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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엄마들에게 말합니다.

아랫집 조회수 : 5,321
작성일 : 2020-11-06 22:13:28
유아를 둔 아기 엄마들에게

부모님댁 방문하려거든 
제발 부모님 댁에도 매트를 까세요.

애가 무슨 고라니도 아니고
우다다다다다 우다다다다다...
우리 애 기말시험 기간인데... 
이게 뭡니까??

양심도 없지.
지금 이 시각이 고라니 운동회 할 때 입니까?

부모와 같이 살다가 분가했다는 말 듣고 좋아했더니
부모와 같은 단지 사는지 너무 자주 와...

진짜 그 윗집가서 내가 쾅쾅 한 시간만 뛰고 싶다.


IP : 125.176.xxx.7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6 10:15 PM (178.32.xxx.127)

    저는 조용히 앉아있어요 지금

  • 2. ...
    '20.11.6 10:21 PM (1.241.xxx.220)

    에효...ㅜㅜ 저희 윗집 사람들 거기 갔나요.
    이틀째 조용한데.. 가끔 조부모댁이 근처에 있어서 가나 싶더라구요.

  • 3. ㅎㅎㅎ
    '20.11.6 10:21 PM (49.196.xxx.142)

    밤에 안재우고.. 7시반에 들어가서 재워야 키 큽니다

  • 4. ...
    '20.11.6 10:22 PM (59.15.xxx.61)

    맞아요.
    윗집 손주들...한달에 한두번 오는데
    완전 전쟁판이에요.
    자기들 집에서는 모르죠.
    아랫층은 엄정 울린다는거요.
    처음엔 3살, 5살 애기들이니까 크면 낫겠지 했는데
    이젠 고학년들이 뛰니까
    정말 할 말이 없어요.

  • 5. 누가.
    '20.11.6 10:27 PM (219.250.xxx.4)

    조부모님들은 또 얼마나 다 풀어주실까요.

  • 6. 건강
    '20.11.6 10:31 PM (222.234.xxx.68)

    제말이..

  • 7. 아파트
    '20.11.6 10:50 PM (116.39.xxx.186)

    아파트도 기차처럼 한 동은 유아동반이었으면 좋겠...ㅠㅠ
    집안에서 아이있는 집들끼리 모여 실컷 뛰고 구르게요.
    윗집이 여자 아이 둘이었는데 세상에...
    윗집에선 여자아이들이라 콩콩 걷고 안 뛴다고 하더군요.
    아침부터 밤까지 다다다 뛰다가 드르륵 드르륵 뭘 밀고 굴리고 쾅! 쾅! 찧는 소리나서 ...
    얼마전에 이사갔는데 이사짐이 미끄럼틀, 트램폴린, 붕붕카 두대...위에서 미끄럼틀 타고 내려오며 쾅! 붕붕카 타며 드르륵 드르륵 소리였던거죠..ㅠㅠ
    코로나로 어린이집 못 가고 답답했겠지만, 우리집은 온라인수업에 재택근무였죠
    지금 신혼부부 이사왔는데 늦은밤에 기타연습,밤늦게 세탁기, 런닝머신, 발망치 소리도 나지만 아이들 뛰는 소리에 비하면 자장가에요. ㅠㅠ

  • 8. 소소
    '20.11.6 10:56 PM (125.129.xxx.181)

    저도 주말마다...ㅠㅠ
    애들이 아침잠도 없어서 새벽부터 공사판 온거 같아요ㅜㅜ

  • 9. //
    '20.11.6 11:21 PM (182.228.xxx.161)

    에공.... 이런 글 볼때마다 조심시켜야겠다 싶어요.
    애들 정말 맘대로 안되는데 소리지르고지르고 해도 말 안들어요.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는듯ㅠㅠㅠㅠ

  • 10. ...
    '20.11.6 11:21 PM (125.186.xxx.141)

    애엄마들만 부모님 집 매트 깔아야 하나요?
    애아빠도 좀 껴주세요
    나이드신 어르신들도 손주 생겼으면 집에 매트부터 깔고
    손주오라고 하라고 조언도 해주시지...
    밑도끝도없이 애엄마야

  • 11. 동감
    '20.11.6 11:46 PM (116.32.xxx.28) - 삭제된댓글

    우리 윗집도요ㅜㅜ
    결혼한 딸이 셋이나되는데 그중 하나는 길건너 아파트에 살아요
    우리아파트 안에 있는 유치원 보내면서 하루가 멀다하고 친정와서 애들 뛰게 내버려둬요
    욕이저절로 나와요
    딸셋이 모두 모인날은 전쟁터에요
    매트는 없지요 그리고 저렇게 뛰는데 매트있어도 소용없을듯
    현관문 열고닫고부터 쾅~쾅 요란스럽고
    길에서 걸어가는 걸음걸이부터 방정맞은게
    저러니 애가 쉴새없이 날뛰어도 놔두는구나싶어요
    외갓집에 왔다고 뛰는건지 지네집에서도 저렇게 뛰는건지 궁금해요
    오늘도 어김없이 쳐뛰고 있고(죄송 말이 곱게 안 나와요ㅜㅜ)
    저는 도를 닦으며 신경 다른데로 돌리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다른집에서 민원 넣었는지 관리소에서 층간소음 방송이 나오더라구요
    우리 윗집 겨냥한건지 확실치는않지만 동지가 생긴듯해서 든든했어요
    그러나
    민폐들은 뛰느라 방송을 듣기나했을까요? 들어도 지네는 해당사항 없다하겠죠
    아랫집 예민하다고 삐죽대기나하면서
    더 무서운건 윗집 셋째딸까지 출산해서 곧 함께 뛸 애가 추가되요
    윗집딸들아~~니네들은 친정와서 엄마밥 먹으며 애들 풀어놓고 아주 좋지? 왁자지껄 즐거우니 시끄러운것도 모르겠지만
    아랫집은 천둥친다는걸 인간이면 알아다오

    아랫집에서 뛰면 윗집까지도 시끄럽다는데 진짜 그랬으면 좋겠어요
    우리집 그 윗집 그 옆집 다 힘합져서 민원넣고싶어요 그러면 알아들을까요?

    여기에 한풀이하고있네용ㅜㅜ

  • 12. 원글
    '20.11.7 12:21 AM (125.176.xxx.76)

    윗님,

    하신 말씀에 제 속이 다 시원합니다. ㅎㅎㅎ

  • 13. ..
    '20.11.7 1:51 AM (223.62.xxx.64)

    저희 윗집은 애엄마가 고릴라 쿵쿵인데..자꾸 애가 잔대요..어른 한명이 쿵쿵 거린다고 아무리 이야기해도..애가..잔다고 동문서답..

  • 14. 동감
    '20.11.7 8:54 AM (1.233.xxx.128)

    애새낀 쿵쿵 엄마는 발망치
    요즘엔 아침에 뭔 기계를 샀는지 알수없는진동이 2-30분 들려요
    엄마가 애를 단속안하는듯
    어쩌면 그렇게 남배려안하고 살수있나요
    엘베에 층간소음 문구도 똭보이게 붙혀났구만
    애엄마야 제발 애 단속하고 발망치찢지마요
    참고로 우리윗집응 매트깔았다고 마음놓고 뛰나봅니다
    예나지금이나 비슷해요
    매트깔아도 조심해야하는건 마찬가지라구요

  • 15. 동감
    '20.11.7 8:57 AM (1.233.xxx.128)

    수험생 있는 저희집은 돌아버리기 일보직전이에요
    정말 저 안이랬는데 층간소음겪고 욕 배웠고 살인났다는 기사보면 이해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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