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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륜스님 강연 정말 좋네요

조회수 : 2,491
작성일 : 2020-11-09 15:32:53
아이키우는 분들
남편이랑 사이 안좋은 분들
정말 좋네요
들으면서 마음 깊이 깨달아서 저도 조금은 달라질거같아요
왜 이제 들었을까 싶네요ㅔ
IP : 223.39.xxx.20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옹이.혼만이맘
    '20.11.9 3:34 PM (223.62.xxx.49)

    저두요.아이들 어릴때 알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했었어요.지금이라도 알게된것도 감사한일이구요^^

  • 2. llll
    '20.11.9 3:35 PM (211.215.xxx.46)

    근데 현실적이지 않아서 공감이 잘 ..안되네요

  • 3. 다른분들
    '20.11.9 3:37 PM (223.39.xxx.207)

    다른분들 사연도 안타깝고 공감되고 참 사는게 뭔지..
    저도 반성하고 많이 깨달아요

  • 4. 마음이
    '20.11.9 3:37 PM (59.8.xxx.220)

    열려야 들려요
    법륜스님 말씀이 와닿는 사람은 다른 일에도 오픈마인드일거예요
    울남편 고질적인 우울병을 법륜스님 말씀 들으면서 고쳤어요
    남편도 오픈마인드인 사람이라 가능한거라고 얘기해줬어요
    너무 고맙고 좋은분이죠

  • 5. Juliana7
    '20.11.9 3:39 PM (121.165.xxx.46)

    저도 십년전쯤 속상한 일이 있어서
    한참 들었었어요
    완전 비슷한 사례를 듣고
    깨달았어요

    다 사는게 그렇구나
    노 스님 말씀이 저를 한편 가볍게 해주셨답니다.

  • 6.
    '20.11.9 3:40 PM (218.155.xxx.211)

    법륜스님 저도 정상 컨디션일땐 뭘 저런걸 듣냐 했는데
    극한까지 힘드니까 하나 하나 주옥같더라고요.

  • 7. ㅎㅎ
    '20.11.9 3:41 PM (112.145.xxx.70)

    맞아요.
    내가 극한 상황에 가면
    그때 저 얘기들이 진심으로 들리더라구요

  • 8. 부자언니
    '20.11.9 3:49 PM (89.247.xxx.212)

    늘 불만이고 세상 까칠한 언니.
    가족들이 기독교라 좋다는 목사교회 데리고 다녀도 시큰둥 하더니.
    법륜 스님 법문 듣고 사람이 완젼히 180도 달라졌어요. 온가족이 놀라고있어요.
    사람이 저리 변할수가 있는지....
    온집안에 평화가 왔어요.
    누구보다 형부가 세상 사는 맛이 난데요.ㅎㅎㅎ

  • 9. ... ..
    '20.11.9 3:52 PM (125.132.xxx.105)

    저희는 할아버지 때부터 기독교 집안이에요.
    결혼하고 보니 시댁엔 ㅠ 목사님만 4분,
    그 외 집안 남자는 다 장로, 여자는 집사나 권사 집안인데,
    전 기독교 교리나 성경말씀이 도통 와닿지 않아요.
    그러다 법륜스님 말씀듣고 ^^ 어찌나 쉽고 간략하고 현명한지 매번 감탄하면서 들어요.
    저 위에 현실적이지 않다고 하신분.. 교회에 한번 가보세요.
    이게 무슨 안개 속에서 장님이 헤매는 꼴상인지 ㅠ
    수시로 동영상 찿아 듣고 있으면 제 삶이 맑아지는 거 같아 늘 감사하며 듣고 있어요.

  • 10. 푸우
    '20.11.9 4:02 PM (223.32.xxx.165)

    저도 요즘 법륜스님 유투브 찾아보면서 마음공부하고있어요 아이들 어렸을때 짜증내고 화냈던일들 너무너무 후회되고 진작 알았더라면 얼마나좋았을까 싶어요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다싶고 스님말씀 계속 듣고싶어요

  • 11. 맞아요
    '20.11.9 4:10 PM (125.177.xxx.105)

    법륜스님은 입에발린 소리 안하시죠
    심각하게 고민을 털어놨다가 별거아닌거로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주는게 참 좋죠
    내가 별게 아닌 존재인줄 알고 사는것도 별거없이 그냥 살아가는거라는거

  • 12. 스님
    '20.11.9 4:12 PM (119.67.xxx.192)

    자기 전에 주제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다 듣다 자길 1년.
    인간 됐어요.
    감사드립니다.

    요근래 들었던 젤 웃겼던 말씀
    "어디서 저래 둔한게 와가지고~~"
    ㅋㅋㅋㅋㅋㅋ 나인가 싶기도 해서 뜨끔

  • 13. 겨울이
    '20.11.9 4:25 PM (124.56.xxx.147)

    말만 번지르한 사람입니다.
    혜민처럼.
    목사같은 장사꾼들이죠.

