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위로와 조언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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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6.3.9 7:41 PM (125.240.xxx.146)일단 알바부터 하면서 남편 병원 다니는 것 음식 등 챙겨주세요.
항암 등 하고 그러면 먹지도 못하고 힘들 것입니다. 남편 멘탈도 지금 나가있을 거고
모아둔 돈을 천천히 쓰자라는 맘으로 알바 시작하세요.
보험 있으시면 그걸로 쓰세요. 음식 좋은 것 드시고 그러셔야 되니.2. 보험
'26.3.9 7:42 PM (58.29.xxx.96)없으세요?
치료잘받으시고 암은 무조건 골고루 잘먹고 잠 충분히 자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게 최선이에요.
너무 심적으로 힘들면 정신과약 추천해요.
그거 먹어도 암에 나쁜영향없어요.
돈버는 문제보다 치료에 매진하시길요.3. 저기
'26.3.9 7:43 PM (223.38.xxx.129)대기업이시면 휴직 될 텐데요.
나종에 못 다니시더라도 우선 휴직 하세요.
남편도 돌보시며 일 하시려면 아이 돌보미 오전. 오추 다 하는 일 찾아 보시면 어떠실지.
그나마 시급이 높고 낮시간이 자유로우니깐요4. 음
'26.3.9 7:43 PM (61.73.xxx.204)얼마나 놀라셨어요?
4기라고 해도 일단 수술을 해봐야 아는
거예요.
남편 분은 일단 휴직하시면 안 될까요?
그 다음은 추이를 보면서 결정하시고요.
실비보험은 있으시죠?
산정특례 받으면 본인부담은 5% 이니까
원글님도 치료 받는 초반에는 남편과 함께
해야 하지 않을까요?
치료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5. 저기
'26.3.9 7:44 PM (223.38.xxx.129)회사에서 보험 들어준 건 없나요?
절대 퇴사하지 마세요.6. 적
'26.3.9 7:45 PM (49.163.xxx.3)기수 높은 암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댓글을 답니다.
전이된 4기라면 항암도 세게 해야 하고 굉장히 전투적인 치료를 해야 해요.
일단 치료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대책을 세우셔야해요.
당장 안 벌면 생활을 못할 정도로 힘드신건가요?
모아둔 돈을 쓰더라도 사람부터 살려야 한다는 각오로 임하셔야 해요.
이 말은 아내가 일을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남편을 간병하는데 매진하셔야 한다는 말입니다.
아내가 직장 다니는데 4기 암환자가 항암하면서 밥 챙겨먹고 못합니다.
병원도 따라 다녀야 하고요.
저라면 일단 항암을 하면서 오갈 수 있는 공기 좋은 숙소부터 구하고
식단을 완전히 바꿀 것 같습니다.
주마니아 검색하셔서 말기암 환자들 식단 공부해 보시길 권해요.
자연식+맨발걷기+좋은 공기+스트레스 없는 상황+적절한 항암
이 모든걸 다 하셔야 해요. 당장 돈을 버는게 중요한 게 아닌것 같습니다.7. 음
'26.3.9 7:46 PM (61.73.xxx.204)맞아요!
퇴사하면 안 됩니다.
휴직하세요!
회사에서 도움 받을 건 받아야지요.
그리고 수술 후 병기가 낮게 나올 수도 있고요.
힘내세요.8. 암4기에
'26.3.9 7:52 PM (58.29.xxx.96)전이면 살기 힘든 확률이 매우 높아요.
남편에게 집중하세요
항암을 할것인지 수술을 할껏인지
암카페에서 활동했었는데요
우리는 간암이 대부분이라
거의 돌아가셨어요.
물론 사신분도 있지만
그냥 마약진통제로 아픔없이 편히 살다 갈껀지도 논의 해봐야되요.
각종 치료다받고 살기도 하지만
보통 고통스러운과정이 아니거든요.
지금 돈벌때가 아니에요.9. ...
'26.3.9 7:56 PM (118.235.xxx.169) - 삭제된댓글암은 작년에 발병했고 휴작후 수술 항암 마치고 그 과정 제가 함께 했고요. 그러다 이번에 전이 발견한거예요.
남편이 이번 항암 치료하고 복직하겠다 하는데 체력적으로 힘들어 보여서
제가 경제적 책임을 지어야 남편이 퇴직하고 쉬면서 치료에 전념 할 수 있을것 같아서요.
위로 감사합니다10. 그런데
'26.3.9 7:57 PM (122.34.xxx.60)1. 남편분 일단 휴직으로 하세요. 직장에서 들어놓은 생명보험 종류 있으면 얼마간 돈이 나옵니다.
