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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소름돋는 경험담 쓰시니 나도...

... 조회수 : 17,826
작성일 : 2020-11-15 22:49:35
나 때는 운전면허따기 좀 빡샜음. 학원 다녀서 코스 시험도 보고 도로주행도 보고. 암튼 학원 필수 연수 필수였음.
친구가 운전학원 싼데 알아보더니 일산쪽인데 신촌 그랜드 백화점 앞에 서있으면 봉고차가 델러 온다고. 거기 다닐꺼라고. 입금했다고.
학원 첨 가는날 시간맞춰서 백화점 앞에 회색 봉고차가 딱 서고. 젊은 남녀가 우르르 타고. 내칭구도 따라탐.
차가 출발하고 내칭구는 아는 사람도 없으니 조용히 찌그러져 있는데 사람들이 막 박수치고 노래부르고 디게 즐거운 분위기였다고 함. 그래서 자기도 덩달아 막 박수치고 모르는 노래지만 랄랄라~~~하시고.
2시간을 내리 달리길래 내칭구가 일산이 이렇게 먼곳인가? 하면서 그때까지도 아무 의심없이 있었음.
도착했다고 내리라고 해서 보니까 엥??? 여긴 어디? 나는 뉴규???
븅신이 교회사람들 수련회 가는데 그차 타고 걍 같이 수련회 간거였음. 그사람들은 못보던 애가 탔지만 교인이겠지. 쑥쓰러울꺼야 싶어서 일부러 넌 못보던 애다 누구냐? 말 안걸고.
내칭구 거기 따라가서 고기 구워주는거 다 받아먹고 아무 준비없이 왔다고 교인들이 칫솔도 주고 심지어 어떤 아줌마가 갈아입을 새 팬티도 줬다고...
후에 나에게 교회 사람들 대박 친절하다고 침튀기며 말했음.
(원래도 안경 안쓰면 달달봉사 수준인데 자긴 눈이 이뻐서 안경쓰면 얼굴 배린다며 안경 안쓰고 댕기더니 기어이 봉고차에 크게 쓰여진 00교회 글씨도 못알봤고. 봉고차 기다릴때 자기 옆에 있던 커플이 운전면허 얘기하고 있어서 아무의심없이 운전학원 차라고 믿었나봄. 원래 많이 둔함)
모르는 교회 수련회 간 내칭구가 갑자기 생각나서 글 적어봄.
전에도 얘 일화 적은적 있는데
나랑 강남 높은 빌딩 갔을때 야.... 헐.... 울나라에 63층 63빌딩이 젤 높은거 아니었냐? 여기 81층이다 워매~~~~
B1 지하 1층 잘못보고 엘베안에서 소리지르는 모질이였음.
IP : 180.228.xxx.218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0.11.15 10:52 PM (217.149.xxx.252)

    시트콤이네요 ㅎㅎ.

  • 2. Dd
    '20.11.15 10:56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 소리내서 웃었네요
    교회 수련회도 웃기고 81층도 넘나 웃김 ㅋㅋㅋ

  • 3. 흠흠
    '20.11.15 10:57 PM (125.179.xxx.41)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한편의 시트콤이네요ㅋㅋㅋㅋㅋㅋ

  • 4. ㅎㅎㅎ
    '20.11.15 10:58 PM (223.62.xxx.99)

    81층 ㅋㅋㅋ
    그친구 결혼해서 잘사나요?

  • 5. 아고배야
    '20.11.15 11:00 PM (115.136.xxx.119)

    너무 웃겨서 ㅋㅋㅋ
    전 소름돋는다 해서 그 봉고차가 무서운차였을까봐 어디 끌고가는? 맘 졸이며 읽었다가 너무 웃었네요

  • 6. ㅋㅋㅋ
    '20.11.15 11:04 PM (210.97.xxx.94) - 삭제된댓글

    너무 웃겨요.
    소름돋는다고해서 조마조마하며 읽어내려갔어요.
    와 정말 웃겨요.
    이거 컬투쇼같은데 보내세요 ㅋㅋ

  • 7. 교회
    '20.11.15 11:05 PM (180.228.xxx.218)

    사람들에게 밥도 얻어먹고 팬티도 얻어 입었으면서 아직도 교회는 안다니고 있구요. 결혼해서 잘 살고 있어요.
    네비 조작 못하구요. 리모컨 숫자 바로 누르면 해당 채널로 뿅 한번에 가는거 몰라서 화살표 삼각형 위아래 하나씩 눌러서 전채널 쫙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짓 최근까지 했구요. ㅋㅋㅋ
    공부머리는 있어서 대학은 이름있는데 갔구요.

