 아닌데
짜고 매운건 확 줄더라구요.
그리고 특이한 젓갈맛이 나던데..
뭔지 모르겠어요. 멸치액젓은 아닌거 같았구요.
엄마가 드셔보더니 미원들어갔다~한마디 하시더라구요ㅋ
전 딱히 그런거 모르는 입맛이라 맛있게 잘 먹었구요.
안익은김치에 대한 갈망이 있던터라
쭉쭉 찢어서 엄청많이 먹었는데 하루종일 신물올라오고 목이 마르더라구요.
집김치는 많이 먹어도 그런적 없었거든요.
결론은 봉하김치 맛있다.
하지만 다른김치에 비해 월등히 더 맛있는건 모르겠다.
사먹는 김치 치고는 많이 자극적이지 않치만
그래도 내입맛엔 많이먹긴 부담스럽다.
담에 사게되면 봉하김치 일반맛 말고 저염맛으로 살꺼다.
우리 엄마김치가 역시 최고다ㅋ
평소 김치사서 드시는집은 시켜보시면 실망은 안하실꺼같다.
저처럼 봉하김치 궁금하셨던분들위해 솔찍후기 남겨봅니다~
1. ㅇㅇ
'20.11.26 11:51 AM (116.121.xxx.18)아하! 원글님 글 보니 이제 알겠네요.
작년에 너무 시원하고 맛있어서 올해 또 주문한 건데,
작년보다 좀짰어요.
이제보다 맛 선택을 일반맛으로 하고 주문한 거였네요. ㅠ
그래도 계란 프라이 해서 김 싸먹으니 맛있어요. 작년만큼은 아니지만.2. 뭐든
'20.11.26 11:51 AM (223.39.xxx.79) - 삭제된댓글손수 배워서 담가먹는게 젤 좋죠~~
3. ......
'20.11.26 11:52 AM (222.106.xxx.12)일반맛 아니면 ㅁ뭘 선택해요??
4. ㅇㅇ
'20.11.26 11:55 AM (116.121.xxx.18)빨리 먹고, 시원하게 드실려면 저염맛 선택하세요.
그리고 그냥 집에서 만든 김장김치 맛이예요.
시판 김치 웬만하면 다 먹어봤는데, 집에서 만든 것 같은 김치는 봉하김치밖에 없는 거 같아요.
무난한 건 종갓집김치.
두 개 사놓고 1년 내내 먹어요.5. 김치
'20.11.26 11:59 AM (119.205.xxx.234)작년 1년 김치를 주문해 먹었어요. 여기저기 맛있다는 김치로요. 원글님 말씀처럼 맛있게 먹고 나도 신물과 속이 부글거려 올 핸 귀찮아도 담궈 먹고 있어요. 속이 편합니다~
6. ..
'20.11.26 1:01 PM (211.58.xxx.158)짠 김치를 엄청 드셔서 신물 올라온건가요?
김치가 조미료 들어갔을 거라 예상은 했는데
어머님이 일절 시중 액젓 사용 안하시나봐요
액젓에도 조미료 많이 들어간다고 하던데.. 새우젓 포함
김치 모자라면 사보려고 했는데 망설여지네요7. ,,
'20.11.26 1:05 PM (125.187.xxx.209)와우 이런 후기 완전 감사합니다.^^
8. 음
'20.11.26 1:07 PM (210.217.xxx.103)제가 사 먹는 김치를 안 좋아하는 게 미원이나 조미료 문제가 아니라.
익혔을 때 맛이 없어지는거. 오래 두고 먹기 나쁜 이유인데요.
그게 대부분 과당류 뉴슈가 맛 같은 것 때문이거든요.
갓 담근 동치미로도 잘 익은 맛을 내는 게 뉴슈가이고.
배추김치역시 먹었을 때 딱 맛있다 느끼게 하는게 이런 과당류인데.
님 글 읽어보고 홈페이지 가서 확인하니 역시 액상과당 넣네요.
신물은몰라도 오래오래 먹기에 안 좋고 일년두고 먹으며 김치찌개 해 먹고 그럴 때 집에서 한 맛이 안 나는 이유는 이부분이에요.
