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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도 그냥 각자살았으면좋겠어요

.... 조회수 : 3,272
작성일 : 2020-11-06 14:36:22
자식된도리는 자주 찾아뵙는것까지..
더이상은 바라지도 말고 하지도말고 자기몸은 자기스스로 챙기고 
거동이불편하면 병원으로....
같이 살면서 나 돌봐주고 나책임져라 하는건 서로 진짜 못할짓...
자식 앞길도 망치는길...
IP : 210.180.xxx.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0.11.6 2:38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나 돌봐주고 책임져라, 라는 생각없어요.
    짐스러운게 너무 싫어요.
    좋은 기억, 추억들 빛바래지는 것 같아서
    끔찍해요.

    실버타운 들어갈 계획이고요.
    병원에서 얌전히 죽으려고요.

  • 2. 저는
    '20.11.6 2:39 PM (175.120.xxx.219)

    돌봐주고 책임져라, 라는 생각없어요.
    짐스러운게 너무 싫어요.
    좋은 기억, 추억들 빛바래지는 것 같아서
    끔찍해요.

    실버타운 들어갈 계획이고요.
    병원에서 얌전히 죽으려고요. 50세

  • 3. 그걸
    '20.11.6 2:41 PM (203.81.xxx.82)

    열과성을 다한 자식에게 바라는건 솔직히 뭐라 못하겠어요

    그런데
    차별해놓고 외면 왕따시킨 자식에게 너도 자식이니~~~어쩌고 저쩌고 하는건 차마 못들어 주겠어요
    옆에서 그걸보는 배우자는 배우자가 불쌍할지경이에요

  • 4. ...
    '20.11.6 2:44 PM (210.180.xxx.11)

    열과성을 다한 자식에게 바라는건 솔직히 뭐라 못하겠어요

    ------------------------------------------------------
    자식입장에서는 열과성을다해 키워준 보답을 저런식으로
    해야하는거였다면..그냥 막키워주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할지도...

  • 5. ㅡㅡ
    '20.11.6 2:46 PM (1.11.xxx.131)

    자주 찾아뵈라는 것도 넘 부담스러움. 특히 집 재산 다날리고 처자식 고생만 시킨 시부가 바라긴 엄청 바람.

  • 6. 그니까
    '20.11.6 3:07 PM (203.81.xxx.82)

    그 열과성도 없었던 자식에게 바라는건 더더욱 아니라고요
    부모덕에 스펙키워 잘먹고 잘살게된 케이스면 저런소리 들어도 돼요 무슨 막키워주는게 나아요 ㅍㅎㅎ

  • 7. ...
    '20.11.6 3:08 PM (203.234.xxx.98)

    유교사상에서 그 놈의 효타령을 해서 낳아만 놓으면 효도 받는게 당연한 건 줄 아는 노인들이 문제임..낳은 자식에 대한 교육이나 부모도리에 대한 얘기는 왜 없었는지..

  • 8. 진짜
    '20.11.6 3:15 PM (121.137.xxx.231)

    다 커 독립해서 가정을 이룬 자녀와는 그냥 서로 기본적인 것만 하면서
    살았음 좋겠어요.
    남에게 하듯 조심하고 배려도 하면서요
    당연하게 생각하고 기대하고 강요하는 것 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잖아요
    남의 자식한테 자기 자식도 안하던 전화를 당연하게 받길 원하지 않나
    남의 자식이 본인들 집에 와서 일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나...

  • 9. 그런 판단력이
    '20.11.6 7:02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남아있다면

    노인이라고 안하겠지요.

  • 10. Aaa
    '20.11.6 7:38 PM (125.185.xxx.158)

    알아서 살면 좋은데 나이들고 아픔 의사 하는 말 못알아듣고 병원가는것도 힘드이 그게 문제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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