  • 14. 연탄재
    '20.11.9 5:01 PM (114.203.xxx.20)

    겨울이
    말만 번지르한 사람입니다.
    혜민처럼.
    목사같은 장사꾼들이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들어보고 비난하세요
    저도 들어본 적은 없지만
    위에 댓글 보세요
    위로 받았다잖아요 그거면 된 거죠
    님은 그 누구에게 그런 위로 준 적 있으세요?
    비난은 쉽습니다

  • 15. 혜민 스님과
    '20.11.9 5:36 PM (39.7.xxx.137)

    법륜스님 함께 비난하시는 분은 아마도 개신교 열성시도이신 듯.
    위기감 느꺼지는 모앙이네요.

  • 16. 저는
    '20.11.9 5:43 PM (1.225.xxx.38)

    열혈 기독교인입니다
    수행적 관점에서 보면
    매우 도움이 되는 것이 법륜스님강의 입니다.
    진리는 한길로 통한다는 거 무슨말인지 이제 알게됐어요

  • 17. 그 어떤
    '20.11.9 5:43 PM (103.62.xxx.204) - 삭제된댓글

    사람의 말이나 온갖 심리관련 책 보다 가슴에 와 닿았어요.
    저는 처음에 알게 된 게 동영상이 아니었어요.
    그냥 어쩌다 보게 된 정토회 홈페이지였는데 거기에 쓰신 글 하나를 읽어보고 그 때부터 찾아보게 된거였어요.
    정토회 홈페이지라는 것도 모르고 봤다는게 맞을거예요.
    그게 10년쯤 전.
    그 후 동영상 많이 봤어요.
    어떤 동영상을 봐도 깨달을 게 있어요.
    마음이 심란한 분들은 계속 동영상 보다보면 마음이 편해질 때가 올거예요.
    내가 젊은 엄마였을 때 이런 동영상을 봤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니 결혼하기 전에 봤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자주 보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씩 들어요.
    마음이 진정이 됩니다. 닫힌 마음이 풀어져요.

  • 18. 그 후로
    '20.11.9 5:44 PM (103.62.xxx.204) - 삭제된댓글

    온갖 심리관련 책 다 갖다 버렸어요. ㅎ

  • 19. 굉장히 오만한
    '20.11.9 5:50 PM (172.107.xxx.148) - 삭제된댓글

    사람이죠. 이런 사람이.
    이런 사람이야말로 장사꾼 기질이 다분하고 자기가 못 올라가는 나무 쳐다보면서 시기 질투로 몸부림치는.
    그러면서 자기는 아니고 저~~ 위의 경지에 올라있는 듯하면서 자기가 더 잘낫다고 생각하는 부류.

    겨울이
    '20.11.9 4:25 PM (124.56.xxx.147)
    말만 번지르한 사람입니다.
    혜민처럼.
    목사같은 장사꾼들이죠.

  • 20. ..
    '20.11.9 5:55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공감 못 한다는 분은 아직 삶이 무난했구나 해요. 저도 바닥을 치고 줄 같은 것 만 보면 목 매달고 싶은 지경까지 갔다 오니 스님 말씀이 들리더군요.

  • 21. . . .
    '20.11.9 5:57 PM (121.145.xxx.169)

    전 힘들때 큰 도움이 되어 보답의 의미로 적지만 정토회 후원합니다. 좋은일 많이 하는 단체입니다.

  • 22. 위로
    '20.11.9 6:35 PM (39.7.xxx.142)

    삶이 무거울때 가볍게 여기게 만들도록 깨우쳐 줍니다
    바닥으로 가라앉으면 밤에 잠자기 전에 수면제 대신으로 들었어요
    어느순간 즉문즉설을 안듣게되는 때가 오는데 그때는 어느정도 회복된 상태라는걸 깨닫게 돼요

  • 23. ㅇㅇ
    '20.11.10 12:48 AM (125.183.xxx.190)

    시간 여유있을땐 유튜브로 보고, 일하면서 들을땐 라디오팟에서 계속 사연이어져서
    들을수있어서 넘 좋아요
    이치와 본질을 깨닫게해주시죠
    심리학에 있어서 천재라고 생각해요

  • 24. ....
    '20.11.10 8:33 AM (211.36.xxx.200)

    너무 힘들고 괴로울때 위안 받고 싶어서 찾다 보니 듣게 됬는데...
    심적으로 너무 크게 도움이 됬어요.
    그때는 말귀 하나 하나 너무 잘들리고 동감이 되더군요.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관심도 없고 말이 안들렸을거예요.
    일이 끝나고도 틈틈히 3년 듣다 보니
    지금은 어떤 주제가 나오면 대략 스님 조언이 어떻게 나올지 가늠이 되고
    힘들때 보다는 덜 들리긴 한데
    인간관계.자연의 법칙.세상의 순리등을
    자연스럽게 안게 되서 괴로움도 받아들여지고 지혜도 늘어서
    도움이 많이 됬어요.
    그렇다고 불교를 종교적으로 믿고 법륜 스님을 신처럼 생각 하고 이런건 아니예요.
    정말 지혜로운 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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