그래서 그냥 담가먹죠. 다른 건 사 먹어도...9. 김치
'20.11.26 1:22 PM (106.102.xxx.152) - 삭제된댓글엄마는 액젓도 직접 만드시는데 엄마가 멸치액젓 만들때 냄새 고약하다고 하는데 엄마껀 꼬소짭짤한 냄새가 나요.
현관밖에서도 냄새 모르겠고요.
올핸 아예 한술 더 떠서 설탕안넣고 감이랑 사과로만 단맛내서 김치를 담구셨는데..
배추 잘샀다 하시더니 먹어보니 배추김치가 너무 고소한거에요.
김장 뭐하러 힘들게 하냐고 걍 우리도 사먹자고 했는데..
급 사먹는김치랑 비교가 확 되니까 괜시리 죄송해서
내년부턴 김장때 나도 돕겠다 했네요;;10. 엄마김치
'20.11.26 1:24 PM (106.102.xxx.152) - 삭제된댓글엄마는 액젓도 직접 만드시는데 보통 멸치액젓 만들때 냄새 고약하다고 하는데 엄마껀 꼬소짭짤한 냄새가 나요.
현관밖에서도 냄새 모르겠고요. 새우젓도 직접하시구요.
올핸 아예 한술 더 떠서 설탕안넣고 감이랑 사과로만 단맛내서 김치를 담구셨는데..
배추 잘샀다 하시더니 먹어보니 배추김치가 너무 고소한거에요.
김장 뭐하러 힘들게 하냐고 걍 우리도 사먹자고 했는데..
급 사먹는김치랑 비교가 확 되니까 괜시리 죄송해서
내년부턴 김장때 나도 돕겠다 했네요;;11. 엄마김치
'20.11.26 1:28 PM (106.102.xxx.152)에구 댓글 수정하다 날라갔네요ㅠ
암튼 엄마는 멸치액젓도 직접 만드시는데 흔히 만들때 고약한 냄새 난다는데 엄마껀 꼬소짭짤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엄마말씀이 싱싱한멸치쓰면 냄새 안난다나..
글구 이번 김장김치는 한술 더 떠서 설탕대신 사과랑 감 갈아서 단맛내셨다는데 먹어보니 배추도 잘골랐다 하시더니 배추가 고소하고 맨입에 많이 먹어도 물멕히고 신물올라오는게 없어서
딱 비교가 되더라구요.
매년 김장 뭐하러 힘들게 담구시냐 걍 우리도 사먹자 했는데
이번에 그런말 쏙 들어가고 내년부턴 나도 도울께ㅠ 라는말이 절로 나오더라구요;;12. 호기심
'20.11.26 1:30 PM (14.36.xxx.215) - 삭제된댓글깔끔한 맛, 순한 맛 있는거 같던데, 깔끔한 맛을 사드신거죠?
저도 올해는 사먹고, 내년엔 조금만 담궈볼까 싶어요13. 김치
'20.11.26 1:38 PM (106.102.xxx.152)아 정식명칭이 깔끔한맛이였군요.
맞을꺼에요. 상세설명에 깔끔한맛이 기존 작년 김장김치고
순한맛은 저염으로 새로나온 맛이라고 했어요.14. **
'20.11.26 1:44 PM (14.32.xxx.74)저도 올해는 시어머님 귀찮다 하셔서 봉하에서 처음 순한맛으로 5kg 사다 먹었어요.
첨 받자마자 아들녀석이(갓담근건 안먹는 애인데)맛보더니 수육 먹고 싶다고 해서 한포기..
호박 고구마 맛난게 있어 김치 싸서 먹었더니 또 한포기..
이런식으로 금방 먹어 버려 이번에 10kg 다시 주문해서 익히려구요
김치찜 잘먹는 집이라...
어쩌다 사다 먹는 시판 김치중엔 그중 나은거 같아요..저는..^^15. ᆢ
'20.11.26 1:50 PM (175.114.xxx.136) - 삭제된댓글그동안 김장 담가 먹다가 이번에 처음 봉하김치에서 시켜봤어요 10키로 시켰다가 한번 뜯어먹어보고 남편이 하도 맛있대서 10키로 더 시켜서 밥이랑 제대로 먹어보니ᆢ
제입맛엔 짜고 달고 미원 많이 들어간 맛
처음 한두번은 맛있지만 그냥 그런ᆢ
미각이 예민한 아들은 식당김치 맛이라고ᆢ
괜히 더 시켰다 그러고 있어요
김장 사기전에 집에서 담근 포기김치가 있는데 비교해보니 집김치가 훨씬 시원하고 개운하고 깊은 맛이 있네요
내년엔 다시 담가먹자 이러고 있어요16. ...
