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집 동네가 맘에 안들어요 ㅠㅠ
낯설고 누가 어디 사냐 하면 좀 그저그런
직장은 가깝긴 한데
전세 세입자도 마침 나간다고 해서 모든 상황은 맞아요
그래도 좀 속상하네요 ㅜㅜ
아파트도 오래됐구요
이건 좀 손보긴 할거구요
암튼 싱숭생숭하네요
어쩔수 없는 거겠죠
1. 처음이라서요
'20.11.10 3:13 PM (121.162.xxx.227)시간이 정 붙여줘요
좋은추억 많이많이 생기실겁니다2. 동네
'20.11.10 3:13 PM (121.176.xxx.24)그래서 돈 따라 가는 거
어쩌겠어요
열심히 모아서 얼른 나오는 수 밖에3. 올리브
'20.11.10 3:15 PM (59.3.xxx.174)낯 설어서 그래요. 시간이 약 입니다.
또 알아요? 거기서 대박 날 일 생길지도요~
사람 일은 모르는 거에요. 행운이 함께 하시길요~4. 원글
'20.11.10 3:16 PM (223.38.xxx.185)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계속 살집이니 더 속상한가봐요 ㅜㅜ5. ㅁㅁㅁ
'20.11.10 3:20 PM (39.121.xxx.127)적응의 동물이라고..
신혼집이 결혼하고서 처음와본 동네 였어요
그 도시에 살았지만 와 본적이 전혀 없는...
이유는 시댁이 차로 십분거리로 가까워서 결정 된 거였어요
처음에 왔을땐 또 적응 안되더니 이 동네서 16년째 사네요
신혼집에 아이셋낳고 작년에 동네에서 다른 아파트로 이사 하구요...
첨엔 그리 낯설더니 지금은 여기가 또 너무 편해서 그냥 살아요~~~6. ㅇㅇ
'20.11.10 3:23 PM (112.167.xxx.249)직장인이면 직장 가까운게 최고죠.
출퇴근 시간만 짧아져도 삶의 질이 높아져요.7. 음
'20.11.10 3:24 PM (121.160.xxx.209)내가 들어가서 꾸미면 괜찮을 거예요.
한 사람이라도 직장 가까운 게 최고예요.
열심히 모아서 다음에는 마음에 드는 집으로 갈 수있을 거예요.8. ᆢ
'20.11.10 3:26 PM (58.140.xxx.38)누가 얻었는데요??
9. 그런맘이면
'20.11.10 3:30 PM (203.251.xxx.221)더 빨리 좋은 곳 찾아가느라
열심히 돈 벌고 모으고 할 거에요.10. ㅇㅇ
'20.11.10 3:33 PM (211.36.xxx.41)친정에서 보태준거 아니면 조용히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죠
11. ㅎㅎ
'20.11.10 3:33 PM (112.165.xxx.120)처음이라 그렇고 전세면 괜찮아요~
이년 살다가 이사가면 되잖아요
그리고 직장근처라고 하는걸보니 그동안은 출퇴근 시간이좀 걸렸나봐요?
출퇴근시간 당겨지면 ㅎㅎㅎㅎㅎㅎ 좀만 지나면 완전 좋다할거예요 ㅋㅋㅋ12. ㅇㅇ
'20.11.10 3:36 PM (223.62.xxx.36)신혼에 집가까운게 최고 얼른 돈모아서 살고싶은 동네로이사가세요
13. ....
'20.11.10 3:36 PM (118.235.xxx.129)좀 살다가 이사하심되죠.
저도마음에 안드는데 살다가 2년쯤 있다 이사했어요.
하고 보니 그아파트가 좀 올라서 사둘껄싶더라구요.14. 님돈있음
'20.11.10 3:39 PM (219.251.xxx.213)보태서 더 좋은데가세요
15. 저는
'20.11.10 3:47 PM (211.110.xxx.60)20년 넘게 모르는 동네서 살았어요. 회사발령으로..
첨에 정이 안가 어찌사나했지만 몇개월 지나면 정도 들고 좋은 점 찾아지더라고요.
쉬는 날 동네 산책 자주 다녀보면 장점 발견하게 되더라고요.16. ..
'20.11.10 3:47 PM (106.102.xxx.211) - 삭제된댓글전세면 직장가까운곳이 최고죠.