  • 8. ...
    '20.11.15 11:09 PM (121.161.xxx.197) - 삭제된댓글

    맹하고 무딘 것 같아도 성격 무던해서 잘 살 것 같아요ㅋㅋㅋ

  • 9. 앜ㅋㅋ
    '20.11.15 11:13 PM (49.171.xxx.235)

    엘베에서 소리지르는 모질이에서 터졌네욬ㅋㅋ
    글 재밌게 잘쓰심^^

  • 10. 아이고
    '20.11.15 11:13 PM (218.232.xxx.46)

    너무 웃어서 ㅋㅋ

  • 11. 아이
    '20.11.15 11:13 PM (114.206.xxx.33)

    눈물나게 웃었어요.. 고마워요.. 근데 또 이야기 해주세요.. !

  • 12. ..
    '20.11.15 11:19 PM (39.118.xxx.86)

    저도 집앞에 봉고차오면 그거 타고 면허학원 다녔었는데 ㅋㅋㅋ

  • 13. .....
    '20.11.15 11:24 PM (112.152.xxx.246)

    아...너무 웃겨요.
    정말 오랜만에 눈물나게 웃었어요. 원글님 고마워요~~

  • 14. ...
    '20.11.15 11:26 PM (180.228.xxx.218)

    백화점에서 폴0 체크 남방을 샀음. 당시 0로 는 체크 남방은 물론 마크가 수놓아진 양말도 엄청 인기있던 시절임.
    비싼 돈주고 남방 사놓고 안입고 다님. 왜 안입냐 물어보니 옷이 이상하다고. 잘못만들어졌는데 환불하기 귀찮다고.
    내가 같이 가주겠다고. 물건이 이상하면 교환하든 환불받는게 맞다고 우겨서 억지로 끌고감.
    매장직원에게 옷이 이상하다고 하니 네?? 어디가요???
    내가 내 칭구에게 야 옷 이상한데 말씀드려 그랬더니 얘가 잠시만요. 제가 입어보고 설명드릴께요. 소매가 이상해요.
    얘 엄청 말랐음. 그래서 소매 단추를 푸르지 않고. 단추를 채운채로 입고 벗고 함.
    자 보세요... 왼쪽은 이만큼 여유가 있죠? 오른쪽은 여유가 다르죠? 소매가 잘못만들어졌어요. 내가 봐도 한쪽은 손목에 잘 맞고 한쪽은 헐렁함. 친구를 위해 나도 목청높여 옷이 잘못만들어진거네. 돈이 얼마짜린데 미쿡옷은 다 이러냐며 개흥분해줌.
    직원이 아... 손님. 이 제품은 소매 단추가 2개입니다. 꽉 맞게 입으실때는 바깥쪽 단추를. 좀 여유입게 입으실때는 안쪽 단추를... 하면서 단추 조절해줌.
    모질이 말을 믿고 거기 같이간 내가 바보였음.

  • 15.
    '20.11.15 11:27 PM (121.165.xxx.112)

    소름돋는 경험담이라길레
    언제 소름돋으려나 기다렸는데... ㅋ

  • 16. 미치겠다.
    '20.11.15 11:30 PM (188.149.xxx.254)

    원글님 친구분 엄청 마음이넉넉하신분 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 긍정적 사고방식과 머릿속 꼬인거없이 항상 지금의 처지를 즐겁게 살아가는 분 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귀엽게 사는 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 미치겠다.
    '20.11.15 11:33 PM (188.149.xxx.254)

    으하하하...댓글 옷 이야깈ㅋㅋㅋㅋ
    예전에 이경규씨가 주병진쇼에서 남자 팬티 잘못 만들어졌다고 울나라 사람들 물건 하자있게 만든다고 막 화를 내는거에요. 어덯게 이상하냐니깐 이거보라고 팬티를 뒤쪽으로 들고서는 앞이 막혀있다고요. 그리고 엉덩이쪽이 끼이게 작게 만들었대요. 주병진씨가 제대로 들고서 이렇게 입으면 어떻습니까 하니깐 아니 사람이 어덯게 뒤집어입냐고 막 화를 내던게 생각나네요. ㅎㅎㅎㅎㅎ

