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술을 좋아해요
겷혼 후 보니 쓰는 돈의 대부분이 술값일 정도로 술자리를 잘 만들어요
저녁 먹는다는 건 술 마시고 온다는 뜻이고요
말릴수가 없어서 그냥 포기상태인데 최근 팀장이 되고나서 제가 생각이
많아지고 있어요
동료로 먹을때랑 팀장 직급에서 퇴근하려는 부서직원 잡고 술자리 만드는거
다른거죠?
가기 싫어도 팀원으로 가서 술먹고 팀장 하소연 들어주는 거
직장내 괴롭함에 포함되지 않나 싶어요
제가 오바하는 걸까요 의견 부탁드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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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팀장인데 직원들에게 저녁 권하는 문제
조언 조회수 : 3,944
작성일 : 2020-11-07 23:54:47
IP : 211.202.xxx.1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0.11.7 11:55 PM (121.152.xxx.127)어째요 이미 js로 소문났을듯
2. ......
'20.11.7 11:55 PM (211.178.xxx.33)정말 저런팀장 너무너무시러요
3. ..
'20.11.8 12:00 AM (49.164.xxx.159)알아서 하겠죠.
4. ㅇㅇ
'20.11.8 12:15 AM (114.205.xxx.104)죄송하지만 일못하는 팀장이 술로 엮어 친밀감으로 일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특히나 요새는 회식도 싫어하는 분위기라 욕먹기 딱좋아요.5. 30년 직장생활
'20.11.8 12:29 AM (175.213.xxx.152)정년퇴직했습니다. 늙은 지금도 회식이 싫어요. 즉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내가 원할 경우에만 함께 식사하기 원해요. 게다가 지금 코로나로 전 세계가...6. 게다가
'20.11.8 1:00 AM (120.142.xxx.201)코로나로 저녁 다 기피하는데.....
회사에서 좋은 이미지 일리가 ㅠ
정년 채우려면 생각 좀 하라 하세요7. 요즘
'20.11.8 1:08 AM (223.33.xxx.228)젊은 사원은 No라고 말한다던데..
시기가 시기인만큼 그건 아닌것 같아요.
그러다 코로나라도 단체로 걸리면 어떡해요
요즘 혼술족도 많던데
집에 와서 마시라고 설득해 보세요8. 그건
'20.11.8 1:47 AM (203.254.xxx.226)부인이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닌 듯요.
9. 이 시기에
'20.11.8 2:41 AM (1.231.xxx.128)무슨 술이고 저녁이냐 팀장이니 더 조심해야지 솔선수범해서 일찍 퇴근하라고 하세요
10. ,,,
'20.11.8 9:03 AM (121.167.xxx.120)대기업은 코로나 이후 저녁 회식이나 사적으로 직원끼리 저녁 식사 자리 못하게 해요.
정말 같이 식사하고 술 마시고 싶으면 팀장이 자기 집으로 초대해서
먹이는데 그것도 강제로 안하고 참석할 사람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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