2. 중대질환은 연간 얼마 이상이면 병원비 돌려받아요. 직장이 있어야 대출도 가능하니 최대한 직장 상태가촣습니다
3. 휴직이 안 되고 퇴직이면 퇴직금 얼마나오나 보시고요,
4. 암 치료계획에 따라 일자리를 구하실지 결정하셔야 될 듯합니다. ,
만약 암 수술을 한다면 혹은 항암 치료를 한다면 그때그때 따라 달라지는데 간병을 요하는 일이 있다면 간병비가 더 많이 나올 수 있어요. 남자 환자들은 많게는 하루에 17만원 정도씩 간병인이 비싸게 부르거든요. 아니면 암 전문 병원을 가는데 암 전문 요양병원은 600만원도 좋고 700만원도 좋고 진짜 부르는 게 값이에요. 그래서 일반 요양병원 100만원에서 150만원 내외로 가는게 좋긴 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게 수술을 할지 항암 치료를 할지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5. 공부하는 자녀가 있나요? 대학생이면 등록금 드는 문제, 고딩이면 사교육비 등의 문제가 있을테고요
7. 남편분 이름의 생명보험과 실비보험 모두를 모아서 얼마나 지원이 나오나 보세요
치료 계획과 들어갈 돈,
생활비 등을 추산해보세요
대출을 받아야할지도 보시고요
8. 지금 아무 생각 안 나시겠지만, 일단 모든 사항들을 정리해보고 일자리를 구해도 구하셔야할 듯 합니다11. 경험자
'26.3.9 7:57 PM (125.176.xxx.114)얼마나 놀라셨겠어요?
3년전 저희부부 모습을 보는듯합니다.
현재도 진행중이지만요 ㅜㅜ
일단 5대 빅병원 예약해서 교수님과의 진료를 통해 맞는 항암치료를 찾는게 우선이구요.
당장 남편분이 거동을 불편하거나 못하지는 않으시죠?
음식, 공기, 운동 등 생활습관을 바꾸셔야 해요.
남편은 폐암4기이기에 더더욱 스트레스나 공기에 민감했구 지금도 그래요.
당황하지 마시고 암카페 찾아 등록하시고
여러 사람들이 쓴 글도 많이 읽고 정보 찾으세요,
직장 그만두면 혹시 실업급여 혜택이 가능한지도 찾아보시구요ᆢ힘내세요12. ....
'26.3.9 7:57 PM (219.240.xxx.174)댓글달려고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저도 작년에 남편이 암에 걸려서 항암치료까지 하고 이제는 복직했어요.
마흔여섯이었고, 다행이 초기여서 의사가 하라는대로 하니 6개월지나 지금은 회사 잘 다녀요.
제가 작년에 남편이 암판정받았을 때 했던 저의 행동 중에 잘한 것과 잘못한거 얘기해드릴께요.
잘못한거, 남편 앞에서 돈걱정하기
물론, 너무 걱정되고 눈앞이 캄캄하지만 대출을 해서라도 지금은 너무 걱정마세요.
다 어떻게 어떻게 되더라고요.
저희는 암보험은 없었고, 종신보험들어놓은거에 암특약있어서 진단금하고 수술비까지 4천만원 받았었어요. 다행이도 암은 의료보험 잘되어있어서 수술비나 입원비가 그렇게 많이 나오진 않더라고요. 항암치료비나 간호간병병동도 예상보다 많이 나오진 않았어요.
다만, 남편이 휴직을 하니까 월급이 나오지 않아 기본생활비가 부족할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뭔가 아이들에게도 돈 적게 써라 닥달하고, 남편 앞에서 월급관련 이야기, 병실비 이야기... 이런거 저도 모르게 많이 햇는데 두고두고 미안해요.
남편은 생사를 오가는데 아내가 자기보다 돈걱정을 많이 했다는 생각을 하게 한건 아닌가
후회되고 잘못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냥 지금은 아무 생각없이 치료만 생각해라, 당신은 당신 몸만 챙겨라. 이기적으로 생각해라..
지금까지 당신이 나와 아이들 지켜줬으니 이제는 나한테 기대라...
말이라도 그렇게 해주세요.
그렇게 말해도 남편이 가족들 걱정때문에 본인 하고 싶은거 다 못하기도 해요.