  • 18. 난초
    '20.11.15 11:34 PM (39.118.xxx.76)

    아~~웃겨. 잠들기전 글 읽고 웃어본게 몇년만인듯.
    오늘 슈돌에 건나블리 안 나와서 짜증났는데 님 글로 그 짜증 다 날라갔어요. 완전 웃겨요. ㅋ ㅋ

  • 19. ....
    '20.11.15 11:35 PM (112.152.xxx.246)

    원글님 친구분은 매일매일 시트콤~~
    평생 재밌을거같아요

  • 20. ...
    '20.11.15 11:36 PM (58.123.xxx.199) - 삭제된댓글

    사이코패스 이야기로 주말이 여유가 없었는데
    이런 글 써주셔서 감사감사~~
    신나게 웃었어요~

  • 21. 분위기 전환
    '20.11.15 11:37 PM (39.7.xxx.21) - 삭제된댓글

    https://m.pann.nate.com/talk/353096263

    오싹 실화 읽으셔봐들

    레전드는 박보살 이야기 검색

  • 22. ㅎㅎㅎㅎ
    '20.11.15 11:51 PM (58.226.xxx.56)

    원글님과 친구분 정말 유쾌하네요. 재미있는 일화 감사해요. 조카에게 읽어주면서 둘이 박장대소했어요 홓

  • 23. ㅋㅋㅋㅋ
    '20.11.15 11:56 PM (118.235.xxx.27)

    소름돋는대서 이제서야 읽었잖아요
    이렇게 재미있는 걸 숨겨놓았을 줄이야.ㅋ
    잘 읽었어요~~

  • 24.
    '20.11.16 12:00 AM (58.123.xxx.199) - 삭제된댓글

    어디가? 여기야? 흐악~~~~

  • 25. ...
    '20.11.16 12:02 AM (110.70.xxx.79)

    ㅋㅋㅋㅋㅋ81층 대박ㅋㅋㅋ

  • 26. ㅡㅡ
    '20.11.16 12:16 AM (122.36.xxx.85)

    ㅋㅋ 친구분 비슷한 제 친구 생각나네요.
    인생이 시트콤이에요.ㅎㅎ

  • 27. 근데
    '20.11.16 12:34 AM (175.223.xxx.228)

    차안에서 손뼉치며 찬송가 불렀을텐데 어찌 그리 모를수가

  • 28. 혹시
    '20.11.16 12:57 AM (223.39.xxx.205) - 삭제된댓글

    예전에 광복팬티랑 스님가방 글 올리셨던 분
    아니신가요?
    글에서 느껴지는 재기발랄함이 비슷하네요

  • 29. 운전 배우려고
    '20.11.16 1:10 AM (175.113.xxx.17)

    봉고차 기다렸던거 아녔어요?
    안경 없이는 달달봉사 수준이라면서
    안경 없이 운전에 도전?? 예뻐 보일 장소와 때가 있지 운전인데도???
    난 왜 웃을 수가 없는 것일까...

  • 30. ,ㅈ
    '20.11.16 1:37 AM (211.173.xxx.5)

    웃겨서 데굴데굴 구르면서 읽었어요 얼른 고정닉 만들어주세요 ㅋㅋ

  • 31. ㅋㅋ
    '20.11.16 1:57 AM (160.202.xxx.213) - 삭제된댓글

    재미있네요.
    글 자주 올려주세요.
    이 와중에 위175.113.xxx.17님은 좀 안쓰럽네요.

  • 32. 네??
    '20.11.16 2:44 AM (175.113.xxx.17)

    160.202.xxx.213

    님이 재밌으면 된거지
    님처럼 재미를 못 느낀다고 해서 안쓰럽기까지 하다니요.
    님처럼 속없이 웃기엔 앞뒤가 안 맞는게 보이는걸 어쩝니까~
    무례함은 넣어두세요.

