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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실안의 야크 영화보신분이요.

...... 조회수 : 2,294
작성일 : 2020-11-10 20:41:08
그 선생님.있잖아요
야크 노래부르고나서
다시 그곳으로 돌아갔을까요....?



오는내내 너무 궁금한거있죠

여튼 두시간 동안
여행도못가는데
부탄의 자연
귀여운 아이들
철부지 샘(내모습 투영 -.-저 심지어 헤드폰사용자)
착한 사람들로
치유받은 영화였네요



제가 이런 류 영화를 안좋아하는데
시국이시국인지라
여행도못가는데 그냥
지구 절경이나 보자하고 봤다가
푹빠져봤네요.
IP : 211.178.xxx.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20.11.10 8:41 PM (124.49.xxx.61)

    어디서 하는데요??

  • 2. .......
    '20.11.10 8:44 PM (211.178.xxx.33) - 삭제된댓글

    ㄴ 그냥 검색하면 나오는데요 ㅎㅎ암데나가까운데로요.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m&sm=mtb_etc&mra=bkEw&pkid=68&os... 안의 야크 상영일정

  • 3. ......
    '20.11.10 8:48 PM (211.178.xxx.33)

    ㄴ 보톨말하는 예술극방상영하는덴 다하는거같고 cgv 메가박스 이런데도 하루한번은 하는거같아요
    https://movie.yes24.com/Search/Index?sVal=교실안의 야크

  • 4. Juliana7
    '20.11.10 9:27 PM (121.165.xxx.46)

    유튜브에서 간략하게 봤는데도 너무 좋더라구요.

  • 5. 저도 봤어요
    '20.11.10 10:45 PM (222.111.xxx.145)

    당분간 해외를 가지 못하고
    부탄이라는 나라를 간접적으로 보고자
    영화을 봤어요

    문명이 닿지않는 고도에서 사는 순박한 이들
    생생하네요

    마지막 호주술집에서 부탄노래을 부르며
    엔딩했잖아요..저는 부탄으로 돌아가지 않았을것 같아요.

    그냥 제 느낌상이었어요
    행복하지는 않은 현실이지만 행복했던 시절의 그리움을
    안고 살아갈것 같어요

  • 6.
    '20.11.11 12:21 AM (182.224.xxx.99)

    앗! 제가 그 영화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관객과의 대화 통역했어요!! 감독님 말씀은 그냥 관객이 상상하게 해주고 싶다~ 허나 돌아가지 않았지 않을까? 하는게 주 메시지 였던걸로 기억해요~~
    ㅎㅎ 이 영화 저도 작년 작품 통역 한 것 중 제일 좋았어요^^ 여담이지만 선생님, 그리고 그 주민 아저씨? 세르파? 같은 역할 하신 분 모두 전문 배우 아니시구요~^^ 제 기억이 맞다면 그 꼬마 여자아이 언니 역으로 나온 노래하는 여자분? 그 분 감독님 아내라는^^ 부탄에서 가수로 활동하시는 듯? 했어요 ㅎㅎ 작년 이맘때 부산영화제 기억 우리 82님 덕에 해보네요!! 실제로 감독님, 주연 선생님, 세르파(?)님 부산 오셨다가 영화제 즐겁게 즐기다 가셨어요 ㅋㅋㅋ 다른 상영회에서도 계속 마주침ㅋㅋㅋ 영화 넘 좋죠? 거기 아이들은 다 그 지역 아이들이라고 해요^^ 영화가 뭔지도 모르는 ㅎㅎ

  • 7. ......
    '20.11.11 12:53 AM (211.178.xxx.33) - 삭제된댓글

    ㄴ 부탄말을 할줄 아시는거예요???와..
    어떻게 배우셨어요 신기해요
    좋은 경험이셨겠어요 애들은 그지역아이들인건 알았는데 어른들도 다 지역주민이셨군요.
    특히 박찬호닮으신 그 (이름까먹음) 장화한켤레뿐이라는 아저씨가 기억에많이남아요
    그리고 노래잘부르는 언니는
    어쩐지 예쁘다했어요
    진짜 가수시구나
    뒷이야기.너무감사해요.