예를 들면, 남편이 자기 암걸리고 나니 예전에 하던 베이스기타가 다시 치고싶은데
베이스 기타 하나 사줄수있냐고 묻는 말에 지금 기타가 문제냐고 타박했는데
그때 그거하나 왜 안사줬을까 너무 미안하더라고요..
지금은 돈보다는 사람이 중요할때니까요..
남편을 위해서도 있지만 나중에 쓰니님이 마음이 편할수있도록 남편케어 최선을 다하세요.
잘한거 하나는 아르바이트 시작한거예요.
저도 경단녀라 정말 암담했는데 동네 독서논술선생 파트타임으로 시작해서 하루에 3시간씩
알바했어요.
수술하고 항암할때 간호간병병동 들어가시면 보호자가 계속 붙어있을 필요없는데
그때 집에 혼자 있으면 마음이 너무 힘들고 불안하거든요.
동네 음식점 알바든, 커피숍 알바든, 어떻게든 2~4시간짜리라도 알바하시면서 딴데 신경쏟으세요. 항암끝나고 집에서 쉬실때도 몸이 아파서 자는 시간이 많아요.
제가 옆에 붙어있다고 할수 있는것도 없는데, 알바비 받는 날
내가 쏜다고 먹고싶은거 시켜주고 그러니 기분도 전환되고 더 좋더라고요.
그리고 남편 복직하고나서도 알바는 계속 하고있어요.
돈은 정말 적어도 어딘가 나간다는거 자체가 기분이 좋더라고요.
수입이 문제가 아니라 일단 경단녀 신분에서 뭔가를 시작하니 자신감도 생기고,
단계 하나하나 밟아가는 기분이 들어요.
4기시라면 많이 힘드시겠지만,
요즘엔 암치료법이 워낙 좋아져서 희망을 잃지 마세요.
그리고 쿠팡에 보면 오가닉 비니 파는데 2~3개 사서 돌아가면서 쓰면 빨래하기도 좋고
편해요. 항암하고 머리빠질때 남편이 가장 무너졌는데, 그때 색색깔 비니 사서 쓰면서
기분전환하고 했어요. 비니에 어울리는 약간 젊은 느낌 나는 옷도 사서 같이 산책도 나가고..
여보, 비니가 어울렸네? 하면서 백화점 브랜드 비니도 사주고..
여름되면 챙있는 골프벙거지 같은것도 선물해주세요.
그리고 항암시작하면 입맛이 너무 없는데 저희 남편은 레몬사탕 잘 먹더라고요.
자꾸 올라오는거 좀 막아주는거 같다고...
쓰니님, 힘내시고 암은 나을수있습니다.
지금은 오직 남편만 신경쓰세요. 꼭 나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13. 다른
'26.3.9 8:03 PM (175.124.xxx.132)이웃님들이 도움이 되는 댓글을 많이 남겨주셨으니
저는 그저 남편분의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희망 잃지 마시고, 원글님 건강도 잘 챙기세요~14. 감동
'26.3.9 8:18 PM (175.120.xxx.30)따뜻한 댓글 주신 분들 복 받으세요
원글님은 용기 잃지 마시고
남편분의 쾌유를 기도드립니다15. ㅇ
'26.3.9 8:18 PM (211.108.xxx.72)창업은 절대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작은 일이라도 월급받는 일을 구하시고 남편분과 시간을 많이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남편분이 치료 잘 받으시고 힘든 시간 잘 이겨내시길 바랄게요16. ㅇㅇ
'26.3.9 8:22 PM (49.164.xxx.30)현실적으로 취직해 얼마나 벌수있을까요?
그냥 옆에서 잘 돌봐드리고 시간보내세요17. ㅇㅇ
'26.3.9 8:24 PM (211.234.xxx.159)따뜻한 댓글 너무 좋네요
얼른 쾌차하시길 빕니다18. 음
'26.3.9 8:27 PM (221.146.xxx.90)원글님은 지금 경제적 문제때문에 재취업을 고려하고 계시는군요.
무슨 일 하셨었는지 모르지만 경력 살리는 게 제을 좋고요
그게 불가능하다면 일단 컴활 자격증 2급 무조건 따시고요
공공기관이나 학교 공무직(공공기관 무기계약직)을 노리세요.
학교는 교육청 홈페이지에 구인관련 코너에서 찾으시고
공공기관은 여기저기 시도군구별로 이름 생각할 수 있는대로 기관 검색해 채용공고 찾아보시면
무슨 준비를 해야할 지 감이 잡히실거에요.
당장 한푼이 급하면 허드렛일 알바자리라도 구하겠지만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해야 남편분도 맘 편히 치료받을 수 있겠더 생각 되신다면
공무직이 좋을 것 같아요.