  • 33. 윗님~
    '20.11.16 3:31 AM (1.251.xxx.175) - 삭제된댓글

    안경 안쓰고 가방에 들고 다니는 사람들 좀 있어요. 저 포함이요^^
    이유는 가지각색인데 저는 코랑 귀 눌리는게 힘들 때, 땀이나 김서림 때문에 그럴 때도 있구요.
    저분 경우라면 운전학원 가서 운전할 때야 비로소 안경 딱 꺼내는거죠.

    저도 일상이 시트콤인 친구가 있는데
    원글님 친구분도 엄청 재밌네요.ㅋㅋㅋ

  • 34. 윗님
    '20.11.16 3:41 AM (1.251.xxx.175)

    안경 안쓰고 가방에 들고 다니는 사람들 좀 있어요. 저 포함이요^^
    안쓰는 이유야 각자 다르겠지만
    눈 많이 나빠도 길에서 정도는 크게 안 불편하거든요.
    아마 저 친구분 경우라면 운전학원 가서야 비로소 안경 딱 꺼내서 쓰는거죠.
    저도 학교 오갈 때는 안쓰다가 강의실 들어가서 쓰고 그랬어요.
    앞뒤 안 맞는 상황은 아니예요^^

    저도 일상이 시트콤인 친구가 있는데ㅋㅋㅋ
    원글님 친구분도 엄청 재밌네요.ㅋㅋㅋ

  • 35. 넘웃겨
    '20.11.16 5:38 AM (66.74.xxx.238)

    ㅎㅎㅎㅎ
    달달봉사라는 말은 첨들어봐요.
    넘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36. 잼나요
    '20.11.16 7:03 AM (223.62.xxx.154)

    저는 제 일상이 시트콤이라는 소리 많이 들어요 ㅋㅋ
    얼척없고 웃긴 상황이 많은데 풀어 놓으려니 너무 방대해서 요약도 안되고 순서를 못정하겠어요 ㅋ 친구중에서도 어이없고 재미난 사건 일으키는 애들 천지 ㅋㅋ제 3자가 보면 특히 제 남친이 덤앤더머다 서로 놀리지마라 도긴개긴 유유상종이다 하며 조롱하지만 제일 즐기고 웃겨합니다 ㅋ 이런얘기 자주 올려 주세요 너무 좋아요 ^^

  • 37. 세친구
    '20.11.16 9:06 AM (39.117.xxx.106)

    좌회전 못해서 부산간 에피 생각나요.ㅋㅋㅋ

  • 38.
    '20.11.16 9:31 AM (61.98.xxx.139)

    정말 너무 웃김.
    엄지척!!

  • 39. 오해는풀어야제맛
    '20.11.16 12:03 PM (180.228.xxx.218)

    신촌은 연대 서강대 홍대생들 바글바글... 내 칭구가 지 눈 이쁘다고 안경 잘 안쓰고 다녔어요. 가지고는 다니지요. 그땐 압축렌즈도 엄청 비쌀때라 안경끼면 완전 못난이 되니까 평소엔 안경안낀거죠.
    그게 뭐 이해가 안되실 정도라면...

  • 40. //
    '20.11.16 3:39 PM (112.169.xxx.99)

    재밌어요. 원글님 친구 만나는 날마다 에피소드 올려주세요.

  • 41. 돗수 높은
    '20.11.16 3:44 PM (222.120.xxx.44)

    안경 쓰면 눈이 좀 작게 보이죠.
    이해돼요.

  • 42. ...
    '20.11.16 3:45 PM (211.39.xxx.147)

    원글님, 쌩유~~~~~많은 사람들한테 웃음 주셨습니다.^^

  • 43. ......
    '20.11.16 4:20 PM (125.185.xxx.24)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난건가요? ㅋㅋ
    제가 82에 쓴적도 있었고 컬투쇼에 나온 이야긴데
    어떤 학생이 학원차 기다리다가 와서 탔는데
    알고보니 교회수련회 차량 ㅋㅋ 3박 4일동안 갔다 왔다고 ㅋㅋ

  • 44. 내친구
    '20.11.16 4:24 PM (125.130.xxx.132)

    장길산 재밌게 보고 있다고 친구에게 얘기했더니
    원래 그 작가 책이 다 재밌다고...

