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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이 꿈에 나와요.

웅어멈 조회수 : 2,352
작성일 : 2020-11-09 10:10:34
작년 이맘 때쯤 키우던 강아지가 많아 아팠어요.
결국 작년 11월말에 뇌종양으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는데요.
날이 차고 한 해가 저물어가는 즈음이라 그런지 부쩍 그 녀석 생각이 납니다.

주말에는 이틀 연속 꿈에 나왔는데 모두 아픈 모습이었어요.
한 번은 욕실에서 토하고 있길래 헐레벌떡 껴안고 병원 가는 꿈이었구요,
다음에는 제가 녀석을 다시 데려와 키우면서 여기저기 매만져 주는데,
뒷다리가 아프다고, 예전에 다니던 병원이 아프게 했다고,
그래서 제가 웅아 병원 옮겨줄께...하다가 잠에서 깼습니다.

며칠 동안 계속 꿈에 나오는건 왜일까요?
미안함, 그리움 때문일까... 어떤 상징인가...
예전에 꿈에 나오던 녀석은 밝고 건강하게 웃는 모습이었는데 말이죠.
보고 싶습니다. 많이...
IP : 203.142.xxx.2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0.11.9 10:25 AM (175.223.xxx.179)

    아가야...ㅠㅠ
    꿈이 슬퍼요..ㅠㅠ
    얼마나 그리우실까요....

  • 2. ㄱㄴㄷㄹ
    '20.11.9 10:30 AM (122.36.xxx.160)

    이맘때쯤 아팠다는 시기에 해답이 있네요.
    반려견이든 가족이든 사랑하는 존재가 아팠을 시기의 나의 감정들이 모든 계절적 특성들이나 장소ㆍ냄새등의 감각적 기억들과 뒤섞여서 하나의 이미지화가 되더라구요.그래서 그 고통의 이미지화가 된 시기에 가까와지니 그때의 가슴아픈 감정이 되살아나요. 저도 가족을 잃던 그 계절이 다가오면 몇년간 힘들었거든요.
    원글님~저도 지금 반려견이 17살 노령이라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이젠 그 아이가 고통이 없을테니 위로 삼으세요‥사랑많이 받고 행복한 아이였네요.

  • 3. ...
    '20.11.9 10:42 AM (218.238.xxx.92) - 삭제된댓글

    전 두녀석 보낸지 2년이 다 되가는데
    한녀석이 가고나서 꿈에 자꾸 나왔었어요 원래 겁이 많은 녀석이었는데 아프고 삐쩍마른 모습으로 계속 도망다니며 숨는듯한 모습으로 며칠 계속 그렇게 꿈에 나오더라구요
    그때부터 제가 아침마다 금강경을 읽으며 108배도 하고 좋은곳으로 가기를 기도 했더니 한달후쯤 건강한 모습으로 먼저간 친구랑 뛰어노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꿈에 나오지 않았어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신기해요
    동물들도 영혼이 있을까요

  • 4. ㅇㅇ
    '20.11.9 3:06 PM (39.112.xxx.169)

    눈물나요. ㅠㅠ
    좋은곳으로 가라고 기도많이 해주세요.
    윗분 글읽으니 그럼 좋을것 같네요

  • 5. rosa7090
    '20.11.16 12:32 AM (219.255.xxx.180)

    세상 떠난 반려견 때문에 한밤중에 울고 있어요
    누가 이고통과 슬픔을 알까요...
    죽을 때는 만날까요.정말 무지개 다리는 있을까요??

  • 6. rosa7090
    '20.11.16 12:34 AM (219.255.xxx.180)

    울 롯데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면
    만나면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너를 잊은게 아니리고 말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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