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도 그냥 각자살았으면좋겠어요
1. 저는
'20.11.6 2:38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나 돌봐주고 책임져라, 라는 생각없어요.
짐스러운게 너무 싫어요.
좋은 기억, 추억들 빛바래지는 것 같아서
끔찍해요.
실버타운 들어갈 계획이고요.
병원에서 얌전히 죽으려고요.2. 저는
'20.11.6 2:39 PM (175.120.xxx.219)돌봐주고 책임져라, 라는 생각없어요.
짐스러운게 너무 싫어요.
좋은 기억, 추억들 빛바래지는 것 같아서
끔찍해요.
실버타운 들어갈 계획이고요.
병원에서 얌전히 죽으려고요. 50세3. 그걸
'20.11.6 2:41 PM (203.81.xxx.82)열과성을 다한 자식에게 바라는건 솔직히 뭐라 못하겠어요
그런데
차별해놓고 외면 왕따시킨 자식에게 너도 자식이니~~~어쩌고 저쩌고 하는건 차마 못들어 주겠어요
옆에서 그걸보는 배우자는 배우자가 불쌍할지경이에요4. ...
'20.11.6 2:44 PM (210.180.xxx.11)열과성을 다한 자식에게 바라는건 솔직히 뭐라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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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입장에서는 열과성을다해 키워준 보답을 저런식으로
해야하는거였다면..그냥 막키워주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할지도...5. ㅡㅡ
'20.11.6 2:46 PM (1.11.xxx.131)자주 찾아뵈라는 것도 넘 부담스러움. 특히 집 재산 다날리고 처자식 고생만 시킨 시부가 바라긴 엄청 바람.
6. 그니까
'20.11.6 3:07 PM (203.81.xxx.82)그 열과성도 없었던 자식에게 바라는건 더더욱 아니라고요
부모덕에 스펙키워 잘먹고 잘살게된 케이스면 저런소리 들어도 돼요 무슨 막키워주는게 나아요 ㅍㅎㅎ7. ...
'20.11.6 3:08 PM (203.234.xxx.98)유교사상에서 그 놈의 효타령을 해서 낳아만 놓으면 효도 받는게 당연한 건 줄 아는 노인들이 문제임..낳은 자식에 대한 교육이나 부모도리에 대한 얘기는 왜 없었는지..
8. 진짜
'20.11.6 3:15 PM (121.137.xxx.231)다 커 독립해서 가정을 이룬 자녀와는 그냥 서로 기본적인 것만 하면서
살았음 좋겠어요.
남에게 하듯 조심하고 배려도 하면서요
당연하게 생각하고 기대하고 강요하는 것 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잖아요
남의 자식한테 자기 자식도 안하던 전화를 당연하게 받길 원하지 않나
남의 자식이 본인들 집에 와서 일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나...9. 그런 판단력이
'20.11.6 7:02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남아있다면
노인이라고 안하겠지요.10. Aaa
'20.11.6 7:38 PM (125.185.xxx.158)알아서 살면 좋은데 나이들고 아픔 의사 하는 말 못알아듣고 병원가는것도 힘드이 그게 문제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