  • 45. ㅇㅇ
    '20.11.16 4:30 PM (185.104.xxx.4)

    ㅋㅋㅋㅋㅋㅋㅋ아 재밌어요

  • 46.
    '20.11.16 4:37 PM (223.62.xxx.56) - 삭제된댓글

    와~~ 친구얘기 자주 해주세용~~????
    일하다 혼자 큭큭거리며 눈치보고 웃고 있는데
    엔돌핀 솟네용~~^^

  • 47. ㅎㅎㅎ
    '20.11.16 5:16 PM (14.36.xxx.31)

    넘 재밌어요.
    자주 올려주세요~

  • 48. 얘말고
    '20.11.16 5:34 PM (121.163.xxx.2)

    또 한 칭구는 갑자기 연락와서 좋은회사 취직했다며 몇일 연락안된다고함. 실제로 그 뒤로 연락이 안됌.
    우리때 다단계 엄청 유행이었음. 몇일씩 가둬놓고 교육시키는 시스템이었음. 젊은애들 다 끌려가거나 지발로 가거나...
    이건 누가봐도 다단계 백퍼. 친구들끼리 회의를 했음. 얠 빼내와야한다. 몇명이 들어가고 누군 경찰에 신고하고... 암튼 머리싸매고 작전을 짜고 있었음.
    근데 몇일뒤 걔한테 연락옴.
    자기 쫓겨났다고. 다단계 네트워크 피라미드 방식을 열라 설명하는데 얘가 못알아들음. 원래 심한 수학바보임. 니가 누굴 델꾸와. 그럼 얘 마진에서 너가 몇프로 먹고. 니밑으로 두명이 다시 그 두명 밑으로 두명씩 배수 되는 걸 얘가 아무리 말해도 못알아먹음. 설명하는 사람이 얘가 계속 물어보고 네?? 왜요?? 제가요?? 이러니까 침튀기면서 따로 계속 교육시켰는데도 죄송해요. 이해가 안되요. 이러니 가라고... 걍 가라고... 나가라고 ㅋㅋㅋ

  • 49. 완전 빵터짐
    '20.11.16 5:46 PM (158.181.xxx.165) - 삭제된댓글

    ''븅신이 교회사람들 수련회 가는데 그차 타고 걍 같이 수련회 간거였음.''

    이 문장에서 걷잡을 수 없이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0. 옛날에
    '20.11.16 5:58 PM (223.39.xxx.243)

    컬투쇼에 나왔던 이야기임.

  • 51. ..
    '20.11.16 6:05 PM (61.98.xxx.139)

    두번째 에피소드도 넘 웃겨요 ㅋㅋ

  • 52. ㅎㅎㅎ
    '20.11.16 6:06 PM (211.222.xxx.67)

    다단계 이야기도 넘 웃겨요

  • 53. 우와
    '20.11.16 6:11 PM (223.38.xxx.249)

    맛깔나게 글 잘 쓰심~
    에피소드 죄다 풀어주길 고대함~

  • 54. ...
    '20.11.16 6:48 PM (222.96.xxx.22)

    진짜 재밌어요.
    많이 웃었더니 기분도 좋아졌어요.

  • 55. ...
    '20.11.16 7:14 PM (116.127.xxx.74)

    전 다단계 친구가 더 웃겨요

  • 56. ..
    '20.11.16 7:53 PM (49.164.xxx.159)

    재미있어요. ㅎ

  • 57. 우찌됐든
    '20.11.16 8:44 PM (121.166.xxx.43)

    잘 웃었어요.
    감사합니다

  • 58. 아우 웃곀ㅋ
    '20.11.16 10:11 PM (124.62.xxx.189)

    완전 웃겨용. 다단계 아욱....ㅋ

  • 59.
    '20.11.16 10:18 PM (113.10.xxx.49) - 삭제된댓글

    좌회전 못해서 부산 간 얘기... 이해해요.
    저도 네비 없던 시절 올림픽대로 잘못 타고 우회전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계속 직진.. 김포공항까지 간 적 있어요.

  • 60. ㅋㅋㅋㅋㅋㅋ
    '21.3.12 1:29 PM (210.205.xxx.7) - 삭제된댓글

    예전에 읽었는데 다시 읽어도 너무 웃겨요.

  • 61. 당달봉사
    '21.3.16 10:22 PM (219.255.xxx.149)

    달달봉사가 아니고 당달봉사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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