'20.11.26 1:50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어떤 김치도 정성가득한 엄마김치만은 못해요.
저도 봉하김치 주문해서 먹는중인데 제 입맛에도 약간 짜지만 배추가 시원하고 맛있어요. 명칭대로 깔끔한 맛입니다.
생각보다 다들 잘 먹어서 너무 빨리 줄어들어 고민되네요.
평생 엄마김치에 길들여져서 갖가지 양념 빨갛게 듬뿍 넣은 꽉 찬 김치만 먹다가 산 김치를 먹으니 비주얼도 심심하고 그러네요.
겨울 가기전 엄마 레시피대로 조금 더 담아볼까 합니다.17. .....
'20.11.26 1:56 PM (106.102.xxx.174)아무리잘만들어도 집에서만든 엄마표만할까요
사먹는거 중엔 제일 낫고
맛있어서 전 봉하사먹어요
좀 익은거 사게 좀 있다 사세요
집에서 익는거보다 훨 맛나게익어와요18. ..
'20.11.26 3:55 PM (39.115.xxx.102) - 삭제된댓글후기 감사합니다.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어떤 맛인지 알 것 같아요.
19. 설마
'20.11.27 8:11 AM (112.168.xxx.189)미원을 넣었을까요?
원재료를 보니 다시마, 건멸치, 무, 양파로
다시액을 만들어 넣던데 굳이 미원을
넣었을 것 같지 않아요.
과당을 사용한 부분은 실망스럽지만
제게는 조선호텔 남도식 김치만큼 맛있어요.
그리고 김치 포장한 비닐봉지에 멸치액젓과 새우젓등 국산 재료만 들어간다고 표기된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 멸치액젓이 아닌 것 같다고 하시니 아마 그 표기된 스티커를 못보신 모양입니다.
신물 올라오는 것은 어쨌든 염도가 있는 김치를
너무 많이 드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거의 묵은지가 된 김치부터 사먹었었는데
오래되었어도 배추가 아삭거리고 시원한게
정말 맛있었어요. 김치찌개도 역시 환상적으로 맛있습니다.
이 묵은지 다 먹은 후에는 조선호텔 남도식김치가
그나마 맛이 비슷해서 조금씩 사다 먹었습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15킬로 주문해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었습니다.
봉하김치는 5킬로, 10킬로 단위로 판매하는데
원글안에 4킬로 구매하셨다는 글은 잘못 적으신거겠죠?20. 김치
'20.11.27 9:46 AM (61.74.xxx.243)4키로로 기억하는데.. 홈피 다시 들어가서 확인하기 귀찮아서;; 그럼 5키로가 맞나보네요.
근데 4키로도 엄청 양이 작다고 느꼈는데.. 5키로 였다니..
미원은 들어갔는지 안들어 갔는지 저는 모르겠구요. 엄마 말씀이 그랬다는거구..
글구 표기된 스티커도 못봤어요;; 오자마자 맛보고 싶어서 막 뜯어서 먹느라;;
근데 멸치액젓이라니.. 저희집은 멸치액젓으로 모든 간을 하는데.. 완전히 다른 향과 맛이던데요..
심지여 사먹는 다른 김치에서도 못느껴본 맛이였구요. 청각들어간 김치나 젓갈 많이 들어간 전라도 김치도 잘 먹는데.. 봉하김치는 암튼 좀 독특했어요. 딱 그 젓갈냄새 나는 순간 앗! 이게 뭐지?? 싶었다는..물론 제기준이요~ 그렇다고 맛이 없다는건 아니구요. 어제 마지막 남은 김치 먹는데 이게 겉에 파란잎 부분은 유독 더 짜더라구요. 아까워서 질겨도 파란 겉입도 걍 먹을려고 했는데.. 씹다가 너무 짜서.. 왜 겉잎이랑 속잎이랑 간이 다른지 모르겠고..
조선호텔 남도식김치도 맛있다니 김치 사먹고 싶을때 이것도 한번 사봐야 겠네요.(근데 안익은 김치상태로 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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