요즘 공공기관들은 대부분 블라인드채용을 하기 때문에
나이 많은 경단녀라서 채용과정에서 받는 불이익은 별로 없어요.
오히려 경단녀라서 사회적 가점 주는 곳도 있어요.
풀타임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서울시 50플러스같은 사이트 가입하셔서
적은 시간 일하고 적게 받는 일자리도 있어요.
기타소득이라도 괜찮다면 그렇게 하시고
4대보험 필요하시면 그게 가능한 알바자리나
공무직 추천합니다.19. 00
'26.3.9 8:36 PM (175.192.xxx.113)원글님.. 힘내세요..
20. 쾌유와
'26.3.9 9:05 PM (211.177.xxx.43)가정의 평안을 기도할게요
서로 힘이되어 주는 부부는 너무나 소중한 인연이구나 싶네요
실질적 경험 나눠주신 착한82 님들도 너무 고맙습니다.21. ...
'26.3.9 9:39 PM (118.235.xxx.204)위로 해 주신 분들, 정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22. 장애연금
'26.3.9 10:40 PM (1.228.xxx.32) - 삭제된댓글부군 직장생활 하셨고 4기암이시니
국민연금공단에 전화로 문의하셔서
장애연금 신청자격이 되시면 서류구비 하셔서
신청해 보세요.
직장은 꼭 휴직하시고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23. 장애연금
'26.3.9 10:41 PM (1.228.xxx.32) - 삭제된댓글'26.3.9 10:40 PM (1.228.57.32)
부군 직장생활 하셨고 4기암이시니
국민연금공단에 전화로 문의하셔서
장애연금 신청자격이 되시면 서류구비 하셔서
신청해 보세요.
직장은 꼭 휴직하시고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쟁애인 연금이 아니라 장애연금이에요)24. 자유
'26.3.9 10:43 PM (221.161.xxx.244)꼭 남편분도 완쾌하시고 원글님도 평온해지는 시간이 빨리 오시길 바랍니다
25. 꼭
'26.3.9 10:47 PM (220.65.xxx.193)남편분 완쾌하시고 평안하시길 빌어요 .
26. 휴직
'26.3.9 10:56 PM (85.203.xxx.204)휴직하시고 치료에 집중하게 하세요.
50초면 아직도 많이 젊고 애들도 어릴 것 같은데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전 경험이 없어서 좋은 답을 못 드리겠지만 나라에서 주는거 회사에서 주는거 다 받으세요.
그럴려고 고용보험 들고, 우리가 세금내고,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거 아닌가요27. ㄱㄴ
'26.3.9 10:57 PM (59.14.xxx.42)남편은 생사를 오가는데 아내가 자기보다 돈걱정을 많이 했다는 생각을 하게 한건 아닌가
후회되고 잘못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냥 지금은 아무 생각없이 치료만 생각해라, 당신은 당신 몸만 챙겨라. 이기적으로 생각해라..
지금까지 당신이 나와 아이들 지켜줬으니 이제는 나한테 기대라...
말이라도 그렇게 해주세요.ㅡ배웁니다
남편분 완쾌하시길28. 잘모르지만
'26.3.9 10:58 PM (211.112.xxx.45)꼭 남편분도 완쾌하시고 원글님도 평온해지는 시간이 빨리 오시길 바랍니다22
29. 우선
'26.3.9 11:01 PM (1.228.xxx.91)동사무소 복지과와
치료받고 있는 병원 원무과에
가셔서 상담 받아 보세요.
꼭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도하겠습니다.30. ...
'26.3.9 11:04 PM (61.83.xxx.69)얼마나 힘드실까요.
휴직하시고 치료 잘 받으시고 복직 잘하일 수 있길 기도할게요.31. 아프지말길
'26.3.9 11:11 PM (121.200.xxx.6)남편분의 완쾌를 빕니다.
재작년에 암수술하고 복직해 직장생활하는
남편이 있어요.
나이도 60대 후반인데 가끔 불안합니다.
자기는 괜찮다고 하는데 사람 속을 들여다볼 수 없으니...
올해 꼭 함께 검진하러 가봐야겠어요.
원글님과 댓글 쓰신 분들 간절했던 시간들이 그려져 마음 아프네요.32. 플라워
'26.3.10 2:01 AM (222.109.xxx.98)원글님과 남편님을 위해 기도할게요.
암수술 가족의 역할과 준비사항, 마음가짐 등...
실질적인 도움글들이 정말 감동적이네요.
감사히 참고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