17. 원글
'20.11.10 3:49 PM (1.212.xxx.69)문제는 전세가 아니니까요 ㅠㅠ
정붙이는 수밖에 없겠어요18. 자가에
'20.11.10 3:52 PM (180.231.xxx.18)회사 가깝고~
완전 좋은 조건인데요~~~19. 음
'20.11.10 3:52 PM (112.154.xxx.91)아이 초등학교 가기전까지 갈아탈 각오하고 열심히 모으는수밖에요
20. 음
'20.11.10 3:55 PM (39.7.xxx.153)어디쯤이신데요
21. ---
'20.11.10 4:09 PM (220.116.xxx.233)저도 지금 사는 신축 아파트 동네가 재개발 된 곳이라 정말 맘에 안들었거든요.
그런데 또 살다보니 나름 한적하고 자연도 끼고 있고 괜찮네요, 물가도 싸고.
어차피 코로나 때문에 레스토랑 카페 투어도 못다니고 집에만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ㅋ22. 기쁨맘
'20.11.10 4:19 PM (106.241.xxx.130)직주근접이면 그럭저럭 살아지긴 해요. 영끌해서 매매하심 좋은데...
23. ㅁㄴㅇㄹ
'20.11.10 4:48 PM (121.162.xxx.158)남자쪽에서 사놓은 집인가 보네요.
그런집이라도 갖고 시작하는 것과 전세로 시작하는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에요.
더 좋은 동네 비싼 아파트 갖고 있는 남자는 님보다 더 조건 좋은 여자를 원할 거에요
비슷한 경제적 위치에 있거나 엄청난 미인이거나요24. 흠
'20.11.10 4:53 PM (118.235.xxx.162)신혼집이라고 계속 살 거라고 생각하실거 없어요.. 열심히 벌어서 또 넓혀가고 좋은 지역으로 이동하고 그렇게 사는거죠 ^^ 저도 결혼 9년 되었는데 살아본 집은 네군데에요.. 이사라는게 쫒겨나면 서럽지만 내가 좋은 곳으로 옮겨가는건 힘들지 않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
25. 전세도
'20.11.10 4:56 PM (125.182.xxx.65)아니고 매매면 감사한 줄 아세요.
님이 보태서 강남에서 시작 하던가요.26. misty
'20.11.10 5:15 PM (85.169.xxx.23)서울에 내 집 가지고 신혼 시작하면 감사할 일 입니다.
27. ~~
'20.11.10 5:38 PM (118.235.xxx.186)저도 아이 학교땜에 몇년 살아야해서 매매할까 전세할까 고민하던 차에 82에서 이동네 폄하하는 글읽고 망설이다가 몇천 더 비싸게 샀네요. 결과적으로 너무 좋아요. 주변이 천지개벽 수준으로 바뀌네요. 앞으로도 계속살려고요. 본인이 스스로 생각하기에 괜찮은 사람이면 그 동네는 이미 괜찮은 동네입니다^^
28. 저두
'20.11.10 5:39 PM (112.157.xxx.238)그랬었어요 결혼전에는 집에서 걸어서 백화점 내지 큰 마트 가까운 곳에서만 살았는데 결혼하고는 높은 빌딩이 별로 없고 새들이 지저귀고 개구리 우는 소리 들리는 동네에 살았어요 얼마나 답답했는지 ㅜㅡㅜ 근데 진짜 쉬 적응하더라구요 지금은 거기서 먼 곳으로 이사왔는데 이사올 때 정말 싫었어요 근데 또 적응하고 살게 되네요
29. 00
'20.11.10 5:46 PM (1.227.xxx.56) - 삭제된댓글정안가는 동네있죠
인테리어돈들이지말고
저축좀하시다가 시기봐서
맘에드는동네로 갈아타세요30. ...
'20.11.10 6:24 PM (152.99.xxx.167)동네가 마음에 안든다는거 보니 님이 사신집도 아닌거 같은데(님이 사셨으면 마음에 드는데 샀겠죠?)
전세도 아닌 자가 집이 있는 상황에서 이런 불만도 하는군요.
정말 사람 염치없음이 어디까지일까요31. ㅁㅁ
'20.11.10 6:28 PM (110.70.xxx.54)님이 보태서 강남 가세요~^^
32. ..
'20.11.10 6:55 PM (61.254.xxx.115)제가 그랬네요 서울근교도시에 백화점에 번화가.큰평수 대궐같은 친정집에 살다가 결혼으로 서울서살게됐는데 좋은동네가 아니었어요 정말 빵하나를 살래도 체인점 하나없고 반찬가게도없고 애들학원도 보낼만한곳도없고 소아과도 차타고가야되고요 얼른 돈모아서 떠야겠다 했지만 쉽진않죠 결혼하고 십년만에 강남에 전세로 들어갔었네요 그후 매수를 잘했어야했는데 폭망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