  • 8. ......
    '20.11.11 12:59 AM (211.178.xxx.33) - 삭제된댓글

    ㄴ 부탄말을 할줄 아시는거예요???와..
    어떻게 배우셨어요 신기해요
    좋은 경험이셨겠어요 애들은 그지역아이들인건 알았는데 어른들도 다 지역주민이셨군요.
    특히 박찬호닮으신 그 (이름까먹음) 장화한켤레뿐이라는..부산에참석파셨다는 주민
    아저씨가 기억에많이남아요
    그리고 노래잘부르는 언니는
    어쩐지 예쁘다했어요
    진짜 가수시구나

    근데 주연은 뚱한 표정이런게
    정말 리얼해서 배우인줄알았어요
    그분들에게도 재미난 경험이었겠어요
    앗 그럼 세상에 그분들은 배우도아닌데
    부탄서 살다가
    부산에.뱅기타고온거예요??
    너무 재미나게 있다 가셨을듯요.
    뭔가 기분좋고 뿌듯해요.
    뒷이야기.너무감사해요.

  • 9. .....
    '20.11.11 8:11 AM (211.36.xxx.234)

    ㄴ ㄴ 부탄말을 할줄 아시는거예요???와..

    좋은 경험이셨겠어요 애들은 그지역아이들인건 알았는데 어른들도 다 지역주민이셨군요.
    특히 박찬호닮으신 그 (이름까먹음) 장화한켤레뿐이라는..부산에참석하셨다는
    주민아저씨가 기억에많이남아요
    그리고 노래잘부르는 언니는
    어쩐지 노래도잘부르고 예쁘다했어요
    진짜 가수시구나

    근데 주연은 뚱한 표정이런게
    정말 리얼해서 배우인줄알았어요
    그분들에게도 재미난 경험이었겠어요
    앗 그럼 세상에 그분들은 배우도아닌데
    부탄서 살다가
    부산에.뱅기타고온거예요??
    너무 재미나게 있다 가셨을듯요.
    뭔가 기분좋고 뿌듯해요.
    뒷이야기.너무감사해요.

  • 10. 저도 궁금
    '20.11.11 12:40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통역하신 분
    부탄 말을 할줄 아시는 거예요??
    이리 생생한 목격담을 들을수 있어서 재밌어요.
    저도 촌장님과 배웅나온 세르파 아저씨
    야크를 선물해주는 아가씨, 볼 빨간 반장 아이...
    줄줄이 기억나네요. 참 감동적인 영화였어요.
    그리고 제 느낌은 안돌아갔을것 같았어요.

  • 11. ......
    '20.11.11 1:18 PM (222.106.xxx.12)

    ㄴ 맞아요 볼빨간 반장 어린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근데 그아이 실제상황이 그렇고
    할머니랑만 산다고했어요ㅜㅜ
    꼭 가수되면 좋겠어요.
    아마 대사들이 허구가아니어야 배우가아닌 애들도 연기가아닌 진짜로 할수있어 그런가보다
    생각했네요

  • 12.
    '20.11.11 5:14 PM (117.111.xxx.179)

    앗ㅋㅋㅋㅋ 부탄말 아니구용ㅋㅋㅋㅋ 영어요^^ 감독님 배우분들 영어 하셔서 ㅎㅎㅎㅎ
    작년이리 자세히 생각이 안 나네요~ 여러 잼난 스토리 많이 들었는데...선생님이랑 박찬호 님ㅋㅋㅋ 연기 처음이라는 거/ ㄷ직으면서 샤워 못 한게 제일 기억에 남는다/흔히 부탄 국민 행복도 1위로 알고 있는데, 그것과 별개로 현재 부탄 젊은이들의 고민이나 꿈 행복에 대한 생각을 말하고 싶었다/ 실제 젊은이들이 이같은 갈등을 겪고있다
    요런 말이 오갔습니다^^ 재밌어 하셔서 뇌 저기 구석을 뒤져봤습니다~~~!!

  • 13. . .
    '20.11.11 8:03 PM (211.36.xxx.43)

    ㄴ 그랬군요 그럴거같았어요.
    그곳도 20대는 그런 고민이 있을거같았어요
    뇌ㅡ뒤져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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